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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 인천공항 -
제남공항에 우릴 맞이하는 취재진~오잉? 메르스 때문인가? 관광청서??
도착하여 제남->임주서 첫식사
대협곡에 오신걸 환영 합니다
이튼날 대협곡-> 통천협
날고싶다~~ 이미 우린 날아왔다~
천상의 기기묘묘한 환상의 세계를,,,,들뜬 마음
버스, 합승, 빵차, 전동카,케이블카,,,,,갖가지 이동수단~표정만큼 행복한 여행~~~
잠시 빵차가 주춤하는 사이 원주민 소녀가 야생 살구를 채취해 가는걸.... 왼쪽 동생에게 반 강제로 살구를 사서 먹었는데, 평소 먹고 싶었던 바로그맛!
소태항 小太行이란, 미니어처를 갖다 놓은듯한 자연산 바위가 오밀조밀 재밌다
참 가관인 고삐 풀린 청춘ㅎㅎㅎ
블라인드 틈사이 비집고,,,들이댄다
열정적인 카메라 감독....
용순언니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귀엽당ㅋㅋ 이뽀오ㅎㅎ
[ 미남 ] 나도 이만큼 준수하게 찍었습니다 임권택 감독보다 100 배 멋쪄용~~~ㅎㅎ
나 이쁘게 안찍어주면 밀어버린다다다다......
ㅎㅎ쌍둥이 삘~~ 폼이, 팔 각도, 가방위치, 모자각도, 시선까지 ㅋㅋ
뒤로봤~~~요 (나를 떼놓고 가다가 사진 찍어 준다니 모두~~~ㅎ)
[파안대소] 찍을꺼리 많아서 행복한 윤중쎔^^
萬名 神仙을 보러가는길....
↑↑폼 팍잡아도 이런~~~~
대충 찍었어도 경관과 어우러진 용순언니 멋쪄용↓↓ 등소평과도 잘 어울릴 조건을 고루 갖추셨습니다ㅎㅎ
천계산, 만선산과 함께 곽량촌서 왕망령으로 넘어가는 여러갈래 길인데, 우리가 다녀온 코스는 그 중에 가장 인기있는 비나리 동굴 코스였다. 사진 바위산 아래쪽 가로로 뚫려있는 창문 역활을 하는 구멍이 보인다.
협곡주민 13명이 21년에 걸쳐 사람들이 직접 쪼아 파낸 길이라고 하는데 자발적으로 세상과 통하는 길을 낸것이다. 아직도 한명은 생존해 있다고 한다. 고산마을 주민들을, 관광객이 상업화시켜 놓았다. 물품리라고 해봐야 조잡한것들,
그럼에도 우린 그조잡한 원색적인 모자를 하나씩 골라쓰고, 어리버리 망설이는데, 화끈한 용순언니 봉창주머니를 털어서 확~계산해 버렸다. 공항서 바꾼 위엔화를 펑펑~ 하이고메~벼룩 간을 내먹지 왕언니 주머니 털어서야 쓰겄소! 하여튼 나도 한모자 얻어걸림ㅎ
작은 봉고차를 타고 꼬불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서 연신 감탄과 경이로움에 취해서 한동안 아무말도 못하고 입을 다물었다. 무슨말로도 표현하지 못하는 자연에 대한 경외심! 그리하야 빵차를 타고 바위산을 동굴처럼 파서 만든 좁은 비나리길을 지나는데, 헐 반대편서
같은차를 만나면, 이건 예술인지 기술인지 곡예인지~사람을 내려놓고 차를 비스듬히 산쪽으로 돌려놓고 교행을 한다. 아래는 천만 낭떨어지~후덜덜~얼마전 우리나라 공무원이 사고당한 뉴스도 봤는데, 나처럼 겁없는 사람도, 믿음도 없으면서 본능적으로 기도가 나온다~ 조상님 부모님,부처님 천주님 하나님 알라신 한데도 이순간의 기도는 진심입니다.ㅎㅎ
경관에 취하고, 여행와서 이런곳에 돈쓸수있는 건강함 여유에 감사하고, 행복한 피로감이 안개처럼 아스라히 몰려와서 피곤 할때쯤, 반대편 빵차가 옆으로 지나가는데, 우리모두 기선제압 하듯이 합창으로~야~~~ㅋㅋㅋ. 피로가 확~물러가고~웃고~들뜬 마음ㅎㅎㅎ 거대한 자연앞에 우린 어린애들처럼ㅎㅎ천진난만~이것이 행복이다~웃자웃자ㅎㅎ
2015 .7. 9 / 평강공주
마지막날 약간의 빗발 날리는데, 마땅히 갈곳없으니,,, 공원을 한바퀴돌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항공티켓 단디들고 이스타나 항공기에 오르다
중국인들이 죽기전에 꼭 가고싶은 명소를 꼽는다면 장가계, 황산과 함께 태항산이라고 한다. 우공이산 설화에 나오는 태산이 바로 태항산이었다. 태항산이 우리가 글로 시로 속담으로 이미 잘 알려진 太山이란다.
해발 1,500m에서 2,000m 정도 높이로 중국 내륙으로 길게 뻗어있는데, 특히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태항대협곡과, 산맥 남쪽에 위치한 천계산에서 바라본 풍경은 많은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사해 준다. 소형버스로 나눠타고 빵차로 수천미터 직벽 낭떨어지로 아슬아슬 등골이 오싹한 전망대 가끔 수백미터 낭떨어지에 바닥을 유리로 내려다보는 전망대가 있는데, 아래로 내려다보니
오싹한 전율과 스릴과 써스펜스~으메 무시라~제 발자국 소리에 유리가 깨질것 같은 공포감! 간신히 먼곳보며 전망대 유리바닥이 무서워 벌벌떨며 앞만보고 가는데~ 온몸이 기우뚱 균형을 잃고 외마디 비명소리 지르며ㅋ기우뚱~으메~나죽어~헐~으짜 쓰까이~허걱~ 여기까지와서 장엄하게 내가 산화 되는 줄 알았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유리전망대 바닥에 계단 한층 있었다 그걸 안보고 옆사람과 얘기하다가 발목이 기우뚱ㅋㅋㅋ성대 결절에도 불구하고 외마디 비명ㅎㅎㅎ 천상도 지상도 아닌 仙景 무릉도원 놀다온 仙男! 仙女 ㅎㅎㅎ
2015 . 7 . 10 / Ahn 舜 鐘
♬♪♩: 엔트림의 푸른 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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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주님 넘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
에너지 넘치는 은발도사님 계셔서 너무나 든든했습니다.
줄거운 시간. 행복한 하루.
기쁘게 나들이를 출발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가지고오고. 에너지를 충전하여 젊음을 만끽, 줄겁고 좋은데 뭐라말할수없내.
여행을 기획하고 인솔하고 리더 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공주님 사진 감사혀유
또있는데 보내줄께요
오금 저리 다리가 후들 후들 가슴 철렁 그래도 잊지못할 추억
겁운 여행 님들이 있기에 너무 행복 했담니다
또한 사진 감사하며 항상 건강 하시기를
함께해서 좋았어요^^ 어딜가나 옥분언니 솔선수범이 든든했어요^^
참 기막혀/
여독이 아직도 남았나 목이그냥!!!
어쩌요~ 우리가 하나~두울~야~아아아아~~~~너무 소리를 질러서 그런거 아니신지 ㅎㅎ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