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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와인의 특징
▣ 론 벨리(RHONE VALLY)
꼬뜨뒤론(the Cotes du Rhone) 지방과 비엔느(Vienne)로부터 아비뇽(Avignon)까지 200KM이상 뻗어있는 위성도시는 양쪽에 론 강을 끼고 있다. 꼬뜨드론은 약 58,0000 헥타르의 AOC급의 와인들을 생산하는 포도원들로 뒤덮여 있으며 평균 3,000,000 헥토리터의 레드, 로제 그리고 화이트 와인들이 생산된다.
기후와 토양
이 지역은 두개의 뚜렸한 영역으로 구분이 된다. 북부 꼬뜨뒤론의 포도 재배환경은 특별히 어렵다. 이 포도원들은 아주 가파른 경사면에서 포도나무를 심기 때문에 테라스가 없이는 포도가 자라기 힘들 정도이다. 토양은 화강암과 편암들로 구성되어 있다. 꼬뜨뒤론의 남부지역에 있는 토양은 모래이거나 백악질의 석회석으로 많은 조그만 다양한 조약돌로 이루어져 있다. 낮에는 조약돌이 태양열을 흡수하고 밤에는 다시 포도에게 그 열을 돌려준다. 그래서 와인의 알코올이 높아지는 결과를 준다.
생산되는 포도 종류
레드와 로제와인 종류 : 쉬라(Syrah), 그리나쉐(Grenache), 무르베드르(Mourvcdre),쌩소(Cinsaut).
화이트 와인 종류 : 마르싼느(Marsanne), 로싼느(Roussanne), 비오니에(Viognier), 삑뿔(Picpoul), 부르블랭끄(Bourboulenc), 끌레레뜨(Clairette).
론벨리 지역의 와인들
꽁뜨리외(Condrieu) 와 샤또그리에(Chateau-Grillet) : 독특한 향이 있는 화이트 와인.
쌩뻬레(Saint-Peray) : 스파클링 와인.
꼬뜨로띠(Cote Rotie) 와 꼬르나스(Cornas) : 숙성하기 좋은 잘 구성된 레드 와인.
끄로즈 에르미따쥬(Crozes-Hermitage), 쌩죠제프(Saint Joseph) 와 에르미따쥬(Hermitage) : 강건하고, 풍부한 맛의 레드와인이다. 적은 수량의 아주 좋은 화이트 와인들도 있다.
끌레레뜨 드 디(Clairette de Die) : 가벼운 화이트 와인으로 포도 부케향과 더불어 기분좋은 향미를 가지고 있다.
꼬뜨드론 빌라쥐(Cotes du Rhone-Villages) : 진한 맛의 레드와인이다.
꼬뜨뒤론(Cotes du Rhone) : 뛰어난 품질의 레드, 화이트 그리고 로제와인들이 있다.
따벨(Tavel) 과 리락(Lirac) : 뛰어난 명성을 자랑하는 로제 와인.
샤또네프뒤파프(Chateauneuf-du-Pape) : 완고하고 강건하며 완전한 발란스를 이루는 레드와인으로 13가지의 다른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 진다. 그리고 드믈게는 미묘한 부케가 느껴지는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기도 한다.
지공다스(Gigondas) : 풍부하고 강한 바디를 가지고 있는 레드 와인.
꼬뜨뒤트리까스땡(Coteaux du Tricastin), 꼬뜨뒤벙뚜(Cotes du Ventoux) 와 꼬뜨뒤뤼베롱(Cotes du Luberon) : 잘 구성된 강한 바디의 레드와인들로 토양의 냄새가 난다.
꼬뜨 뒤 론(Cotes du Rhone) 와인
포도재배의 노하우와 더불어 이 고장 사람들이 끊임없이 흘린 노고의 땀 덕분에 꼬뜨 뒤 론은 AOC등급으로 정식 승인을 받기 휠씬 전부터 <라 꼬스뜨 뒤 론 La Coste du Rhone>이란 이름으로 수세기 동안 양질의 포도주를 생산하여 높은 명성을 누려왔었다. 이 후1937년에는 마침내 이 고장 포도주가 AOC 꼬드 뒤 론으로 승인을 받는 쾌거를 이룩하게 되며 오늘날 꼬뜨 뒤 론은 재배면적과 포도주 생산량 면에서 프랑스의 AOC 포도주 생산 지역 중에서도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는 지역들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된다.
꼬뜨 뒤 론
- 80,725 헥타르와 5,000여 곳의 포도경작지.
- 면적과 생산량 면에서 프랑스 제 2의 AOC 포도 재배지.
- 3백6십만 헥토리터, 병으로는 4억6천7백만 병에 이르는 판매량.
- 생산량의 30%는 145개국으로 수출.
- 샤또 뇌프 뒤 빠프 포도주는 13가지 허가된 품종으로만 양조.
- 163 꼬뮌느가 AOC로 명명.
- 북위 45에 위치한 꼬뜨 뒤 론 지방은 풍부한 일조량과 강우량으로 천혜의 기후 조건을 누리는 곳이다.
떼루아
남부와 북부 꼬뜨 뒤 론으로 구분된다.
- 남부 꼬뜨 뒤 론
석회질을 토대로 론강 유역에서 흘러나오는 충적토가 쌓인 토양에서 포도나무가 자라고 있고 건조하고 무더운 지중해성 기후로 때로는 가한 북풍인 미스트랄(Mistral)이 불기도 한다. 또한 주변의 혹독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석회질 토양을 좋아하는 가시덤불, 떡갈나무, 소나무, 포도나무와 같은 향기로운 식물들이 뿌리내려 자라고 있다. 남부 포도산지는 매우 넓고, 수많은 꼬뜨 뒤 론 등급의 포도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꼬뜨 뒤 론, 꼬뜨 뒤 론 빌라쥬(16마을), 꼬뜨 뒤 론 크뤼(리락, 따벨, 지공다스, 바께라스, 샤또뇌프 뒤 빠프), 2개의 뱅 두 나뛰렐Vin doux naturel(인위적 조절이 없는 와인으로 알코올, 향, 설탕 등을 가하지 않은 순수하게 포도로만 만든 내츄럴 와인 – 뮈스카 봄 드 브니즈Muscat Beaumes de Venise, 뱅 두 나뛰렐 드 라스또Vin doux naturel de Rasteau)이 남부 꼬뜨 뒤 론에서 생산된다.
- 북부 꼬뜨 뒤 론
론강 좌인의 뗑 레르미타쥬Tain I’Hermitage 인근 가파른 언더바지에 포도 경작지가 자리잡고 있다. 이 곳 떼루아는 주로 화강암질의 토양과 온화한 대륙성 기후가 특징이며 700-900 mm의 강수량을 보인다. 또한 서늘하고 건조한 북풍은 대기 중의 공기를 정화하고 포도가 무르익도록 돕는다. 바로 이 좁은 지역에 꼬뜨 뒤 론의 다음과 같이 유명한 크뤼들이 집중되어 있다. 꼬뜨 로티Cote Rotie, 꽁드리외Condrieu, 샤또 그리예Chateau Grillet, 쌩 조세프Saint Joseph, 크로즈-에르미따쥬Crozes-Hermitage, 에르미따쥬Hermitage, 꼬르나스Cornas, 쌩 뻬레Saint Peray.
21가지 품종
꼬뜨 뒤 론 포도주는 21가지의 포도품종으로 만들어진다. 물론 21가지 품종 모두가 동시에 혼합되는 일은 아주 드물다. 지역적 위치나 AOC(원산지통제명칭)규정에 따라 생산자가 자유롭게 포도품종을 선택할 수 있다.
- 적포도주와 로제 13 품종 (1996년 6월 규정)
그르나슈, 시라, 무르베드르, 까리냥, 쌩쏘, 꾸누아즈, 뮈스까르뎅, 까마레즈, 바까레즈, 삑뿔, 떼레, 그르나슈 그리, 끌레레뜨 로즈
- 백포도주 8품종 : 그르나슈, 끌레레뜨, 마르싼느, 루싼느, 부르불랑, 비오니에, 위니 블랑, 삑뿔
주의 : 뱅 두 나뛰렐 봄 드 브니즈 양조용으로는 뮈스까 아 쁘띠 그렝 사용
남부에서 생산되는 적포도주는 주로 그르나쉬Grenache를 기초로 하여 조합한다. 시라Syrah 역시 다량 사용되며, 무르베드르Mourvedre, 쌩쏘Cinsault, 까리냥Carignan도 첨가되기도 한다.
힘이있고 원기있는 품종.
남불 적포도주의 주성분인 품종.
내츄럴 알코올 함유량이 높은 편.
과일 및 향신료 향.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품종으로 다량 재배.
꼬뜨 뒤 론, 꼬뜨 뒤 론 빌라쥬 및 크뤼 등급의 포도 품종.
빛깔과 향이 짙으며 탄닌 다량 함유.
우수한 탄닌이 함유된 적포도주 생산.
우수하고 짙은 아로마.
*끌레레뜨 블랑쉬(Clairette blanche)
힘있고 원기 있는 품종.
척박하고, 메마르며, 자갈이 많은 따뜻한 토양 선호.
섬세하면서도 복잡 미묘하며 꽃향이 나는 부드러운 포도주 생산.
힘있고 원기 있는 품종.
척박하고, 메마르며, 자갈이 많은 따뜻한 토양 선호.
꽃 향과 부드럽고 긴 여운을 남기며 조화를 잘 이룬 포도주 생산.
*루싼느(Roussanne)
생산성이 적은 품종.
척박하고 메마르며 경사진 언덕 선호.
섬세하면서도 우아하고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며 숙성될수록 꽃향이 짙어지는 포도주 생산.
*마르싼느(Marsanne)
생산량이 많은 품종.
경사면의 척박하고 따뜻하며 자갈이 많은 토양 선호.
개암열매 (헤이즐넛)와 꽃향.
*비오니에(Viognier)
힘있고 원기 있는 품종.
척박하고 메마르며 자갈이 많은 토양 선호.
꽃향(제비꽃, 산사나무꽃, 아카시아), 과일향(복숭아, 살구)이 나며, 숙성될수록 벌꿀과 벌집의 밀랍 향이 나는 것이 특징.
북부에서 생산되는 적포도주는 단일 품종으로 이 곳 크뤼에서는 유일하게 시라Syrah만을 사용한다. 백포도주는 비오니에Viognier, 루싼느Roussanne, 마르싼느Marsanne 품종으로 생산되는데, 북부 꼬뜨 뒤 론에서 주로 사용되는 품종은 단일품종으로 우수한 포도주를 빚어낸다.(예를 들어, 꽁드리외의 경우 비오니에만을 사용하여 생산한다.) 남부 백포도주의 경우, 그르나쉬 블랑Grenache Blanc, 끌레레뜨Clairette, 부르블랑 Bourboulenc을 조합하기도한다.
*시라 누아르(Syrah noir)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개성이 뚜렷한 품종으로 나무 가지를 고정할 필요가 있음.
지역 아뻴라시옹에서 사용되는 품종.
빛깔이 짙고, 향기로우며, 탄닌 함유량이 많고, 우아하다.
원산지 통제 명칭(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이란 무엇인가?
원산지 통제 명칭 AOC는 포도주 생산에 관련된 여러 요소, 다시 말해 단일 혹은 여러 포도품종, 떼루아, 포도재배 및 포도주 양조 노하우에 대한 전통과 정통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식 국립 기관인 프랑스 국립 원산지 협회(I.N.A.O. :Institut National des Appellations d'Origine)는 생산뿐만 아니라, 재배지역, 포도품종, 재배방식, 수확, 포도주 양조법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보증하는 규정을 정하고 시행하는 일을 하고 있다.
AOC 포도주로 승인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과 품질을 평가 받기 위한 성분 분석 및 시음 테스트를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꼬뜨 뒤 론 포도주는 1937년에 AOC 포도주로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아래와 같이 3가지로 분류되고 있다.
* AOC 꼬뜨 뒤 론 레지오날 A.O.C. Cotes du Rhone Regionale
* AOC 꼬뜨 뒤 론 빌라쥬 A.O.C. Cotes du Rhone Villages
* 지역 AOC: 크뤼 Crus
상기 모든 명칭은 행당 특별 규정이 적용된다.
아뻴라시옹 분류
* 꼬뜨 뒤 론 레지오날(Appellaton Cotes du Rhone Regionale)
총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꼬뜨 뒤 론 레지오날은 높은 품질로 명성을 얻고 있다. 6도에 속한 163 꼬뮌느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레드, 화이트, 로제는 포도주의 각기 다른 미묘한 뉘앙스를 보여주는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솔직하면서도 감칠 맛이 나는 것이 공통적인 특성인 반면, 이 지역의 다양한 경치만큼이나 각지각색의 맛과 향을 낸다.
작포도주: 종류와 풍미가 매우 다양하다. 가볍고 과일 향의 와인이 있는가 하면 또 바디감이 풍부하고 강한 와인도 있어 어떤 자리에도 잘 어울린다. 영할 때 또는 얼마 동안 숙성시킨 후 마셔도 된다.
로제와인: 적포도주 품종을 짧게 침용 maceration하여 얻은 와인이다. 산딸기 빛깔에 때로는 연어색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핑크빛을 띤다. 갓 출고된 로제 와인은 향이 풍부하고 감미로운 맛이 특색이다.
백포도주: 남부 꼬뜨 뒤 론 포도 재배지에서 생산되는 백포도주는 양조 전문가의 뛰어난 노하우와 우수한 품종, 떼루아의 심박자가 만들어낸 명주로 짜임새가 우수하며, 향이 좋고 드라이하기 때문에 갈증을 해소하는데 좋다.
꼬뜨 뒤 론 빌라쥬(Cotes du Rhone Villages)
꼬뜨 뒤 론 빌라쥬는 드롬Drome, 보클뤼즈Vaucluse, 가르Gard, 아르데쉬Ardeche, 도에 속한 95 꼬뮌느에서 생산되고 있다. 적, 백, 로제할 것 없이 모든 포도주는 특별 규정의 대상이 된다. 포도나무의 품종, 재배방법, 수확량, 양조방법 등 엄격한 규정하에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1966년 AOC 꼬뜨 뒤 론 빌라쥬 승인을 받은 후 더욱 그 명성과 품질을 보장 받고 있다.
아래의 16 꼬뮌느에서 생산되는 와인이 꼬뜨 뒤 론 빌라쥬 명치을 사용할 수 있다. 로쉬귀드Rochegude, 루쎄 레 비뉴Rousset les Vignes, 쌩 모리스Saint Maurice, 쌩-빵딸레옹 레 비뉴Saint-Pantaleon les Vignes, 뱅소브르Vinsobres, 봄 드 브니즈Beaumes de Venise, 꺠란Cairanne, 라스토Rasteau, 로에Roaix, 사블레Sablet, 쎄귀레Seguret, 발레아 Valreas, 비장Visan, 쉬스클랑Chusclan, 로덩Laudun, 쌩 제르베Saint Gervais.
*지역 AOC:“크뤼Crus”
남부 지역 크뤼(몽텔리마르Montelimar에서 아비뇽Avignon까지 이르는 지역): 지공다스Gigondas(레드, 로제), 바께라스Vacqueyras(레드, 로제, 화이트), 샤또뇌프 뒤 빠프Chateauneut-du-Pape(레드), 리락Lirac(레드, 로제, 화이트), 따벨Tavel(로제).
꼬뜨 뒤 론 75%
꼬뜨 뒤 론의 제한된 떼루아에서 출시되는 포도주
꼬뜨 뒤 론 크뤼 13%
꼬뜨 뒤 론의 제한된 떼루아에서만 출시되는 최고품질의 포도주
꼬뜨 뒤 론 빌라쥬 13%
꼬뜨 뒤 론의 제한된 떼루아의 16마을에서 출시되는 포도주
꼬뜨 뒤 론의 뱅 두 나뛰렐
(강화 와인) – 뮈스카 드 봄 드 브니즈와 뱅 두 나츄렐 드 라스또
그랑밀레짐
에르미따쥬 (Hermitage): 1978, 1983, 1990, 1995, 1997
꼬뜨 로티 (Cote Rotie): 1983, 1985, 1991, 1998
샤또뇌프 뒤 빠프 (Chateauneut-du-Pape): 1978, 1986, 1989, 1990, 1995
꼬르나스 (Cornas): 1985, 1990, 1998
지공다스 (Gigondas): 1984, 1986, 1993, 1995, 1998
리락 (Lirac): 1988, 1990, 1994
바께라스 (Vacqueyras): 1983, 1989, 1996, 1998
*모든 그랑 밀레짐이 명시된 것은 아님.
2004 빈티지
- 아비뇽 주변의 남부 꼬뜨 뒤 론
꼬뜨 뒤 론 2004 빈티지는 다음의 모든 특징을 보여준다.
**적포도주는 품위있는 빛깔과 더불어 섬세하고 깊은 탄닌의 맛이 어우러져 있다. 아로마는 강한 편이며, 첫 향으로는 카시스(Cassis, 까막까치밥나무) 열매나 산딸기, 석류향이 코끝을 자극하다가 점점 검은색 과일과 향신료 향이 섞인 더 복잡•미묘한 부케가 느껴진다.
**아주 신선한 맛이 특징인 백포도주는 서양 자두향이 섞인 그윽한 아로마를 풍긴다.
**로제 와인은 향이 조화롭고 자극적이지 않아 입안에서 부드럽게 넘어간다.
결론적으로, 풍부한 탄닌과 신 맛이 환상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장기간 보관할 수 있을 것이다.
5월, 6월, 7월은 덥고 아주 건조한, 론 계곡(Vallée du Rhône) 남부의 전형적인 날씨를 보여주었다. 8월초에 비가 내리면서 물도 충분했고, 적정 수준으로 시원했다. 그 결과 포도가 제대로 무르익을 수 있었다.
포도수확은 좀 이른 지역은 9월6일에 시작하여, 한 주가 지나면서 꼬뜨 뒤 론과 발레 뒤 론 AOC 전지역으로 이어졌다. 그렇게 해서 예년과 같은 수확시기를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경우는 10월 첫째 주에 수확이 끝이 났으며, 가장 늦어진 경우도 10월 둘째 주에 매듭이 지어졌다.
9월 내내 북풍인 미스트랄Mistral이 부는 가운데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계속 되었다. 이 같은 이상적인 기후조건 덕분에 잘 익은 양질의 포도를 수확을 할 수 있었다. 수확량이 적은 대신 농도가 아주 높은 포도를 얻을 수 있었다.
- 비엔과 발렝스 사이의 북부 꼬뜨 뒤 론
**밀레짐 2004의 경우, 특히 백포도주는 대단한 성공작이라 할 수 있다. 서양 자두와 밝은 색 과일의 아로마를 풍기고, 짜임새가 좋고 혀끝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고품질의 포도주이다.
**아주 짙은 아로마를 풍기는 적포도주는 균형이 잘 잡혀있으며, 탄닌의 구조가 빼어날 뿐만 아니라 포도주의 다른 성분과도 잘 어우러져 있다.
7월에는 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었다. 8월에는 비가 간헐적으로 내리면서, 포도나무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포도알이 굵어질 수 있었다.
9월의 아주 이상적인 기후조건 덕분에 포도가 아주 좋은 상태로 무르익을 수 있었으며, 빼어난 빛깔을 지닌 포도주 생산을 예견할 수 있었다.
청포도의 경우, 포도수확이 빨리 이루어진 곳에서는 9월8일에 시작되었다. 그 다음에는 포도의 익은 정도에 따라 수확이 이루어졌다. 대부분의 경우는 9월20일과 10월1일 사이에 수확을 하였다. 가장 늦은 경우는 우기 직전인 10월10일 경에 수확을 마무리했다.
첫댓글 ㅋㅋㅋㅋ 어디서 본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