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 잇배다리 - 현달산 - 고병산 - 금정굴 - 일산가구단지 - 한소망교회 1부

[오색채운]

한북정맥 산행코스

윗배다리(제512중대 입구 371번 지방도) ㅡ 부대정문 ㅡ  군철조망 따라 후문까지 진행 ㅡ 아스팔트 도로 직진 ㅡ

광목장 정문 ㅡ 현달산(견달산 삼각점이 3개, 산불감시카메라) ㅡ 문봉동재(도로삼거리)에서 동국대병원(이정표) 방향 진행

ㅡ 타워골프클럽 ㅡ 인성 ENT(주) ㅡ 예빛교회/ 원각사 표지판>>> 원각사 방향 임도길로 진행 ㅡ 원각사 통과 ㅡ

공장 사잇길과 동네 골목길 ㅡ (주)신용사 ㅡ 위병소 정문 ㅡ 위병소 옆 마을길 따라 진행 하다가 군철책 따라 끝부분

초소곁에서(사패산, 도봉산, 오봉, 상장봉, 북한산 백운대, 인수봉, 관악산, 삼성산 등이 조망되는 멋찐 위치 ㅡ

성동재는 편도 1차선 도로로 고봉산 들머리이며 만경사/영천사 방향으로 진행 ㅡ 만경사 통과 ㅡ 고봉상 정상 부대정문 ㅡ

장사바위 ㅡ 헬기장 ㅡ 고봉정 ㅡ 중산고개(고봉로 삼거리로 고봉산장어집/ 순두부마을 음식점) ㅡ 금정굴(양민학살 사건의

현장) ㅡ우측으로 군부대철책 따라 진행하다가 ㅡ 108봉(삼각점)에 이르기전 50m지점인 철봉2단과 허리돌리기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 급좌측이 마루금 ㅡ 호곡중학교 ㅡ 큰도로에서 횡단보도 건너서 ㅡ 호곡초등학교와 이마트(옛 SM마트)

사이의 도로로 진입하여 큰마을아파트내에서 ㅡ 경비실이 있는 곳이서 큰마을아파트를 빠저나와 ㅡ

큰마을교 다리밑으로 경의선 철로 ㅡ 일산가구단지사거리에서 향토촌화로구이와 가구점들이 있는 골목길로 진입 ㅡ 골목길

끝부분에서 가드레일을 따라 우측으로 ㅡ일산1단지 아이파크아파트 정문옆 한소망교회까지>> 이후에는 정맥길을 못찾아

6km를 왔따리갔따리 알바하면서 산행을 마칩니다

한 북 정 맥

20013.  9. 22.  넷째 일요일

제512중대 입구 -2km- 부대정문 -2km- 작은 아스팔츠도로 -1.4km- 현달산 -0.4km- 도로삼거리 -2.0km- 참빛교회/ 원각사 표지판 -1.16km- 위병소 정문 -1.1km- 만경사/ 영천사 표지판(고봉산 들머리) -1.1km- 고봉산 부대정문 -0.55km- 장사바위 -1.9km- 고봉로 삼거리 도로 -0.1km- 금정굴 -1.9km- 108봉전 50m 급좌측 갈림길(108봉과 황룡산까지 왕복 2.0km 알바) -0.6km- 호곡초등학교/ 이-마트 -1km- 경의선 철도 -0.18km- 일산사거리 -0.72km- 한소망교회 한북정맥 : 구간 도상거리 : 18.11km
접속구간  ㉠ 3호선 원당역 5번출구에서 038번 마을버스로 제512중대(윗배다리) 입구까지  ㉡ 한소망교회에서 058번 버스편으로 대화역으로 이동                                              접속거리 : 버스로 이동 km	한북정맥 실거리와 알바거리 18.11km + 8.0km = 26.11km

소요 시간

 1. 오전 8시 47분 ~ 오후 5시 02분으로                    산행시간과 알바 시간은 8시간 15분    

한북 정맥

마루금 높이

㉠제512중대 입구(윗배다리) 74m     ㉡현달산(견달산) 139m     ㉢고봉산 m     ㉣    ㉤

알바 구간

㉠금정굴 지나 108봉(삼각점) 이르기전 50m 위치에서 급좌회전하는 위치에서>>> 108봉과 황룡산까지 갔다 오는 왕복 2.0km 알바 구간

㉡고양시 일산동구 한소망교회(일산1단지 아이-파크아파트)에서 마루금을 못찾아 6km를 알바하다 산행 포기..  총 알바 거리 8.0km

한북정맥 마지막 구간 22km를 나홀로 걷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부산을 떨며 배낭을 챙겨 아침 06시 45분 집 삽작걸을 나선니다

1시간 30여분 동안 전철을 타고 3호선 원당역 5번 출구로 나와 038번 버스를 타고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산48-3번지 윗배다리에서 하차를 합니다

(참고 : 노고산 방향으로 가드레일을 넘자 마자 지금은 폐쇄된 서울교외선 철길을  가로질러 150m 더 진행하면 39번국도)

덕양구 원당동/ 덕양구 상사동 경계를 이루는 고갯마루 윗배다리에서

산행준비를 위해  스틱을 펼치고 무릎아대를 착용하고 못난얼굴이지만 자외선에 검버섯이 생길까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무거운 카메라를 훈장처럼 목에 걸고서 아스팔트길을 따라 부대정문까지 2.0km를 터벅터벅걸어서 갑니다.

누구랑 나홀로 말입니다

부대입구에서 1km 걸어온 위치인가요 

1.5km 거리표시가 맞다면 500m에 3분 걸렸습니다

배다리누리길 이정표를 3~4개를 지나치게 됩니다

오른쪽에 산속으로 마루금을 안내하는 리본이 달려있지만 얼마 걷지를 못하고 바리게이트가 보이는 저곳으로 나오게 된답니다

부대정문 바리케이드를 지나 우측으로 철책 따라 정맥길 마루금은 이어집니다

지나온 부대정문쪽을 뒤돌아 보니 소나무에 많은 리본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부대정문부터 후문까지 철책을 따라 걷습니다

충실한 산꾼이 철책 외곽 경계근무를 하는셈이되나요

때는 결실의 계절 가을이지요. 간간히 마주치는 밤나무가 있으면 스틱으로 밤나무 가지를 내리 후리치면 밤송이들이 우두둑

떨어지지요. 새파랗게 익지도 않은 밤알들을 철책선 옆에서 쪼그리고 앉아 까먹기도 하고

밤속 껍질 땜에 떨뜨름하게 떫은 밤을 씹으며 무념속에 철조망을 따라 걷습니다.

근데

하늘은 온통 먹구름으로 뒤덮여 꾸무리한 날씨지만, 햇빛이 반짝빤짝 내리 빛치는 날보다 훨씬 더 먼거리까지 조망된답니다

왔던길 뒤돌아 보니 관악산이 가물가물하게 보이네요

관악산을 한번 땡겨볼까요

쨘~

관악산이 조망되던 장소에서 조금 더 진행을 하니

좌우로 매어둔 철사줄에 각 산악회의 리본을 주렁주렁 매달아 둔 언덕배기 입니다

이곳 언덕배기에서 왔던길 또 뒤돌아 보니

좌에서 우측으로 멋지게 펼처저 있는 명산들이 일렬횡대로 도열해 있습니다

도봉산

노고산도 땡겨 보고

북한산 노적봉에 오르면

프랑스 군인, 황제 나폴레옹이 쓰든 모자를 닮은 바위가 있지요. 그나저나

10m짜리 밧줄 하나로 염초봉 바위를 넘고, 파랑새봉을 오르든 옛 기억이 아련히 멀어저 가고 있습니다 

군철책을 따라 더 진행을 하니

사패산도 조망됩니다

부대후문부턴

임도길 입니다

뒤돌아본  부대후문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휘어지는 마루금

임도는 도로에 접속을 합니다

도로를 곧장 가로질러 리본이 어서 오라고 손짖하는 산속으로 쏙 빨려 들어갑니다

부대후문에서 걸어왔던 임도에서 아스팔트 도로를 직진하여 마루금에 올라섰습니다

도로에서 숲속으로 들어선지 3분이면 마을에서 과수원으로 오갈 수 있는 통로를 가로질러 갑니다

통로를 지난지 2분만에 삼거리를 만나면 왼쪽으로 인도하는 리본들이 달려 있습니다

역방향 일때~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방향전환을 한지 조금 후 마루금 왼쪽으론

인조잔디로된 축구장이 있습니다

2~3분 후 임도로 내려서는 맞은편엔 조금전 보았던 축구장이

임도에서 한 두발작 오른쪽으로 옮기니 관목장 정문이군요

광목장 정문에서 "사격시 입산금지"라고 쓴 경고문이 있는 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광목장 정문 앞을 지나니

걷기에 편안한 임도길 입니다

광목장 안쪽 입니다

임도길은 우측으로 휘어지고

계속 임도길 따라 걷다가

여기에선 임도길을 헌고무신짝 버리듯 버리고 왼쪽 묘지길로 진행 합니다

왼쪽 묘지 옆으로 오르도록 안내하고 있는 리본들이 어쩌면 이렇게 충실할까요

묘지를 지나 쬐끔 오르막을 오르니 북한산과 노고산이

상장봉과 노고산

 2분여 자리를 이동하니

관악산과 63빌딩

관악구 대학동 삼성산 국기봉

2부에선 고양시 현달산에서 고봉산으로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