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전시〉서울전시
▣기간 2022.05.13.(금) ~ 2022.12.04.(일)
▣시간 10:00 ~ 18:00
▣장소 전쟁기념관
▣작가 에바 알머슨
2018 년, 첫 한국 전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으로 40 만 명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국내 인기를 증명한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새로운 전시 <에바 알머슨, Andando>가 전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Andando’는 ‘계속 걷다’라는 뜻의 스페인어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태어나 미국과 아시아 등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에바 알머슨은 특유의 회화 기법으로 세계의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3년 만에 내한한 그녀는 “한국은 항상 두 팔 벌려 따뜻하게 환영해주는 특별한 나라”라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전시 테마인 ‘안단도’는 ‘계속 걷다’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하던 시절에 상상했던 것을 작품으로 구현한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유화, 벽화, 대형 조형물, 드로잉, 조각, 애니메이션 등 총 150여 점이 소개되고 다수의 최신 작들이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가족과 사랑 그리고 행복을 강조
에바 알머슨의 특별전에서는 가족과 사랑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녀만의 특유한 감성으로 인물들을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럽게 표현한다. 작가는 그녀의 창의력이 통과하는 여정을 관객에게 전달하고 자신의 감정, 기억, 환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경로를 제시한다. 세계 여러 도시의 이름이 적힌 작은 가방을 들고 여행을 떠나는 소녀, 서울 북촌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아빠, 엄마, 딸, 아들 등 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그린 작품이 특히 인상적이다.
작가는 작품에 영감을 주는 창의적인 생각들을 전시장 내 상상 속의 마을로 구현, 전시장을 둘러보는 내내 그녀와 동행하는 듯한 착각을 안겨준다. 조형물이 전시된 포토존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그녀의 작품 속으로 들어간 듯한 특별한 경험도 만끽할 수 있다.
에바 알머슨은 1969년 스페인 출생. 미국과 아시아 등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에바 알머슨은 2018년 첫 한국 전시에 40만명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은 항상 두 팔 벌려 따뜻하게 환영해주는 특별한 나라'라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그녀만의 특유한 감성으로 인물들을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럽게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