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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좋은 100가지 식품
Ⅰ. 식물류
까마중, 느릅나무(유근피), 삼백초, 민들레(포공영), 꾸지 뽕나무, 백화사설초, 석창포, 청미레덩굴, 지치(자초), 뱀딸기, 참옻나무, 겨우살이, 와송, 부처손, 짚신나물, 조릿대, 삿갓나물, 홍삼
1. 까마중
까마중은 항암 효과가 높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등 그것이 지닌 약성은 놀랍다. 특히 소화기관계통의 암을 비롯한 각종 암의 치료약재로 널리 쓰인다. 까마중은 가지과에 딸린 한 해 살이 풀로 식물 전체가 얼핏 보기에 가지나 고추를 닮았다.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게 붙어 있으며 키는 1m쯤 자란다.
여름철에 조그맣고 하얀 꽃이 피어 가을에 콩알 만한 열매가 까맣게 익는다. 열매에 즙이 많아 아이들이 따먹기도 하는데 별로 맛이 없으며 어린잎은 나물로도 먹는다. 한자로는 용규(龍葵) 고규 (苦葵) 흑성성 (黑星城)등으로 쓰고 까마중 등으로 부른다 . 까맣고 반질반질하게 익은 열매가 승려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까마중이란 이름이 붙었다. 사투리로는 까마중이 깜두라지, 먹딸, 강태, 개꽈리라고도 부른다.
햇볕이 잘 드는 길가의 빈터 밭둑 묵은 밭 같은데서 흔하게 자란다. 까마중은 옛날부터 민간에서 종기나 악창을 치료하는 약재로 흔히 써왔다. 당본초, 도경본초, 본초강목 같은 옛 중국 의학책에는 까마중이 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 나오게 하며 원기를 북돋아 준다고 적혀있다. 뿐만 아니라 잠을 적게 하고 종기로 인한 독과 타박상 어혈 등을 다스리며 갖가지 광석의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고 나와 있다. 까마중은 또한 항암작용이 매우 세므로 암치료약으로 널리 쓴다.
동물실험이나 실제 임상에서도 백혈병을 비롯해 갖가지 암세포에 뚜렷한 억제 작용이 있음이 입증됐고 민간에서도 위암이나 간암 또는 암 때문에 복수가 차는데 활용해 효험을 본 예가 적지 않다. 까마중은 위암, 간암, 폐암, 자궁암, 유방암, 백혈병, 식도암, 방광암 등 어떤 암에도 쓸 수 있다. 한방으로 쓸 때는 뿌리 채 뽑아 그늘에서 말려 잘게 썬 것을 160g에 물1.8l를 붓고 푹 닳여서 그 물을 차대신 수시로 하루에 다 마신다. 이와 겸해 밭마늘을 불에 구워서 죽염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 빠르다. 마늘은 하루에 다섯통 이상 먹어야 한다. 특히 까마중은 간암이나 간경화로 인해 배에 물이 고일 때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까마중에 짚신나물이나 오이풀 등을 더해 쓰면 항암작용이 더 헤어질 뿐 아니라 짚신나물과 오이풀의 떫은 맛을 줄일 수 있다. 까마중 40~~50g 짚신나물 30~40g 오이풀 20~30g을 푹 달여서 하루에 다 마신다. 식도암, 위암, 장암 같은 소화기관의 암에는 까마중 30g과 뱀딸기15g에 물 1되(1.8l)를 붓고 절반으로 줄어 들때까지 달여서 마신다. 또는 까마중 30g, 속썩은 풀 60g, 지치뿌리 15g을 달여서 하루 두번에 나눠 마신다.
간암에는 까마중 60g 만천잎 30g을 달여서 하루에 세번 나눠 마신다. 자궁경부암에는 까마중 30~60g을 물로 달여 하루 세번에 나눠 마신다. 까마중에는 솔라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솔라닌은 감자 싹이 난 가지의 줄기 등에도 들어 있으며 약간 독성이 있다.
솔라닌은 물에서는 거의 풀리지 않고 많은 양을 먹으면 중독 되지만 적은 양에서는 염증을 없애고 심장을 튼튼히 하는 약리 효과가 있다. 까마중에 들어 있는 정도의 양으로는 중독 될 위험이 거의 없다.
2. 느릅나무(유근피)
느릅나무과의 낙엽큰키나무로 산 속 물가나 계곡근처에 흔하게 자란다. 키는15m, 지름70cm까지 자라며 잎은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꽃은 3월에 피어 4~5월에 열매를 맺는다. 4~5년생 나무의 뿌리 껍질은 봄이나 가을에 벗겨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쓰는데 햇볕에 말리면 약효가 떨어진다.
뿌리껍질은 염증을 없애고 고름을 빨아내는 작용이 매우 세어서 궤양염, 십이지장 궤양, 대장궤양 등 갖가지 궤양과 위암, 자궁암, 직장암 등을 치료하는데 널리 알려져 있는데 치료방법은 유근피를 날것으로 충분한 분량을 찧어 환부에 붙이거나 유근피 말린 것의 가루를 상복한다. 특히 소화기관의 암에는 약용 유황오리 달인 즙에 유근피 가루를 함께 복용하거나 약용유황오리 달일 때 함께 넣어 달이기도 하는데 최고의 종창약인 유근피는 강력한 진통제까지 함유되어 있으며 살충효과까지 높은 반면 약의 속성이라 할 수 있는 중독성이 없어 장기복용해도 무방하다.
종창에 잘 듣는 약은 대개 암 치료약으로 쓸 수 있다. 아뭏든 유근피의 작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바로 극강한 거악생신약이다. 병든 부분은 소멸시키고 새로운 조직을 배양하는 작용이 강하다는 뜻이다.
※ 위암에는 꾸지뽕나무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화살나무를 함께 달여서 그 물을 마시고 직장암이나 자궁암에는 느릅나무뿌리껍질을 달인 물로 자주 관장한다.
3. 삼백초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숲 속 물기 많은 땅에서 드물게 자라는 오래살이 풀로서 키는 30~90cm이고 뿌리는 희고 털이 있으며 줄기 끝 꽃 밑에 있는 잎은 달걀꼴이며 초여름에 줄기 끝 꽃 밑에 있는 잎 2~3개가 하얗게 변하는 특징이 있으며 꽃은 이삭 모양으로 깊게 자라며 5~8월에 피어 9월에 열매를 맺음 폐암이나 간암, 위암치료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백초는 동의보감이나 향약집성방 같은 우리 나라의 한의학 책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거의 만병통치약이라 할만큼 갖가지 질병에 뛰어난 효과를 지닌 약초이다.
중국의 당 본초나 본초습유 같은 본초학 책에서는 수종과 각기를 치료하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가래를 삭이고 막힌 것을 뚫어주며 뱃속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풀어주고 종기나 종양을 치료한다고 적혀있다. 특히 염증을 없애고 함암작용이 강하다고 한다. 중국에 사는 조선족 여의사는 삼백초와 짚신나물 등을 이용하여 갖가지 말기암 환자 80여명을 90%이상 고쳤다고 한다.
삼백초는 뿌리, 잎, 줄기, 꽃 전체를 약으로 쓴다. 차로 달려 마실 수 있고 생즙을 짜서 마시거난 술에 담가 우려내어 먹기도 한다. 하루 10~20g을 물로 달여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복용방법이다. 또한 잘 말린 삼백초를 볶아서 곱게 가루 내어 만들어 두고 한번에 2~3g 씩 하루 2~3번 물에 타서 먹거나 다른 차와 함께 먹는다.
4. 민들레(포공영)
이른 봄에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 풀로 뿌리는 굵고 길며 생명력이 몹시 질겨서 뿌리 토막이 잘려도 다시 살아나며 흰 민들레가 훨씬 약효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들레는 맛이 조금 쓰고 달며 약성은 차다 독은 없으며 간, 위에 들어간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젖을 잘 나오게 하며 독을 풀고 피를 맑게 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
여성의 유방에 종기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종기가 나서 쑤시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여러 질병에 두루 효과가 있게 쓰이는데 특히 유방암, 유종의 고름을 없애는 힘이 아주 강하다. 최근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민들레의 이용방법은 생잎을 깨끗이 씻어서 생즙을 내어 먹기도 하는데 성질이 차기 때문에 쑥잎과 또한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여서 수시로 차로 마시거나 뿌리채 뽑아 그늘에 말려 30~40g에 물 1.8ℓ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3~4번씩 나눠 마신다.
5. 꾸지 뽕나무
뽕나무과의 낙옆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황해도 이남의 들이나 낮은 산에 더러 자란다. 잎 모양은 둥글고 끝이 뾰족하며 세 개로 갈라지기도 하며 6월에 꽃이 피어서 가을에 둥근 열매가 붉게 익는다.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어서 수나무는 열매가 열리지 않고 줄기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붙어 있고 이 나무의 잎으로 누에를 먹일 수도 있다. 특히 이 나무는 여성들의 여러 가지 질병에 좋은 약이다. 자궁암, 자궁근종, 자궁염 등에 효염이 크며 식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잔가지잎, 열매를 약으로 쓴다.
6. 백화사설초
우리나라 남쪽지방의 산 골짜기나 들에 자라는 한해살이 풀로 꽃 색깔이 하얗고 잎 모양이 뱀 혓바닥을 닮았다고 해서 백화서설초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남 광양 백운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해서 백운풀이라고 한다. 키는 10~30cm쯤 자라고 잎은 바늘 모양이며 가는 줄기들이 한데 엉켜서 자란다. 백화사설초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삭이고 오줌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특히 소화기 계통과 임파선 계통의 암에 효과가 크다.
홍콩의 유명의사가 이것을 복용하여 말기 간암을 고친 뒤부터 세계에 널리 알려져 암 치료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봄철에 씨를 뿌리면 싹이 잘 나오며 싹이 잘 나오며 부식질이 풍부하고 물기가 있는 땅에서 잘 자라지만 건조해도 강한 편이다. 생명력이 강하고 병충해를 거의 입지 않으며 가을에 종자가 시들기 전에 줄기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약을 쓴다. 간암, 위암, 직장암, 방광암, 자궁암, 유방암 등을 치료하는 처방에는 약 60g을 넣어서 함께 쓰거나 100g을 달여서 차 마시듯 복용한다. 장기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즙을 짜서 먹기도 한다.
7. 석창포
천남성의 늘 푸른 여러해살이 식물로 뿌리는 굴고 딱딱하며 마디가 많고 물기 있는 바위틈에 붙어 자라며 잎은 칼처럼 길고 질기며 윤기가 난다. 식물 전체에서 좋은 향기가 나며 제주도 완도 해남 하동 진도 등지의 물 흐르는 개울가에 흔히 자라며 6~7월에 연한 녹색의 막대처럼 생긴 꽃이 핀다. 암세포를 죽이거나 억제하는 힘이 세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머리를 맑게 하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 뇌종양, 위암, 폐암, 자궁암 등 온갖 암 치료에 쓰인다. 특히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항암효과가 강하여 암 치료약으로 많이 쓴다. 석창포 달인 물에 암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석창포의 정유성분에 진정작용이 있어 마음이 불안한 암 환자에게 쓰면 더욱 좋다고 한다. 석창포는 뿌리의 마디가 짧고 단단한 것일수록 좋다. 한치에 9~12마디가 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무로 달여서 차처럼 마시거나 가루 내어 먹기도 한다.
8. 청미레덩굴
산이나 들에 흔히 자라는 덩굴성 떨기 나무로 가을철에 빨갛게 익은 열매가 보기에 좋아 꽃꽃이 재료로 인기를 얻고도 있는데 잎은 넓은 달걀꼴로 윤이 반짝반짝 빛나고 줄기에는 가시와 덩굴손이 있다. 꽃은 붉은 빛을 띤 녹색으로 크며 딱딱하고 봄이나 가을에 굵은 뿌리를 케내어 약으로 쓰는데 내한성, 내음성, 내건성, 내조성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 나라의 산야에는 어디든지 잘 자라는 식물이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열매는 식용으로도 이용된다. 약명은 토복령으로 항암작용이 뛰어나며 수은 중독을 푸는 효능이 있어 갖가지 암치료에 널리 쓰인다. 위암, 식도암, 직장암, 유선암, 자궁암 등에 두루 효험이 있다. 청미레덩굴 뿌리의 약효에 대해서(동의학 사전)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맛은 슴슴하고 성질은 평하다. 위경, 간경에 작용한다. 뿌리를 잘게 썰어 말린 것 20~30g 정도를 물1되를 붓고 그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정도 마신다.
9. 지치(자초)
지치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서 우리나라 각지의 산과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 드물게 자라며 뿌리는 굵고 자주빛이 나는데 오래 묵은 것 일수록 자주빛이 더 진하다. 잎과 줄기 전체에 흰빛의 거친 털이 빽빽하게 나와있고 잎은 앞자루가 없는 피침꼴이며 돌려나기도 하며 5~7월 흰색꽃이 피고 꽃이 진뒤 열매가 하얗게 익는다. 갖가지 독을 풀고 염증을 없애주는 야생지치는 암치료에 성약이라 할만큼 산삼보다 나은 신비의약초로 친다. 활용도가 매우 다양한 약초이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갖가지 암, 변비, 간장병, 동맥경화, 여성의 냉증, 자궁염, 생리불순등에 효험이 크며 혀암, 위암, 갑상선암, 자궁암, 피부암 등에 효과가 커 많이 쓰인다. 중국에서는 지치와 까마중을 함께 달여 복용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하며 북한에서도 암과 백혈병 치료에 지치를 쓰고 있다고 한다.
지치를 암치료제로 쓰는 방법은 우황을 먹여 7개월 이상 잘 키운 유황오리 한마리당 지치 3근을 넣고 소주를 한 말쯤 부어 뭉근한 불로 열시간 쯤 달인다. 오래 달여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달인 것을 한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에 세번 먹는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을 붓고 달여도 된다.
10. 뱀딸기
풀밭이난 논두렁 등에 나는 여러해 살이 풀로서 줄기는 땅을 기며 자라고 잎은 세장의 작은 잎으로 겹잎이다. 작은 잎의 뒷면에는 비스듬히 누운 털이 나있다. 봄이 되면 노란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한송이씩 붙어난다. 한의학에서는'사매"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산야에 흔히 볼 수 있는 뱀딸기가 암치료와 면역증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학계보고가 나왔다.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 정가진 교수는 97년도 유전공학 국제 연찬회를 통해 뱀딸기 열매 추출물을 암이 유발된 쥐에게 투여한 결과 탁월한 치료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열매는 초여름 즈음에 익는데 작은 씨처럼 보이는 열매가 구슬 모양의 붉은 화탁에 붙어있다. 빨간 열매를 그냥 먹거나 꿀, 또는 설탕과 함께 은근한 불에 오래 달여 쨈같이 만들어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하고 줄기와 뿌리는 그늘에 말려 태워서 가루낸 것을 한 숟가락씩 겸복 한다.
※ 피부암, 혈성암, 자궁암 등에 효과가 높다.
11. 참옻나무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산야에 야생화 되어 더러 자라는데 잎은 어긋나고 9~11개의 작은 잎으로 된 깃꼴 겹잎이다. 작은 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의 달걀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여 표면에 털이 약간 있다. 옻에 대해 잘 못 알고 있거나 그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각종 암과 난치병치료에 있어서 옻은 산삼과 비견할 만큼 중요하고 또 효과가 높다. 따라서 암 치료의 신약이라 할 만한 오핵단 제조에 필요한 다섯 가지 동물의 최선의 먹이로 쓰인다.
옻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므로 암의 근치를 위해서는 반드시 쓰여진다. 옻독에 의해 소멸된 암균은 다시 살아나지 못하지만 중화된 옻독은 인체의 색소를 파괴하지 않는다. 옻은 위장에서는 소화제가 되고 간에서는 어혈약이 되어 염증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가 되어 제반 심장병을 다스리고 폐에서는 살충제가 되어 결핵균을 멸하며 콩팥에서는 이수약이 되어 오장육부의 제병을 다스린다고 한다. 옻이 이처럼 거의 모든 질병을 다스리는 기본약제가 되는 것은 옻나무에는 바다의 수정과 영계 색소의 힘과 무불기운의 조화와 해, 달, 별의정기, 황토의 감성으로 암약이 조화되기 때문이다. 옻이 이처럼 가장 좋은 약인 동시에 그 독 또한 무섭다. 옻이 약한 사람이 함부로 먹거나 손대면 심하게 옻이 올라 죽을 수도 있다. 옻독을 중화하기 위해서는 닭, 오리, 개, 염소와 함께 달여먹는 것이다.
12. 겨우살이
겨우살이는 겨우살이과에 속하는 늘푸른 나무이다. 나무가지에 뿌리를 박고 한줄기가 새끼 손가락 만큼 자라면 마디를 만들고 그 마디에서 다시 두 줄기가 나와 사십오도 쯤의 각도로 갈라집니다. 특이한 기생식물인 겨우살이는 어떤 나무에 비해 붙어서 살기를 좋아하고 통상 시브쿰, 알붐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암에 좋은 것으로 증명되었다. 겨울살이는 물약이나 주사로 환자에게 쓸 수 있다. 겨우살이는 한국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와 유럽전지역에 걸쳐 널리 분포되어있다.
겨우살이는 항암효과가 매우 좋아 요즈음 유럽에서는 가장 널리 쓰이는 천연 암치료제가 바로 겨우살이 추출물이라고 한다. 독일에서만 한해에 3백톤 이상, 가공해서 항암제나 고혈압 관절염의 치료약으로 쓰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겨우살이가 유럽 것보다 항암효과가 훨씬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겨우살이과에 속하는 기생식물로는 붉은겨우살이, 참나무겨우살이, 동백나무겨울살이, 꼬리겨우살이가 있는데 참나무 겨우살이는 제주도에서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 육박나무 등에서 자라고 동백나무 겨우살이는 동백나무를 비롯하여 사스레 피나무 사철나무에서 자라며 꼬리 겨우살이는 밤나무와 참나무에만 한정해서 자란다.
겨우살이는 독이 없고 모든 체질에 잘 맞으며 신진대사기능을 좋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어떤 암환자이든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위암에는 겨우살이 생즙을 짜서 한잔씩 마시고 갖가지 암에 겨우살이 30~60g을 진하게 달여 차 마시듯 수시로 마시면 효험이 있다. 신장암과 간암에 특히 효과가 좋다고 한다. 채취 시기는 늦겨울이 가장 적합하다. 잎과 줄기를 말려서 사용한다.
13. 와송
와송은 경헌과에 속하는 바위솔 지부지기이다. 바위 혹은 고궁전, 사찰의 기와지붕 위에 자생하는 일년생 초로서 높이가 30cm까지 자란다. 줄기에 짧은 가지가 나와 자묘를 생하며 잎은 다육질로서 파침형을 이루어 기비늘 같음을 착생하고 녹색을 나타내는데 이따금 대자색을 나타내는 것도 있다. 꽃은 9월경에 차례로 정생하는데 길이가 약 20cm에 달하고 백색 소형의 다수화가 극히 밀착한다.
[본초강목]에는 와송은 기미가 평산하고 무독하고 대장하열에 소회하여 수복하고 제창의 불렴에 도즙하여 바프로 부녀 경로를 통하고 두봉백설에 소회임즙하여 열세하고 진열생창에 소금을 와송에 조금 넣고 생강과 합해서 찧어 바르고 아은종통에 와송과 백만각등분을 수전하여 함수하고 탕수작상에 와송과 송백엽을 동동하여 붙이고 마르넛은 작말하여 쓴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동국대학교 한의과 대학에서도 와송이 암치료에 유효하다는 사실을 토끼실험에서 확인되었다고 1987년 4월7일 KBS밤 9시 뉴tm에 보도된 바 있다. 와송의 약효가 가장 뛰어난 시기는 와송의 잎이 녹아 사라지면서 꽃대를 세우는 시기이다. 이때 와송은 자신의 씨를 뿌리기 위해 꽃대를 세우는 것을 말하여 이때가 가장 약효가 높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와송의 가루를 많이 만들기란 쉽지 않다. 와송가루는 물과 먹기도 하고 더욱 부드럽게 복용하려면 요구르트와 같이 먹어도 좋다. 양은 10g을 하루 세 번 나누어 먹으면 된다. 또한 한방에서 달여 먹는데, 와송을 건조시켜 말린 것 20~30g에 물 3리터 정도를 부어 달이는데 물의 양이 절반 이하로 줄었을 때 걸러서 식혀 먹으면 된다.
14. 부처손
부처손은 부처손과에 딸린 늘푸른 여러해살이 풀이다. 마른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데 비가 와서 물기가 있으면 새파랗게 살아나고 가물면 잎이 공처럼 둥글게 말라 오르라 들어 죽은 것처럼 보인다. 줄기는 빽빽하게 모여 나고 높이는 15~29cm이며 비늘 조각 같은 잎이 빽빽히 뭍는다. 잎은 4줄로 늘어서 있고 끝이 실처럼 길어지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포자낭 이삭은 잔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네모지며 길이 5~15mm 쯤이다. 부처손은 우리나라 곳곳의 바위에 붙어 자라며 일본, 중국, 타이완, 필리핀 등에도 자생한다. 겨울철에도 죽은 것처럼 오그라들었다가 봄철 비가 오면 금방 새파랗게 살아나는 생명력이 질긴 식물이다. 부처손은 항암효과가 가장 뛰어난 식물 중 하나다.
중국에서 암 치료약으로 널리 쓰고 있다. 중국에서 동물실험을 한 것을 보면 흰생쥐에 이식한 암을 뚜렷하게 억제하는 것이 증명되었고 또한 종양을 이식한 흰쥐의 생존기간을 늘리고 부신피질의 기능을 좋게 하고 생체 내의 대사기능을 좋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부처손은 나쁜 것을 없애고 좋은 것을 북돋워 주는 작용, 부정거사의 작용을 지니고 있어서 암 환자의 체력을 늘리면서도 암세포를 억제하는데 좋다. 폐암, 피부암, 간암, 코암, 유방암, 자궁암 및 소화기관의 암에 두루 효과가 있다.
특히 방사선 요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자에게 좋은 효능이 있어서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막는데 효과가 좋다. 갖가지 암에는 부처손 30~60g을 물 1되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마신다. 암으로 인한 출혈을 막는데도 좋다. 또한 그늘에서 말린 부처손 20~80g과 비계가 없는 돼지고기 40~80g 대추10개에 물 2되를 붓고 물이 5분지 1이 될 때까지 약한 불로 6시간쯤 달여서 그물을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 1개월 이상 오래 복용토록 한다. 폐암, 인후암, 뇌암, 비안암, 간암, 위암, 자궁암, 피부암, 식도암 등 갖가지 암에 효과가 있다. 오래 복용해도 부작용은 없으나 몸이 쇠약한 사람은 경우에 따라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계속 복용하면 없어진다.
15. 짚신나물
짚신나물은 야산이나 길가 들판 등에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선학초, 용아초, 황화초, 탈력초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짚신나물은 암치료에 효과가 탁월하다. 1978년 일본의 사또 아게이꼬시가 암학회에 수많은 항암약초 중에서 선학초가 암세포만 100% 죽이고 정상 세포는 오히려 증식시키는 선택적 약리작용을 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11가지 항암 성분을 추출했다고도 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는 이 식물을 위암, 식도암, 대장암, 간암, 자궁암, 방광암 등에 쓴다고 적혀있다. 짚신나물은 거의 부작용이나 독성이 없는 암 치료약이다. 다만 혈압을 높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어서는 안된다.
짚신나물 추출물은 암세포를 파괴하거나 굳어지게 하여 더 이상 증식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짚신나물은 영양분이 매우 높아 나물로 늘 먹어도 좋다고 한다. 짚신나물을 암치료약으로 쓸 때는 말린 것을 감초, 삼백초와 함께 달여 먹거나 그늘에서 잘 말려 가루로 내어 30g쯤을 하루에 3번 나누어 먹는다. 짚신나물은 뿌리와 줄기 전체를 모두 약을 쓴다. 그늘에서 말려야 약성이 제대로 보존되고 햇볕에 말리면 약효가 거의 없다. 말릴 때 곰팡이가 핀 것을 먹으면 그 독성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우리나라의 [신시본초학]에는 자궁암, 설암, 폐암에 쓰였으며 본초학에서는 백병을 다스리는 신비스러운 약초로 꼽고 있다. 위염, 위궤양, 장염, 만성적인 설사 등에 효험이 있고 우울증 신체 허약, 신경쇠약, 폐결핵,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 등에도 상당한 효험이 있다고 적혀있다.
16. 조릿대
조릿대는 대나무 중에서 가장 작은 대나무로 가늘고 탄력성이 있어서 조리를 만드는데 사용하며 해태 제조에 이용된다. 우리나라 중부지방 이남의 산에 빽빽하게 무리 지어 흔히 자란다. 잎을 차로 이용하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참, 당뇨병, 고혈압, 위궤양 등에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릿대는 인삼을 훨씬 능가한다고 할 만큼 놀라운 약성을 지닌 약초이다. 조릿대는 주로 산 중턱아래쪽 큰나무 밑에 무리 지어 자라는 상록성 식물로 키는 1~2m이고 끝은 뾰족하거나 길고 가장자리는 가시 같은 잔 톱니과 털이 있다. 꽃이 한번 피고 나면 죽기 때문에 일생에 한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꽃은 4월에 피며 열매는 6월에 익는데 열매의 모양이 보리나 밀을 닮았다.
조릿대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가래를 없애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염증을 치료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조릿대는 암세포는 억제하면서 정상세포에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다. 갖가지 암에는 조릿대 뿌리10~20g을 푹 달인 물에 가지 씨앗을 불로 살짝 볶아 가루 낸 것을 한 숟가락씩 하루 세번 식사 전에 복용하거나 한다. 조릿대 잎이나 줄기를 하루에 10~20g씩 물로 달여 수시로 마신다. 일본에서 실험한 것에 따르면 조릿대 추출물은 간 복수 암세포에 대해 100% 억제작용이 있었고 동물실험에서 암세포를 옮긴 흰쥐에게 조릿대 추출물을 먹였더니 30일 뒤에 종양세포의 70~90%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17. 삿갓나물
삿갓나물은 우리나라 어디서나 자라는데 대게 깊은 산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삿갓나물은 항암작용이 상당히 세다. 중국에서는 뇌종양, 비인암, 식도암, 피부지방 종양 등에 삿갓나물을 주재로 한 약을 써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삿갓나물 속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갖가지 암과 전염성 병 및 각종균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민간에서는 삿갓나물을 그늘에서 말렸다가 하룻밤 물에 담궈 독을 뺀 것을 위장병, 속쓰림, 신경쇠약, 불면증, 어지럼증 소화불량증 등에 약으로 쓴다.
다년생 풀로 지하경은 가늘고 길게 옆으로 뻣는다. 줄기는 높이 20~40cm이고 털이 없다. 잎은 줄기 끝에 4~8개가 나고 꽃은 6~7월에 위를 향해 핀다. 여름철 산지 숲 아래에서 잎이 마치 우산살 모양으로 둥글게 퍼지는 삿갓나물은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자흑색이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독성이 있고 특히 뿌리에 독성이 많다. 삿갓나물은 독이 강하므로 복용 양을 초과해서는 안되며 임산부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하루 3~6g을 달여 조심스럽게 복용하여야 한다.
18. 홍삼
홍삼이란 수삼을 껍질째 찌고 건조시켜 수분 함량이 14% 이하가 되도록 가공한 것으로 과정 중 갈색화 반응이 촉진되어 왔으나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량을 구하기 어려워 인삼의 재배가 시작 되었고 이에 따른 가공저장법이 개발 되었다. 75% 내외의 수분을 함유하는 수삼의 상태로는 장기간 보존이 어렵고 유통 상태 중 미생물 오염에 의한 부패 또는 인삼 자체가 함유하고 있는 여러 효소에 의해 인삼 성분이 분해되어 그 상품적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가공 건조를 통한 수분 감소로 세균과 곰팡이 . 미생물의 오염을 막고 부피와 무게를 감소시켜 저장, 운반이 용이하다. 인삼의 대표적 유효성분인 사포닌 정량 방법과 품질 관리의 발달로 가공 과정중 사포닌의 분해를 최대한 억제하게 되었고 사포닌의 말톧. G-GH2등의 유효성분이 추가로 생성된다. 홍삼의 원형을 품질에 따라 천삼, 지삼, 양삼, 절삼, 이삼 등 5등급으로 나눈 뿌리제품이 있다.
1. 체력을 증진 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2. 신진대사의 이상을 개선하고 조혈과 혈액순환을 돕는다.
3. 호흡을 안정시켜 주는 작용이 있어 호흡기 질환에 좋다.
4. 면역력을 높여 저항력을 증진시키고 발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Ⅱ. 동물 및 어패류
약용 유황오리, 다슬기, 상어연골
1. 약용 유황오리
유황이란?
황은(S)은 원소주기율표의 제 3주기 16쪽 원소로서 생물의 몸을 구성하는 원소 중 4번째 많은 원소이며 단백질의 구성요소이다. 황(S)은 피부조직 손톱, 머리털에 들에 들어 있을 뿐 아니라 동물들의 물질대사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노란색의 결정체로 냄새가 없다. 유황을 법제해서 먹으면 장생술을 얻을 수 있다고 전래되어 오지만 법제(독성을 제거하는 것) 자체가 너무 어렵다. 하지만, 오리가 생체 에너지로서 유황의 그 신비한 힘을 몸으로 받아 들여 법제하여 마치 살아 있는 금단이 되는 것이다. 옛날부터 오리는 민속약의 하나였다.
오리고기를 먹으면 몸을 보호해 주고 번열을 제거 할 수 있으며 대소변을 이롭게 하고 창독을 풀어준다고 하여 여러 가지로 이용해 왔다. 오리고기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오리기름이 인체에 필요한 필수 지방산인 리놀산이난 리노레인산을 함유하여 콜레스테롤 형성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이 원할 하도록 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고혈압, 중풍 같은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른 육류는 대부분 산성식품인데 비해 오리고기는 알카리성 식품으로 건강에 도움을 주며 오리고기 자체에 강력한 해독력이 있어 몸 안에 쌓인 독을 푸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민간요법에서 각종 암치료의 주약재로 각광 받고 있는 유황오리는 오리에게 유황을 먹여 키운 특수오리인데 해독력이 강한 오리에게 유황을 먹여 유황의 독성을 제거하고 유황의 약성을 오리체내에 축적시키는 것이다. 오리는 유황을 먹을 수록 독성에 강한 체질로 변해가고 유황의 약성은 오리의 체내에 축적하게 되는데 오리의 간과 뇌수에는 해독물질이 다량으로 생성되고 약성이 매우 높아 오래 전부터 암을 치료하는 중요약재로 인산 김일훈 선생은 활용했는데 유황오리가 인체내에 쌓인 독성을 해독하고 기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인산 김일훈 선생의 모든 암 처방에는 유황오리가 반드시 쓰여 진다. 약용으로 쓰는 유황오리는 처음부터 약용으로 잘 키운 것을 써야 하며 7개월 이상 매일매일 유황을 제대로 먹여 키운 것이라야 약성을 기대할 수 있다.
좋은 유황오리의 특징은?
첫째 : 살이 찌지 않고 야윈 것이라야 한다.
둘째 : 도압할 때 털이 말끔히 잘 빠져야 한다.
셋째 : 뼈가 아주 단단하고 유황냄새가 나야한다.
위와 같은 유황오리는 유황을 제대로 먹여 키운 것으로 믿어도 된다. 약용 유황오리는 모든 암에 두루 쓰이는데 약용 유황오리 달이는 방법은 털과 똥만 제거한 약용 유황오리에 물을 넉넉히 붓고 은근한 불에 3~4시간 달여서 식힌 다음 기름을 말끔히 걷어내고 마늘, 생강, 대파뿌리, 대추, 감초를 넣고 10~15시간 약한 불에 달여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국물만 이용하는데 적은 량(커피 잔에 2/3정도)을 식후에 복용한다.
약재를 넣어 달일 때는 한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며 민간요법에서는 느릅나무뿌리, 포공영, 금은회, 다슬기 등을 함께 쓰기도 한다. 특히 음식을 제대로 못 먹는 환자에게는 유황오리, 현미, 오곡, 죽즙을 이용하는데 현미 50%, 콩 20%, 잡곡 30%를 물에 불려 믹서기에 갈아서 약용 유황오리 달인 즙으로 죽을 쑨다. 약용유화오리와 곡기가 합쳐 기력회복에 크게 도움을 준다. 엑기스를 선택할 때는 무압력 솥에 오랜 시간 잘 달인 것이 맛이 순하고 좋다.
2. 다슬기
다슬기는 우리나라 냇물에 서식하는 흔한 연체 동물이나 심산 유곡의 깨끗한 냇물에서 부터 강, 호수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섞이는 강하구에 이르기까지 흐르는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서식한다. 이름도 많아 고등 민물고등, 골뱅이, 고디, 소라, 달팽이 등으로도 불리우고 있다. 다슬기의 크기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3cm쯤이며 큰 것은 5cm되는 것도 있다. 껍데기는 황록색 또는 황갈색이며 흙갈색의 띠가 있다.
강의 바위틈 특히 물살이 세고 물이 깊은 강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따로 떨어져 살지 않고 떼를 지어 살아간다. 암수 딴 몸이지만 겉으로 봐서는 구분하기 힘드는데 일반적으로 큰 것이 암컷일 확률이 높다. 다슬기가 하는 일은 민물고기의 먹이가 되며 강이나 냇물 호수 등 물속의 정화작업을 하여 물을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다슬기는 국으로 많이 끓여 먹는데 다슬기를 끓이면 파란 물이 우러나오는데 이는 다슬기를 비롯한 조개류는 사람이나 포유류와는 달리 피에 파란색소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다슬기가 파란색소가 가장 많다. 이런 파란색소는 인체 중 특히 간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다슬기는 대,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위통, 소화불량을 낫게 하고 열독과 갈증을 풀어주며 다슬기의 살은 달며 독은 없고 간의 열과 눈의 충혈 통증을 다스린다. 껍질은 버리고 살은 국으로 끓여 먹거나 태워서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하며 외용으로 쓸 때는 즙을 내어 바르거나 짓찧어 붙이기도 한다. 다슬기는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1.5~2인 청정수에서만 살 수 있다. 다슬기는 간기능을 개선 하는데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간 질환 및 간암에 많이 쓰며 약용유황오리와 함께 쓰면 좋다.
3. 상어연골
상어는 연골어류에 속하며 전세계 바깥바다에 널리 분포한다. 상어는 약 4억년 전부터 지구에 생존해온 동물 중 살아있는 척추동물 중 가장 오래 되었으며 진화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유일한 동물이다. 상어들은 어떻게 4억년 동안이나 생존해 왔을까? 상어는 신체구조, 감각 암수의 짝짓기 질병의 저항 등 놀랄 만큼 완벽한 동물이다. 이러한 적응력에는 짧게는 25년에서 최고 100년까지 장수한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이 같은 상어는 결코 암에 걸리지 않는 극소수의 동물중의 하나라는 점이다.
각종 암에는 상어를 어물시장에서 구입하여 쓸개는 떼어내어 버리고 지장수를 붓고 죽염으로 간을 맞춰 푹 쪄낸다. 다시 무우와 새우젓 3g을 넣어 상어 국을 만들어 먹는다. 암 초기인 경우에는 상어국 속의 연골이 흐트러지지 않을 때까지 푹 고아서 뼈는 따로 추려낸다. 상어는 연골이어서 가시가 아니고 무른 뼈이다. 뼈를 깨끗이 추려 씻어낸 다음 상하지 않게 잘 말려 시장 방앗간에서 빻아 가루로 만든다.
같은 상어연골가루를 매 식후 티스푼으로 2개씩 아침 저녁으로 먹는데 구토나 설사만 없으면 계속 먹는다. 상어연골은 제암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멕시코, 케나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자연요법가들이 말기암 직전(3기)환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먹다가 구토나 현기증이 나면 먹는 것을 중지한다. 소화 흡수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다. 상어 뼈의 암예방 효과는 확실하다. 상어연골의 성분은 무고 다당체로 알려져 있고 하바드의대 출신의 존 푸르덴 박사가 1972년부터 연구해오고 있다.
Ⅲ. 버섯류
상황버섯, 차가버섯, 아가리쿠스
1. 상황버섯
상황이라는 말은 중국에서 유래된 말로 桑黃이라 쓰며 우리나라에서는 "목질 진흙 버섯"이라 한다. 한의서 "신농본초경에 기록된 상황 또는 상이라는 버섯은 뽕나무에서 나오는 황색버섯이라는 뜻이 있으며 산뽕나무의 고목에서 자생하며 번색이 잘 되지 않는 매우 희귀한 담자균류의 다년생 버섯으로 학명으로는 페리누스, 린테우스라고 합니다. 다당류는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균 기생충 항암작용 항 황산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다당류에 대한 연구는 수천 건에 달하며 각종 질환 대장균 폐질환, 타박상 사고, 해독작용 캔디다알비칸, 에이즈, 알러지, 노화, 기생충 각종 바이러스 감염 공팡이균 감염 등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까지 나온 면역강화제 중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체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끊임없이 스트레스와 세균바이러스등 각종 병원체의 침입을 받고 있는데 이들 병원체와 외부 스트레스에 대항하여 자신을 보호하는 일종의 무기고를 면역체계라 한다. 이런 면역체계는 스트레스, 과로 환경오염 등 여러 가지 요인들에 의해서 때때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버섯이 생산하는 특정구조를 갖는 다당류는 인체내의면역기능을 부활하며 소위 면역 요법제로서 알려져 왔다. 이러한 상황버섯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어 인체의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준다.
상황버섯은 암치료제가 이니라 항암작용을 보완해 주는 건강식품 즉 식이요법의 일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상황버섯은 무독 무취 무미로 환자나 일반인이 복용하기에 무리가 없다. 복용량은 다른 영양소와 마찬가지로 인체에서 흡수 가능한 양만큼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설되므로 많이 복용한다고 해서 짧은 시간에 많은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다. 적당량을 복용해야되며 상황버섯 복용의 목적도 면역 활성체를 장기간 복용하여 면역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상황버섯 20g정도를 1000cc정도의 물과함께 센 불에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500cc정도로 달여 유리병에 담는다. 같은 방법으로 2~3회 정도 재탕하여 함께 썪어 하루 4~5회 복용한다.
2. 차가버섯
20세기 마지막에 신이 인간을 구제하기 위해 준 선물이 차가버섯(자작나무버섯)이라고 캄차카 주민들은 말한다. 차가버섯은 고등 균류에 속하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엽록소가 없어 광합성에 의한 자가 영양을 합성하지 못하므로 좋은 식물체의 유기물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영양분과 수분을 흡수하여 생장한다.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 자생하는 차가버섯을 살펴보면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검은 혹 덩어리처럼 붙어 있다가 점차 커지면서 자작나무가 죽어 가는 반활물, 반사물 기생 버섯이다.
차가버섯은 수목에서 보면 악성종양이지만 약용버섯으로 이용됨으로써 여러 가지 약리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차가버섯은 성장하면서 표면이 검은 석탄모양의 균핵덩어리가 형성되는데 우리가 이용하는 약리 부분이 바로 균핵이다. 균핵은 외유조직을 가진 체세포 조직으로 좋지 않은 환경에 견디는 단단한 휴면 기관으로써 환경이 좋아지면 발아하며 균사난 생식기관을 형성한다.
균핵이란 쉽게 설명하여 일반 자실체를 이용하는 상황버섯, 영지버섯, 표고버섯 등 찢어 보았을 때 찢어지는 섬유질이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좁쌀처럼 균덩어리 들이 뭉쳐 하나의 덩어리 형태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며 힘이 가해지면 가루처럼 부서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물 3000cc를 붓고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끈 후 차가버섯 50g을 넣고 물에 침수 시켜둔다(차가버섯는 처음엔 물에 잘 흡수되지 않으므로 수시로 흔들어서 침수시킨다). 물이 50도 이하로 식으면 다시 한번 물을 끓인 후 불을 끈다. 이렇게 2일 정도 반복하여 우려내어 버섯을 깨끗한 천으로 걸러준다. 우려낸 2500cc~3000cc를 1회 3회 1회에 100cc를 식전 또는 식후 30분에 복용한다.
3. 아가리쿠스
우리나라에서는 아가리쿠스 버섯을 신령버섯이라고 한다. 신령버섯은 양송이류의 버섯으로 식용은 물론 면역증강 활성물질이 함유되어있다. 분포지역은 미국 플로리다와 중남미의 중원지대에 자생하는 버섯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자생하지 않고 재배되는데 종균을 볏짚 배지에 식재하여 재배한다. 이 버섯은 자루의 색이 희고 향이 좋으며 모양은 양송이와 흡사하다.
무늬모양이 다소 특이하고 고유의 향을 지니고 있다. 아가리쿠스 버섯의 일반성분을 분석한 결과가 1965년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의 신덴교수와 렘버트 연구소의 렘버트 박사팀에 의해 학계에 처음 발표되었다. 비타민 미네랄, 핵산, 아미노산 효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암학회 총회에서『아가리쿠스 버섯에서 추출된 다당체의 항 종양 활성과 그 생물 활성에 대하여』라는 연구 보고를 통해 아가리쿠스 버섯의 추출액이 마크로파지 등의 이물질을 잡아먹는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암에 대한 저항성을 증강시키며 종양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아가리쿠스 버섯을 달일 때는 스테인레스나 법랑그릇을 사용해야한다. 철재 그릇은 화학변화가 일어나 성분이 변하기 쉬우므로 삼가야 한다. 매일 물2ℓ에 아가리쿠스 버섯 20~30g을 넣어 1시간 정도 약한 불에 달여 냉장보관해서 수시로 마신다. 끓이고 남은 아가리쿠스 버섯은 그대로 먹어도 좋고 다시 한번 끓여 먹어도 좋다
Ⅳ. 기타
지장수, 죽염, 게르마늄, 호두, 은행, 살구씨, 밭마늘
1. 지장수
지장수란 호황토 용액 즉 좋은 황토를 걸러낸 물이다. 이 물은 황토 속에 유익한 미생물과 생물원자 극소, 원질의 물, 규토의 녹은 물로 형성되어 있다. 지장수를 만들 때의 황토는 호황토 여야하며 농약의 우려가 없는 곳의 양지바른데서 채취해야 한다. 잔솔이 잘 자라는 양지 바른 동산부근의 시루떡 같이 고운 황토를 땅 표면에서 30~60cm 밑의 것을 채취한다.
물과 황토의 비율은 항상 5:1이 되도록 하고 나무 막대기로 21번을 휘저은 후 2~3시간 후 위에 뜬 맑은 물이 지장수인데 생으로 쓰거나 끓는 상태를 20분 이내로 하여 사용하면 된다. 물은 반드시 관천수나 지하수를 써야 한다. 호황토는 숨을 쉬는 살아있는 흙이므로 플라스틱용기 등에 밀폐시키면 안된다. 반드시 옹기나 독에 넣어 보관한다. 옹기나 독은 황토로 구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호황토 속의 유익한 미생물의 생존과 번식을 지켜주는 고마운 그릇이다.
옛 조상들의 지혜는 주도 면밀하여 발효식품의 제왕격인 김장김치, 오이지, 짠지, 된장, 고추장, 간장은 이런 항아리에 저장하여 발효시켰다. 이런 이유로 지장수도 반드시 질그릇 항아리에 보관해야한다. 질 좋고 오래된 항아리를 두드리면 종소리 같은 여운이 들린다. 다만 새까맣고 반들반들하게 광이 나는 항아리는 유약처리 과정에서 광명단이라는 납성분 화합물을 사용한 것이므로 항아리가 호흡도 못하고 납의 유독 성분이 항아리 속의 음식물을 오염시키기 때문에 항아리를 고를 때 주의해야한다.
지장수는 옹기그릇이나 유리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1주일은 두고 마셔도 된다. 또한 120도 열에 20~30분간 끓여도 효력에는 지장이 없고 영하 10도 이네에 있어도 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내열성 내냉성 미생물이 그 속에 있을 뿐 아니라 생물원자극소가 녹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장수로 방암(암을 예방하는)먹거리를 소개한다.
○ 쑥된장국
봄철 애쑥을 산야에서 케다가 뿌리의 황토를 털고 씻은 후 콩가루 2스푼을 넣고 집 된장을 지장수에 풀어 멸치를 넣고 국을 끓여 봄철 내내 먹으면 숙취나 눈이 침침할 때 바이러스성 간염, 암 예방에 좋다. 물론 짜지 않게 끓인다.
○ 지장수 콩나물국
토종 콩나물콩을 구입해서 지장수로 기른다 이렇게 기른 콩나물에 지장수 쌀뜨물을 넣고 약간의 멸치와 숙성된 새우젓 2~3g을 넣어 짜지 않게 간을 맞춰 콩나물을 끓인다. 여기에 현미, 보리, 콩을 섞어 잡곡밥을 지어 같이 먹으면 각종 오염 물질에 상한 우리 몸을 회복시킬 수 있다. 무국, 쑥된장국 지장수로 기른 콩나물국을 장기복용한 사람에게는 해독의 표시로 몸에 이가 생기고 타액분비가 늘어나며 냄새가 별로 없는 방귀를 뀌고 콧물로 된 것이 나온다. 그리고 눈이 밝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쉬 피로하지 않는다.
○ 지장수 좁살 홍삼죽
토종 좁쌀을 구하여 좁쌀죽을 쑤는데 6년근으로 만든 홍삼 1뿌리를 넣어 홍삼이 풀어지도록 오래 끓여야 하므로 지장수를 많이 넣는다. 좁쌀은 단백질 10%양질의 지방분 2.7%를 함유한 곡식으로 특히 비타민 B군이 다른 곡식보다 2배나 더 많다. 필수 미네랄과 키산토필 성분을 갖고 있는데 좁쌀은 소화흡수율이 아주 좋다. 위암 초기 입맛을 잃기 쉬울 때 방암식품이 된다.
○ 지장수 메밀 싹두기
아직 소화력이 있고 변비가 심하지 않은 암 등 성인병환자의 초기에 좋은 음식이다. 인제, 양구 지방의 순메밀을 구입하여 메밀과 쌀가루를 5:5로 섞은 후 진하게 반죽하여 아이들 손가락 굵기로 썰어 놓는다, 여기에 지장수로 만든 육수(지장수에 맛살, 조갯살, 멸치 등을 넣어 만듬)를 부으면 훌륭한 지장수 메밀 싹둑가 된다. 강화, 연백지방의 특수 음식이다.
메밀에는 품질이 우수한 아미노산이 많고 단백질이 12.1%,지방은 3.1% 당질 68.5% 비타민 B1&B2, 나이아신D, 루친이 들어 있으며 필수 미네랄과 식물성 섬유가 풍부하다. 암과의 전투에는 메밀에 들어 있는 루친성분이 중요한데 약해진 혈관을 강화시키고 혈액을 정화시킨다. 루친을 발견한 학자는 노벨생리학상을 수상한 센트젤지 박사로 인체의 세포는 루친과 프로민의 벨런스에 의해서 안정을 시키고있는데 프로민이 강해지고 루친이 약해지면 암이 발생하기 쉽다고 발표했다.
○ 지장수 율무죽
율무를 멧돌에 갈아 지장수로 율무죽을 쑤어 아침마다 장복하면 병마가 접근하지 못한다. 율무 속에는 코익세노리트와벤즈 알데히드 같은 항 종양성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악성 돌기(폴립)를 삭히고 사마귀를 없애며 암세포의 성장을 누른다. 특히 피부에 생기는 피부암성 변이에 큰 힘을 발휘한다. 아미노산 중에는 로이신이나 치로신 같은 우수한 성분이 많다, 하루 평균 큰 숟가락 2개 이하로 분량을 조절하여 섭취해야한다. 과용은 금물이며 생리 중이거나 임신 중에는 피해야 한다.
2. 죽염
죽염이란 소금의 성질을 특화시킨 것으로 서해안 의 천일염을 오대나무통에 가득 담고 황토로 입구를 봉한 뒤 소나무 장작불로 1번 구워 집니다. 구워진 소금 기둥을 잘게 분쇄하여 앞의 방법으로 2차~9차까지 굽는데 구워지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대나무의 좋은 성분이 베어 납니다. 또한 매번 구울수록 그 색깔이 짙어지고 9회 째는 1,500도 이상으로 고온처리로 구워 자수정 보석과 같은 영롱한 자주빛을 띄게 되며 이런 죽염이 최상품이다.
죽염은 중금속 독성에 대한 중화력이 있으며 냉풍, 한열, 사기를 몰아내고 근골을 단단하게 한다고 인산 김일훈선생의 저서 신약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죽염은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해독작용을 하며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죽염은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반 소금의 각종 유해성분을 특별한 과정과 불로 제련하여 인체에 가장 이상적인 소금으로 만들어 놓은 것으로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팀이 최근 발표한 (2000년 3월 7일 국민일보, 부산일보 등) 논문에 따르면 일반 소금보다 죽염이 노화 방지와 암 억제 효과에 도움을 주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죽염은 구운 마늘과 함께 먹으면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게르마늄
게르마늄이란 신비의 약리작용을 하는 게르마늄을 1886년경에 발견한 사람은 독일의 윔클러인제 자신의 조국 이름을 따서 게르마늄이라고 하였으며 원소기호 Ge로 명명한 것이며 원자번호는 32번으로 되어 있다. 이는 회색 빛깔로 되어 있으며 반도체를 만드는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얼핏 생각하기에는 반도체가 어떻게 인체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지 의심을 할 수 있느냐
게르마늄이 금속이 아닌 반도체임은 생리적으로도 대단히 편리하다. 왜냐하면 혈액을 비롯한 각세포는 반도체의 성질을 지니고 있는데 반도체끼리는 그 전자 물성으로 보아 공존할 수가 없기 때문에 여러분의 게르마늄이 체내에 축적될 우려가 전혀 없으며 축적 될 수 없다는 것은 아무리 많이 장기간 투여해도 여분의 게르마늄은 배설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 인체에 존재하고 있는 미약한 전류가 몸 안을 흐르고 있다. 즉, 생체란 보는 관점에 따라 전기의 극초 미립자의 응집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각 부분은 정해진 전위가 있고 그 전위가 뒤틀린 것이 질병이다. 어떤 이유로 과잉 축적이 되면 그곳에 전위가 뒤틀리게 되며 통증이 오는 것이다. 이런 곳에 반도체가 침투하게 되면 방전을 시키기 때문에 통증이 사라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본래 반도체란 괴 전류가 흐르게 되면 약화 시키로 전기가 잘 흐르지 않으면 통전을 시키는 특성이 있다. 게르마늄은 그 높은 전위를 지닌 암세포로부터 전자를 빼앗아 전위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게르마늄에는 유기성 게르마늄과 무기성 게르마늄이 있는데 무기성 게르마늄은 절대로 복용할 수 없지만 체외에 부착하거나 살갗에 닿게 하여 통증을 해소 하는 등 성인병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다. 유기 게르마늄은 일본 아사이 박사가 30년간의 연구한 끝에 복용 할 수 있는 합성 용해성 유기 게르마늄을 만드는데 성공하여 백쥐와 사람들에게 실험한 결과 병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임으로써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주목을 받고 있다.
게르마늄은 토양속에 있으며 식물 속에도 있고 또한 유명한 약수에도 약간은 있다. 게르마늄 미립자의 전자가 구석구석 들어가서 밖에 있는 하나의 각질(자유전자)이 피 속에 산화된 수소이온에 흡착하여 20여 시간 내에 신장을 통해서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러기에 다른 약과는 달리 몸에 오랫동안 머물지 못하기 때문에 해가 없다. 이것은 게르마늄이 반도체의 성질을 지니고있으므로 생기는 결과이다. 게르마늄은 우리 몸 안에 이물질이 침입하게 되며 이런 것을 방어하기 위하여 자동적으로 인터페론이나 대식세포인 매크로파지들이 유발되게 되는데 게르마늄은 우리 몸 안에서 촉매작용을 하여 몸에서 자연 발생되는 양의 20~30배 가량이 더 유발하게 되므로 암이라는 세포인자들을 더 이상 침입하지 못하게 하거나 죽여 없애는데 획기적인 역할을 하는 독특한 물질이다.
게르마늄은 암 환자들에게 있어서 크게 고무적인 것이었으며 또한 이런 특성을 가진 게르마늄으로 치료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학술적 입증을 더욱 크게 증가 시켰다. 그후에 이에 대한 일본의 연구소에서는 수많은 암환자들에게 실제로 게르마늄을 투여하여 암세포를 억제시키는데 성공했다는 점 등 많은 예를 들어 발표하였다.
4. 호두, 은행, 살구씨
호두기름은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심한 기침이나 폐암으로 인한 기침에 매우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폐암, 폐염 기관지염에 이용하는 처방인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은행, 살구씨 호두의 기름을 짜서 그 기름에 소혓바닥을 볶아 복용한다. 구체적 방법은 은행 큰되로 2되 살구씨 1되 호두살 2되를 함께 절구에 살짝 찧어 밥위에 쪄서(밥솥에 쌀을 씻지 않고 넣고 위의 3가지를 베주머니에 싸서 쌀물에 푹 잠기도록 물을 부어 푹 삶아서 말리고 하는 것을 3번 반복한 다음 다시 볶아 기름을 낸다). 기름을 짤 때 갑자기 힘을 가하면 기름 보자기가 터지기 쉬우므로 서서히 압력을 가해 완전히 짜지도록 주의한다. 그런 다음 소 혓바닥 1개를 칼로 얇게 저민 다음 프라이펜 위에 약기름을 적당히 붓고 오래 볶아서 완전히 식힌 다음 냉장보관하고 매끼 식사 30분전에 조금씩 복용한다
5. 밭마늘
마늘은 우리 몸에 백가지 이로움을 주는 신비한 영약이다. 냄새를 빼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하여 일해백리(一害百利)라 불리는 마늘. 마늘의 약리 작용은 무궁무진하다. 피로회복이나 감기 같은 간단한 질병에서부터 고혈압 심장병 등의 성인병 그리고 암예방에 이르기까지 그 탁월한 효능으로 인해 예로부터 약으로 많이 쓰였으며 오늘날에도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마늘의 항암 효과에 대해서는 과학계에 해마다 보고되고 있다. 작년에도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서에서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에 세균감염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음을 밝히면서 감염 치료용 항생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찬가지로 작년 7월 서울의대 장자준 교수도 마늘이 간암과 위암, 폐암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밝혀냈다.
또한 미국 국립 암 연구소에서는 마늘이 항 박테리아 효과를 지닌데다 질산염에서 아질산염으로 변환되는 과정을 차단하기 때문에 위암 발생을 억제한다고 분석하였다. 해마다 마늘이 항암작용을 한다는 보고가 나오고 세계 10대 항암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쪽 마늘을 후라이펜에 놓고 구워서 죽염에 찍어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