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하는 자
강원도 정선 민둥산의 자락에서 태어나 자라 살고 있는 민둥산의 전설이며 강원도 정선을 알리고 올바른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정선 관광 24시간 무료 카운 셀러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2. 겨울여행의 의미
겨울 여행은 북적대는 여름 여행과 달리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말하고 싶습니다. 12월은 한해를 돌아보며 자신을 더욱 깊게 하기에 좋으며 1월은 새로 시작하는 각오를 다지는 것으로 의미를 세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 여행이 동적이라면 겨울 여행은 정적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같습니다. 여름여행이 쉬익 소리를 내며 지나는 바람이라면 겨울 여행은 솔가지위에 쌓인 눈이 방금 떠오른 태양에 조금씩 소리없이 녹아 없어지는 고요에 비교하고 싶습니다.
3. 왜 정선인가 ?
흔히 눈꽃 축제 하면 대관령이나 태백산을 생각 하게 되고 해돋이하면 정동진을 떠올리지요 남의 축제를 비방해선 안돼고 다 열심히 하려는 모습에 공감이 가지요 그러나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오히려 여름여행보다 더 빨리 더 복잡하게 지나가 버린다는 거지요 그러다 보면 겨울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세길수가 없지요
흔히 언론에 알려진 것은 지자체가 쏟아부은 막대한 마케팅 금액을 바탕으로 하는 과장광고에서 기인한것이며 오히려 많은 눈과 빙질을 가진 정선은 상대적으로 과소 평가되고 있고 정선군은 카지노에 대한 마케팅으로 겨울 축제에 대한 열정은 진부한 수준이지요
바로 이점을 노리셔야 합니다.
축제는 자기 자신이 준비 하고 자연이 선물한 그대로를 아름답게 보며 눈과 복잡치 않음을 즐겨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4. 추천할만곳이 있는가 ?
1) 눈꽃마을 정선 남면 한치
한치마을은 눈꽃으로 12월부터 3월까지 눈구경이 가능한 해발 800m 위치한 화전 마을로써 마을을 지키는 보통 700 -900년 정도 되는 보호수가 7그루나 있으며 대부분이 친척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며 총 14가구 정도 있으니 한적함은 이루 말할 수 업지요
이 마을은 눈이 항상 쌓여 있으며 마을 초입길부터 동면으로 이어지는 전구간이 설경으로 되어 있어 완벽한 드라이브 코스이며 마을의 난방시설은 전부 화목을 사용하기 때문에 몽게몽게 피어오르는 나무굴뚝에서 오는 정취와 아궁이에 타들어가는 장작을 보면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연발 됩니다. 염가로 고구마나 감자 부탁하면 구어주는 데 신김치 국물이나 커피한잔에 맛을 더하면 그야 말로 신선이 안부럽지요
2) 겨울 민둥산 등반
추운데 뭔 자다가 봉창 때리는 소린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의외로 겨울에 민둥산 등반을 많이 합니다. 그리 험하지 않은 길이며 등산로가 남쪽을 바라보고 있어서 눈은 금방 녹으며 올라 갈때 설경은 구경하고 등산은 안전하고 천혜의 요새라고 할 수 있지요 등산길에는 이국적인 원목 울타리가 이어지며 정상에 원목으로 지어진 전망대는 그 모습이 제주도의 섭지코지는 저리 가라 할 정도 입니다. 1월에는 일출등산을 권합니다
왠 일출? 이라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민둥산 일출은 대단 합니다. 동해가 가까우니 바다에 뜨는 것 처럼 장관이며 오히려 더 멋있습니다. 작년 1월 1일 해돋이 보러 전 남면 개발 위원장을 지낸 전주선님과 억새풀 축제 추진위원님인 이재덕 님을 비롯 관광객들과 함께오른 민둥산 장관 이였습니다.
아이들과도 가능하며 완만한 산에 비해 주는 감동는 크지요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올라온 산 반대로는 눈이 안녹습니다 그러니 겨울내내 눈이 쌓여 있지요 이쯤에서 제가 이야기하는 것이 뭔지 아시겠지요? 비닐 포대나 박스 조각 아니면 그냥 신발로 내려오면 구르는 건지 내려가는 건지는 모르지만 폭신한 억새풀과 눈 그리고 난 이미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있지요
3) 화암동굴과 정선 5일장
화암 동굴은 금을 캐다 발견한 천연동굴인데 정선군이 114억을 들여 금광까지 같이 개발하여 장장 2키로에 걸쳐 동굴이 진행되어 다보면 마치 동굴 탐사를 한것 같이 느껴지지요
오픈시간은 겨울 10시 - 오후 5시 이전까지 입장을 완료해야 합니다. 옛날에는 걸어서 30분 올라 가야 하는데 지금은 모노레일이 있어 굴 입구 까지 타고 올라가면 9분 정도가 소요되며 타고올라 가는 재미가 아찔 하면서도 죽여주지요 이모노레일 설치로 정선군은 34억을 벌었다네요
그리고 동굴 앞쪽으로는 금광마을 이 있어요 그리고 박물관이 있지만 가게들로 인해 좀 가려진게 흠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정선 5일장은 2일과 7일에 서는 토속 장입니다. 5일장하니 대부분 5일 15일 25일 에 맞추어 일정을 잡는 분들이 있는데 꽝이지요 서울 손님들이 오는 열차가 11월 27일부로 쫑나 좀 조용하지만 겨울 장터가 주는 맛있는 냄세와 인간 냄세는 한껏 머물 수 있는 정이 자리잡기에 충분 합니다.
4) 꼬마열차
일명 아라리 유람 열차라고 하지요 증산역에서 출발하여 아우라지역 까지 운행하는 이시대에 마지막 남은 한 칸짜리 추억 열차이지요 증산역에서 출발하여 아우라지 역까지는 약 40분 정도가 소요 되는 데 타고 보는 정선지역의 운치가 끝내주지요
뒤에 설명하겠지만 서울 출발 10시차만 증산역에서 14시에 바로 연결 됩니다 그리고 정선 역에서는 16:00에 증산으로 다시 출발하지요 그외 열차는 생각지도 마세요
5)레일바이크
ktx와 정선군이 합작하여 폐광촌인 구절리를 레포츠 도시로 탈바꿈 시킨 이곳은 구절리역을 출발 아우라지역까지 철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이색 스포츠입니다
어른 아이들 모두 좋아하며 2인용 : 15000원 4인용 20000원 입니다
경우의 수
* 2인인데 아이 하나 (5섯살 이하)
- 2인용으로 하고 아이를 안고 타세요
* 2인인데 아이하나 (5섯살이상)
- 4인용으로 예약하세요
* 4인인데 아이들 끼리 마끼기 꺼림직하면
- 2인용을 2개 예약하셔서 고리를 풀지말고 부쳐서
운행하세요 파워가 4인용에 비해 2배이지요
* 부모가 있을때
- 부모님 무리가 있으므로 힘의 분배를 잘하세요
5. 숙박과 먹을 거리
1) 눈꽃마을 한치에 인접하여
한치뒷산 팬션 (총 3실 )
부부 연인 가족만 받으며 소수정예의 팬션 사관학교를 지향하는 토종 팬션입니다
멧돼지 숯불구이: 한치뒷산팬션 주인 직접기른 멧돼지를 토속 된장과 함께 먹는 맛이 꿀꺽 썰매 대여 감자 고구마 서비스 멧돼지 김치찌게가 예사롭지 않지요 )
2) 민둥산에 인접하여
장수식당 : 직접 기른 토종닭을 황기와 각종 야채을 넣어 만들어 그맛이 일품 그리고 서비스로쪄주는 감자맛이 아주 예술이지요
3) 화암동굴과 인접하여 아리랑 식당 : 직잡 산에서 채취한 곤드레로 밥을 지어 간장과 된장 그리고 구수한 된장과 비벼 먹는 맛이 일품이지요 그리고 밥은 무제한 주데요 제가 제일 맘에 드는 부분
4) 정선 장에 인접 하여
정선 장에 가면 먹거리 파는 데가 나오지요 거기에 가면 올갱이국수/ 콧등치기 국수 / 수수 부꾸미/ 메밀부침 / 점병이 있지요 둘이 10000원정도면 한상 푸짐하게 차리고 동동주 한잔 할수 있지요 그중에서 애산리 오바이골 출신으로 직접 만들어 아드님과 함께 파는 아줌마가 있지요 아들 별명이 "조선나이키 " 인데 정선을 홍보하며 지키는 좋은 사람들이 하는 곳입니다.
6. 교통편
1)서울
(1) 기차 청량리 :08 10 12 14 17 22시 증산 3시간 20분 - 50분소요
(2) 자가용 영동 고속도로 - 남원주로 빠쪄 중앙고속도 - 제천ic - 영월 - 석항 - 예미 - 마차재 - 남면 분기 (정선 - 태백) 제2코스는 영동 고속도로 - 새말ic - 안흥 - 방림 - 평창 - 미탄 - 정선
2) 대전
(1) 기차 (주말) 대전 07:35분 증산 도착 11시 36분 증산 19:30분 대전 도착 23:18분
(2) 자가용 대전 - 음성 - 충주 - 제천 -영월 - 상과 동 3시간 소요
3) 대구 추천 고속버스 타고 제천 2시간 소요 제천에서 증산 1시간 소요
4)부산 주말 부산역 출발 밤 10시 통리 도착 오전 4시 30분
통리에서 증산 1시간 정도 소요
5)광주 대전 코스 참조 나 조치원에서 제천 열차 추천
주말 18:50 - 증산 00: 51
증산 : 16:10 - 22:58
6) 제주 원주 공항 비행기 원주에서 증산 열차 2시간 소요
7. 주의 할점
강원도는 제설 작업을 잘하지만 눈길이 많이 존재하지요 그러니 시속 40 -70키로 안쪽으로 서행하시고 될수있으면 초보자나 눈길 운전을 안해보신분을 과감히 기차로 선회하세요 기차여행이 더 알차고 가족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실수 있지요
그리고 자가용은 필수 이고 4륜도 체인을 가지고 다니시고 체인이 있어야만 통행시키는 도로가 많으니 이점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름을 꼭 채우고 다니세요
운전시 조심 할것은 급 브레이크를 잡지 마세요 바퀴가 돌아가면 대형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두번 정도 가볍게 눌러 주시고 내리막길에는 아예 속도를 줄여 내려가는 방법과 핸드 브레이크를 약간 올려 놓은 다음 내려가는 것도 방법이 될수 있지요
눈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부츠와 가죽 장갑은 필수로 준비하시고 어른들도 장화나 부츠를 준비해 즐겁게 놀 수 있는 준비를 해가지고 오는 게 중요 하답니다.
그리고 오실때는 숙소를 미리 예약 점검하여 추운데 숙소를 찾아 헤매는 일이 없어야 하며 그지역의 날씨와 일기예보에 관심을 가지고 야간 운전을 삼가 하시고 될수 있으면 노면이 녹아 있는 09:00 - 18:00전가지 운전을 긑내시는 게 좋습니다.
8. 마치면서
오늘 아침 여명을 보면서 글을 끝냅니다. 산에는 저번 온눈이 아직 녹지 않아서 흰산이 그대로 있습니다. 많이 더 소개 하고 싶어도 오히려 기대감을 꺽는 일 같아 소개를 마칩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겨울 여행 조용하고 미지의 세계 눈이 항상 있는 아름다운 곳 정선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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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올 겨울 가족여행은 강원도 기차여행으로 테마를 정했기에 다른 곳에서 퍼왔습니다....아름다운 강원도의 겨울 눈꽃 축제에 꼭 한번은 가고 싶었거던요......^^
짱님 오실때 꼬옥 즌하주세세요 버선발로 맞으리 리다 ....글구올겨울 태백산눈축제엔 초대한번 하겠읍니다 민둥산밑이 지고향입니다 ...
헉!! 이렇게 반가울때가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올해의 겨울 여행은 장인,장모님과 함께 강원도로 기차여행을 떠나기로 이미 약속을 했습니다...아마도 12월 마지막 주가 될 것 같습니다....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민둥산 밑이 고향이라시니 더 반갑습니다. 가기전에 먼저를 드려서 여행에 관한 도움 말씀을 듣도록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
우앙~~ 12월 마지막주면 울 현수 돌 무렵이네용~ 기차여행.. 눈꽃축제라.. 아..부러버라~~~
벌써 그런가요?...^^...도도님은 강원에도 사는 자체로만 가지고도 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심이....?...부러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