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증액>
출처:네이버 거리뷰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작년에 비해 등록금 부담이 많이 줄 것으로 기대 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2014년도 국가장학금 지원 금액 및 대상을 발표하고
올해부터는 소득연계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으로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한
등록금 부담을 대폭 경감 시킬 것이라고 알렸다.
지원 대상은 소득 10분위중
8분위(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포함)까지다.
소득분위는 통계청에서 적용하는 것으로
전국 2인 이상 가구를
가장 적은 소득을 올린 가구 1분위 부터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10분위 까지
10개의 그룹으로 나눈 것이며
분기마다 달라지므로
등록금 지원 대상의 소득분위 기준대상월이 언제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성적이 80점 이상이어야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기준 금액은 연 450만원 까지고
기초생활수급권자 부터 2분위까지는 450만원으로
2분위가 작년에 비해 180만원 증액됐다.
3분위 337만 5000원(157만 5000원 증액)
4분위 247만 5000원(112만 5000원 증액
5분위 157만 5000원(45만원 증액)
6분위 112만 5000원(22만 5000원 증액)
7,8분위는 전년과 동일하게 67만 5000원을 지원한다.
또한 2014년 국가 장학금에는
다자녀 유형을 신설해
기초생활수급자부터 소득 8분위에 해당하는
만20세 이하 신입생 중
셋째아이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450만원의 국가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1월 9일부터 14일까지 이니
서두르는게 나을듯 하다.
2차 추가 신청은 3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유의할 것은 이같은 국가 장학금은
경영부실 대학에는 지원이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국가 장학금 지급 대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앞으로 연차적으로 이같은 국가 장학금 예산을 늘려서
폭넓게 지원한다고 하니
등록금 문제로
학생과 학부모의 얼굴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를
지울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