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 두 대 간
| |||||
2012. 6. 17. 셋째 일요일
| |||||
| |||||
소요 시간
|
㉠ 오전 09시 40분 ~ 오후 3시 34분 총산행 시간은 5시간 54분으로 송백산악회 55명 대간꾼 중 뒷쪽에서 2등으로 하산
| ||||
날 씨 |
1. 산행내내 맑은 날씨에 가시거리도 좋았음.
| ||||
백두 대간
마루금 높이
|
㉠ 화령재 320m ㉡ 봉황산산 740.8m ㉢ 서봉 660m ㉣ 비재 370m |
지도는 클릭해서 보세요
윤지미산 방향의 들, 날머리 입니다
오전 09시 40분 대간길 산행이 시작됩니다
화령재에서 대간길로 접어든지 1분도 안되어서 25번국도로 나오는군요
이와같이 동일한 진행이 또 일어난답니다
수청거리삼거리가 코앞에 있군요
화령제에서 5분걸려 수청거리삼거리에 왔습니다
상주시 화서면 소재지 입니다
화령재에서 산불감시초소까지는 3.4km 거리 입니다
산불감시초소에서 조망되는 대궐터산은
후백제 견훤장군이 이곳에 둘레 3.3km의 성을 쌓고 대궐을 지었다고 하여 상주시 화북면 청계동마을 사람들은
대궐터산이라고 부른답니다
극락정사
산불감시초소에서 4분거리에 초영(641m)봉이 있습니다
대간길에서 2m 바로곁에 있는 자그마한 암봉을 모두가 외면하고 좌측으로난 등로를 따라 급경사길을 내려가게 되지요
하잘것 없어 보이는 바위뒷면에 서면 오늘 걷게되는 마루금이 환상적으로 풍광이 펼처 진답니다
여기서부터 초영봉에서 찍었습니다
엇비슷한 사진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구도가 약간 딜리 담은 것이니 그르려니 하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보다도 한참을 앞서 대간종주를 마치신 수 백명의 선각자님들도
요런 사진들을 보시면 대간 하시던 그때의 감회가 새로와 지실겁니다
여기까지 초영봉에서 촬영한것 입니다
안부에서 잠시 휴식을
봉황산 정상을 10m여 남겨두고 담아보았습니다
대궐터산 입니다
대궐터산
전전주
회룡재에서 지기재까지 구간 산행을 할적에 김성목님께서
회룡마을부터 메고왔던 수박 한 통을 백학산 상상봉에서 여럿 산꾼님에게 베푼적이 있었지요
이번에도 이렇게 큰 수박 한통을
또 메고와 느림보 거북이 꼴찌팀이 행복한 산행으로 짜릿한 맛을 누리게 하는군요
성목님
머라케샤도 수선화님과
그동안 어깨인대 수술로 몇주만에 나오신 사나이부터 먼저 드릴까요
오물오물 씹으며 한입 먼저 맛보시는 수선화님
우째
밋밋한 맛인지 아무런 반응이 읎군요
또다시 한입 가득히 베물고선
성목씨, 성목님
수박
참 좋타 ~
ㅎㅎ
익살스런 제스처가
김성목님의 나눔보다도
수선화님이
날
더 크게 미소짓게하는군요, ㅎㅎ
구병산의 봉우리들 입니다
곧 비재에 이르게 될것 같은 느낌이
지형이 날으는 새를 닮았다 하여 옛적에는
비조(飛鳥)재라 불리어 지다 어느때부터는 줄여서 비재라고 한답니다
화령재 ㅡ 봉황산 ㅡ 못재 ㅡ 갈령삼거리 구간 2부로 갑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초영봉?
사진으로 보고가서 찾으려고했는데 그냥 지나왔나봐요
분명 조그만 암봉위는 올라가서 같은 조망을 본것 같은데...
글자확인을 못함
12월 13일 둘째 일요일에 이 구간을 산행하셨다면 그날이 깨끗하게 조망되는 날이였는데 많은 산봉우리를 보셨겠군요??
그날 난 법주사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위락지구에서 묘뵹에서 관음봉, 문장대, 문수봉, 신선대, 입석대,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봉우리들을 너무나 깨끗하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산꾼이 바위에 붓으로 초영봉이라고 쓴 글씨가 3년이 흐르면서 비바람과 겨울철 눈속에 묻혀 글씨가 지워졌나보지요??
풍경님^^ 대간도 이젠 이력이 붙으니까 산행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접하게 되지요. 언제나 안전하시고 즐거운 추억의 대간길 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