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증인, 선교사 짐 엘리엇의 삶과 신앙을 담은 책으로, 에콰도르 아우카 인디언들에게 죽임당한 짐 엘리엇의 풍부한 고백적 일기를 통해 주님을 향한 그의 온전한 순종과 헌신의 뿌리를 파헤치는 책입니다.
작가소개
엘리자베스 엘리엇
우리 시대의 영적 지각력이 뛰어난 강연자이자 교육자이며, 탁월한 작가이다. 남편 짐 엘리엇과 에콰도르에서 선교사로 헌신하던 중, 1956년 남편 짐은 이 땅의 마지막 남은 살인부족 아우카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동료 선교사 네 명과 함께 그들의 손에 죽임 당한다. 그의 나이 스물여덟 살 때였다.
엘리자베스는 그 충격적인 남편의 죽음 앞에서도 개인적 슬픔을 절제한 채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았던 짐 엘리엇의 짧은 생애를 기록함으로써, 신앙한다는 것의 참된 의미와 열정을 잃어버린 북미 그리스도인들의 냉랭한 가슴에 다시금 불을 지피고 영적 부담과 도전을 던졌다.
전능자의 그늘은 출간된 지 50년이 지났지만, 이 책은 여전히 현대 기독교의 고전으로, 선교 사역의 전형적 모델로, 무엇보다 젊은 그리스도인들의 필독서로 읽혀지고 있다. 하나님의 증인으로 살다 그분께로 간 짐 엘리엇의 삶과 신앙의 흔적은 그만큼 크고 깊은 것이었다.
목차
감사의 말
초판 서문
재판 서문
프롤로그
1부| 오리건 포틀랜드(1927-1945년)
뿌리깊은 신앙의 집안
웅변가와 청소부
2부| 일리노이 휘튼(1945-1949년)
“하나님의 인정”학위
목표로 직행하다
불꽃으로 삼으소서
어두움뿐이요
비척거리게 하는 포도주
양의 갈 곳은 제단
자극하시는 하나님
르네상스
3부| 포틀랜드, 오클라호마, 인디애나
일리노이, 포틀랜드(1949-1952년)
자유시간의 시험
사역의 시험
이 목소리들에 떠밀려
신약성경 교회상을 실험하다
모든 길을 막으심
선을 이루는 정확한 타이밍
손에 쟁기를 잡고
4부| 에콰도르(1952-1956년)
출항
인간의 초라한 꿈
그분의 뜻의 성취
믿음의 세 가지 도전
이는 우리 하나님이시라
사역의 틀
사명 완수
에필로그
주
간단리뷰
'기도해라. 무릎으로 전진하는 성도는 결코 후퇴하지 않는다.'
주님과의 대화, 기도 가운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결코 후퇴하지 않는다. 내 신앙을 지키는 일도, 그리고 새 영혼을 말씀 앞으로 인도하는 일도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더이상 두렵지 않다. 매일 매일 하나님과 연결된 끈. 기도를 통해 최고의 영양분을 먹을 것이다.
총페이지
486p
내용속으로
오, ‘행복하신 하나님’의 일을 맡은 일꾼이 된다는 것은 얼마나 귀한 특권입니까.
예수님의 이름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들에게 말씀을 전할 기회를 주시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이 생에서 그것 말고 귀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보다 귀한 일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주여, 나를 보내소서!’(사6:8)
[P110]
하지만 이 순간에도 죽어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그들도 주님에 관해 들어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어떻게 기다릴 수 있겠습니까?
오, 추수의 주님.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제가 여기 있나이다, 주님.
[P129]
'이 땅의 제 집을 좀더 비움으로 사랑하는 주님의 집이 가득 차게 된다면 그 얼마나 풍성한 상급인가요!’“
[P159]
성급한 제 갈망을 잠재우시고 /격한 욕망을 가라앉혀 주소서.
제 속의 많은 소원을 보시고 /뜨거운 마음을 깨끗게 하소서.
주님 뜻대로 행하게 하시고 /제 영에 깊은 평안을 주소서.
젖뗀 아이처럼 언제까지나 /주의 기쁨에 족하게 하소서.
[P289]
“주 예수님, 제게 어린아이처럼 단순한 사랑과 순전한 삶을 가르치소서.
저를 향한 주님의 태도와 행동이 변치 않음을 알게 하소서.
지극히 평범한 일상-제대로 살기만 한다면-을 통해서도 영혼들을 먹이고 채우기에 족한데
무조건 ‘유별나고 신기하고 특별한’것만 구하는 우를 범치 않게 하소서.
제게 필요하면 고난도 주소서. 주님이 기뻐하시면 편안함을 가져가소서.”
[P339]
"주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부릅니다. 오늘 제 삶의 모든 부분에 들어오소서.
제 안의 세세한 부분까지 저와 공유하소서.
저를 불러 주님의 생명과 그 안의 모든 신비까지 공유하게 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제가 주님의 숙명과 영광과 장래 일을 공유하는 것처럼 주님도 이 땅의 제 작은 숙명을 공유하소서.
기쁨과 모든 자질구레한 일들까지 말입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와 제가 하나되게 하소서."
[P393]
"아버지, 제 생명을 취하소서. 주님의 뜻이라면 제 피를 취하소서.
주님의 삼키는 불로 제 피를 태우소서. 제 것이 아니기에 아끼지 않겠습니다.
주님, 가지소서. 다 가지소서. 제 생명을 세상을 위한 희생으로 부으소서.
피는 주님의 재단 앞에 흐를 때만 가치있는 것입니다."
[P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