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러 영화관을 갔어요 지 지난주 일욜 아침.. 시네마 천국인가 거기서 새 영화 추천하는 곳에서 번지점프를 하다(이하 번지)를 소개하길래 눈이 갔었거든요 솔메이트 영화..
멜로와 미스테리...
다행이도 저와 동행한 이들이 모두 한국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 영화표를 끊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어요.. 솔직히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또래 친구들과 영화를 보러가면(솔직히 자주 가는것은 아니지만..ㅠㅠ) 한국영화를 보기는 어렵거든요. 빠득빠득 우겨는 보건만 말도 안되는 사대주의 사상과 헐리우드에 막연한 동경으로 한국영화를 보면 돈이 아깝다라는 사상이 으레 깔려 있거덩요..(JSA는 예외였어요..얼마나 기뻤는지..)
너무 서론이 길었군요.
제가 영화를 보고 뭐라고 말할 자격은 없지만..^ ^ 제가 본 번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끝이 깔끔한 영화라고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한국영화에는 뒤처리가 깔끔하지 못한 무엇인가 깨림칙한 기분이 항상 들었는데 번지는 그렇지 않았어요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돈이 들었는것 같아 보이지는 않았지만(멜로치고는 좀..마니 들어간것 같지만 요즘 많은 예산을 들여서 영화를 만드니까..ㅋㅋ) 사람 내면의 심리를 잘 이용한듯 보였습니다.
한 가지 걱정이 되는것은 이영화를 보고 사회 곳곳에서 차가운 시선을 받는 동성애자들이 마지막 미화된 자살을 보고 따라 죽지나 않을까 그것이 걱정이 되더군요 솔메이트 영화이긴 하지만 분명 겉으로 보기에는 남자남자가 조아하는것 처럼 보이니까요..ㅋㅋ
영화에 대해서 전문적인 평론은 못하겠어요 능력두 엄꾸..
자신도 엄꾸..ㅠㅠ
그냥 영화를 보고 나서 그냥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해봤구 그런 생각들을 공감하고 싶어서 글을 올려요..^ ^
요즘 한국영화를 보고싶다면 번지를 보는게 어떨까 하네요
하루와 나도... 도 좋은 영화인것은 필시..!! 분명하지만
또 그들만의 매력이 있기는 하지만 번지는 그 중 가장 으뜸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