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7일 보람차고 많은 일을 했다.

[섬진 마나님]

갑작스레 녹차 만들기도 정신이 없는데..

예전부터 이야기 해온

딸기를 따러 가야 한다고

윗집 호화 언니에게 전화가 왔다.

사실 녹차와 많은 일때문에 거절하고 싶었지만..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것 같아..

오케이를 했다..

난 울 쥔장을 남겨두고 그 다음날 아침일찍부터

있는 일정때문에

새벽 두시가 넘어 들어와 잠이 들고

아침 6시 30분 알람이 울렸으나..

일어날수 없어 30분 더 누워 있다가..

7시부터 몸을 움직여

손님방을 정리하고..

팬지 화분이 불쌍해..

바쁜 와중에 물 한번 주고..

가가남매들 순천 꼬마 치과 예약이

아침 9시 30분으로 잡혀 있어

서둘러 나갔다..

아이들을 화개 어린이집으로 데려다 주고..

남편과 눈도장만 찍은 후

윗집 호화 언니..

강건너 도시고양이 생존연구소 사모인 연두맘

악양 갑부네 식당 사장인 마루맘

그리고

에코맘의 산골 이유식 사장인 은우씨와 천호씨와

함께 횡천에서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천호씨의 친구 에게로 가서

한아름의 딸기를 따왔다..

천호씨덕에 맛나는 딸기를 얼마나 많이 얻어왔던지..

이자리를 빌어 감솨..^^

우릴 데리고 가준 .. 호화언니도 감솨 .

딸기를 상품 가치있게 열심히 따준 은우씨도 감솨..

하여간 단시간네에 아줌마 파워로 얼마나 많은 딸기를 땄던지..

단시간에 얼마나 많은 딸기를 먹었는지..

그리고 돌아와..

녹차 작업을.. ㅋㅋ

맛나는 딸기들..ㅋㅋ

잼할것이라 무자비하게 땃더랬다....

이건 은우씨가 따서 이쁘지용..

다른건 아주.. 아주 물러져 버리고... ㅋㅋ

딸기인지..손인지.. 색이 구분이 안가는 손....

열심히 딸기 따느라 정신없는 윗집 호화 언니.. ^^

도시고양이 생존 연구소 사모..연두맘도..역쉬..열심히

꽃모자도 이쁘지용~^^

베스트 상품가치로 따준 은우씨의 포즈..^^

단시간내에..아줌마들은 많은 양을 땄다..

역쉬 대단하다~~~~~~~

윗집 호화 언니..본인 뒤태만 찍었다고..궁시렁..~

이렇게 열심히 따온 딸기..밤을 새서 잼으로 만들어야 하고..

다 물러져 있으니..

오늘은 언제 잘 수 있을까요?

잼이 완성하면.. 바로 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