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알면 좋은 부동산 보여
부동산을 투자하는데 있어 권리분석, 물건분석과 경기전망을 하고 결정을 하는데, 풍수지리는 물건분석을 하는데 있어서 지역분석과 개별분석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우리가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지만, 본다고 해서 다 보이는것이 아니고 '아는 만큼만 보인다'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로 좋은 부동산은 알면 보이고 모르고 관심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 것이다. 우선 이러한 기본적인 양택의 풍수지리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배산임수 원칙에 따라 배치한다.
배산임수(背山臨水)는 말 그대로 산을 등지고 물이 있는 쪽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풍수지리에서는 한치라도 높으면 산이라 하고, 한치라도 낮으면 물이라한다.즉 지면에서 높은 부분에 건물을 짓고 지대가 낮은 쪽에 마당을 설치함으로써 내려다보도록 하는 배치를 말한다. 만일 남쪽 지면이 높고 북쪽 지면이 낮은 지대에서는 지면이 높은 남쪽이 건물 후면이 되고 지면이 낮은 북쪽이 건물의 전면이 되는 북향 배치가 배산임수에 따른 배치 방법이다. 한국사람들은 남향을 특히 선호하는데 북향에도 얼마든지 명당(인촌 김성수 생가)이 있다.
2. 하천이나 도로가 감싸준 안쪽을 선택한다.
잘사는 동네는 모두 물이나 도로가 감싸준 안쪽이다. 휘어 돌아가는 바깥쪽은 기가 모이지 않고 흩어지는 곳이다. 용산의 동부이촌동 LG한강자이아파트는 뒤로는 남산이 있고 앞으로는 한강이 궁수형으로 감어돌아가는 명당자리이다. 즉 같은 한강변 아파트라도 한강이 휘감아 돌아가는 용산구 이촌동이나 한강이남의 압구정동 등이 궁수형(弓水形)으로 길하다.
3. 경사가 심한 도로가 있는 곳은 피한다.
경사가 심한 곳은 본래 산중턱이었거나 용맥이 지나가는 과정에 있는 지형이다. 경사가 심하면 물이 곧장 빠져나가므로 기가 모이지 않아 재물도 모이지 않는다. 그래서 상가가 형성되는 곳은 언덕위가 아니라 경사가 끝난 평지에서 이루어진다.
4. 매립지에 지은 건물은 좋은 기를 받을 수 없다.
매립지는 지리적으로 저지대이고 큰물이 나면 수해의 피해가 있다. 생땅에서 생기가 나온다. 이러한 땅에 옹벽을 쌓아도 결국은 물길이고, 수맥의 피해가 있는 곳은 재물과 건강까지 위험할 수 있다.
5. 평탄한 곳에 건물을 짓는다.
시골 고향집에서 부잣집을 보면 모두가 마당이 평평한 집이다. 마당이 경사진 집은 기가 모이지않아 가난한 집이 대부분이다. 물은 지기를 보호하므로 앞이 평탄한 지형에 기가 모인다. 용진혈적(龍盡穴的)하므로 용맥이 끝나는 곳에 혈이 맺힌다. 결국 물이 모이는 곳에 지기(地氣)가 모이고, 지기가 모이는 곳에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는 곳에 돈도 모인다.
6. 화장실은 구석에 둔다.
화장실의 기운은 음기이므로 집안의 다른 양기 기운을 억제한다. 그래서 화장실은 가능한 가장자리에 두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화장실 기운이 주택 내부에 퍼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화장실의 문은 낮은 양이 지배하므로 화장실문을 열어두어도 큰문제가 없으나 밤에는 음이 지배하므로 닫아두어야한다. 흔히 자고 일어나서 머리가 아픈 경우는 화장실문을 열고 자기 때문이다.
7. 수맥(水脈)이란?
수맥이란 지하에 물이 모여서 흐르는 물의 줄기로 하나의 맥(脈)으로 존재하는 것을 수맥이라고 한다. 수맥의 생성과정에 대해서는 여러 이론이 있으나, 오랜 시간 동안 지표수가 서서히 걸러져 지하로 정화되면서 내려가 모여 하나의 물줄기를 형성하여 흐르는 것을 수맥이라고 한다. 이 수맥은 마치 우리 몸의 혈관과 같이 땅의 어디에나 퍼져있고 24시간 쉬지 않고 흐르고 있고 그 양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그런데 지상의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지만 지하수맥은 압력 차이에 의해서 흐른다. 그래서 산꼭대기와 같이 높은 곳에서도 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지하수맥이 흐르면 수맥파가 만들어져서 지상으로 방사된다. 이 수맥파가 생성되는 원인은 물이 수맥 속을 흐르면서 여러 광물질이나 모래, 자갈 등이 같이 섞여 흐르기에 강한 전기, 자기적인 성질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 전기, 자기적인 파장이 지상으로 방사되는 것이다.
또 지하수맥은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새로운 물을 얻기 위해서 지상의 물을 끌어들이는데 그 파장이 지상에서 여러 탐사 장비로 파악되는 것이 수맥파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이 수맥파가 지하에서부터 두꺼운 암석이나 토양을 뚫고 지상에까지 전달되는데 그 파장은 수직파로 지상 수십 층의 건물에도 전달된다. 즉 수직상승하는 파장이기에 그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그 수맥파의 범위만 벗어나도 영향은 현저하게 줄어든다.
이 수맥파는 유해파로서 동식물들에게 여러 가지 악영향을 주는데, 특히 활동하는 동안보다 잠을 잘 때 나쁜 영향을 더 준다. 특히 사람이 숙면을 취하려면 뇌파가 4hz이하로 내려가야 하는데 7~8hz의 수맥파가 뇌에 계속 영향을 주기 때문에 깊은 잠을 잘 수가 없는 것이다. 또 음택의 묘 아래로 수맥이 흐르면 묘의 잔디가 뿌리를 내리지 못해 잘 자라지 못하게 된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이 수맥파를 싫어하는데 고양이는 수맥파를 좋아하여 수맥파가 흐르는 곳 위에서 주로 잠을 잔다고 한다. 그래서 고양이가 자신의 침대 위, 아래에서 잠자기를 좋아하는 경우에는 그 침대 근처에 수맥이 흐른다고 봐야한다.
수맥을 쉽게 진단하는 방법은 집의 담장이 세로나 대각선 방향으로 금이 간곳이 있거나, 아파트의 경우 1층에서부터 맨 꼭대기 층까지 그 형태가 거의 같은 형태로 금이 가있는 경우는 대부분 수맥의 영향이다. 그리고 아파트 위 아래층 사람들이 같은 병으로 고생을 하거나 중풍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문짝이 뒤틀리거나 출입문이 꽉 닫히지 않는 문이 있는 경우나, 집에 있으면 짜증이 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은데 집을 떠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도 수맥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8. 현관은 기가 들어오는 입구이다.
집안의 모든 기운은 현관을 통해 들어온다. 따라서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정면에 큰 거울이 보이는 것은 피해야 한다. 현관으로 들어오는 기운을 거울이 반사시키기 때문이다. 가정에 복이 들어오려면 남편이 잘되어야 한다. 남편의 출세는 현관에 달려 있다. 먼저 현관에 우산이나 운동기구 등 잡동사니로 길을 막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현관이 어두울 경우 밝은 기가 들어 올 수 있도록 조명을 밝게 해주고, 명랑한 기운이 감도는 종이나 풍경소리를 달아두면 음기를 양기로 바꾸어 주기 때문에 좋다.
9. 사람이 편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
신발, 의자, 잠자리이다. 그 중에서 잠자리만이 우리가 무의식, 무방비 상태에 있기에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 잠자리에서 중요한 것은 안정감이 있으면서 편안해야 한다. 물론 방위에 따라 기운이 달라지지만, 우선적으로 머리를 방문에서 먼 곳에 두고 그 다음에는 창문에서 먼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대각선 시야가 가장 크기에 외부 침입에 대한 불안감을 많이 덜 수 있다. 화장실도 침대에서 멀어야 좋다. 이렇게 풍수지리의 이론은 매우 상식적이고 본능적이고 자연발생적인 것이 많다.
10.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풍수지리에서는 좋은 양택으로 보지 않는다.
- 집 안 마당에 집 높이보다 키가 큰 나무가 있다.
- 집의 담장이 자꾸 기울거나 세로로 금이 간 곳이 있다.
- 집안이 항상 눅눅하고 칙칙한 느낌이 든다.
- 집안으로 햇볕이 잘 들지 않고, 낮에도 불을 켜고 생활해야할 정도로 어둡다.
- 집의 위치가 도로 보다 낮은 곳에 있다.
- 집 주위로 커다란 고압선이 지나간다든지, 변전소가 가까이 있다.
- 쓰레기 매립장을 메우고 지은 집이다.
- 큰 도로를 끼고 있어 항상 차량의 통행이나 소음, 먼지의 발생하는 곳이다.
- 막다른 골목에 집이 위치하고 있다.
- 담장이 집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편이다.
- 집의 위치가 하천이나 호숫가와 너무 가까이 있어 안개가 자주 끼고 하천이 오염되어 악취가 자주 난다.
- 자신의 집 주위에 건물을 짓다가 중단되어 사람이 살지 않아 폐가나 된 건물이 있다.
- 자신의 집 가까운 곳에 많은 무덤이 있다.
- 담장 안마당에 상당히 큰 연못이나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 대문 바로 옆에 외부 화장실이 있다.
- 집안에 멧돼지와 같은 종류의 동물 박제가 어둡고 구석진 곳에 여러 개 있다.
- 자신의 집 주변의 집들이 자신의 집보다 너무 높거나 커서 눌리고 답답함을 느낀다.
- 집안에 개미나 바퀴벌레가 유난히 많다.
-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온 후로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가족이 있다.
-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 특별한 일이 없어도 저녁 늦게 귀가한다.
- 잠을 깊게 자지 못하고, 자주 깨거나, 잠을 자면서 가위눌림을 당해 본 적이 자주 있다.
- 가족들이 이유 없이 자주 아프고, 약을 복용해도 잘 낫지 않는다.
- 현재의 집으로 이사 온 뒤로 흉한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출처 : 천만명 부동산의 꿈 김종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