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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지구 온난화와 그 실태
1. 지구의 온난화(Global Warming)
생활의 고도화에 따른 증대하는 인간의 산업활동은 여러 가지 영향을 지구전체에 주고 있다. 지구온난화 문제도 그 일환으로 많은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양으로부터 지구로의 일사에너지는 대부분 가시광선이지만 대기를 통하여 지표면에 달하여 그 곳을 가열한다.
가열된 지구표면으로부터 방사되는 에너지는 파장이 10㎛정도의 전자파인 원적외선이며 그것은 대기 중의 수증기와 이산화탄소에의해 강한 흡수를 받는다. 이 때문에 지구표면으로부터 적외선으로 방출된 에너지는 직접 우주공간에 유출되지 않는다. 적외선을 흡수하는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는 동시에 그 온도에 상응한 강도의 열방사를 행한다. 말하자면 대기는 일사에 용이하게 통과시키나 지구표면으로부터의 열방사의 유출을 막는다.
이로 인하여 일사에 의해 지구표면에게 방사된 에너지는 지구표면 근처에 모이고 대기 상층보다 고온으로 된다. 또 이 지구표면온도는 같은 일사를 받고도 대기층이 없었던 경우의 온도보다도 높아지게 된다. 대기층(즉 그 속에 있는 수증기와 이산화탄소)에 의한 이 효과를 온실효과라고 부른다.
그런데 지표로부터 방사되는 적외선을 흡수하는 기체는 수증기만은 아니다. 탄산가스, 메탄, 오존, 이산화질소, 프론도 있다. 이러한 기체는 수증기가 흡수하지 않는 파장에 적외선의 흡수대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기체가 증가하면 당연히 우주로 빠져 나갈 열이 대기에 유보되어 온도가 상승한다. 이러한 현상이 지구 온난화와 직접 관계되는 온실효과이다.
현재의 기후는 제 4기 빙하시대의 최종빙기후의 비교적 온난한 간빙기의 기후와 같다. 이 간빙기 중에서 가장 온난한 기후시대는 약 6천년 전에 나타난 최적기후시대이다. 이 때의 중위도 지방의 기온은 현재보다 약 2∼3℃ 높았다고 추정되고 있다. 지금 사회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구온난화는 따지고 보면 이 2∼3℃의 온도상승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정도의 온난화는 일찍이 인류가 경험한 적이 있는데, 왜 온난화가 세계의 정치문제로까지 발전했을까. 그것은 21세기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온난화가 자연적 요인보다 인위적 요인, 즉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온실효과 기체의 방출과 개발 도상국을 중심으로 한 삼림파괴로 인하여 온난화가 급속도로 진행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자연적 요인에 의한 온난화가 급속도로 진행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많은 과학자들은 2020년까지 과거 1,000년 동안에 비해 훨씬 더 따뜻해지리라고 예측한다. 실제로 일부 과학자들에 의하면, 최근 100년 사이에 지구 평균 기온이 약 0.5℃ 상승하였다고 주장하며, 그 결과 해수면은 30~40 cm나 상승하였다고 말한다. 만약 지구 온난화 현상이 계속 될 경우, 해수면은 상승 속도가 가속되고, 기후대가 극지방으로 이동하는 등의 결과로 나타나는 기상 재해는 현재 발달한 과학 기술로도 예측하기 힘든 상태이다.
사실 우리 스스로가 지구의 온난화를 인식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일 년 여에 걸친 토론 끝에 기상학자들은 지구의 평균 기온을 결정하는데 합의를 보았는데, 100년 동안 지구의 평균 기온은 계속 상승하여 왔다. 그렇다면 이 기온 상승이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 현상인지 아니면 화석 연료 사용 등으로 인한 인위적 현상인지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온실 효과는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관계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자연적 요인에 의한 온난화는 천천히 진행하여 생태계에 혼란을 가져오지 않지만, 인위적 요인으로 인한 온난화는 급격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생태계가 파괴되고 해면상승이 빨라질 우려가 짙다. 그러므로 인류는 인류에 대하여 좋지 못한 변화를 스스로의 행동에 의하여 만들어 내려고 하고 있는 셈이다.
지구의 온난화라고 하지만 그 내용은 대단히 광범위하고 복잡하므로 몇 가지로 나누어 보기로 하자. 첫째, 인간활동으로 인한 미량화학성분이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방출량의 증가와 지구 대기 중에 있는 대기미량 성분의 농도 증가.
둘째, 대기미량성분의 증가에 의한 적외선 흡수량의 증가와 이로 인한 지구평균온도의 상승 또는 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기후변동과 해면상승,
셋째, 그 결과 초래되는 자연생태계 및 농업생태계에 대한 영향 및 사회, 경제적 영향 등으로 분류할 수가 있다. 현실적으로는 온난화와 이에 수반하는 기후변동의 연구는 이제 겨우 시작된 상태이며, 기초연구와 영향 대책이 동시진행되고 있는 실정에 있다.
Ⅲ 지구온난화에 의한 영향
1. 농업에 대한 영향
이산화탄소를 비롯하여 온실효과가스 농도의 상승에 따르는 기후변화는 지구상에서의 온도자원 및 수자원의 분포의 변화를 통하여 식량생산력의 분포의 이동을 일으켜, 지역적 및 세계적인 식략공급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유력한 온실효과가스인 이산화탄소 농도의 상승은 작물의 생리활동에 대한 직접영향과 기후변화를 통한 간접영향의 두 개의 작용에 의해 식량생산에 영향을 미친다.
간접적인 영향을 살펴보면, 첫째, 온도상태의 변화에 따른 영향을 들 수 있다.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두 배로 되는 2030년경에는 지표근처의 평균온도는 현재보다 약 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후온난화가 예상대로라고 가정한다면, 등온선이 40년간에 약 400Km 북상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작물의 재배를 제한하고 있는 저온조건이 대폭적으로 완화되고 재배가능기간이 대폭 길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온상작물은 남쪽은 너무 고온이기 때문에 재배가 불가능하게 되거나 감수가 예상된다. 한가지 중대한 것은 온상해는 고온 → 미생물활동의 활발화 → 토양 유기물 분해의 과정을 거친 토양열화의 가속화이다.
토양중의 유기물 함량이 감소하면 토양의 화학적, 물리적 성질이 약화되어 생산력이 저하한다. 그러므로 고온화에 의한 유기물분해의 촉진은 매우 중대한 영향이다. 둘째, 수문상태의 변화에 따른 영향이다. 기온상승에 의하여 우량, 우기, 건기의 현상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는 농업관계자에 대하여는 온도변화 이상의 관심사이다.
그것은 세계의 경지의 약 80%가 밭이고 그 작황이 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기온상승은 지구평균으로서는 강우량을 증가시키나 한편 증발도 증가한다고 한다. 또 기압배치와 저기압통로의 변화에 따라 우기와 지역적 분포도 변화한다. 최근의 모델계산에 의하면 호우형으로, 빗방울이 큰 소나기성의 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우형의 비의 증가는 빗물의 이용효율을 저하시키고 증발의 증가와 더불어 경토의 건조를 촉진한다고 하며 미국의 대평원지역 소련의 농업지대에서는 한발의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셋째, 수위상승의 여향이다. 식량생산력이 높은 비옥한 경지, 특히 논의 대부분은 큰 하천의 충적지난 삼각주 위에 있다. 이러한 지역은 높은 생산력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옛부터 살고 있다.
만약 기후온난화가 진행되어 해면수위가 상승하면 농업분야에만 한정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생존에 필요한 토지를 상실하게 된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1m의 수위상승으로 나일강 덜타지역의 이집트에서는 인구의 16%, 국내총생산의 15%가 그리고 갠지스강 하구의 방글라데시에는 인구의 9%, 국내총생산의 8%가 수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밖에 네덜란드와 같은 북해연안의 저지, 동남아 일대, 중국연안저지, 브라질의 아마존저지 등 상당한 토지가 침수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또 염수가 하천이나 지하수로 역류하여 담수자원의 열화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처럼 지구온난화에 의한 수위상승은 비옥한 경지 특히 동남아 일대의 수전지대에 큰 영향을 주고, 수천만명에 달하는 환경난민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되고 있다.
2. 육상생태계에 대한 영향
인간활동의 결과 나타난 대기중의 온실효과가스의 지구규모의 증가와 이와 관련하는 기후변화는 육상 자연생태계와 이것을 기반으로 하는 인류사화에 대하여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 기후변화에 관한 시나리오는 최근 10년간에 약 0.3℃의 기온상승을 예측하고 있다.
이것은 과거 1만년 동안 보지 못한 상승률이라고 한다. 온실효과가스의 증가에 의한 급속한 온난화는 육상생태계의 혼란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것은 첫째로 생물의 종의 생존을 위협하고 종의 절멸을 일으켜 생태계를 형성하는 종의 유기적 결합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종이 생식하고 있는 장소의 온도가 상승하든지 건조하게 되면, 그 종은 환경의 변화에 견디지 못하여 죽든지 딴곳으로 이동하든지 장소환경변화에 적응하도록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 식물의 종은 동물과 달라서 용이하게 이동할 수 없으므로 많은 식물이 온실화 과정에서 절멸하게 된다. 온실효과가스와 기후변화가 육상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의 또 하나는 식물상, 동물상의 현재의 분포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지구의 온도가 금후 35년에 약 1℃상승하면 현재의 식생은 80Km나 북방으로 이동하게 된다. 식생의 이동은 식생을 구성하는 식물군락, 식물상에 의존하는 동물의 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동물은 변화에 대응하여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으나 식물군락, 식물상에 의존하는 동물의 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동물은 변화에 대응하여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으나 식물군락의 이동은 용이하지 않으며 생식장소를 상실한다는 심각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식물의 종의 이동능력은 종자의 산포능력에 의존하므로 보통 이동능력은 연 평균 10∼100m라고 추정된다. 그러나 온실화가 현재의 속도로써 진행된다면 금후 35년 사이에 약 80Km나 북방으로 이동하게 된다. 식생의 이동은 식생을 구성하는 식물군락, 식물상에 의존하는 동물의 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동물은 변화에 대응하여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으나 식물군락의 이동은 용이하지 않으며 생식장소를 상실한다는 심각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식물의 종의 이동능력은 종자의 산포능력에 의존하므로 보통 이동능력은 연 평균 10∼100m라고 추정된다.
그러나 온실화가 현재의 속도로써 진행된다면 금후 35년 사이에 약 80Km(연당 2.2Km)나 북방으로 이동하여야 된다. 이 사실은 식생을 구성하는 많은 종이 기후변화에는 따라가지 못하고, 이 때문에 식생과 그것을 기초로 하는 생태계의 붕괴를 초래한다고 예측되고 있다.
그러면 세계의 생물생태계는 어떤 영향을 받는가. 생물생태계에 대한 영향은 남북양극에 가까운 고위도 지역에서 가장 크다. 북반구의 고위도 지역에서의 황원, 동토 산림의 약 20%가 감소된다고 예측된다. 특히 삼림에서는, 현재의 삼림으로서 존재하는 5700만㎢ 중 약 35%가 온나화에 의해 현재의 삼림을 유지하기에 부적당하게 될지 모른다고 추측되고 있다.
지중해 해역의 반건조 지대로부터 건조지대에서 온실효과로 인한 기후변화가 식물의 생산력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높다. 온난화는 지구적인 강수패턴을 변화시킨다고 예측되고 있다. 이 결과 직접적으로 강수량, 우수의 유출, 토양수분, 적설, 융설, 증발산 등의 변화로 나타나며, 간접적으로는 해수면이나 호수면 등에 변화를 일으킨다. 이러한 변화는 식물상의 구성종이나 식물군락의 구조에 영향을 미치며, 경우에 따라서는 종의 절멸까지 이르는 심각한 영향을 육상생태계에 미친다.
온난화의 결과로 증발산이 증가하기 때문에 북아프리카와 중근동의 대초원의 사막화가 급속도로 진전될 것으로 생각된다. 기후변화에 따라 해면이 상승되면 연해의 육상 자연생태계에 광범위하고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열대의 망그로브, 온대로부터 아한대의 연안저습지의 모든 것이 해면상승이 클 경우에는 소실될 우려마저 있다.
이와 같이 기후에 강하게 의존하고 있는 육상 자연생태계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아서 그 구조나 구성을 변화하게 될 것이고 존재하는 장소가 이동할지도 모른다. 이 경우에는 적응과 이주할 수 있는 종만이 살아 남게 될 것이다. 적응과 이주의 능력이 한정된 환경변화에 민감한 종은 서서히 감소되거나 소멸할 것이 예측된다.
예측된 기후변화가 식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포괄적 해석에 의한 예측을 하는 것은, 단순히 자연보호의 측면뿐만 아니라 육상 자연생태계의 일원이기도 한 인류의 활동, 생활, 경제의 장래를 고찰하는 생태계의 일원이기도 한 인류의 활동, 생활, 경제의 장래를 고찰하는 데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 에너지, 산업, 인간에 대한 영향
자연적 에너지원으로서는 수력발전, 신목, 태양에너지 등이 있으나, 이것들의 공급은 기후에 좌우되기 쉽다. 강수량의 변화와 융설기가 변경되면 에너지 공급능력에 중대한 영향이 미친다. 석유위기 이래 많은 개발도상국은 석유에서 수력으로 에너지원을 전환했다. 이러한 나라에서는 기후변동이 에너지 공급능력에 주는 변동은 중대하다.
또 개발도상국에서는 취사용의 신목이 에너지 공급의 80%를 점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제국 중에는 90%이상을 점하는 나라가 있다. 그러나 온난화에 의한 토양중 수분변화와 농경지의 관수 등으로 신목을 구하기 곤란한 경우가 예측된다. 이러한 문제는 자본의 부족 등으로 대체에너지 개발의 전망이 없는 개발도상국에 있어서는 심각한 문제로 되고 있다.
기후의존형산업에 있어서 기후변화는 장기적 투자의 경우에 신중한 고려를 필요로 하는 요인의 하나이다. 온난화에 의한 온도상승 강수량의 변화에 따른 해빙융해 적설감소가 예상되어 교통의 조건에 영향을 미친다. 수문조건의 변화가 호수나 하천 수위를 변화시키며 내수면 항행에 영향을 준다. 또 태풍, 허리케인 등의 빈도가 변하며, 항행조건도 변하게 된다.
온난화의 영향은 사람의 건강에도 여향을 미친다.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전염병, 병충해가 발생하는 범위를 확대하며 피해를 증가시킨다. 개발도상국에서는 한발 등 농업생산에 대한 영향이 영양불량을 초래하며 홍수의 증가 등으로 도시의 위생상황을 악화시킨다. 또 온난화에 의해 발생하는 농작물피해와 병충해를 막기 위해 화학비료, 농약, 살충제, 제초제 등의 사용도 사람의 건강에 대하여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친다.
온난화는 인간 거주에 대해서도 영향을 미치는데, 직접적으로는 해면상승의 영향이 가장 심하다. 해면상승에 의해서는 아시아 연안의 도시, 나일강, 갠지즈강, 양자강, 황화강, 메콩강, 피나마 등의 하구 삼가지대 등이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1m 바다수위가 상승하면 이집트의 경지 12∼15%, 방글라데시는 전국토의 11.5%가 침수되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상당한 인구이동이 필요하다고 추산되고 있다.
온난화에 의하여 태풍, 허리케인, 사이크론 등의 강도가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해면상승과 겹쳐서 연안지역의 거주지에 대한 영향이 크다. 또 기후변화로 강수량증가에 의한 홍수피해도 증가하며 한편으로는 한발증가도 예상된다. 한센의 예측에 의하면 한발의 확률은 현재의 5%로부터 1990년에는 10%로, 2020년에는 25%로 증가한다고 하고 있다.
4. 기상변화
만약 2040년에 약 3℃의 기온이 상승한다면 연간 10 km의 속도로 기후대가 극 방향으로 이동한다. 그 결과 강우와 강설 양상이 바뀌고 현재와 다른 계절 변화를 가져와 극 지역의 빙하를 녹이고, 적도 지방에는 사막이 확장될 것이다. 또 지구의 대기 순환이 약해지고, 극지방과 적도 지방의 기온 차는 줄어들 것이다. 우리 나라는 건조 지역에 속하지만 여름의 몬순이 강화될 것이다.
해수면 상승 그리고 무엇보다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북극이나 남극에 있는 빙하가 녹게 된다. 만약 3℃정도의 기온이 상승할 경우, 북극에 있는 빙하는 대부분이 물에 뜬 빙산으로 녹더라도 해수면에는 영향이 없지만, 남극의 경우 대륙 빙하이기 대문에 녹으면 약 7 m 정도의 해수면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럴 경우 각 대륙의 해안가를 따라 실제 물 속에 잠기는 면적은 약 3%에 불과하지만, 전 세계의 대도시들의 대부분이 해안가에 발달하고, 따라서 인류의 약 1/3이 해안 지역에 거주하는 것을 감안하면 그 재앙은 엄청난 것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여 주고 있다.
생태계의 파괴 온난화로 인한 기후대의 이동 속도가 식생(埴生)의 이동 속도 보다 훨씬 빠를 경우, 식생들은 기후에 적응하지 못하여 분포 지역이 축소·소멸될 우려가 있다. 특히 고산 식물의 대부분은 서서히 영역이 좁아져서, 멸종되고 말 것이다. 과학자들은 현재 산호가 전세계적으로 대량으로 죽어 가고 있는 현상이 지구 온난화의 첫 희생자가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
1. 육식을 중단하여 생명과 지구를 살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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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활용으로 변화를 만들자
캘리포니아는 주 전역의 재활용을 통해 140만 가구에 공급 할 수있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2만 7천 47톤의 수질오염을 감소시키며 1천 4백만 그루의 나무를 보존할 수 있고 380만 대의 자동차가 뿜어내는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덴마크 과학기술대학의 연구 결과 재생 알루미늄은 95%, 재생플라스틱은 70%, 재생 종이는 40%에 달하는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California estimates that state-wide recycling saves energy to power 1.4 million homes, reduces 27,047 tons of water pollution, saves 14 million trees and reduces greenhouse gas emissions equivalent to 3.8 million cars.
The Technical University of Denmark found that recycled aluminum uses 95% less energy than non-recycled aluminum, 70% less energy for plastics, and 40% less for paper.
3. 나무를 심어 지구를 살리자
루이지아나 과학 기술 대학교의 과학자들의 조사에 따르면, 카타울라 행정구 내 강수량이 가장 높은 지역에 경질의 묘목을 심은 2년 후 재조림된 토양 1에이커는 1년 간 자동차 운행으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산림청 연구 보고에 의하면 시카고 광역시의 두 개 구에 9만 5천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 공기가 청정해질 뿐 아니라 향후 30년간 3천 8백만 불의 냉난방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합니다.
Two years after planting hardwood saplings in the wettest areas of Catahoula Parish, Louisiana Tech University scientists find each acre of reforested land sequesters sufficient carbon to offset driving a car for a year.
A US Forest Service Study showed that planting 95,000 trees in two counties in metropolitan Chicago provides cleaner air and will saves $38 million over 30 years due to lower heating and cooling costs.
4. 대체에너지 운송수단을 이용하여 탄소 배출을 감소하자
시카고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전기-가스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토요타 프리우스를 운행하면 년간 1톤의 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2003년 아이오와 주립대학 연구에 의하면, 지역 생산 음식을 먹는 것이 "탄소 이력" (배송시 발생되는 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오와에서는 지역 산물의 경우 56마일 이동되었고 타지 생산 식품들은 평균 1494마일 운송되었습니다.
“저는 가능한 자주 자전거로 출근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자 합니다.”
-마고 왈스트롬, 유럽 의회 부통령 -
A University of Chicago study indicates that driving a Toyota Prius electric-gas hybrid car will save 1 ton of emissions per year.
Locally-grown food is deemed to have a lower carbon footprint, as demonstrated by an 2003 Iowa State University study, which found non-local food had traveled an average of 1,494 miles, versus 56 miles for local food.
“I try to save energy by using my bicycle to travel to work as often as I can.” - Margot Wallström, Vice-President of the European Commission
5. 효율적 에너지 사용과 재생 에너지는 지구의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경제효율 위원회는 에너지 소비 감소를 위해 다음과 같은 행동지침을 권장합니다.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꺼둡니다.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전기 기구를 사용하고 자동 온도 조절 장치를 설치합니다.
온수 파이프를 절연재로 감싸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전구를 사용합니다.
대체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태양열 전지판넬을 설치합니다.
The American Council for Energy Efficient Economy recommends actions to reduce energy usage such as
turning off equipment when not in use.
installing Energy Star-rated appliances and programmable thermostats
insulating hot water pipes and using energy efficient bulbs.
Install solar panels as an alternative energy source.
“자연보호와 그리스도인”(창 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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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창조의 원칙을 준수하십시오!
유럽에서 시작된 광우병은 세계 육류업계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이 병의 증상은 소 뇌에 구멍이 생겨
갑자기 미친 듯이 포악해지고 불안해하다 죽습니다.
인간에게 감염되면 뇌가 스펀지처럼 구멍이 나고 죽게 되는 무서운 병입니다.
광우병은 원래 양에게만 발병하였습니다.
그런데 많은 양떼들이 이 병으로 죽자 아까운 나머지 폐기처분하지 않고
사료로 만들어 소에게 먹여 발생하였습니다.
광우병은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성 사료를 먹임으로 일어난 재난이며
하나님께 창조하신 자연의 원칙을 어김으로 일어난 병입니다.
원칙은 변할 수 없는 삶과 사물의 법칙입니다.
이 원칙은 누구도 어길 수 없습니다.
원칙을 어기면 바른 삶을 살 수 없으며 결국 파멸하게 됩니다.
원칙을 어기면서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때로 원칙을 거부하고 변경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원칙은 그 누구도 바꿀 수 없습니다.
신앙인의 삶이란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적 원칙을 그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은 영적 원칙을 무시한 전형적인 모델입니다.
성경은 이스라엘 중에서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었으며
그의 키는 모든 백성보다 컸다고 묘사합니다.
그는 권력과 매력적인 외모와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백성들에게 연설하였을 때 단번에 모든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만큼
감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떤 사람보다 탁월했으며 뛰어난 지도력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왕이 된 후 국가와 자기 경영의 영적 원칙을 내버렸습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사무엘이 나타나지 않자 희생 제사를 직접 드렸습니다.
제사를 드리는 일은 왕의 직무가 아니라 제사장의 직무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영적 원칙을 어겼습니다.
원칙을 어긴 사울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인정과 도우심을 잃어버린 사울은 자신의 왕권을 지키는 일에만 집착한 나머지
다윗을 쫓아다니는 불행한 왕이 되었습니다.
영적 원칙은 하나님을 지속적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려면 자신의 연약함과 죄인 된 모습을 겸손히 고백하여야 합니다.
이런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무한한 영광을 보이시며 은혜를 주십니다.
신앙으로 살아가는 자의 삶에는 항상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영적 원칙을 어기면 탐욕이 들어오며
이런 은혜들은 보이지 않고 불평과 욕심으로 일그러진 인생을 살게 됩니다.
최근에 모리스 버만이란 사람이 미국 문화의 몰락이란 화제의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로마 제국이 멸망하듯 미국 문화도 멸망을 길을 걷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자는 오늘의 미국 문화는 인간 내면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고,
진정한 삶의 본질을 잃고 상업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방종과 자아도취증으로 중심을 잃고 자멸하고 있으며
저속하고 우스꽝스럽고 부끄러운 것들이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저자는 로마가 멸망기에 접어들었을 때 수도원을 중심으로 문화가 보존되고
후대에 전해졌던 것처럼 신 수도사적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참된 인간과 사회를 회복하기 위한 원칙과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운동이 그리스도인에게 일어나야 합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을 따르는 영적 원칙을 확고하게 지킬 때
이 원칙이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지킬 것입니다.
우리가 따르는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예수님은 가난해지심으로 사람을 부요하게 하셨고,
낮아지심으로 사람들을 높여주셨고 죽으심으로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신앙인의 영적 원칙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즉 신앙인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궁핍하든지, 풍부하든지
언제든지 자신을 주님께 복종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미 주님께서 주신 구원을 기뻐하며
주님을 의지하며 순종하는 것을 유일하며
완전한 원칙과 행복으로 아는 자가 그리스도인이며
이들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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