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에서 만나 1년도 안되서 결혼한 저희 부부는 찐 현실 게임 부부입니다.
오딘 출시 당시 신랑이 먼저 시작했고 뒤늦게 제가 합류를 하게 되면서 둘이서
엄청 열심히 같이 게임을 즐겼드랬죠!! 첨 오딘을 접했을 땐
게임 그래픽이나 이펙트가 너무 신세계였죠~^^
무슨 게임을 꽂히면 파고 들고 알아보고 하는 신랑땜시 제가 도움을 많이 받고 있던 차에
신랑은 원래 쭉 하던 다른 게임으로 돌아갔고 저는 접고 다른 게임하자는 신랑의 권유에도
끝까지 오딘을 고수하면서 계속 해왔지요!! 중간에 접을 위기도 몇번 있었지만
길드분들도 넘 좋고 현모를 해서인지 오딘만큼 정이 가는 게임은 아직 없네요 ㅎㅎ
신랑도 제가 매일 오딘하는 모습을 보더니 얼마전부터 다시 오딘을 시작했답니다!!
ㅎㅎㅎ 역시나 눈안돌리고 열심히 하는 제 모습이 보기 좋았나봅니다-*
이제는 오딘을 다시 시작한 뉴비 신랑을 제가 각인 세공 스킬 유물등등을 알려주면서
같이 메인퀘도 밀고 파티던전도 함께하니깐 넘넘 재미나고 오딘덕에 새록새록 대화가 늘어서 연예때로 돌아간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제가 접었다면 상상도 못했겠죠~^^?!
앞으로도 돌아온 신랑과 같이 오딘으로 대동단결할려구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1인 투클라 주작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