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의 타카치호협곡과 남장원
타카치호 협곡
일본 건국신화가 시작되는 곳으로 태양신 '아마테라수'가 하늘에서 강림했다는 전설이다.
타카치호는 천상세계를 뜻하는 말로 이 곳을 신들의 고향이라고 부른다. 약 10만 년전 아소산의 화산
용암이 흘러 내리면서 만들어진 협곡으로 화산지형 특유의 주상절리와 기암절벽,울창한 숲, 맑은 강물
이 흘러 내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01 년 우리나라 영화 <흑수선>이 촬영된 곳이다.
남장원 (南藏院)
남장원의 주지가 오랫동안 미얀마와 네팔에 의약품과 우유, 문구류 등을 지원해 주었는데
그 답례로 미얀마 불교회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보내 주었다. 그 사리를 안치하기 위해 1995
년에 청동 와불을 만들었는데 그 길이가 41 m,높이가 11 m, 무게는 약 300 톤이나 된다. 크기는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이나 점보 여객기의 동체와 비슷하다. 부처님의 발바닥을 만자면 행운이
온단다. 실제로 이 곳 주지와 신도중에 로또 당첨자가 있단다.
첫댓글 杏村! 혼자 싸부작 싸부작 잘도 다니네그려! 언제 또 남장원 臥佛을 인견 하고 오셨나 그랴.
행촌형님! 형님 덕분에 돈 안들이고, 힘 안 들이고, 앉아서 세계각국의 좋은 곳 많이 구경합니다.^^*
타차치호 협곡은 가보고싶은 절경입니다.작은배에 실린 마지막사진의 빨간 티셔츠가 杏村님이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