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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대한민국의 상징!!! imf를 맞은지 몇년도 안지나서, 넘쳐나는 달러를 주체하지 못해 한국투자공사를 만들었다. 대단한 나라이다.
과정이야 어쨋든, 대한민국은 금융선진국으로 발돋움해 가고 있다. 자산운용법의 정비, 사모펀드법의 정비, 퇴직연금제의 시작, 150조가 넘는 국민연금, 그리고 한국투자공사의 출범 - 정부가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 한국투자공사(KIC)의 출범은 단순히 외환보유액을 갖고 수익을 낸다는 차원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KIC의 출범을 기회로 국제금융 전문인력 양성과 각종 금융규제의 철폐 등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국제화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련의 돈의 넘침현상은 금융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많다. 이렇게 많은 돈을 먹기위해 전세계의 금융인들이 대한민국에 몰려올 것이고, 그 결과로 대한민국은 금융선진국이 될 것이다.
다만 바라는 것은 한국투자공사가 지금의 국민연금처럼 채권이나 쳐먹는 불가사리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만약 한국투자공사의 200억달러가 대한민국의 채권을 사들이는 구조가 되면 대한민국의 금융시장은 국민연금과의 시너지효과로 더욱더 왜곡될 것이다.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일이다.
panic bird....
참고) 국내외 자산운용사에 위탁운용을 맡긴다, 사모펀드와 부동산 투자는 제한한다.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 돈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내............ 물론 해외투자도.....
한국투자공사(KIC) 출범,한은등 외환 200억弗 위탁운용 | ||
[파이낸셜뉴스 2005-06-3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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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 한국투자공사(KIC)의 출범은 단순히 외환보유액을 갖고 수익을 낸다는 차원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KIC의 출범을 기회로 국제금융 전문인력 양성과 각종 금융규제의 철폐 등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국제화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기 위한 조직 구성은 물론 투자원칙과 자산운용의 독립성 등 앞으로 갖춰 나가야 할 난관도 적지 않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적정 외환보유액을 1250억달러 수준으로 잡으면서 과도한 외환보유액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74억∼236억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통화안정채권 이자와 외환시장 안정용 국고채 이자비용까지 감안하면 매년 10조원가량이 유지비용으로 낭비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