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물 책을 읽었을때보다 응당님을 알고나서 현대판 밥물이 더 잘맞는걱 같다. 고수들을 따라하다 하루이틀하다 말아버리는데 응당님의 가이드대로 하니깐 훨씬 수월하고 음식엔 나쁜음식 좋은 음식이 없다. 내 몸이 온전히 태운다면 상관이 없다. 놀라운걸 알고나서 내일 한시까지 단식하지 이런마인드로 한번이 두번 두번이 세번 되고 흐트러진 리듬안에서 다시 리듬을 찾기란 어려웠다.
신기한건 이전에 맛있는게 맛이없다.
커피, 말차, 고기, 초콜릿 당기지도 않는다. 가끔 먹으면 아 이런맛이지?이런느낌
튀김은 맛있는데 먹고나서 트름하거나 뭔가 탄산을 먹고싶게 만들고 그리고 그 기름냄새가 올라와서 맛은있는데 그후의 내몸의 변화가 불편해 자연스레 멀어진다.
다이어트해야지 몸에 좋은거 먹어야지가 아닌데 이런 데이터들이 쌓여 한정적으로 밥,누룽지,초코쿠키,김,김자반,가끔생식가루,미주라토스트,미주라크래커만 먹다보니 뭔가 욕구 불만이다. 머릿속에서 상상해서 맛있겠다해서 먹으면 막상 맛이없고 밥은 맛없을것 같은데 먹으면 그게 제일 맛있고 다양하게 먹고싶은데 몸과 마음이 따로 놀고
맛을 느끼는 감각도 생각과 다르다보니 불만족스러워서
음료수를 벌컥벌컥 마신다. 탄산수,콜라,물,우유,밀크티
입엔 맛있는데 먹고나면 다른거 먹으라고 몸에서 쿵쾅된다. 무튼 내몸의 변화를 보는데 신기하기도 하면서 빨리 리듬을 찾고싶은데 몸이 게으르게 움직여지지 않는다.
밥물을 제대로하면 초고속 다이어트인데 자꾸만 그 규칙안에서 놀지 않아 살도찌고 컨디션도 좋지 않다. 힘을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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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 따우는 던져버려요. ^^ 스펀지님을 중심으로 공간을 만들어가세요.
내쉬고 기다린다고 생각하면서 호흡을 하다보면 길이 더 잘 보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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