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까마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낯선 객지에서 힘들게 살던 시절 정든 고향마을에서 울던
까마구만 만나도 반갑다는 뜻입니다.
저는 고향 마을입구 늙은 느티나무에서 울던 까마구 소리를 기억합니다.
"까악 까악 까악"
저는 전국의 까마구 울음소리가 다 똑 같다는 것을 최근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문경에서 울던 까마구 소리를 듣고 자란
우리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선후배를 사랑으로 감싸안는 인간미 넘치는
사람들이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재부문경시향우회 회원 여러분!!!
바쁘신 여러일정을 제쳐두고 송년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고문님,
부회장님, 감사님, 이사님들께 머리숙여 감사인사 올립니다.
이와 함께 국가는 물론 지역경제 침체등으로 어려움속에서도
십시일반 금품을 협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직원들을 보내 오미자와인과 만복쌀막걸리, 문경사과 등을
선물해주신 신현국 문경시장님 고맙습니다.
또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회원님들도 다음 기회에는
꼭 참석해 선후배님의 정을 나누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향우회 회원 여러분!
우리는 보고싶은 부모형제와 그리운 내고향 문경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3년간 향우회가 튼튼하게 발전하게 된 것은 역대 회장단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봉사정신, 고문님과, 부회장,이사님들의 자발적인 협찬,
향우회원님들의 열정적 참여와 고귀한 애향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향우회원님!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잘 마무리 하시고,2023년 새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과 사업, 직장에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윤 봉 학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