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동부 헤이룽 장성에서 몇 달 만에 두 번쨰로 또 다른 체육관이 무너진 후 중국인 들이 온라인으로 경각심을 표명했습니다
월요일 밤에 발생한 동굴 붕괴는 3명이 사망했으며 며칠 동안 비정상적으로 추운 날씨와 눈이 내린 후에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들의 신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당시 체육관에는 아이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영상에는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찾기 위해 농구장에서 눈덮인 콘크리트 잔해를 헤쳐나가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원인을 밝히기 위해 책임자를 구금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온라인으로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은 올해 초 11명이 사망한 지방의 또 다른 체육관 붕괴와 즉각적인 비교를 했습니다.
지난 7월 치치하얼시의 한 학교 체육관 지붕이 무너졌습니다
당국은 지붕이 시공업체가 남긴 건축 자재로 무너진것이며 비극 이후 해당 지역의 다른 건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여론은 시간이 지나고 점검까지 했는데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또 똑같은 사건이 일어난거면 점검을 안한것이지 않냐.. 라는 말과함께 분노하고있습니다
<기사를 읽고 든 생각>
중국의 사례 처럼 우리나라도 삼풍백화점 붕괴,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 지붕 붕괴 참사 같은 사건도 기억해야합니다.
시설 관리를 소홀히 하여 건물이 무너진것 과 눈이 많이 쌓여 붕괴가 된것은 똑같이 관리의 부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 편법을 사용한것이 점점 누적되어 이러한 참사가 일어난것이고, 담당자들이 매뉴얼에 따라 행동한것이 아닌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처리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방치하지 않고 대비하는것이 먼저 해야하는 일이고 그것이 곧 자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첫댓글 부실 건설 문제는 왠지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같구나...
부실건설 업주는 사람 귀한 걸 알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기술자 및 노동자들에게 부실공사관련 교육이 더 강화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