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명칭 | | | 식재후관리 | | | 원산지와 내력 | | 식품가치 및 이용 | | | 국내외 재배동향 | | 수확 및 저장 | | | 품종 | | 병충해 | | | 호두일반 | | 담장자 연락처 | | | 생리 생태적 특징 | | 관련 Site | | | 나무심기 | | |
| 명칭 | |
학 명 | 페르시아호두 Juglans regia LINN 한국호두 Juglans regia LINN. var. orientis KITAMURA | 영 명 : Walnut | 중국명 : 胡桃 |
가래나무과의 종실(種實)은 세계에 6속(屬) 약 50종이 존재하고 주로 북반구의 온대에 분포한다. 그중 호두나무속은 페르시아, 중국, 한국, 일본, 북미 등을 원산으로 하는 것이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는 Juglans regia L.은 흔히 페르시아호두(Persian walnut) 또는 영국호두(English walnut)로 불리는데 페르시아호두라고 불리는 이유는 이 지방(현재의 이란)에서 주로 교역물로 이용되었기 때문이고, 영국호두라고 불리는 이유는 영국 상선이 이 교역에 주로 가담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
| 원산지와 내력 | |
| 원산지와 내력 |
호두나무는 식물학상 호두나무과(Juglandaceae)에 속한다. , 터키·이란 ·이라크·소련 남부의 일부지방·히말라야 산록 등지가 원산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이 계통의 호두가 고려 중엽에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것으로 추측된다. 페르시아호두의 변종인 한국호두는 흔히 천안호두라고도 불린다. 호두나무는 옛부터 산림수목으로 중요시되어 왔지만, 과수로서의 중요성이 인정된 것은 최근이며, 수세가 비교적 강건하고, 병충해가 비교적 적으며, 토양적응성이 강하므로 야산개발과 함께 앞으로 더욱 유망한 果種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 국내외 재배 동향 | |
국별 | 한국 | 중국 | 미국 | 구 분 | 재배면적(ha) 생산량(M/T) | 재배면적(ha) 생산량(M/T) | 재배면적(ha) 생산량(M/T) | 1990 | 410 906 | 68,000 149,560 | 73,250 205,900 | 1991 | 450 1,023 | 68,000 151,644 | 73,250 235,000 | 1992 | 480 1,118 | 71,000 163,862 | 72,030 184,160 | 1993 | 510 1,173 | 144,000 216,000 | 74,870 235,900 | 1994 | 650 1,514 | 140,000 209,997 | 76,480 260,460 | 1995 | 550 1,311 | 150,000 230,667 | 78,100 212,300 | 1996 | 550 1,149 | 150,000 237,989 | 77,700 188,700 | 1997 | 550 1,167 | 160,000 249,834 | 78,100 244,000 | 1998 | 550 1,167 | 160,000 249,834 | 71,700 205,900 |
|
| 품종 | |
| 국내에서 선발된 우량품종과 외국에서 도입한 품종이 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
ㅇ 호두나무 주요품종별 특성 구 분 | 품 종 | 종 실 품 질 | 입 중 | 인 중 | 인 증 비 | 국내종 (선발개체) | 산성 1 ~ 4호 무풍 1 ~ 5호 상촌 1 ~ 5호 무풍 1 ~ 9호 대부 1 ~ 3 광 덕 봉 화 | 11 ~ 12.6 11.4 ~ 13.8 12.7 ~ 13.7 11.9 ~ 16.9 12.2 ~ 13.7 12.3 11.4 | 5.4 ~ 5.7 5.3 ~ 6.3 6.1 ~ 6.8 5.7 ~ 8.2 6.1 ~ 7.2 6.2 5.5 | 45 ~ 49 45 ~ 53 48 ~ 53 45 ~ 50 50 ~ 53 54 48 | 교잡종 | 레이크 X 상촌4호 | 34.5 | 13.8 | 40.0 | 도입종 | 레 이 크 멕킨스타 | 25.0 14.9 | 7.9 6.8 | 31 46 | 재래종 | - | 7.8 | 3.2 | 4.1 |
| ㅇ 임령에 따른 호두생산량 임 령 (년) | 호두수확량 (ha당) | 임 령 (년) | 호두수확량 (ha당) | 7 10 15 20 25 | 92kg 232 439 613 751 | 30 35 40 45 50 | 863kg 938 981 991 969 |
|
| 호두 일반 | |
| 개 요 |
(그림 1) 호두나무의 결과습성
호두나무는 雌雄異花(자웅이화)이고, 밤나무·감나무·감귤나무 등과 같이 그해에 자란 1년생 열매가지에 결실하며, 지난해에 신장한 세력이 중 정도인 가지의 끝눈 또는 그 아래 2∼3개의 눈이 암꽃 눈으로 분화되고, 암꽃 눈에서 2∼3마디 떨어진 마디부터 기부 가까이의 잎겨드랑이에 몇 개의 수꽃 눈이 착생된다(그림참조). 봄이 되면 암꽃 눈에서 새 가지가 신장되고, 이 새 가지의 정부에 보통 이화방(二花房) 이 착생된다. 수꽃 눈은 암꽃 눈과 달리 그대로 자라 100개 정도의 작은 꽃으로 구성된 약 10㎝ 길이의 꽃송이(花)가 되며, 기부의 작은 꽃으로부 (그림 1) 호두나무의 결과습성 터 끝을 향하여 차례로 개화한다. 호두나무는 품종에 따라 수꽃이 먼저 피는 雄花先熟形(웅화선숙형, protandrous), 암꽃이 먼저 피는 雌花先熟形(자화선숙형, protogynous), 암수의 개화기가 거의 동일한 雌雄花同熟形(자웅화동숙형a,cichogamy)의 세 가지가 있다(그림 2). 자웅화동숙형은 자가수분이 잘 되어 한 품종만 심어도 되지만, 雌雄花異熟形(자웅화이숙형,dichogamy)일 때에는 개화형이 반대되는 품종을 수분수로 20%이상 섞어 심지 않으면 결실을 기대할 수 없다. 호두 나무는 교목성이기 때문에 인공수분을 실시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Wood(1993)는 수꽃송이(雄花 )를 모기장으로 만든 주머니에 넣어 나무 꼭대기에 매달아 두면 자연방임구에 비하여 평균 35% 정도 높은 결실률을 보인다고 하였다. (그림 2) 개화후 시기별 호두과실의 생장상태
그림 2는 호두나무 과실의 경시적 비대양상을 나타낸것이다. 개화 후 2∼3주 동안에는 수분되지 않은 경우에도 수분된 경우와 비슷한 생장속도를 보이다가 그 후 낙과된다. 이 그림에서 주목할 것은 전체 果重의 변화로 보아 과실의 발육초기 및 후기의 신속한 비대기 사이에 개화 후 8주경에서 시작하여 3∼4주간 계속되는 완만한 과실생장기가 있다는 사실이다. 이 시기는 떡잎(子葉)의 생장기와 殼皮(각피)의 경화기에 해당된다. 그리고, 과실의 최종 크기는 개화 후 10주경에 이미 형성되는데, 그 후 내용물의 증가는 건물중의 증가로 나타나게 된다. |
|
| 형태적 특성 |
호두나무는 이란의 페르시아지방이 원산지로 우리나라는 고려중엽에 중국으로부터 전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주산지는영동, 천안, 무주, 금릉, 예천, 함양, 경기도 광주 등지이다. 수피는 회백색이고 밋밋하지만 점차 깊게 갈라지고 어린 가지는 턱이 없으며 윤기가 있고 녹갈색이며 겨울눈은 검은 빛이 돌고 잔털이 있다. 소엽은 5 ~ 7개이고 타원형으로 길이 7 ~ 20㎝, 넓이 5 ~ 10㎝이고 위로 올라갈수록 커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고 엽병의 길이는 25㎝이다. 꽃은 일가화로서 4 ~ 5월에 개화되며, 9월에 성숙하고 호두는 둥글고 털이 없다. 호두 나무의 암꽃은 감귤류나 감나무와 마찬가지로 1년생의 충실한 가지나 신초 꼭대기와 다음째 눈에 착생하는데 5월 하순경에는 신초꼭대기 2~3마디 떨어 진 마디 부터 기부 가까이 엽액에 수개의 수꽃눈과 잎눈이 구별되고 점차 생장하여 보통 약1㎝인 원뿔형의 겨울눈이 되어 월동을 한다. |
| 성분 및 용도 |
호두에는 지방 59.4%, 단백질 18.6%, 탄수화물 14.5%, 수분 4.5%, 회분 1.8%, 섬유 1.2%, 기타 칼슘, 인, 철분, 비타민 등이 들어 있다. 호두는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지방성분을 다량함유하고 있으므로 영양이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호두의 지방산은 모두 불포화 지방산이므로 많이 섭취하더라도 성인병 유발등의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씻어내는 작용을 한다. 한방에서는 기관지 기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거나 혹은 만성기관지염으로 해수가 된 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또한 신경쇠약으로 인한 불면증 치료에 좋으며 신장 기능을 강화하고 기억을 증강시키는 한편 신경쇠약에 효능이 있다. 목재는 가볍고 연하여 충격을 잘 흡수하고 비틀림이 적어 건축재, 가구재, 공예재, 운동기구, 고급 치장 무늬 목 등으로 쓰여진다. 나무껍질은 약용, 염색제, 탄닌원료 등으로 쓰인다. |
| 생리 생태적 특징 | |
| 재배적지 |
재배 적지를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면 토양과 기후에 의한 적지로 구분할 수 있다. 토양적인 적지는 배수가 양호하고 통기성이 좋으며 땅이 푸실푸실한 충적토가 적당하며 유기질이 많은 비옥한 곳이어야한다. 즉 보습력이 높은 양토, 사질양토, 자갈이 섞인 양토 등이 적당하고 토심이 1.5 ~ 2.0m 이상되는 깊은 곳을 요구한다. 또한 기후적으로는 여름철은 서늘하고 겨울에는 온화한 산간 지방으로 비가 적은 곳이 적지이다. 그러나 호두 나무는 결과 지수가 적고 가지가 굵으며 수분이 많아 월동기간 중 곁가지가 말라죽는 사례가 많다. 여름철 고온과 겨울철 한풍해, 조상, 만상 피해에 약하므로 남해안과 평야지를 제외한 년평균 기온 11 ~ 13℃되는 지역이 적당하다. 내한성은 강한 편으로 재식초기를 제외하고는 -28℃까지도 견니나 여름철 고온에는 오히려 약하여 38℃이상 되면 일소를 받기 쉽고 仁이 충실해지지 못하며 核의 껍질에 지방이 나와 흑변되기 쉽다. 개화기인 5월 상·중순에는 건조해야 잘 受粉되며, 7∼8월에는 강우량이 많아야 과실의 비대에 좋은데, 이러한 면에서 우리 나라는 호두나무재배에 적당한 강우분포를 가지고 있는 편이다. 호두나무는 토양적응범위가 비교적 넓지만, 뿌리가 심근성이므로 토심이 깊고, 또한 뿌리의 산소요구도가 높아 토양 중에 10∼20 %의 공기를 함유하고 있는 사질토양가 적합하며, 중성 또는 약산성토양에서 생육이 양호한 편이다. 경사도는 급경사지가 아닌 15。 미만의 완경사지 산록부가 좋다. 호두나무는 어릴 때 극양수로써 많은 양의 광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남향 또는 남동향에 식재함을 요하나 태풍 방향을 피하고 비옥지를 택함이 적당하고 특히, 북서향의 바람맞이가 아닌 곳, 늦서리 피해가 없는 곳이 적당하다. |
| 번식
|
호두나무는 다른 과수와 달리 암꽃과 수꽃의 개화기가 동일하면 자가결실이 잘 되기 때문에 실생묘를 심더라도 비교적 변이가 적어서 어미나무(母樹)에 가까운 과실이 생산되므로 과거에는 실생묘를 심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실생묘는 늦게 결실되고 나무가 커지며 과실 및 수세가 균일하지 못하기 때문에 접목묘를 재배해야 하는데, 이것은 접목활착율이 낮은 것이 결점이다.
|
1) 양 묘 | 양묘용 종자는 10월 하순∼11월 상순경 지하 1m 내외의 구덩이를 파고 종자와 모래를 1:1비율로 섞어 노천매장 하였다가 3월 하순∼4월 상순경 해빙과 동시에 파종한다. 호두는 파종이 늦어지면 종자가 발아되지 않고 부패하기 쉬우므로 되도록 일찍 파종을 해야 한다. 배수가 잘되고 비옥한 곳을 택하여 1㎡당 퇴비1㎏과 복합비료 30g을 고루 뿌린 후 깊게 갈아 엎은 다음 폭 1m, 높이 10~15㎝, 이랑 넓이 60㎝내외의 파종상을 만들고 상면을 평평하게 고르고 16㎝간격으로 골을 판 다음 종자사이를 16㎝로하여 종자와 봉합선이 아래, 윗쪽을 향하도록 옆으로 뉘어 1㎡당 36립을 점파한후 종자 두께의 2배 정도로 흙을 덮는다. 발아중에 건조되지않도록 짚을 얇게 덮어주고 조류(특히 까치)의 피해를 막기위해 방조망을 설치한다. 파종한 종자는 3∼4주가 지나면 발아하기 시작하며 발아시기에 가뭄이 심하면 수시로 관수를 실시하여야 한다.발아가 완료되면 수시로 잡초를 제거하고 6월 상순경 추비로 요소를 1㎡당 15g씩 고루 뿌려주되 어린 싹에 닿지 않도록 한다. 장마철에는 탄저병과 흰가루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다이센엠 - 45를 2 ~ 3회 살포하여 예방한다. |
2) 접목번식 | (가) 대목의 양성 우리 나라에서는 공대와 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를 이용하는데, 공대는 심근성이므로 건조한 토양에 적합하지만 내한성이 약하다. 또한, 가래나무는 내습성과 내한성은 강하지만, 접목 후 2∼3년간 대목열세현상이 나타나고 생육도 양호하지 못하다. 그러므로, 따뜻하고 건조한 곳에서는 공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춥고 습한 곳에서는 가래나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종자는 충실하고 완숙한 것을 배수가 잘 되는 곳에 노천매장 하는데, 핵의 껍질이 두꺼운 가래에는 노천매장이 필수적이고, 호두도 발아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이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파종량은 10a 당 15,000립 정도이며, 각과의 봉합선(그림 4) 호두의 파종방법과 발근 모양 이 위아래로 되게 눕혀서 파종하고, 5㎝정도 복토한다. 호두 와 가래는 더디게 발아되므로 잡초의 발아억제를 위하여 파종 직후에 제초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대목용 종자를 파종할 때는 그림 4와 같이하지 않고 봉합선을 옆으로 놓거나 거꾸로 놓으면 기형묘가 되어 발아 후의 생장을 매우 억제하는 경우가 있다. (나) 접목방법 호두나무는 줄기의 수가 비어 있고, 유합조직(callus)이 형성되는 온도의 폭이 좁으며, 또 유합조직의 형성을 방해하는 타닌(tannin)성분이 많고, 접수의 저장이 어렵기 때문에 접목묘의 생산이 쉽지 않다. 접목방법에는 온상접목, 노지숙지접목, .녹지접목이 있는데, 이중에서 녹지접목이 대량생산할 수 있고, 작업이 쉬워 생산비가 적게 들며, 활착률도 높아 가장 유리하다. 5월 중순∼7월 중순에 짜개접(割接)이나 녹지접으로 접목한 후 접목부를 비닐로 묶어 주고, 접목부 윗부분은 폴리프로필렌필름으로 만든 작은 봉지를 씌워서 수분의 증산을 막아 준다. 그리고, 묘자리(苗床)에는 1m 정도의 높이에 발을 쳐서 직사광선을 막아 주어야 한다. 접목 후 25일 정도 되면 활착되는데, 이때부터 서서히 광선을 쬐어 준다. 활착된 묘목이 3∼5㎝ 자랐을 때 시비하는데, 특히 질소질비료의 효과가 늦게까지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온기에는 새순이 나오기 시작하면 씌웠던 봉지는 벗겨 주어야 한다.
|
| 나무심기 | | 호두나무는 원래 산림수목으로 다루어져 왔지만, 과수로서의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개간지나 유휴지등을 이용하여 우량품종을 심어야 한다. 재식하고자 하는 품종의 결실연령과 성목의 크기를 감안하여 개원 후 보다 빨리, 그리고 많은 수확을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재식밀도를 조절해야 한다. 교목성인 호두나무는 보통 10a 당 10∼30 그루 정도를 표준으로 하여 재식하고, 결실연령이 빠른 접목묘나 측아결실성이 높은 하틀리(Hartley)품종의 경우 처음에는 오점형식으로 밀식 하였다가 원줄기가 닿으면 중앙의 그루를 솎아 주는 것이 좋다. 재식구덩이는 나비 1∼1.2m, 깊이 0.7∼1m 가 되도록 파고, 다른 과수에서와 같은 요령으로 흙과 퇴비·인산·석회 등을 잘 섞어 넣은 다음 심는데, 재식시기는 해동 직후가 동해의 염려가 없어 가장 안전하지만, 낙엽기부터 이듬해 봄 수액이 이동하기 전이면 언제든지 좋다. |
| 심는시기 |
이른 봄 얼었던 땅이 풀리는 대로 가급적 일찍 나무를 심는 것이 좋으며 늦어도 묘목의 눈이 트기 전에 심어야 한다. | | ○ 남부지방 : 3월 초순 ~ 3월 하순 ○ 중부지방 : 3월 중순 ~ 4월 초순 ○ 북부지방 : 3월 하순 ~ 4월 중순 |
| 정리작업 |
| ○ 조림할 곳에 잡초와 관목이 무성해있으면 베어 없애고 식재하기 편리 하도록 작업한다. ○ 정리작업은 조림 전년도에 완료하는 것이 원칙이나 늦어도 당년도 2월말까지는 끝내야 한다. |
| 자재확보 |
| ○ 조림용 묘목 및 비료를 미리 준비하여야 한다. - 묘목 : 정부묘목검사에서 합격한것으로써 품질보증표가 붙은 묘목 - 비료 : 산림용 고형 복합비료 ○ 줄자와 묘목망태기, 물수세미, 괭이등 작업도구를 미리 준비한다. |
| 묘목운반 및 가식 |
묘포장에서 굴취한 묘목은 조림할 때까지 운반이나 가식기간이 길어지면 활착율이 낮아지므로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야 한다. | | (1) 운 반 ○ 뿌리가 햇볕에 노출되거나 건조되지 않도록 한다. ○ 비를 맞거나 오래 쌓아두면 썩기 쉬우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 묘목이 얼거나 어린순이 부러지지 않도록 다루어야 한다. (2) 가 식 ○ 가식할 장소는 조림지 부근으로 물이 잘빠지고 습기가 적당히 있는 곳을 선정하되 바람맞이는 피한다. ○ 봄에는 묘목의 끝이 북쪽으로 향하게 하고 가을에는 남쪽으로 향하게 묻어 둔다. ○ 묘목이 허약한 것은 뿌리를 흙탕물에 담구어 원기를 회복시킨 다음 묻어 둔다. ○ 가식방법은 이랑을 파고 묘목의 뿌리를 잘살펴 비스듬히 놓은 다음 흙을덮고 단단히 밟아서 뿌리사이에 흙이 고루 들어가게 한다 ○ 장기간 가식할 때에는 낙엽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고 가식지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구를 만들어 준다. |
| 식재작업 |
| (1) 식재본수 및 식재목의 배열방법 ○ 호두나무는 ha당 300주를 기본으로하여 땅의 비옥도에 따라 가감해 준다. ※ 식재본수에 따른 식재목의 거리 계산방법 10,000 식재거리(m)= ─────── ha당 식재본수 ○ 식재목의 배열 - 식재방법은 조림지 전면에 동일한 간격으로 조림목을 배치하여 식재하는 일반적인 방법과 3본 또는 5본 단위로 묶어서 심는 군상식재 방법이 있다. (2) 구덩이 파기 ○ 구덩이를 팔 때에는 미리 준비한 줄자를 대고 구덩이 크기보다 넓게 지피물을 벗겨낸 후 수종별 규격에 맞추어 판다. ○ 겉흙과 속흙은 따로 모아놓고 돌, 낙엽 또는 풀뿌리 등을 가려 낸다. (3) 식 재 ○ 부드럽고 비료분이 있는 겉흙을 먼저 5∼6㎝정도 넣고 묘목의 뿌리를 펴서 곧게 세운 다음 겉흙부터 넣는다. ○ 구덩이가 70∼80% 정도 채워지면 묘목을 살짝 위로 잡아 당겨 뿌리가 잘펴지고 흙이 고루 들어가게 한 후 나머지 흙을 넣고 단단히 밟는다. |
| 식재 후 관리 | |
| 풀배기 |
| 풀베기는 병충해의 예방과 호두나무의 피압을 막고 시비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6월과 8월의 2회에 걸쳐 실시하여야 한다. |
| 시비 |
| 우리나라 임지는 대부분이 유기질은 물론 비료분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식재후 1∼2회 비료를 주어야 하며 가능하면 간벌을 한 후에도 필요한 성분이 고루 들어 있는 산림용 고형복합비료를 주는 것이 간편하고 효과적이다. 고형복합비료는 일반 비료보다 천천히 녹기 때문에 비료분 유실이적어 효과가 오래계속되며 비료량을 일정하게 줄 수 있고 일손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밤나무, 호두나무 등 유실수는 용재수종과 비료 성분의 요구도가 달라 일반 비료를 사용하고 또한 다비성이므로 퇴비를 같이 준다. 시비량은 토양의 비옥도, 수령, 간작물의 유무, 결실량등을 고려하여 알맞게 조정한다. 결과수령에 이르 고 나서는 특히 2차생장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6∼7월의 과실 비대기에는 과실의 충 실과 생리낙과의 방지를 위해 질소와 칼륨의 추비를 권장한다. (1) 비료주는 시기 ○ 일반적으로 3~5월에 실행하며 인력사정을 고려하여 생장 휴지기 이후인 11월중에 실행할 수 있다. ○ 밤나무, 호두나무 등 유실수는 결실을 돕기 위해 기비, 추비, 숙비로 구분 실행한다. - 기비 : 4월상순이전 - 추비 : 7월 상∼ 중순 - 숙비 : 9월상순 (2) 비료주는 방법 ○ 심은나무의 제일 긴가지 끝 수직하에 5cm깊이로 파고 비료를 준 다음 흙을 덮는다. ○ 일반적으로 비료 줄 량이 적은 장기수는 측공 비료주기로 하고, 비료량이 많은 속성 수와 유실수는 환상비료주기로 한다. (3) 기준량 ○ 호두나무(1주당) |
수 령 | 구 분 | 퇴 비 (kg) | 요 소 (g) | 용과린 또는 용성인비(g) | 염화가리 (g) | 붕 사 (g) | 2년생 | 기 비 | 4 | 150 | 150 | 50 | - | 3년생 | | 4 | 220 | 220 | 80 | - | 4년생 | | 4 | 330 | 250 | 170 | 15 | 5년생 | | 6 | 430 | 350 | 250 | 20 | 6년생 | | 6 | 540 | 500 | 330 | 20 | 7년생 | | 6 | 650 | 750 | 420 | 25 | 8~10년생 | 기 비 추 비 숙 비 | 10 - - | 540 270 270 | 1,250 - - | 330 330 - | 50 - - | 11~15년생 | 기 비 추 비 숙 비 | 10 - - | 860 430 430 | 2,000 - - | 500 500 - | 50 - - | 16~20년생 | 기 비 추 비 숙 비 | 10 - - | 1,080 540 540 | 2,500 - - | 670 670 - | 100 - - |
| 정지 및 전정 |
호두나무를 자연상태로 방임하면 큰 주간형의 교목으로 되어 수고가 너무 높아지고 수관이 혼잡해져서 꽃눈의 착생과 결실이 불량해지므로 수형을변 칙주간형이나 개심자연형으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묘목을 심은 후 3∼4 년생까지는 매년 3∼4개의 주지후보지를 30㎝간격으로 두며, 후보지 이외의 가지 중 후보지에 방해되거나 밀생된 것은 제거하고 나머지는 남겨 두어 나무의 생장을 돕는다. 원가지(主枝)는 가지의 발생위치·각도 등을 고려하여 3∼4개의 永久主枝를 선정하는데, 제 1 주지는 지상으로부터 1.2∼1.5m, 그 다음부터는 0.8∼1m간격으로 서로 방향이 어긋나게 붙인다. 임시주지라 하더라도 영구주지에 방해되지 않는 한 5∼6개 남겨서 결실에 이용하다가 점차 제거한다.
원가지는 원줄기(主幹)에 대하여 50∼60。로 넓게 붙도록 하며, 원가지에는 원줄기로부터 1.5∼2m되는 곳에 제 1 부주지를 붙이고, 제 2 부주지도 제 1 부주지의 반대 방향에 동일한 간격으로 붙여 나간다. 이 원가지와 (그림 5) 호두나무의 변칙주간형 덧원가지(副主枝)를 중심으로 곁가지와(側枝)와 結果母枝를 일조가 방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많이 착생시킨다(그림 5). 호두나무는 성목이 되면 다른 과수처럼 세밀한 전정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밀생한 가지·쇠약해진 가지·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가지 등을 제거하여 수관 내부에 햇빛이 잘 투사되어 속가지나 아랫가지가 충실해지도록 해야 한다. 매년 충실한 결과모지를 확보하기 위하여 1년생 가지의 일부를 기부에서 2∼3눈만 남기고 절단하는 예비지 전정도 겸하도록 한다. 특히, 호두나무는 日燒를 받기 쉬우므로 원줄기나 원가지가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전정은 다른 과수와는 달리 수액이 유동되지 않는 12∼1월에 실시하며, 늦으면 절단면에서 수액이 흘러 나와 수세가 약해지고, 또 상처의 유합이 불량해지므로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또한, 호두나무는 절단면이 아물기 전에 썩기 쉬우므로 큰 가지는 절단 후 반드시 발코트 등으로 도포해 준다.
|
| 식품가치 및 이용 | |
호두(仁)의 수분은 4∼5%이며 주성분은 지질이고 지질함량은 약 65% 이다. 호두유는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건성유로 지방산조성은 리놀레산 63%, 올레인산 16%, 아라킨산 10%, 팔미틴산 7%, 스테아린산 3% 이다. 또 단백질도 많아 약 15% 함유되어 있으며, 주요 단백질은 글루텔린이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호두 과실은 열량식품으로서 영양가치가 매우 높은데, 특히 지방 및 단백질함량이 많다. (표 1) 호두 및 기타 과실의 영양가 비교 (가식부 100g 중) <U.S.D.A, 1975> 구 분 | 호 두 | 밤 | 피 칸 | 사 과 | 감 귤 | 바 나 나 | 수 분 (%) | 3.5 | 52.5 | 3.4 | 84.4 | 86.0 | 75.7 | 단백질 (g) | 14.8 | 2.9 | 9.2 | 0.2 | 1.0 | 1.1 | 지 방 (g) | 64.0 | 1.5 | 71.2 | 0.6 | 0.2 | 0.2 | 탄수화물(%) | 총탄수화물 | 15.8 | 42.1 | 14.6 | 14.5 | 12.2 | 22.2 | 조섬유 | 2.1 | 1.1 | 2.3 | 1.0 | 0.5 | 0.5 | 회 분 (g) | 1.9 | 1.0 | 1.6 | 0.3 | 0.6 | 0.8 | 열 량 (㎈) | 651 | 194 | 684 | 58 | 49 | 85 |
|
| 수확 및 저장 | |
호두의 수확시기, 즉 외과피의 결개시기는 품종에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9월 하순 ~ 10월 중순 까지이다. 호두는 외과피에 균열이 생기고 열매가 3할정도 떨어지는 시기가 수확적기이며 이 시기에 수확한다면 색택이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미숙과를 수확한 경우에는 청피의 이탈이 나쁘고,세척을 해도 각피면에 부착되어 건조 후의 각피 색깔을 그르칠 뿐만 아니라 과육의 충실이 나쁘게 된다. 수확은 외과피의 열개상태를 보아 적기에 실시해야 한다. 외과피의 대부분이 열개 되어 있어도 수가 많으면 당연히 미열개과도 포함되므로 미열개과를 한 곳에 모으고 젖은 거적을 덮어 두면 1주일 이내에 자연 부식하기 시작한다.거적으로 덮은 후에도 수시로 관찰하여 외과피가 완전 부패하기 전에 외과피를 제거하고 세척한다. 겉껍질을 벗겨낸 과실은 쌀겨 1, 물 3의 비율로 혼합한 용액에 넣고 30분간 저은 후 깨끗한 물에 씻어 1주일 정도 햇볕에 건조시키면 색택이 좋아진다. 건조시킨 과실은 가마니에 담아 통풍이 잘되는 창고에 보관하거나 저장고가 있는 곳에서는 실내온도를 2 ~ 3℃로 유지시켜 그곳에 과실을 보관하면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시킬 수 있다. |
| 병충해 | |
호두나무는 다른 과수에 비해 병충해의 피해가 적은 편이지만 방임한 상태에서는 치명적인 해를 입는 일이 있다. 따라서 적기에 방제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
병해충명 | 가해부위 | 발생시기 | 방 제 법 | 어스렝이나방 | 잎 | 5∼6월 | 디프수화제 1,000배액,메프수화제 1,000배액 살포 | 미국흰불나방 | 잎 | 5∼10월 | 〃 | 박쥐나방 | 줄기, 가지 | 6∼7월 | 벌레구멍에 철사를 넣어 찔러 죽이거나 메프수화제를 넣고 진흙을바름 | 깍지벌레 | 줄기, 가지 | 년중 | 기계유 유제 25배액 살포, 나무에 붙어 있는 벌레 (깍지)를 문질러 없앰. 메치온유제, 디메로유제 1,000배액 | 탄저병 | 잎, 과피 | 5∼8월 | 디이센엠 -45를 2~3회 살포 4-4 보르도액 2 ~ 3회 살포 | 뿌리썩음병 | 뿌리 | 9∼10월 | 토양소득, 석회시비, 배수조건 개선 | 가지마름병 | 가지 | 3∼7월 | 8.8식 보르도액살포, 석회유황합제 살포 통풍 및 일광조건이 좋도록 정지전정 | 갈색고약병 | 줄기, 가지 | 4∼6월 | 3월중 석회유황합제 살포 통풍 및 일광조건이 좋도록 정지 전정 |
| 병해 |
1) 탄저병(bitter rot, Glomerella cingulata〈STONEMAN〉 SPAULDING et SCHRENK) | 〔병 증〕炭疽病(탄저병)은 토양이 과습한 우기, 그리고 점질토양에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유목기에 많이 발생한다. 5월 하순∼6월 상순까지는 새 가지에, 6월 하순∼7월 상순에는 잎과 가지에 발병한다. 피해잎은 황갈색으로 되어 흑갈색 반점이 커지며, 심하면 낙엽된다. 〔방제법〕낙엽을 태우고, 배수를 철저히 하며, 密生枝(밀생지)를 솎아 통풍과 햇빛의 투사를 좋게 한다. 5∼6월에 6-6식 보르도액이나 다이센 M45를 2∼3회 살포한다. | 2) 줄기마름병(胴枯病(동고병); chestnut blight, Endothia parasitica〈MURR〉 P.J. et H.W. ANDERSON) | 〔병 증〕3월경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6∼7월에 심해진다. 줄기나 가지에 발병하며, 동해로 인한 상처부위에도 발병한다. 피해부분은 처음에는 적갈색으로 변하지만 이어서 潰瘍狀(궤양장)이 되며, 등황색의 소립이 밀생하고, 건조해짐과 동시에 균열이 생기고 거칠어진다. 〔방제법〕동해를 예방하며, 겨울에 石灰黃合劑(석회황합제) 5도액을 살포한다. 피해부분은 칼로 깍아 내고, 70% 이상의 알코올로 소독한 뒤 발코트로 도포한다. | 3) 뿌리썩음병(根朽病(근후병); Armillaria root rot, Armillaria mellea〈VAHL.〉QUELET) | 〔병 증〕생육기간 중 언제든지 발생하지만, 특히 발아 후에 많이 발생한다. 뿌리에만 발병하지만, 이 병에 걸린 나뭇잎은 황변되어 낙엽되고 가지도 고사된다. 〔방제법〕산성토양에 많이 발생하므로 석회를 사용하여 토양산도를 교정하고, 피해뿌리는 태워 버리며, 클로로피크린·유기수은제·승홍수 등으로 토양 소독을 실시한다. | 4) 기타 병해 | 이 밖에 날개무늬병·腐爛病(부란병) 등이 있으며, 발아 전에 석회황합제 5도액을 살포하고, 생육기간에는 6-6식 보르도액을 살포한다. |
| 충해
|
1)어스렝이나방(樟蠶(장잠); camphor silk moth, Dictyoploca japonica Butler) | 〔가해증상 ꎼ 생태〕1년에 1회 발생하며, 越冬卵(월동란)은 5월에 부화하고, 孵化幼蟲(부화유충)은 잎을 갉아 먹는다. 유충이 크면 더 많은 잎을 갉아 먹으며, 발생수가 많아지면 나뭇잎 전체를 갉아 먹어 가지고 고사되고 나무가 쇠약해져서 겨울에 동해를 입기 쉽다. 〔방제법〕알덩어리를 따서 없애거나 群棲(군서)하는 부화초기의 유충을 잡는다. 부화 직후 짚시나방 유충방제를 겸해서 디프테렉스나 세빈(800배)을 살포한다. | 2)호두꼭지나방 | 〔가해증상 및 생태〕6월에 산란하여 7∼8월에 성충이 된다. 유충이 靑皮(청피)와 核皮(핵피) 사이에 침입하여 幼果(유과)를 떨어지게 하여 큰 피해를 준다. 〔방제법〕피해과실을 모아 땅속 깊이 묻거나 7월경 유기인제를 살포한다. | 3) 호두나무잎벌레(Walnut leaf-beetle, Gastrolina depressa Baly) | 〔가해증상 및 생태〕1년에 1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월동하여 5월경 잎에 산란한다. 유충은 잎 표면 에 모여 엽육을 그물모양으로 엽맥만 남기고 먹는다. 〔방제법〕유충의 부화기에 유기인제를 살포한다. | 4) 화랑곡나방(Indian meal moth, Plodia interpunctella Hubner) | 〔가해증상 및 생태〕1년에 2∼3회 발생하며, 어린유충 또는 노숙유충으로 월동한다. 저장해충으로서 핵피의 기부로부터 들어가 인(仁)을 먹어1회 큰 피해를 준다. 불충분하게 건조된 과실에서 많이 발생된다. 〔방제법〕완숙과를 충분히 건조시킨 후 저장하고 저장고를 깨끗이 하며, 필요에 따라 메틸브로마이드로 가스훈증을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