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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돗재 → 413M봉 → 463m봉 → 태악산(530m) → 의성김씨묘 → 노인봉(529.9m)/삼각점-(좌) → 성재봉(519m) → 용암산 갈림길(좌틀) 우틀 용암산 → 429m봉 → 말머리재(345m) → 459m봉 → 407.5m봉 → 촛대봉(522.4m) → 조릿대/급오름 → 급오름끝(559m) → 두봉산(630.5m) → 장재봉 분기봉(우틀) → 통정대부 죽산안공묘 → 468.6m봉/삼각점 → 제주양씨묘 → 개기재(258m, 818번지방도) → 의령남씨묘 → 511m봉 → 헬기장/억새/철쭉 → 계당산(580.2m)/삼각점 → 523m봉(우틀)→ 375m봉 → 378m봉/급오름 끝 → 헬기장 → 임도 건너 산길 → 예재(구도로로 차량통행 없음)
구간 거리 도상거리 : (돗재-개기재) 14.8km + (개기재-예재) 11.8km = 26.6km
소요시간: 돗재:- 08:01, 예재 도착:- 18:52 10시간 51분(휴식/식사:- 50분, 실산행시간:- 10시간)
◆ 출발 : 미송호텔 : 15. 2. 20.(금), 07:30 애마를 타고
◆ 도착 : 돗재 : 15. 2. 20.(금), 08:00, 산행 시작:- 08:01,
예재 택시 출발:- 18:55, 돗재 도착 - 29:35, 능수 도착:- 다음 산행을 위한 과일, 음료수, 우유, 라면 등을 산 후 수퍼 근처 식당에 들려 식사 후 21:30 경 호텔 도착, 내일 날씨를 물어 보니 종일 비가 오고, 일요일 6시에 그친다고 해 내일은 화순 고인돌 유적지와 운주사를 둘러 보고, 쉬었다가 일요일 예재-곰치 구간을 이어 호남정맥을 종주를 마무리 하기로 했다.
◆ 동행 : 막둥이, 아내, 나
1) 도곡온천 : 잠은 도곡온천에서 3일간 자고, 식사는 도곡온처 3회, 능수 1회, 나머지는 산행식으로 자체 해결
- 15. 2. 19.(목) 석식 : 도곡온천 문을 연 유일한 불쭈꾸미 식당 : 불쭈꾸미 세트 3 @ 9,900 = 29,700원
- 15. 2. 20.(금) 조중식 : 산행식으로 자체 해결(조식: 미역국+밥, 중식: 오뎅+콩나물+라면+밥)
- 15. 2. 20.(금) 석식 : 능수 식당에서 뼈감자탕 3 @ 7,000 = 21,000원, 산행 및 숙소에서 먹을 과일 등 구입비
- 15. 2. 21.(토) 조식 : 산행식으로 자체 해결(조식: 오뎅+콩나물+라면+밥)
- 15. 2. 21.(토) 중식 : 도곡온천 입구 한새들한우집 한우 갈비살, 돌솥비빔밥 1, 누룽지 2 : 5x,xxx원
- 고인돌유적지/운주사/불회사 관광 후 도곡 로칼푸드 하나로마트 들려 산행 시 필요한 것, 호텔에서 먹을 것,
집에 가지고 갈 신선한 야채, 다양한 콩류, 물 끓일 때 쓸 약재류, 곡식류 등을 구입
: 식품류 등 구입 12x,xxx원
- 15. 2. 22.(일) 조식 : 산행식으로 자체 해결(조식: 오뎅+콩나물+라면+밥), 비 때문에 산행 포기하고 상경
- 15. 2. 22.(일) 중식 : 이서 휴게소 왕돈까스 2 @ 7,000 = 14,000
김밥+떡라면 1 @ 5,000 = 5,000
- 이서 휴게소 임실치즈, 피자 등 구입 : 3x,xxx
2) 숙박비 : 도곡온천 미송호텔 3 @ 50,000 = 150,000
3) 산행 특징 : 대간에 적응한 몸이 빡쎈 정맥길에서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비교해 보고, 비 때문에 마지막 한 구간을 잇지 못해 한번 더 땜빤 산행을 해야 하나, 정말 와 보고 싶은 화순 운주사, 고인돌 유적지 그리고 나주 불회사까지 두루 볼 수 있었던 산행 겸 여행 이었다.
*. 교통: 예재(18:54) → 돗재(19:34, 이양개인택시 최찬영님 ; 010-2605-1410, 택시비- 35,000,
2007년 선답자의 경우 : 011-611-6002, 061-372-3525 이성일氏 \25,000)
▼ 주요장소, 도착 시각 등을 정리한 산행기록표이다. 나를 포함한 우리 3가족 기록이다.
주요장소 | 도착시각 | 해발고도(m) | 시작점부터 거리 / 소요시간 | 비 고 |
돗재(822번) | 08:00, 08:01 | 310m | - | 출발 시각 |
태악산 | 09:09 | 524m | 2.6km/1:08분 | 2.6km |
노인봉 | 10:13 | 530m | 1.9km/2:12분 | 4.5km |
성재봉 | 10:45 | 514m | km/2:44분 | km |
매봉 | 11:17 | 430m | km/3:16분 | km |
말머리재 촛대봉 두봉산 개기재(818번) 계당산 예재(839번) | 11:29 12:50 13:37 14:49 16:48 18:52 | 345m 522m 631m 290m 580.5m 291.7m | 2.5km/3:28분 3km/4:49분 1.6km/5:36분 3.2km/6:48분 3.2km/8:47분 8.6km/10:51 | 7km 10km 11.6km 14.8km 18km 26.6km/식사 등 포함 |
* 돗재(310m, 822번 지방도, 전남 화순군 한천면 오음리)
* 개기재(258m, 818번 지방도, 전남 화순군 )
* 예재(291.7m, 839번 지방도, 전남 화순군 이양면 구례리 예재터널)
* 곰치(전남 화순군 청풍면 이만리 63-2)
▼ 08:01 돗재 태악산 들머리에 선 막둥이와 아내.... 늦 겨울 남도의 아침 날씨는 온화한 것 같은데 표정은 추워 보이네
▼ 돗재에서 태악산으로 전진하면서 뒤돌아 본 한천휴양림과 천운산 풍경.... 2014년 늦 여름 호남정맥 종주 시 힘들게 올랐던 기억이 생생하네~
▼ 돗재에서 암봉에 오르니 태악산으로 전진하는 막둥이와 아내 앞으로 넘어야 할 봉우리들이 (돗재에서 우측으로 올라) 암봉부터 좌측으로 빙 돌아 우뚝 솟은 태악산에서 방점을 찍는 구나.... 돗재에서 노인봉까지는 "누운 S"자형으로 진행된다. 그 다음 성재봉까지 첫번째 "U"턴, 매봉 말머리재 두봉산까지 두번째 "U"턴을 한 후 노인봉과 비슷한 위도까지 거꾸로 올라 와 개기재로 내리는 구불구불한 구조라 실 거리는 도상거리 보다 훨씬 멀다.
▼ 암봉에서 우측을 보니 태악산에 가기 위해 넘어야 봉우리와 능선들이 아름답구나.... 사진과 달리 정상 오르는 길은 꽤 가팔랐지.... 태악산 정상에서 좌측으로 뻗은 능선이 마루금 길이었군~~
▼ 태악산으로 전진하는 막둥이와 아내 우측으로 태악산을 지나 가야할 뾰쪽한 노인봉과 넘어야할 봉우리들도 담아 보고.... 오늘은 수많은 봉우리를 넘고, "S"자길 "U"턴 길을 가야 할 것 같구나~~ 가도 가도 개기재까지 남진한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았던 것 같다.
▼ 태악산 정상 9부에서 바라 본 북북서쪽의 운해... 무등산은 연무/황사에 가려 보이지 않고 지나 온 정맥길에 올랐던 산세들의 기상이 대간 길 못지 않네~~~
▼ 태악산 직전의 봉우리를 넘어 정상을 향해 오는 막둥이의 손에 지도가 들려 있네... 그 뒤에 아내와 늦겨울 산야의 빛이 온기를 뿜어 내는 것 같구나~~
▼ 09:09 태악산 정상(524m) 표시판과 선답님들의 띠지도 담아 보고...
▼ 태악산 정상(524m)에서 노인봉 가는 마루금 길도 담아 보고...마루금 길에 묘지가 있네~~~
▼ 태악산 정상(524m)에서 뒤 돌아 지나 온 마루금 길도 담아 보고... 태악산에서 우측으로 뻗은 마루금 길은 암봉에서 좌틀하여 돗재로 내려 천운산과 이어 진다. 막둥이와 아내가 정상으로 오르고 있네~
▼ 태악산 정상에서 좌측으로 내려 노인봉으로 가다 만나는 작은 돌탑에서 뒤 돌아 태악산 모습도 담아 보고... 여기서 자켓을 벗어 배낭에 넣고, 물과 꼿감을 먹고 출발 했었지~~ 지나 온 봉우리들이 우틀하여 굽이치며 돗재로 뻗어 가고 있는 능선도 담아 보고....태악산을 내려 오는 막둥이와 아내도 담겨 있네...
▼ 돌탑에서 앞으로 가야할 노인봉 가는 마루금 길도 담아 보고... 많은 무명봉을 넘고, 또 넘으면서 우측으로 빙 돌아 뻗어 가는 정맥 길과 잘 관리되고 있는 산소~~~
▼ 노인봉 가는 길에 무명봉에 올라 바라 본 인간세도 담아 보고... 아직도 운무가 일부 남아 있어 신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 노인봉 가는 길에 유난히 뾰쪽한 봉우리가 있어 노인봉 정상이라고 생각하며 담아 보고...
▼ 10:13 노인봉(530m) 정상 안내판과 띠지들도 담아 보고...
▼ 노인봉(530m)에서 좌틀하여 성재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성재봉과 용암산 정상의 암봉, 그 암봉 옆으로 산을 물게는 채석장이 있어 담아 보고... 채석장 맞은편 암봉은 용암산으로 정맥길이 아니다. 정맥길은 성재봉 지나자 마자 좌틀하여 진행한다.
▼ 성재봉 정상 직전에 되 돌아 바라보니 앞에 노인봉이 뒷쪽 좌측으로 태악산 등으로 이어가는 정맥길도 담아 보고...
▼ 10:45 성재봉 정상(514m) 안내판과 띠지들도 담아 보고...
▼ 10:45 성재봉 정상에서 100여미터 전진 후 좌틀하여 내리면서 뒤 돌아 바라본 성재봉 산세도 담아 보고...가장 높은 봉우리로 보이는 성재봉에서 직진하여 그 다음 낮은 봉에서 정맥길은 좌틀하여 내리고, 직진하면 용암산으로 가는 분기점
▼ 성재봉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잠시 진행하다 또 좌틀하여(U Turn 구조임) 매봉으로 가면서 성재봉과 노인봉으로 연결된 능선도 담아 보고... 우측 봉우리가 노인봉, 좌측 봉우리는 성재봉으로 연결된 봉우리 같군....
▼ 성재봉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매봉으로 가면서 용암산으로 가는 길도 담아 보고... 용암산 건너편 산은 채석으로 속살을 드러 내놓고 있군.... 다행스럽게 용암산은 화순군에서 채석을 불허 했다나~~
▼ 성재봉에서 U Turn하여 매봉으로 가는 구조라 매봉 전 봉우리에서 담아 본 사진에 오늘 온 구간의 빡쎈 산들이 한 눈에 들어 오네; 우측 높은 봉이 노인봉이고, 가운데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태악산 같고, 태악산 좌측 봉우리가 성재봉 같으며 성재봉에서 좌틀, 조금 진행 후 좌틀(U Turn)하여 뻗어 가는 능선이 한 폭에 담겼네.... 금북정맥의 소속리산 구간과 구조가 비슷하구나```
▼ 11:17 매봉(430m) 안내판도 담아 보고, 서래야 박건석님 감사합니다. 안내 코팅지 뒤에 바로 채석장이 보이네...
▼ 매봉(430m)에서 말머리재로 전진하면서 인간세도 담아 보고... 보성에 있는 어떤 저수지인지 규모가 크구나!
▼ 매봉(430m)에서 말머리재로 내리면서 노인봉과 성재봉으로 뻗은 능선도 담아 보고...
▼ 11:29 말머리재(345m) 띠지와 자유인산악회에서 부착한 안내판도 담아 보고...
▼ 말머리재(345m)에서 바라본 노인봉도 담아 보고... 이제 여기서부터 U Turn 구조로 가기 때문에 다시 남서진을 하면서 실제 남쪽으로 진행한 거리를 늘리기 시작한다. 돗재에서 여기까지 거의 같은 위도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진행한 것이다.
▼ 말머리재(345m)에서 탈출할 경우 바로 저 아래 동네 도로로 내린다. 자유인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산악회가 여기서 시작하고, 끝을 맺는 것 같다. 말머리재에 놓여 있는 표식기를 보니~~~
▼ 말머리재(345m)에서 바라본 촛대봉 가는 길도 담아 보고... 또 여기서부터 촛대봉까지 U Turn 구조로 진행한다. 넘어야할 봉우리의 경사와 꿈틀 거림이 범상치 않구나... 체력 소모가 많은 구간이다. 정맥길은 사진 우측 높은 봉우리 좌측으로 급하게 내려 맨 뒤 높게 솟은 두봉산으로 이어간다.
▼ 12:50 촛대봉(522m) 정상에 선 막둥이와 표지판도 담아 보고... 막둥이 뒤 우측으로 오늘의 최고봉인 두봉산이 보인다. 특히 촛대봉에서 길 조심해야 한다. 길이 잘 나 있는 쪽에 걸린 산꾼 배창랑님의 띠지 보고 우틀로 가면 알바 정맥길은 정상에서 좌틀하여 급하게 내린다.
▼ 촛대봉(522m)에서 두봉산으로 가면서 바라 보니 철탑 같은 것이 보인다. 보니 산불감시카메라...
▼ 13:37 두봉산(630.5/631m) 정상에 있는 산불감시카메라...
▼ 13:37 두봉산(630.5/631m) 정상에 있는띠지들과 안내판...
▼ 두봉산(630.5/631m) 정상에서 개기재로 내리는 마루금길도 담아 보고... 본격적으로 우틀하여 남동진 하는구나~
▼ 두봉산(630.5/631m) 정상에서 개기재로 내리면서 뒤 돌아 본 지나 온 마루금길도 담아 보고...
▼ 14:49 개기재(290m) 도로로 내리기 전에 화순 이양면쪽의 풍경도 담아 보고...마루금길은 도로에 내려 우틀하여 진행하여 저 물통이 보이는 곳에서 좌틀 후 산으로 진입한다.
▼ 개기재 포도밭 물통 있는 곳에서 좌틀하여 진행하면 만나는 임도와 묘지... 이 곳에서 우리는 콩나물, 오뎅, 라면, 밥 등을 코펠에 끓여 늦은 점심을 먹고 나니 40여부이 지나 15:30분에 계당산으로 출발~~
▼ 개기재에서 계당산으로 가는 길은 켜켜이 중첩된 봉우리를 넘는 구나~~ 막둥이와 아내가 앞선 간다.
▼ 개기재에서 계당산 410m 전방에 있는 헬기장 벤치에 앉은 막둥이와 힘든지 드러 누운 아내도 담아 보고...이제 여기서부터 예재까지 내리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가벼워 진다.~~ 그 행복은 그 때 뿐이었지...
▼ 계당산 410m 전방에 있는 헬기장에서부터 막둥이가 힘이 나는지 날으기 시작했었지... 먼저 앞서 가다 힘들어 하는 엄마를 응원하는 막둥이의 모습도 담아 보고... 헬기장은 저 아래에~
▼ 16:48 계당산(580.5m 정상에서 바라본 걸어 온 정맥길과 그 주변의 산세들도 담아 보고... 너무 구불 거려 지나온 정맥길도 그리기가 쉽지 않고나 ~ 정말 요원한 거리를 걸어 왔구나...
▼ 16:48 계당산(580.5m 정상에 앉아서 쉬고 있는 막둥이와 아내도 담아 보고... 생각 보다 시간과 길이 멀어 물이 조금 남아 우유 남은 것 한모금씩 나누어 먹고, 귤 한개씩 먹은 후 100ml 정도 남은 물병을 고이 간직하고 예재로 출발했다. 계당산에서 16:55분경 출발하여 예재에 18:52분에 도착했으니 시간당 4.3km 이상을 걸었다. 더 좋은 주파 기록을 남길 수 있었는데 물이 부족해 3km 이상은 갈증 속에 걸었지...
▼ 계당산(580.5m 정상에 있는 이정표도 담아 보고... 개기재 3.2km, 예재 8.6km 총 11.8km을 3시간 22분만에 주파했다. 휴식시간 포함하여~~~ 막둥이가 앞에서 날라 가는 관계로 우리는 헉헉 거리며 계당산에서 예재까지 내렸다.
▼ 계당산(580.5m 정상에서 예재로 내리는 길과 메달린 띠지도 담아 보고... 앞으로도 수 많은 봉우리를 넘어야 하는군~~
▼ 계당산에서 예재로 가면서 뒤 돌아 본 계당산 산세도 담아 보고... 정상에서 좌틀하여 뻗어 가는 마루금길~
▼ 계당산에서 예재로 가면서 수 많은 봉우리를 넘은 뒤 돌아 본 계당산 모습도 담아 보고...바로 앞 우측 봉우리가 좌틀하여 가다 다시 우틀하여 즉 S자로 진행하는 능선과 봉우리들~~
▼ 계당산에서 예재로 가면서 인간세와 도로가 보이는 봉우리에서 뒤 돌아 본 계당산 모습과 봉우리를 올라 오는 막둥이와 아내도 담아 보고... 내림 길에 이 구간에서 유일하게 막둥이가 힘들어하며 트쟁이 한 관계로 내가 앞서 갈 수 있었던 구간이었지~~ 큰틀에서 계당산 정상까지 우측으로 흐르다 정상에서 좌틀하여 개기재로 이어가는 마루금이 한폭에 담겼구나. 여기도 큰 반원형 구조로 구나...
▼ 예재로 터널로 이어진 도로 가로등에 불이 들어 오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인간세도 담아 보고...
▼ 18:52 이동통신탑을 지나자 완만한 내림길을 따라 예재 옛길로 내려 이정표 옆에 선 아내와 막둥이도 담아 보고... 이젠 해가 길어져 렌턴 도움 없이 종주를 마칠 수 있구나.
▼ 18:52 예재(291.7m, 839번 지방도) 이정표도 담아 보고, 큰덕골재 8.6km, 계당산 8.6km
▼ 18:25분 경 도로가 보이는 봉우리에서 이양면 최기사님께 전화를 했는데, 예재에 내려 기념 촬영을 마칠 때 택시가 도착하였다. 구 길을 빠져 나와 40분을 달려 돗재에 도착한다. 오는 동안 이양면이 고향인 최기사님 살아 온 이야기와 화순군 한천천면이 석탄 광산촌이어서 1980년대까지 인구와 돈이 잘 도는 살기 좋은 곳이었단다.
지금은 경제성을 잃은 탄광 대부분이 폐광되어 이젠 단 하나의 탄광만 운영 중이라는 것과 화순에 있는 호남정맥이 지나는 산은 물론 그 인근 다른 산에도 질 낮은 석탄과 광물들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고 한다.
한천휴양림과 주변은 옛날 광부들이 살던 곳을 개발한 것이며, 돗재 길은 새마을 운동으로 길을 내기 전에는 사람만이 다닐 수 있는 아주 작은 산길 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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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연휴 기간에도 산과 친하게 보내셨습니다
개인사로 인하여 대간 산행에 잠시 책임을 다하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함께하지 못해도 상세 개념도와
주요 구간에 대한 참조 사항을 총무님께 전달해서
알려드렸어야 했는데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 넓으신 아량을 배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산과 함께하시는 그린빌딩님 가족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드립니다
ㅎ 무주대장님 반갑습니다.
새해 넘치는 복과 큰 성취 이루 길 기원합니다.
충분히 알바 없이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길인데....
부석사 내리는 갈림 길 2~3 곳에 띠지를 더 부착했다면 모두 안산/즐산 했을 것입니다.
처남 상을 당해 호남정맥 산행 중에 돗재에서 내린 후 곰치까지 잇지 못한 구간을
구정 연휴 때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금요일 하루만 좋은 날씨를 허락하여 돗재-예재 구간 마치고 나니
그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토, 일요일까지 내려 토요일 봄비 속에 화순 관광을 하고,
일요일도 비가 와 상경했습니다.
예재-곰치 구간은 다음에 잇기로 하고~
다음 대간 길에서 꼭 뵙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