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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o 마목(麻木) : 몸이 나무(木처)럼 딱딱해지면서 감각(感覺)이 둔(鈍)해지거나 없어지는 증상.
o 마목동통(痲木疼痛) : 마목(痲木)으로 인해 생기는 통증(痛症).
o 마목불인(痲木不仁) : 몸에 감각(感覺)이 없거나 잘 움직이지 못하는 증상.
o 마진(痲疹) : 홍역(紅疫)-참조
o 막원(膜原) : 막(膜-거풀). 모원(募原)이라고도 불리며 흉막(胸膜)과 횡격막(橫隔膜) 사이에 해당하는 부위를
이르거나 온병변증(溫病辨證)에서 사(邪)가 반표반리(半表半裏-피부도 아니고 내부도 아닌 그 중간)의 위치에
있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임.
o 매핵기(梅核氣) : 목구멍에 매실열매(매핵) 같은 것이 막혀 있는 느낌. 히스테리의 일종.
체질적‧신경질적인 사람이거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칠정(七情-喜‧怒‧憂‧思‧悲‧恐‧驚)으로 마음이 상하여
담기(痰氣)가 인후(咽喉) 사이에 장애를 가져와서 신경성 식도경련(食道痙攣)을 일으키면서 마치 인후 속에
작은 고깃덩이 같은 것이 달라 붙어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며, 뱉어도 나오지 않고 침을 삼켜도 내려가지 않음.
한방에서는 이를 ‘매핵질애어후지간 객불출연불하(梅核窒碍於喉之間 喀不出嚥不下)’라 하였음.
o 맥부(麥麩) : 밀기울. 밀을 빻아 체로 쳐서 남은 찌꺼기.
o 맥부(脈浮) : 맥상(脈像)의 하나로 정상맥(正常脈)보다 얕게 바깥쪽에서 느껴지는 것.
o 맥부긴(脈浮緊) : 진맥(診脈)시 손가락을 피부에 살짝 대기만 해도 맥(脈)이 뛰는 것이 느껴지면서 맥박
(脈搏)이 정상보다 빨리 뛰는 것으로 표한증(表寒症)을 진단할 수 있는 맥상(脈像)임.
o 만간풍(慢肝風) : 갓난아이에게 생기는 눈병의 하나. 눈이 깔깔하고 그 달 안에 눈이 감겨져 뜨지 못하거나
부어오르고 눈이 부시어 강한 빛을 바로 보지 못하며 심지어 출혈(出血)이 있는 병증.
o 망양증(亡陽症) : 몸에 양기(陽氣)가 없어 심한 허탈상태에 빠지는 병. 구슬땀을 흘리고 추위를 느끼며 손발이
차고 얼굴이 창백하며 정신이 흐려지고 심하면 입술이 파란색을 띠고 맥(脈)이 미약해지는데, 구급치료를 병행
해야 하는 위중(危重)한 병임.
o 망혈중(亡血中) : 출혈과다(出血過多)로 의해 일종의 쇼크 상태가 옴.
o 매핵기(梅核氣) : 목안에 무엇인가 맺혀 있는 것 같아서 뱉으려 해도 나오지 않고 삼키려 해도 넘어가지 않는
증상. 정신적인 원인에 의해 기(氣)가 목에 맺혀 생김.
o 맥립종(麥粒腫) : 눈 다래끼, 침안(鍼眼)이라고도 함. 속눈썹 모낭(毛囊)의 피지선(皮脂腺)에 발생하는 급성
화농성 염증(急性化膿性 炎症)을 말함. 대부분 포도상구균(葡萄狀球菌)에 감염되어 발생함.
비위(脾胃)에 열(熱)이 쌓이거나 혹은 심화(心火)가 치솟은 데다, 풍열사(風熱邪)를 외감(外感)하여 열(熱)과
풍(風)이 엉겨 눈꺼풀에서 맺혀 발병함. 눈꺼풀의 가장자리가 벌겋게 붓고 딴딴해지며, 통증을 수반함.
부기(浮氣)가 점차 확산되고 며칠 후에는 끝부분에서 황색의 농점(膿點)이 생기며 마지막에는 짓물러 터짐.
간혹 구갈(口渴), 변비(便秘) 등의 증상이 수반되기도 함.
o 맥증(脈蒸) : 병(病)의 원인(原因)이 심(心)에 있음. 번민(煩悶)이 날로 심해지고 손발이 이불 밖으로 내뻗으며
열(熱)이 심하게 나 물을 마시려 하고 입에 흰 거품을 물며 잠꼬대를 하고 놀라고 두려워 진정하지 못하며
맥(脈)이 삭(數)함. 병(病)이 성(盛)하면 감(疳)이 되기도 하는데 배꼽 아래가 답답하고 갑자기 설사(泄瀉)가
나서 멎지 않음
o 맥침완(脈沈緩) : 진단(診脈)할 때 살짝 눌렀을 때 보다 깊이 눌렀을 때가 강도(强度)가 강하면서 그 뛰는
탄력(彈力)이 비교적 약(弱)하고 완만(緩慢)한 것으로 이허증(裏虛症)을 진단할 수 있는 맥상(脈狀)임.
o 맥침현(脈沈弦) : 진단(診脈)할 때 살짝 눌렀을 때 보다 깊이 눌렀을 때가 강도(强度)가 강하면서 가야금을
누르는 것처럼 탄력(彈力)이 강한 것으로 간기울결(肝氣鬱結)을 진단할 수 있는 맥상(脈狀)임.
o 맥허무력미약(脈虛無力微弱) : 맥(脈)이 허(虛)하여 무력(無力)하고 미약(微弱)함.
o 맥현세삭(脈弦細數) : 진단(診脈)할 때 살짝 눌렀을 때 보다 깊이 눌렀을 때가 강도(强度)가 강하면서
가늘고 빨리 뛰는 증상으로 간혈허(肝血虛)를 진단할 수 있는 맥상(脈狀)임.
o 면색무화(面色無華) : 얼굴색(面色)이 밝지 않고 칙칙함.
o 면색위황(面色萎黃) : 얼굴색(面色)이 누렇고(黃) 파리하여(萎) 활기(活氣)가 없음.
o 면적(面赤) : 얼굴(面)이 지나치게 붉은(赤) 병증.
o 면포(面疱) : 얼굴, 이마, 콧등에 가장 자주 나타나는 나사모양의 굳어진 피지 덩어리.
- 13-20세에 주로 나타나는 돌기를 수반하는 피부질환으로서 사춘기에는 지방선(脂肪腺)의 활동이 왕성해
지므로 면포(面疱)난 돌기가 쉽게 형성됨.
- 모낭(毛囊)의 지방선(脂肪腺)에서 지나치게 분비된 지방성분으로 가득차면 면포(面疱)가 형성되고,
모낭입구가 막힘.
o 명목(明目) : 눈(目)을 맑고 밝게(明) 함.
o 명목오발(明目烏髮) : 간신(肝腎)을 보(補)해서 눈을 밝게 하고 머리털을 검게 하는 효능.
o 명목지루(明目止淚) : 눈을 밝게 하고 저절로 나오는 눈물을 멈추게 함.
o 명목퇴예(明目退瞖) : 눈을 맑게 하고 예막(瞖膜-각막 혼탁)을 치료하는 효능.
o 명문상화(命門相火) : 명문(名門)은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근본(根本)이며 화생(化生)의 근원(根源)이 되고,
여려 가지 물질을 만들어 내게 하는 화(火)임. 명문상화(名門相火)의 기능적인 면으로
- 첫째, 명문(名門)은 원기(元氣)의 근본(根本)이 되어 열(熱-에너지)을 발생하는 발원지(發源地)가 됨.
- 둘째, 명문(名門)은 삼초(三焦)의 기화(氣化)를 도와 줌.
- 셋째, 명문화(名門火)는 비위(脾胃)를 따뜻하게 하여 음식물의 소화(消化)를 돕는 작용을 함.
- 넷째, 인체의 성기능(性機能) 및 생식기(生殖器) 계통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명문화(名門火)가 부족하거나
편향(偏向)되면 여러 가지 병태(病態)를 야기함.
- 다섯째, 납기(納期)작용과 호흡(呼吸)계통의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
위 설명과 같이 명문화(名門火)의 개념은 출입승강(出入昇降)과 순환(循環)의 힘임. 즉, 진기(眞氣)에 의한
양화기(陽火氣)의 작용에 의해 인체의 각 조직들은 기화작용(氣化作用)을 일으키고 이에 의해 생명활동을
영위하는데, 이때는 열(熱)의 현상으로 나타남. 열(熱)이란 생명의 순환(循環)이 일어나는 형상을 함축적인
의미로 표현한 것임. 이 열(熱)을 명문화(名門火)라고 표현하였음.
o 모산(耗散) : 소모(消耗)시키고 흩어지게(散) 함.
o 목건삽(目乾澁) : 눈(目) 안이 건조(乾燥)하고 껄끄러움(澁).
o 목삽외광(目澁畏光) : 눈(目) 건조(乾燥)하고 껄끄러워(澁) 빛을 보기가 두려움(畏).
o 목생흑화(目生黑花) : 눈앞이 어찔거리면서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캄캄하고 현기증(眩氣症)을 느끼며
눈에 별이나 꽃 같은 것이 보이는 증상.
o 목적(目赤) : 눈(目)이 붉게(赤) 충혈(充血)됨.
o 목적통(目赤痛) : 목적종통(目赤腫痛). 눈(目)이 붉어지고(赤) 아픈(痛) 병증. 사람의 간기(肝氣)는 눈으로
통하는데 간기(肝氣)에 열사(熱邪)가 침입하면 열사(熱邪)가 눈으로 치고 올라와 눈이 붉어지고 아프게 됨.
o 목현(目眩) : 목혼(目昏). 눈이 침침하여 잘 보이지 않음으로 인해 머리가 어지럽고 주위의 물건들이 빙빙
도는 것 같고 오심(惡心), 구토(嘔吐)를 하는 병증.
o 몽정(夢精) : 몽설(夢泄)이라고도 함. 수면(睡眠) 중에 꿈을 꾸면서 병적(病的)으로 정액(精液)을 흘리는 증상.
몽정(夢精)은 기(氣)가 넘치는 실증(實證)이 많은 것이 특징임.
o 무병종독(無名腫毒) : 병명(病名)을 알지 못하는 각종 종기(腫氣)의 독성(毒性)
o 문정맥성 간농양(門靜脈性 肝膿瘍) : 문맥(門脈)을 따라 감염(感染)이 혈행성(血行性)으로 간장(肝臟)에
달하는 경우로, 고열(高熱), 오한(惡寒), 간(肝)의 비대(肥大), 식욕부진(食慾不振), 체중감소(體重減少) 등의
증상이 나타남.
o 문화(文火) : 약한 불
o 미감즙침(米泔汁浸) : 약재(藥材)를 쌀뜨물(米泔汁)에 담가서(浸) 불림.
o 미란(糜爛) : 피부(皮膚) 또는 점막(粘膜)의 표층(表層)이 결손(缺損)된 것. 흔히 피부염(皮膚炎)‧화상(火傷)‧
외상(外傷) 등으로 작은 물집이나 고름집이 터진 자리에 생기고 이것은 불그스레한 색을 띠며 쓰리고 아프며,
궤양(潰瘍)이나 옹저(癰疽) 등으로 넘어가기도 하며, 점막(粘膜)은 만성염증(慢性炎症), 자극(刺戟)이 원인이 되어
발생함.
o 미릉골통(眉稜骨痛) : 눈 앞 부분(眉)과 상단부분(稜)이 아픈 병증. 풍열(風熱)의 침습(侵襲), 습담(濕痰)의
울체(鬱滯), 간허(肝虛) 및 간화상염(肝火上炎)으로 생기고 주로 눈 윗 부위와 안구(眼球)가 아프고 잘 보이지
않고 눈에는 핏발이 서고 눈동자가 커지는 증상을 보임.
o 미림(Mirin) : 훈증(熏蒸)한 쌀, 쌀누룩에 농도 40% 정도의 알코올을 혼합하여 20∼30℃로 40∼60일간 밀폐
저장한 후에 압착 여과시켜 만든 주류(酒類).
- 경우에 따라 원료 일부로 포도당 등을 사용하기도 함. 미림은 고농도 알코올의 존재 하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효모에 의한 알코올 발효나 세균작용 없이 주로 쌀누룩의 효소작용에 의해 찹쌀이 분해, 숙성하여
완성됨.
- 주로 요리에 사용하는데 음식을 끓일 경우 혼탁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찹쌀은 압력을 가하여 찌는
것이 많음. 감미가 강한 술로 요리용 이외에 감주나 약주의 원료 등으로도 사용함.
o 미초(微炒) : 약재(藥材)를 살짝(微) 볶음(炒).
o 미초(米醋) : 쌀(米)을 발효(醱酵)시켜 만든 식초(食醋).
o 미초황(微炒黃) : 약재(藥材)를 유황(硫黃)불에 살짝(微) 볶음(炒).
o 미탕(米湯) : 밥 지을 때 나오는 흰 물을 끓여 복용하는 것.
o 미화홍건(微火烘乾) : 약재를 약한 불에 쬐거나 그을려서 건조시키는 것.
o 밀수증(蜜水蒸) : 약재(藥材)를 꿀물(蜜水)에 찜(蒸).
o 밀자(蜜炙 또는 밀구) : 가열한 꿀(蜜)에 물을 부어서 희석시켜 약재(藥材)를 담그는 법제방법
o 밀침초(蜜浸炒) : 약재(藥材)를 꿀(蜜)에 침습(浸濕)시켰다가 볶음(炒).
o 밀환(蜜丸) : 꿀(蜜)에 반죽하여 환(丸)을 만듬.
바
o 박건(煿乾) : 펴서 말림.
o 박초(朴硝) : 초석(硝石)을 한번 구워 만든 약재. 이뇨제로 씀.
o 박혈망행(迫血妄行) : 혈열망행(血熱忘行). 혈(血)이 사열(邪熱)을 받아 혈관 속을 따라 흐르지 못하고 혈관
밖으로 허투루 나간다는 뜻에서 붙혀진 이름.
o 반위(反胃) : 음식을 먹은 다음 일정시간이 지나서 토(吐)하는 병증으로 위반(胃反), 번위(飜胃), 위번(胃飜)
이라고도 함.
- 위암(胃癌), 위문협착(胃門狹窄), 식도협착(食道狹窄), 췌장염(膵臟炎) 등에서 보이는 증후임.
- 비위(脾胃)가 차고 약하거나 위(胃)에 열(熱)이 쌓여 있거나 명문(命門)의 화(火-선천의 기운을 주관하는0
생리적인 화의 기운)가 부족하여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해서 생김. 음식을 먹으면 명치 아래가 불러오고
그득하며 먹은 지 한‧두시간 혹은 여러 시간이 지난 뒤에 소화되지 않은 것을 토(吐)하게 됨.
- 초기에는 상복부(上腹部)가 은근히 아프고 편평(扁平)하게 불어나는데 온몸에 열(熱)이 나면서 국소(局所)가
점차 단단해지고 심한 아픔이 계속됨. 이밖에 신트림, 구토, 피고름 게우기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음.
o 발배(發背) : 옹저(癰疽-큰 종기)가 등 쪽(背)에 생김(發)
o 발한거담(發汗祛痰) : 몸을 덥혀 땀(汗)을 나게(發) 하여 담(痰)을 삭임(祛).
o 방향화습(芳香化濕) : 체내에 있는 습탁(濕濁)을 방향성(芳香性)이 있는 약물을 써서 치료하는 효능.
o 백선(白癬) : 버짐의 일종. 백선균(白癬菌), 소포자균(小胞子菌), 표피균(表皮菌) 등의 사상균(絲狀菌)에 의해
일어나는 피부질환(皮膚疾患). 사람과 가축에서 볼 수 있음. 백선균(白癬菌)이 표피(表皮), 모(毛), 손톱‧발톱에
기생하여 얕은 병변을 나타내는 것을 천재성백선(淺在性白癬), 모포(毛布)로부터 침입하여 진피 내에 깊은
병변을 일으키는 것을 심재성백선(深在性白癬)이라 함. 후자는 극히 드물고 임상(臨床) 증세는 백선균(白癬菌)이
기생(寄生)하는 부위에 따라 다름.
- 두부백선(頭部白癬) : 주로 어린이 두부(頭部)에 경계가 뚜렷한 둥글고 흰 낙설면(落屑面)이 생기고,
모발(毛髮)은 절단 또는 빠짐.
- 반상소수포성 백선(斑狀小水疱性 白癬) : 얼굴‧목‧가슴‧배‧사지 등에 경계가 뚜렷한 둥근 홍반(紅斑-붉은
반점)이 생기고, 그 표면에 작은 수포(水疱)가 더러 있음. 홍반(紅斑)은 둥글게 확대되고 그 중심은 정상
피부로 되돌아가 치유되며, 반면(斑面-붉은 반점 주변)에 가려움증이 있음.
- 완선(頑癬) : 사타구니 또는 둔부(臀部)에 경계가 뚜렷한 둥근 모양의 홍반(紅斑)이 생기고 그 반면(斑面)과
내부의 피부는 착색(着色)되고 작은 구진(丘疹), 작은 물집, 인설(鱗屑)이 생기고 가려움이 심함.
- 한포상 백선(汗疱狀 白癬) : 무좀. 발에 많이 생기고, 손에 생기는 일은 드뭄. 작은 수포(水疱)를 주(主)
증상으로 하는 것, 발바닥의 피부가 두꺼워져 낙설(落屑)을 보이는 것,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허옇게 불어
나듯 하면서 짓무르거나 낙설(落屑)을 보이는 것이 있고 심한 가려움이 있음.
- 조 백선(爪 白癬) : 주로 발톱에 백선균이 기생하며 불결한 회백색으로 혼탁해지면서 면이 고르지 못하고
부풀어 오르거나 변형되어 부스러짐. 대개는 발톱 주위에 한포상 백선(汗疱狀 白癬)을 동반함.
- 첼즈스 독창(禿瘡) : 두부(頭部)에 편평 또는 구상(球狀)으로 융기(隆起)하는 농양(膿瘍)이 생겨 물렁물렁함.
모근(毛根)에 얇게 가피(痂皮)가 생기고 누르면 모공(毛孔)에서 농(膿)이 배출됨.
- 백선성 모창(白癬性 毛瘡) : 턱수염 부분에 편평하게 솟아오른 여물고 작은 결절(結節)이 생겨 가피(痂皮)가
있고, 누르면 모공(毛孔)에서 농(膿)이 배출됨.
- 범발성(汎發性 白癬) : 전신 피부(全身 皮膚)가 광범위하게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며 낙설(落屑)함. 림프선이나
내장(內臟)에도 백선균으로 인한 육아종(肉芽腫)이 생김
o 반독(斑禿) : 머리털이 뭉텅뭉텅 빠져 탈모반(脫毛斑)이 생기는 병증.
o 반위증(反胃症) : 음식을 먹으면 명치 아래가 불러오고 그득하여 토해 내는 증상.
o 반진열독(斑疹熱毒) : 반(斑)은 점 모양 또는 서로 다른 크기의 색깔변화가 있어 볼 수는 있으나 만질 수는
없는 것이고, 진(疹)은 싸락처럼 도드라져 볼 수도 있고 만질 수도 있는 것을 말하며, 가려움, 작열감(灼熱感)
등을 동반할 수도 있고 발열(發熱), 갈증(渴症) 등 전신증상(全身症狀)도 나타날 수 있음.
일반적으로 반진(斑疹)은 밑뿌리가 있고 조밀하여 색이 어두운 것은 사독(邪毒)이 성(盛)한 것으로 보는 증상임.
반진열독(斑疹熱毒)은 마진(痲疹)이 심하여 몸에 반점(斑點)이 생기고 마진의 독(毒)으로 몸에 많은 열(熱)이
나는 증상임.
o 반초(半炒) : 약제(藥劑)를 절반(折半)만 볶음.
o 반표반리(半表半裏) : 병(病)이 있는 부위가 안쪽에 있는 것도 아니고 겉에 있는 것도 아닌 상태로 표리
(表裏-안과 겉)의 사이에 있는 상태를 일컫는 말.
o 발경(發痙) : 몸에 경련(痙攣)이 일어남.
o 발기부전(勃起不全) : 음경(陰莖)의 발기(勃起)가 잘 되지 않는 병증(病症). 과로(過勞), 성적 신경쇠약(性的
神經衰弱), 뇌척수 질환(腦脊髓 疾患), 내분비 이상(內分泌 異常) 등의 원인으로 발생함.
o 발산(發散) : 땀을 나게 하여 병의 원인을 몸 밖으로 빠져 나가게 하는 치료법.
o 발적(發赤) : 피부(皮膚)나 점막(粘膜)에 염증(炎症)이 생겼을 때 그 부분이 발갛게 부어오르는 현상.
모세혈관(毛細血管)의 확장이 원인임.
o 발진(發疹) : 시진(視診-눈으로 진찰함), 촉진(觸診-손으로 만져서 진찰함)에 의해 알 수 있는 피부병변
(皮膚病變). 피진(皮疹)이라고도 함. 피부(皮膚)에 국한된 질환이나 전신(全身) 또는 피부 이외의 질환과 관계
깊은 것도 포함하여 피부에 나타나는 모든 병변(病變)에 대해 병태(病態)의 변화나 발병(發病)의 메커니즘이
여러 가지 면에서 해명되고 있음.
o 발창손목(發瘡損目) : 창양(瘡瘍)을 만들고 눈(目)을 손상(損傷)시킴.
o 발치(拔齒) : 잇빨(齒)을 뽑음(拔).
o 발포(發泡) : 자극성 있는 약물을 특정부의에 붙여 물집이 생기게 하여 치료하는 외치법(外治法).
o 발표산한(發表散寒) : 땀을 내게 하여 표(表-피부, 겉)에 있는 한사(寒邪)를 없애는 효능.
o 발표투진(發表透疹) : 땀을 내서 표(表-피부, 겉)에 있는 사기(邪氣)를 없애고 반진(斑疹)을 체표(體表-
몸 밖)로 배출시키는 효능.
o 발표해서(發表解暑) : 땀을 나게 하여 표(表)에 있는 사기(邪氣)를 제거하여 열을 푸는 효능.
o 발한(發汗) : 땀(汗)을 나게(發) 함.
o 발한해기(發汗解肌) : 발한해표(發汗解表). 발한(發汗)시키고 기육(肌肉)에 울결(鬱結)된 사기(邪氣)를 없애는
효능.
o 발한해서(發汗解暑) : 땀을 나게 하고 열을 푸는 효능.
o 발한해열(發汗解熱) : 땀(汗)을 나게 하여 열(熱)을 내림.
o 방광염(膀胱炎) : 방광점막(膀胱粘膜)에 생기는 염증(炎症). 세균의 감염이나 자극성 음식물, 변비, 감기 등이
원인이 되는데, 오줌이 자주 마렵고, 탁하며 오줌을 눌 때 요도(尿道)가 몹시 아픔.
o 방향성(芳香性) : 향가(香氣)가 있는 약제(藥劑).
o 방향화습(芳香化濕) : 몸 안의 습탁(濕濁)을 방향성(芳香性) 있는 약물을 써서 치료하는 효능.
o 배건(焙乾) : 약재(藥材)를 불에 쬐어(焙) 건조(乾燥)시킴.
o 배농(排膿) : 농(膿-고름)을 배출(排出)하는 치료법.
o 배농소종(排膿消腫) : 고름을 없애고 부종(浮腫)을 가라앉히는 효능.
o 백내장(白內障) : 눈으로 들어온 빛은 수정체(水晶體)를 통과하면서 굴절되어 망막(網膜)에 상(像)을 맺게
되는데 백내장(白內障)은 이러한 수정체가 혼탁(混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게 됨으로써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환.
o 백독두창(白禿頭瘡) : 위장(胃腸) 계통의 열(熱) 때문에 머리(頭)에 나는 부스럼(瘡). 모양이 나병(癩病)과
비슷함.
o 백일해(百日咳) : 보르데텔라 백일해균(百日咳菌-그람 음성균)에 의한 감염(感染)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
(呼吸器 疾患)으로 ‘흡’하는 소리, 발작(發作), 구토(嘔吐)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정적인 기침양상을
보임.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음. 원인균인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은 인간이 유일한 숙주(宿主)임.
직접적인 접촉(接觸)에 의해 전파되거나 기침을 할 때 튀어나온 비말(飛沫)을 통해 호흡기 전파가 이루어짐.
백일해에 감염되었으나 특이한 증상이 없는 성인(成人)은 감염원(感染源) 역할만 함.
- 잠복기(潛伏期)는 3-12일이며 6-8주에 걸쳐 3단계의 임상경과를 취함.
- 카타르기(期) : 가장 전염력(傳染力)이 강한 시기로 1-2주 지속되며 콧물, 결막염(結膜炎), 눈물, 경미한 기침,
낮은 발열(發熱)의 가벼운 상기도염(上氣道炎) 증세가 나타남.
- 경해기(驚駭期) : 기침 시작 후 약 2주 말이 될 때 시작하는데 발작적인 짧은 호기성(呼氣性) 기침을 계속
하다가 끝에 길게 숨을 들이 쉴 때 ‘흡’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음. 발작(發作) 중에는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充血)되며, 기침 끝에 구토(嘔吐)가 동반되고 끈끈한 점액성(粘液性) 가래가 나오기도 함.
약 2-4주 또는 그 이상 지속되며, 무호흡(無呼吸), 청색증(靑色症), 비출혈(鼻出血) 등의 증세가 나타남.
- 회복기(回復期) : 회복기에 들어서면 기침의 정도와 횟수 및 구토(嘔吐)가 점차 감소하며 1-2주 지속됨.
o 백전풍(白癜風) : 발병원인을 완전히 알 수 없는 후천성 색소결핍증(色素缺乏症).
- 국소(局所)의 살갗이 색소(色素)가 빠져 하얗게 되며 맥박풍(白駁風), 또는 백납(白蠟)이라고도 함.
- 한방(韓方)에서는 풍습(風濕)이 살갗에 엉겨 기혈(氣血)이 고르지 못하여 피가 살갗에 영양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봄.
- 한 곳에 생기지 않고 여기저기 생기며, 처음에는 가장자리가 뚜렷하면서 크기가 같지 않은 하얀 얼룩조각이
나타나는데 한 군데만 나타날 수도 있고 여러 곳에 광범위하게 생길 수도 있음. 그 둘레의 빛깔은 비교적
짙은데 하얗게 변한 살갗 부위의 털도 역시 하얗게 되고 겉은 반짝거리며 매끄러움.
o 백탁(白濁) : 소변(小便)이 혼탁(混濁)한 것.
- 대개 비위(脾胃)의 습열(濕熱)이 방광(膀胱)에 몰려서 생김. 소변이 쌀뜨물 같고 흉복부(胸腹部)가 그득하고
답답하며 구갈(口渴)이 나고 설태(舌苔)는 황니(黃泥)하고 맥(脈)은 활(滑), 삭(數)함.
- 요도(尿道)에서 늘 쌀뜨물이나 고름 같은 흰 혼탁물(混濁物)이 나오는 것. 성욕(性慾)이 지나쳐 일어남.
소변(小便)이 통하지 않고 요도(尿道)가 칼로 애이듯 화끈거리고 아픔.
o 백혈병(白血病) : 혈액세포(血液細胞) 중 백혈구(白血球)에 발생한 암(癌).
- 뼈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운동을 할 수 있게 하며, 칼슘 조절에 관여하고, 뼈의 내부에는 다소 물렁한
조직인 골수(骨髓)에서 백혈구(白血球), 적혈구(赤血球), 혈소판(血小板) 등의 혈액세포(血液細胞)를 만드는
기능을 함.
- 백혈병(白血病)이란 비정상적인 백혈구(백혈병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정상적인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의 생성을 억제함. 정상적인 백혈구(白血球) 수가 감소하면 면역저하(免疫低下)를 일으켜 세균감염
(細菌感染)에 의한 패혈증(敗血症)을 일으킬 수 있고 적혈구(赤血球) 감소는 빈혈증(貧血症-어지러움, 두통,
호흡곤란 등)을 가져오며 혈소판(血小板) 감소는 출혈(出血)을 일으킴. 분류는 급성골수성 백혈병((急性骨髓性
白血病), 급성(急性) 림프구성(性) 백혈병(白血病), 급성골수성 백혈병(慢性骨髓性 白血病), 만성(慢性)림프구
성(性) 백혈병(白血病)으로 나눔.
- 또한 과다 증식된 백혈병 세포(白血病 細胞) 자체로 인하여 고열(高熱), 피로감(疲勞感), 뼈의 통증, 설사
(泄瀉), 의식저하(意識低下), 호흡곤란(呼吸困難), 출혈(出血) 등을 일으킬 수 있음.
- 백혈병(白血病) 환자는 치료받지 않을 때는 이러한 증상들로 생명이 위험해 짐.
o 번갈(煩渴) : 가슴이 답답하고(煩) 열(熱)이 나면서 목이 마르는(渴) 증상.
o 번열(煩熱) : 몸속에 열(熱)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渴症)과 구역질 등이 나면서 괴로울 정도로 더움.
o 번울(煩鬱) : 신체의 어떤 부위가 타는 듯 하면서 막혀있는 듯 답답한 증상.
o 번조(煩燥) : 몸과 마음이 답답하고 열(熱)이 나서 손과 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흔들며 침착하지 않은 증세.
정도가 심하면 조용히 누워 있지 못하고 팔다리를 파닥거리며 헛소리를 함.
- 심장(心臟)에 열(熱)이 쌓이면 번증(煩症)이 일어나고 신장(腎臟)에 열(熱)이 쌓이면 조증(燥症)이 일어나며,
번증은 경(輕)하고 조증은 중(重)함. 번(煩)은 기(氣)에 속하고 조(燥)는 혈(血)에 속함.
- 폐(肺)는 기(氣)와 외피(外皮)를 주관하므로 기(氣)에 열(熱)이 쌓이면 번(煩)하고 신장(腎臟)은 진액(津液)을
주관하므로 혈(血)에 열(熱)이 쌓이면 조증(燥症)을 일으키게 됨.
o 법제(法製) : 약제(藥劑)의 독성(毒性)을 중화‧제거하거나 약효(藥效)를 높이거나 성질(性質)을 바꾸거나
약효가 다른 경락(經絡)으로 미치게 조절하거나 불용성(不溶性)을 용성(溶性)으로 바꾸거나 약제의 순수성
(純粹性)을 유지하거나 제재(制裁), 복용(服用), 저장(貯藏)을 편하게 하는 것.
- 방법은 술(酒), 식초(食醋), 소금(鹽), 생강(生薑), 꿀(蜜), 약즙(藥汁), 달임(煎), 증기에 찜(熏蒸), 구움(炙),
볶음(炒) 등 여러 가지가 있음.
- 법제방법(法製方法)에 따른 효능(效能)
․ 검정콩(黑豆), 감초(甘草) 달인 물 : 독기(毒氣)를 풀고
․ 구움(炙), 볶음(炒) : 제독(制毒), 냉성(冷性)을 술에 담갔다가 양건(陽乾)하면 냉성(冷性)이 줄어 듬.
․ 꿀(蜜) : 단맛으로 완화(緩和)시키며 원기(元氣)를 보(補)하게
․ 동변(童便) : 약기운을 약하게 하고 아래로 가게
․ 밀누룩(麴) : 약의 맹렬한 성질을 완화시키고
․ 생강즙(生薑汁) : 몸을 덥게, 퍼지게(散)
․ 소금(鹽) : 짠맛에 의해 약효가 신장으로 가게
․ 염수초(鹽水炒) : 하행(下行), 신장(腎臟)으로 가게
․ 술(酒) : 약기운이 잘 돌게 함이며, 또한 술에 법제하면 약기운이 머리, 손, 손가락으로 위(升)로 가게하고
아래로 보내기 위해서는 생 것을 씀.
․ 식초(食醋) : 신맛에 의해 약효가 간장(肝臟)으로 가고 수렴(收斂)하게
․ 쌀뜨물(米泔汁) : 조(燥)한 성질을 완화(緩和)하고 속을 고르게
․ 젖(乳) : 마른 것을 녹이고 보혈(補血)하게
․ 열매의 속(裏)을 버리고 쓰면 예방하고, 심(心)을 버리고 쓰면 답답한 증세가 완화됨.
․ 까맣게 태우면(炒焦) : 수렴(收斂)하고, 연견(軟堅)함.
o 벽예(辟穢) : 일체의 더러운 것을 몰아내는 효능.
o 벽제구취(壁除口臭) : 구취(口臭-입 냄새)를 없앰.
o 변당(便溏) : 설사(泄瀉)보다는 가벼운 증상이거나 변(便)이 묽은 것. 대변(大便)이 희박하여 나오다가 멎다가
하는 것을 설(泄)이라 하고 대변(大便)이 물을 붓는 것처럼 직하(直下)하는 것을 사(瀉)라 함. 설사(泄瀉)는
이런 증후들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임.
o 변당(便糖) : 소변(小便)에 당분(糖分)이 섞여 나옴.
o 변혈(便血) : 대‧소변(大‧小便)에 피(血)가 섞여 나옴.
o 병변(病變) : 인체구조(人體構造)의 병리적 변화(病理的 變化). 인체 전반의 이상상태(異常狀態)를 통칭(統稱)
한다면 병변(病變)은 병의 본질적(本質的)인 병리변화(病理變化)를 지칭하는 개념임.
o 보간명목(補肝明目) : 간기(肝氣)를 보(補)하여 눈을 밝게 함(明目).
o 보간신(補肝腎) : 간(肝)‧신(腎)을 보(補)하는 효능.
o 보기(補氣) : 기(氣)를 보(補)하는 효능.
o 보기고탈(補氣固脫) : 기(氣)를 보(補)하고 고정(固定)시켜 기(氣)가 밖으로 빠져나감을 막음.
o 보기고표(補氣固表) : 기(氣)를 보(補)하여 쇠약해진 외부(外部-피부 등 신체 표면)를 건강하게 하여
많은 땀이 나는 것을 치료하는 효능.
o 보기구탈(補氣救脫) : 원기(元氣)를 보(補)하여 허탈(虛脫)을 다스림.
o 보기승양(補氣升陽) : 기(氣)를 보(補)하여 양기(陽氣)를 오르게(升) 함.
o 보기익혈(補氣益血) : 기(氣)를 보(補)하고 피(血)를 도우는 효능.
o 보기지해화담약(補氣止咳化痰藥) : 기(氣)를 보(補)하여 기침을 멈추게 하고(止咳) 담을 삭이는(化痰)
약물(藥物).
o 보기허약(補氣虛弱) : 기(氣)를 보(補)하여 허약(虛弱)을 치료함.
o 보비기(補脾氣) : 비기(脾氣)를 보익(補益)하는 효능.
o 보비위(補脾胃) : 비장(脾臟)과 위장(胃臟)을 보익(補益)하는 효능.
o 보비익기(補脾益氣) : 비장(脾臟)을 보(補)하고 기(氣)를 도우는 효능.
o 보비익위(補脾益胃) : 비장(脾臟)을 보(補)하고 위(胃)의 기능을 더하는 효능.
o 보비지사(補脾止瀉) : 비장(脾臟)을 보(補)하여 설사(泄瀉)를 그치게 하는 효능.
o 보비화위(補脾和胃) : 비(脾)를 보(補)하고 위(胃)을 조화롭게 하는 효능.
o 보상생혈(補傷生血) : 상처(傷處)를 보(補)하여 낫게 하고 혈(血)을 만들어 냄.
o 보신(補腎) : 신(腎)을 보(補)하는 효능.
o 보신고정(補腎固精) : 신(腎)을 보(補)하고 정(精)을 고정(固定)하는 효능.
o 보신양(補腎陽) : 신양(腎陽)을 보(補)하는 효능.
o 보신음(補腎陰) : 신음(腎陰)을 보(補)하는 효능.
o 보신익음(補腎益陰) : 신(腎)을 보(補)하고 음(陰)을 더하는 효능.
o 보신익정(補腎益精) : 신(腎)을 보(補)하고 정(精)을 더하는 효능.
o 보신장양(補腎壯陽) : 신장(腎臟)을 보(補)하여 양기(陽氣)를 강하게 하는 효능.
o 보신청간(補腎淸肝) : 신(腎)을 보(補)하고 간화(肝火)가 왕성한 것을 치료하는 효능.
o 보심기(補心氣) : 심기(心氣)를 보(補)하는 효능.
o 보심혈(補心血) : 심(心)에 혈(血-음)을 보충하는 효능.
o 보원양(補元陽) : 원양(元陽)을 보(補)하는 효능.
o 보음자윤(補陰滋潤) : 몸의 음기(陰氣)를 보(補)하면서 몸을 자양(滋養)하고 윤택(潤澤)하게 함.
o 보음퇴열(補陰退熱) : 음기(陰氣)를 보(補)하여 열(熱)을 물리침(退).
o 보익간신(補益肝腎) : 간(肝)과 신장(腎臟)을 보(補)하고 도우는(益) 기능.
o 보익기(補益氣) : 기(氣)를 보(補)하고 도움(益).
o 보익기혈약(補益氣血藥) : 기(氣)와 혈(血)을 모두 보(補)하고 돕는(益) 약.
o 보익심비(補益心脾) : 심(心)과 비(脾)을 보익(補益)하는 효능.
o 보익약(補益藥) : 즉, 보약(補藥). 인체의 기혈(氣血)‧음양(陰陽)의 부족함을 자양(滋養)하여 신체허약
(身體虛弱)으로 인한 쇠약증후(衰弱症候)를 해소시키고 정기(精氣)를 보익(補益)하고 허약(虛弱)을 보충(補充)함
으로써 허증(虛症)을 치료하는 약물. 구기자(枸杞子), 당귀(當歸), 동충하초(冬蟲下草), 두충(杜冲), 산수유
(山茱萸), 산약(山藥), 숙지황(熟地黃), 연자육(蓮子肉), 영지(靈芝), 오미자(五味子), 용안육(龍眼肉), 육종용
(肉蓯蓉), 음양곽(淫羊藿), 익지인(益智仁), 인삼(人蔘), 천문동(天門冬), 황기(黃芪) 등의 약제임.
- 허증(虛症)은 기허(氣虛)‧양허(陽虛)‧혈허(血虛)‧음허(陰虛)의 네가지로 나누고, 보익약(補益藥) 역시 보기
(補氣)‧보양(補陽)‧보혈(補血)‧보음(補陰)으로 나눔.
- 기능적(機能的)인 면에서의 보(補)는 신체활동능력 감퇴, 조직기관 장기의 기능쇠약으로 약효가 바로 나타
나며 양방(洋方)의 호르몬 개념과는 다름. 기질적(氣質的)인 면에서의 보(補)는 정혈(精血)‧진액(津液) 물질의
부족으로 약효가 서서히 발현됨을 말하며, 한방(韓方)에서의 보(補)란 체내의 항 병능력향상(抗 病能力向上),
체질강화(體質强化), 연연익수(連延益壽)를 현재의 보익약(補益藥)의 개념으로 볼 수 있음.
- 양허(陽虛)는 대개 기허(氣虛)를 수반하고 기허(氣虛)도 항상 양허(陽虛)를 유도함. 기허‧양허(氣虛‧陽虛)란
체내의 기화(氣化)가 부족함이며 항 체활동능력(抗 體活動能力) 감퇴를 뜻하는 것임. 이를 형부족(形不足)이라
함. 음허(陰虛)는 대개 혈허(血虛)를 겸하고 혈허(血虛)도 음허(陰虛)를 초래함. 음허‧혈허(血虛‧陰虛)란 체내의
정혈(精血)과 진액(津液)이 소모되어 부족한 것으로 정부족(精不足)이라 함.
․ 보기약(補氣藥) : 기(氣)를 보(補)해주는 약으로 인체의 생리기능(生理機能)과 체력(體力)을 현저하게 증강
시키는 약물군(藥物群). 주로 허기(虛氣)로 인한 병증에 해당되며, 일반적으로 비장(脾臟), 폐장(肺臟)의
기허병증(氣虛病症)을 위주로 보기(補氣)작용을 함.
․ 보양약(補陽藥) : 양기(陽氣)를 보(補)하는 약으로 인체의 양기를 북돋아 양허증(陽虛症)을 제거 혹은 개선
하는 약물.
․ 보혈약(補血藥) : 혈허(血虛) 증후를 개선 또는 제거하는 약물.
․ 보음약(補陰藥) : 음액(陰液)을 자양(滋養)하여 음허증(陰虛症)을 개선시켜 주는 약물.
※ 주요 내용은 ‘기허(氣虛), 양허(陽虛), 음허(陰虛), 혈허(血虛)’ 용어 참조
o 보익페기(補益肺氣) : 폐(肺)의 기(氣)를 자양(滋養)하고 보(補)함.
o 보중(補中) : 중초(中焦)를 보(補)하는 효능.
o 보중익기(補中益氣) : 비(脾)를 보양하고 아래로 쳐진 비기(脾氣)를 일으키는 효능.
o 보폐기(補肺氣) : 폐기(肺氣)를 보(補)하는 효능.
o 보폐익신(補肺益腎) : 폐(肺)기능을 보(補)하고 신(腎)기능을 더하는 효능.
o 보폐종천(補肺宗喘) : 폐(肺)기능을 보(補)하여 기침(喘)을 거치게 하는 효능.
o 보혈(補血) : 몸의 조혈(造血-피를 만들어 냄)작용을 돕는 효능.
o 보혈생정(補血生精) : 피(血)를 보(補)하고 정액(精液)을 생기게(生) 함.
o 보혈안신(補血安神) : 피(血)를 보(補)하여 정신(精神)을 안정(安定)시킴.
o 보혈양심(補血養心) : 피(血)를 보(補)하여 마음(心)을 편안하게(養) 함.
o 보혈양음(補血養陰) : 보혈자음(補血滋陰). 혈(血) 보(補)하고 음(陰)을 자양(滋養)하는 효능.
o 보혈조경(補血調經) : 부족한 피(血)를 보충하고 월경 이상(月經 異常)을 조절함.
o 보혈행혈(補血行血) : 피(血)를 보충(補充)해 주고 피의 흐름을 활발하게(行血) 함.
o 보허명목(補虛明目) : 몸의 허(虛)한 것을 보(補)해 눈을 밝게(明目) 함.
o 보화(補火) : 명문(命門)의 화(火)를 보양(補陽)하는 효능.
o 복부창만(腹部脹滿) : 배에 가스나 액체가 차서 배(腹部)가 부름(脹滿).
o 복수(腹水) : 복벽(腹壁)을 싸는 막과 복부장기(腹部臟器)를 덮고 있는 막 사이인 복강(腹腔) 내에 액체가 축적
되는 현상.
- 복수의 원인은 간경화(肝硬化)와 심부전증 (心不全症), 복막(腹膜)에 생기는 종양(腫瘍), 유화지방(乳化脂肪)이
많은 림프액인 유미(乳糜)가 복강(腹腔) 안으로 빠져 나오는 것 등임.
- 간(肝)에 질환이 있는 사람은 복수(腹水)가 차기 전에 보통 발목에 액체가 모이는 것을 먼저 경험할 수 있음.
- 복수(腹水)가 차면 배가 불편할 정도로 팽창하고 근육이 쇠약해 짐.
o 복열(伏熱) : 몸 내부(伏)에 있는 열기(熱氣).
o 복창동통(腹脹疼痛) : 체내에 수분배설(水分排泄)이 순조롭지 않아 배가 부풀어 올라 생기는 통증.
o 복협통(腹脇痛) : 배(腹)와 옆구리(脇) 등 상반신의 여러 곳이 아픈(痛) 증상.
o 봉와상(蜂窩狀) : 송송 뚫어진 벌집처럼 많은 구멍이 있는 형태.
o 부골저(附骨疽) : 후골저(朽骨疽)라고도 함. 뼈에 고름집이 생긴 것. 습열독(濕熱毒)이나 풍한습사(風寒濕邪)가
뼈에 침입하였거나 외상(外傷)을 받아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고 어혈(瘀血)이 열로 되어 곪는 결과로 생김.
o 부맥(浮脈) : 촌(寸)‧관(關)‧척(尺)의 3부(三部)에 손가락을 대기만 해도 느껴지는 맥상(脈像).
- 손가락으로 누르지 않고 피부에 가볍게 손을 대기만 해도 맥(脈)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맥(脈)을
말함. 맥(脈)을 짚을 때는 먼저 가운뎃손가락 끝으로 관맥(關脈-손등에 내민 뼈가 있는 부위)을 찾아
짚은 다음 집게손가락과 약손가락을 대는데 이것이 3부맥(三部脈)임.
- 맨 앞쪽(손 쪽)으로 손가락이 닿는 곳이 촌구(寸口)이고 뒤쪽으로 손가락이 닿는 곳이 척부(尺部)임.
꾹 누르면 조금 부족하고 손가락을 들어 살짝 누르면 여유가 있어서 살 위로 지나는 것 같은 맥(脈)임.
마치 물에 나무가 떠내려가는 것처럼 맥(脈)이 나타나는데 이는 질병이 몸의 표면(表面)에 있다는
신호임. 부맥(浮脈)을 살짝 눌러 6부(六腑)가 왕성한지 허약한지를 살핌.
- 부맥(浮脈)은 풍증(風症)과 허증(虛症)을 나타냄. 부(浮)하면서 힘이 있으면 풍증(風症)이고 힘이 없으면
허증(虛症)임. 맥(脈)이 뜨면서 혈액이 혈관 밖으로 터져 나올 듯이 힘이 있는 것은 표실증(表實症)이고,
뜨면서도 힘이 없어서 누르면 곧 맥(脈)이 없어질 것 같이 느려지는 경우는 표허증(表虛症)이며 뜨면서
느리게 뛰어 한번 호흡에 세 번 이하를 1분에 54회를 전후하여 뛰는 것은 표한증(表寒症)이고 뜨면서
한번 호흡에 5번 이상 뛰어 1분에 90회 전후로 뛰는 것은 표열증(表熱症)이라 함.
- 또 맥(脈)이 뜨면서 땀이 나면 중풍(中風)이고 뜨면서 땀이 안 나면 추위가 침입한 것이며, 뜨면서
허(虛)하면 더위에 상한 것이고, 뜨면서 미끄러우면 바람에 의하여 가래가 생긴 것임. 뜨면서 삭(數)하면
바람으로 열(熱)이 나는 것이고, 뜨면서 삽(澁)하면 혈액이 부족한 것이며 뜨면서 공(孔)하면 피를 많이
흘린 것이고 뜨면서 짧으면 기(氣)가 허(虛)한 것이고 뜨면서 흩어지면 피로(疲勞)가 쌓인 것임.
o 부비강염(副鼻腔炎) : 비강(鼻腔)의 바깥쪽에 좌우 4개씩 있는 부비강(副鼻腔)의 염증(炎症).
부비강(副鼻腔)은 비강(鼻腔)에 이어져 있고 주위의 뼈 속에서 볼 수 있으며 공기가 들어 있는 강소(腔所)를
말함. 이는 상악동(上顎洞)‧전두동(前頭洞)‧사골동(蒒骨洞)‧접형골동(蝶形骨洞)으로 구성되어 있음. 이들은
비강(鼻腔)과 서로 이어져 있는데, 이곳에서 일어나는 염증성 병변이 부비강염(副鼻腔炎)임.
- 급성부비강염(急性副鼻腔炎) : 비염(鼻炎-코감기)에서 속발하는 것으로서 코막힘 또는 농성비루(膿性鼻漏)를
볼 수 있으나 거의 대부분이 신경을 쓰지 않고 지내기 때문에 만성화(慢性化) 되는 경우가 많음.
초기에는 발열(發熱)하는 경우가 있으며 비갑개(鼻甲介)가 부어 완전히 코가 막혀 얼마 후에는 진한 콧물이
다량으로 나옴. 코를 강하게 풀면 중이염(中耳炎)을 병발할 때가 있음. 때로는 위턱의 충치(蟲齒) 등에서
상악동염(上顎洞炎)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음.
- 만성 부비강염(慢性 副鼻腔炎) : 이른바 축농증(蓄膿症)이 이에 해당됨. 부비강(副鼻腔) 안은 언제나 농즙
(膿汁)이 괴어 있으며 조금씩 비강(鼻腔) 내로 유출됨. 좌우의 상악동(上顎洞)과 사골동(蒒骨洞)이 동시에
침해당하는 경우가 많음.
o 부정거사(扶正祛邪) : 정기(精氣)가 허(虛)하고 사기(邪氣)가 쇠퇴한 병세에 대해 정기(精氣)를 북돋는 것을
위주로 하고 사기(邪氣)를 몰아내는 것을 보조로 하는 치료원칙을 말함.
o 부정맥(不整脈) : 맥박(脈搏)이 정상범위(분당 평균 60-70회) 내의 빈도(頻度)를 벗어난 상태.
o 부정자궁출혈(不定子宮出血) : 월경(月經)과 관계없이 자궁(子宮)에서 피가 나오는 병증.
출혈(出血)이 주기적이지 않고 때때로 있으며 7일 이상 계속됨.
o 부종(浮腫) : 심장병(心臟病)이나 신장병(腎臟病), 또는 몸의 어느 한 부분의 혈액순환(血液循環) 장애(障碍)로
생기는 몸이 붓는 병증.
o 부초(麩炒) : 약재(藥材)를 밀기울(麩)과 섞어 볶음(炒).
o 부피(麩皮) : 밀기울.
o 분돈(奔豚) : 신기(腎氣)의 적(積)을 말하며, 신기(腎氣)가 허약하여 비장(脾臟)에 습사(濕邪)가 침입하여
기(氣)가 상충(相衝)함으로써 아랫배에서 가슴으로 또는 인후(咽喉)까지 기(氣)가 치밀어 오르는 것이 마치
돼지가 달리는 것 같이 몹시 아픈 병증.
o 분리습열(分利濕熱) : 습열(濕熱) 뭉친 것을 풀어서 배출시키는 효능.
o 불사음식(不思飮食) : 식욕부진(食慾不振). 음식을 먹고 싶은 생각이 없음.
o 불육(不育) : 남자의 몸 이상으로 임신하지 못하는 증상.
o 붕루(崩漏) : 혈붕(血崩). 월경기간(月經期間)이 아닌 때 갑자기 많은 량의 피가 멎지 않고 나오는 병증.
o 붕루지혈(崩漏止血) : 붕루(崩漏)를 그치게 하는 효능.
o 비결(痞結) : 윗배가 더부룩하면서 아픈 병증
- 열사(熱邪)가 흉격(胸膈)에 뭉쳐 위완(胃脘-밥통)에 남아 있는 음식과 서로 엉켜서 장부(腸腑)가 소통하지
못하고 영위(營衛)의 운행(運行)이 원활하지 못하여 발생함.
- 임상(臨床)에서는 명치부위가 그득하면서 딴딴하여 누르면 소리를 지를 정도로 아프고 아이는 모유(母乳)를
잘 먹지 못하며, 몸에서 열(熱)이 나고 대변이 나오지 않는 등의 증상이 생김.
o 비괴(痞塊) : 뱃속에 생긴 덩어리.
o 비뉵(鼻衄) : 뉵혈(衄血), 코피.
o 비만(痞滿) : 가슴과 배에 기(氣)가 통하지 못하여 팽만감을 느끼는 것.
o 비복(痞腹) : 배(腹)가 결리고(痞) 아픔.
o 비습형 질병(脾濕型 疾病) : 비장(脾臟)에 습기(濕氣)의 침습을 받아 생기는 모든 질병.
o 비양허(脾陽虛) : 비장(脾臟)에 음(陰-수분)의 기운을 다스릴 수 있는 양(陽-열기)의 기운이 부족한 증상으로
음(陰)의 기운이 많으면 설사를 하게 됨.
o 비연(鼻淵) : 비염(鼻炎). 코 안 점막(粘膜)에 생기는 염증(炎症)의 총칭.
급성비염(急性鼻炎), 만성비염(慢性鼻炎), 알레르기성 비염(鼻炎)으로 구분되고, 콧물이 흐르며 두통(頭痛)과
기억력 감퇴(記憶力 減退)를 가져오기도 함.
o 비위기허(脾胃氣虛) : 비‧위장(脾‧胃臟)의 기(氣)가 허(虛)한 상태. 소화력이 떨어져 식욕부진(食慾不振),
정신피곤(精神疲困), 원기부족(元氣不足), 설사(泄瀉), 변비(便秘) 등의 증상이 나타남.
o 비위허한(脾胃虛寒) : 비장(脾臟)과 위장(胃臟)이 차고(寒) 허(虛)함.
o 비증(痺症) : 뼈마디가 아프고 저리며 마비증(痲痺感)이 있고 심하면 붓고 팔다리에 운동장애(運動障碍)가
생기는 병증. 비(痺)는 비록 증상이 다르지만 모두 풍(風), 한(寒), 습(濕)의 3기(三氣)에 근본 원인이 있음.
- 풍비(風痺) : 뇌척수(腦脊髓)의 장애로 몸과 팔다리가 마비(痲痺)되고 감각과 동작에 탈이 생기는 병.
- 냉비(冷痺) : 한기(寒氣)가 많은 것을 냉비(冷痺)라고 하는데 다리와 무릎이 시큰거리면서 아파 걷기가 힘들며
사지가 뻣뻣하고 무디어지며 온몸이 구석 구석 아프고, 심하면 전신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함.
- 습비(濕痺) : 습기(濕氣)로 인해 관절이 저리고 쑤시며 마비되는 병증.
o 비증(脾症) : 비장(脾臟)이 약해 생기는 병증.
o 비창(痞脹) : 땀띠. 땀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여 생기는 피부병(皮膚病).
- 서습(暑濕)이 뭉쳐 훈증(熏蒸)하여 땀이 제대로 흘러나오지 못해 생기는데 흔히 더운 여름에 어린아이나
비만(肥滿)인 사람에게 잘 나타남.
- 열(熱)이 성(盛)하여 진액(津液)이 땀으로 밀어내니 주리(腠理)가 열리고 따라서 풍열독기(風熱毒氣)가
주리(腠理)를 통해 기혈(氣血)을 침범하여 생김. 작은 부스러기가 좁쌀처럼 연달아 생기는데 적색이며 가려움.
대부분 이마, 머리, 가슴 등에 생기며 심하면 전신에 발생함.
o 비창(悲愴) : 마음이 몹시 상하고 슬픔.
o 비통(痺痛) : 저리고 마비(痲痺)되면서 아픈 통증(痛症).
o 비폐(鼻閉) : 비호흡(鼻呼吸) 장애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코가 막히는 것. 거의 모든 비(鼻) 질환에 나타나는
증상임. 비페(鼻閉)가 있으면 구강(口腔) 호흡을 하여 구강인두(口腔咽頭)의 건조로 코를 골고 수면장애등이
일어남. 원인은 비염(脾炎), 이물(異物), 음주(飮酒) 등을 들 수 있음.
o 비폐허(脾肺虛) : 비장(脾臟)과 폐장(肺藏)이 허(虛)함. 소화불량(消化不良), 식욕부진(食慾不振), 몸이 여위고,
원기부족(元氣不足), 기침, 가래, 기관지염(氣管支炎), 잦은 감기 등의 증상이 나타남.
o 비한냉설(脾寒冷泄) : 비장(脾臟)이 한냉(寒冷)하여 소화(消化)가 되지 않고 더부룩하며 설사(泄瀉)를 함.
o 비허(脾虛) : 비장(脾臟)기능이 허약(虛弱)하여 소화(消化)가 잘 되지 않고 식욕(食慾)이 없어지며 피로(疲勞)
하고 권태감(倦怠感)이 있으며 몸이 여윔.
o 비허기약(脾虛氣弱) : 비장(脾臟)이 허(虛)하고 기(氣)가 약(弱)함.
o 비허변당(脾虛便糖) : 비허(脾虛)로 변(便)에 당분(糖分)이 섞여 나와 영양분(營養分) 흡수가 잘 되지 않음
으로써 몸이 여위고 쉽게 피로감(疲勞感)을 느낌.
o 비허습체(脾虛濕滯) : 비허(脾虛)로 비장(脾臟)에 습기(濕氣)가 정체(停滯)되어 아랫배가 차고 소화(消化)가
잘 되지 않고 설사(泄瀉)가 잦음.
o 비허식체(脾虛食滯) : 비허(脾虛)로 먹은 것이 체(滯)함.
o 비허천해(脾虛喘咳) : 비허(脾虛)로 천식(喘息)과 해수(咳嗽)가 생김.
o 비혈(鼻血) : 코피.
o 비혈허(脾血虛) : 비장(脾臟)에 피(血)가 부족함.
o 빙편(氷片) : 열대에서 자라는 용뇌향(龍腦樹)의 진(津)이나 줄기나 가지를 잘라서 수증기 증류로 얻은
액(液)을 식힐 때 생긴 덩이를 모아 그늘에 말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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