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애소설창작실
(마지막회)
머리가 어지러웠다...
이론 쉬파..
나 잠시 비틀 거렸다..
나의 첫..키스였는데..이넘은 알려나 몰라...
"하연아!"
그넘이 날 부축해 줬다.
(선배고 모고 업따.이젠 이름을 부르리~!!!ㅜ.ㅜ)
난 그넘을 졸라리 야려봤다.
이 쓰파 쉐이 이손 안놀래?
라는 식으로...
그가 내 생각을 알앗는지 아닌진 모루겠고..
어쨌든 내 팔을 잡았던 손을 놨다.
".....나...내가 한짓,,,후회는 안한다..."
오~~배째라 이거쥐?
그래....너 잘났다...
"당신..어떻게...(나의 첫키스를..)-_-++++"
도저히 말 못한다...
쪽팔리게 첫키스라면 웃을꺼 아냐!!!!!!
그때 들려오는 비명소리..
"아아아아아아악!~~~~~~"
이건 또 모야?
보니까 백제희였다.
그녀는 우리를 보고 손을 부들부들 떨며
경악에 찬 시선을 주고 있었다.
아..우리가 아니라..나였덩거 같다.
걔야 모 서씨랑 키스따위야..한두번 해봤겠지..
나랑은 달르게 첫!사!랑!이니까...
"너~~너~~~~"
너만 외치고 있는 백제희..
모? 말하란 말야..
나에게 텔레파시로 말을 하고 잇는겅가?
건 아닌거 같고..
집에 간줄 알았더니 왜 또 학교론 기어 들어와서는...
"너~~~~~너~~미쳤니? 어떻게 감히 나도 못해본 키스를.."
첫사랑이라메 그것두 못해봤냐? 등신아~~~
난 그녀를 흘겨보며 최대한 나의 이 생각을 전해주기위해
애썼다.
이름하여 텔레파쉬!!
"넌~~~넌~~영광인줄 알어 이 등신아~~~~!!!"
앞에말은 안가고 등신아만 전해져 갓나? -.-a
난 서씨를 쳐다보았다.
갑자기 빨게지며 그는 얼굴을 돌려 버렸다.-///-
근데..난 첫키슨데도 왜 얼굴이 안빨게 지는걸까?
내가 이넘과 계약조건으로 사귀며 일케 낮짝이 두꺼워졌단 말인가?
난 정말 이러고 살고 싶지 안았어!!!(절규하는 하연.)
"이 호박탱이~~!!!몬난뇬이 감히.....아아아아악~~~
생각하고 싶지 안아!!!"
백제희는 흥분해 날뛰더니 갑자기 몬가가 생각났다는듯
조용해지며 가방에서 몬가를 꺼냈다.
오오~~아까 그렇게 뛰쳐 나가더니 언제 가방은 챙겼단 말인가?
천하 무적 준비 만빵인 걸일세...
아마도 튈려고 작정했던거 같은데..
왜또 왔는쥐...
백제희가 꺼낸건 손수건이었다.
열라 지같이 공주 같은거...
레이스 봐라...저거 엄청 비쌀텐데...
나두 갖고 시포..엉엉...
집이 가난해....ㅜ.ㅜ
백제희가 갑자기 혜준의 얼굴을 휙 돌리더니 서씨의
입술을 손수건으로 벅벅 닦는게 아닌가?
"야~~모하는거야?"
서씨는 안될려고 발버둥이었고 백제희는 닦으려고 발버둥이었다.
생쇼다...-_-;;
닦으며 그녀는 덫붙였다.
"저런 호박과 키스하다니..
용서 못하지만 우선 병들까봐 닦아준다.."
병?
내가 무슨 전염병 환자냐?
정말 정말 열받아 몸에서 열기가 화악 치솟았다.
"암튼..너....오늘 운 좋운줄 알아...
나쁜뇬....혜준아 빨리 가자~~!!!"
그녀는 혜준을 끌었지만 혜준인 날 보며 말했다.
"....아직 ...하연이랑 할 얘기가 남았어..
너 먼저 교실로 가든지 집으로 가든지 해.."
"혜..혜준아..?"
"아쒸~~!!안 꺼져???!!!"
백제희는 깜짝놀란듯이 혜준을 쳐다보더니 눈물을 뿌리며 사라졌다.
연기 진짜루 잘한다....
얼굴두 그만하면 됐고 연기도 그만하면...
여우 조연상 감이쥐......
탤런트로 나가게나 웬수여~~~!!!!
내가 백제희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을때...
서씨가 말했다..
"도대체 내가 그렇게 싫은 이유가 모야?
난 정말루 너를 순정파로 조아한단 말야..
누가 모래도 난 널 사랑해.."
허거뤼~~!!!왕 유치....
난 고개를 돌렸다.
"너 정말 나빴구나...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나쁜건 내가 아니고 선배님이져..
남의 첫키스를 뺏질 안나.."
"모? 첫키스?"
그는 웃었다.
헉...비웃음....????
그래..나 첫키스다..
키스 한번두 못했다..
나쁜 쉐이~!!!!
그딴걸로 웃어 남한테 쪽을 주다니..
(혜준은 그런걸루 웃은게 아니라..
자기가 하연의 첫키스 상대였다는게 기분 조아 웃은것,,,
다른뜻 ?절때 업었다..제발 니 멋대로 생각 좀 하고 화내지마~)
"정말나빴군여...
남 비웃기나 하고..(첫키스)
남 속이기나 하고...(첫사랑)
난 그래도 당신이 쪼꿈은 조은 사람인줄 알앗는데..
그래도 쪼꿈은 당신을 조아햇는데..
당신은 내 맘을 무참히 찢었어!!
다신 보고 싶지 안아!!정말로!!"
난 휙 돌아 나갈려고 햇는데 서씨가 나를 불렀다.
"하연아!내가 널 속여?몰 속여?
내가 언제 널 비웃었다고 그러니...?
제발 오해 좀 하지마..
니멋대로 생각해서 화 좀 내지 말란 말야!!!"
"나 원래 그래여!못되서 그래여!
됐나여?"
"....야..?"
"나 ...당신하고 계약조건으로 사귈때도 아무리 호박얘기 듣고
아무리 따 당해도 그얘기 소문 안나게 할려고 아무한테도 말 안햇어여..
혹시 증거라도 남을까 일기장에도 안썼는데..(사실은 귀찬아서 안쓴거다.)
근데..결과는 여전히 이래여..
나 입학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부텀 선생한테 찍히고..
것도 모범생으로 찍힌것도 아니고 남학생하고 염문 뿌리면서..
쌈질이나 하고..
그래..그것까진 조다 이거야..
키스해놓고선 한 상대가 그거 첫키스라니까 비웃기나 하고..
나한텐 너박에 업다 순정 바쳤다 할땐 언제고 첫사랑 상대는
이미 있고...
그 여자는 나보고 병든뇬 이라고 욕하질 안나...
내가..내가 ..몰,,.그렇게..."
어느덧 내 눈에서 눈물이 한방울씩 떨어졌다..
"아 쉬파 왠 눈물이야?!!"
난 눈물을 거칠게 닦으며 말했다.
"...하연아..모든거..내가 다 책임질께.."
책임?
"어떻게 질껀데여? 나랑 결혼 이라두 한단 말이에여?"
"너만 원한다면 당장에라도 할수 있어.."
왜 하필 결혼 얘기가 나왓는진 나도 모룬다...
넘 흥분 햇었나??
"미쳤군여,,,당신같은 정신 병자..정말 싫어!"
"...(저..정신병자?니가..한말인데...)"
"내가 당신 멋대로만 하는 당신 종입니까?"
"....(종은 나라고 생각되는데..)"
"말했져..당신 같은 인간 정말 싫다고.."
여기까진 조았다..
하지만 이 한마디로 인해 서씨의 표정이 굳어졌다.
"3류 같아...당신은...."
서씨가 날 노려 봤다...
허거뤼~~~~!!
넘 무써버~~~!!!
하지만 난 끝까지 터프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이만 가도록 하져.."
하며 재빨리 떠나려는데...
그가 날 잡아 거칠게 돌렸다.ㅜ.ㅜ
엄마야!!!~~~
그 넘 얼굴보고 기절하는줄 알았다..
정말루 무서버~~~~!!
실감 안난다면 내가 할수 잇는말은 전편과 똑같네..
[댁도 한번 해보게나..]
"너..다시 말해봐...내가 3류라고?"
"........"
미..미안하다고 해볼까?
아냐~~그럼 내 존심은..
절대 안되....거럼거럼..
여자는 존심 하나로 먹고 산다는걸 잊지 말거!!!
난 벌벌 떨면서도 꿋꿋이 고개를 들어 서씨를쳐다 보았다.
하지만 대답은 못했다..ㅡ_ㅜ;;;
"그럼...3류한테 시비걸로 쪼꿈 조아한 넌 4류냐?"
너무 무서워~~~!!!
헌데..4류가 있나?
역쉬 미국에서 산 유학파라 한국말 쫌 딸리는군..
하지만 잊지마!!!존!!!!심!!!
"하하하...너..내가 누군지 모루나 본데..
너 3류깡패한테 함 깨져볼래?"
"저..저기여~~~"
그가 내말을 씹었다.
"오~또 몬 할말이 있으신가...
넌 항상 내가 무섭게 나가면 쫄더군...
내가 그렇게 만만히 보이냐?
니가 아직 백장미파를 몰라서 나한테 게겼던거 같은데..
쉬파 3류는 너야!
왜 사람 마음을 무시해?(소리 버럭버럭 지르고 있다.)
내가 널 조아했다는게 믿기지 안니?
내 첫사랑이 백제희인 이유를 니가 아냔말야?!!!!"
"....모..몰라여!!!ㅜ.ㅜ"
"근데 왜 난리야? 알지도 못하면서 왜 니가 더 난리야?
내가 왜 웃엇는지 니가 내 맘을 알어?"
그때 난 존심이고 모고 업었다..
"흑흑..미..미.."
스벌~ 왜 이런때에 목이 메여서 말이 안나오냐..
미안해여를 말하고 싶었는데..
난 미..미.박에 안나왔다..
그자식 넘 흥분해 있었다...
"조아..니가 날 정말루 그렇게 싫어 한다면...
너에게 다신 추근덕 거리지 안겠어!"
아..아니 당신이 언제 나한테 추근덕 댔다거...
"우리의 계약은..오늘로써 끝이야.."
그는 날 붙잡은 팔을 놓으며 날 한번 쳐다보고는
그 자릴 떠났다..
난 얼렁 브라우스를 걷어 부치고 내 팔을 봤다.
허거뤼~~~
시퍼래!!!
멍들었어!!
엉엉...
그보다도..모지...
이 한쪽 가슴이 아픈건....
그가 날..떠났다...
내가..심한말을 해서..화를 내고 떠났다...
쒸~~인간적으로 내가 너무 미안하잔아...
그가 그렇게 화를 내고 나를 떠난지 벌써 3주나 됐다.
그뒤로 그 인간은 정말루 보이질 안았다..
학교 이사장이 갔다...천당으로 갓는지 아님 지옥으로 갓는진
중요하지 안아..
중요한건...서씨가 ...학교엘 나오지도 안고..
내 앞에 나타나지도 안는다는거야..
이럴줄 알았다면..
내가 서씨가 업어서 이렇게 허전 할줄 알았다면...
그런말 안하는건데..
난 여전히 따다...
남자칭구를 사귀겠다는 나의 새 소망은 이미 버린지 오래다..
다시 나의 새소망을 묻는다면...
서씨와 다시 한번 칭구라도..
아님 인사라도..
그것도 어렵다면...
멀리서라도 그를 바라보게...
하하하...
우수워...
내가.....내가....
그를 그렇게 버렷는데도...
내가 그렇게 심한말을 해서 그가 떠난건데도..
그가..다시 나를 본다면....
모라고 할까...?
씹히..겠지.....?
당연하겟지만..생각하면 가슴이 아파...
점심시간이 끝나는 종이 울렸다..
하지만..저 교실에 들어가고 싶지 안아..
날 차갑게 바라보는 저 눈들...
씨~~내가 몰 그렇게 잘못했다거...ㅜ.ㅜ
난 그숲으로 갔다..
그의 모습을 본 그 마지막 숲....
여전히 바뀐건 업다..
아니...있다..
내옆에 잇어줘야할 그가 보이질 안아...
허망함에 눈물이 나왔다..
아냐.!!!
울긴 왜 울어!!!
걔가 ....날 버린거야...
그래!그렇게 생각하자...
내가 그에게 나쁜말 했던건 잊고..
그가 날 버렸다고 생각하자고!!(나쁜뇬...)
난 눈물을 닦으며 소리쳤다.
"서씨 넌 정말루 나쁜너미야!!!
이 나쁜자식!!!
엿이나 먹어라 씨!~!!!!ㅗ-.-ㅗ"
"....나말하는거야?"
헉~~~!!!!
뒤돌아 보니 서씨가 풀숲에서 일어나며 날 쳐다보고 있었다.
"모야.....내가 왜 나쁜놈이야?"
"....아..저..저..."
정말루 서씨잔아!!!
이인간 학교 3주동안이나 땡땡이 친거여?
여기서...?
"내...내..."
"내 모?"
"내...소원 세가지..안들어줬잔아여..."
난 무척 쫄며 말했다...
"모야..그것땜에 내가 나쁘단 거야?
그럼 남의 마음 갈기갈기 찢은 넌 더 나쁜애겠네.."
눈물이 흘렀다..
미안하단 말야..정말....
"됐어여....안녕..히..계세여.."
내가 풀이 죽어인사를 하고 떠나려고 몸을 돌리자
서씨가 놀란듯이 물었다..
"왜..왜울어? 내가 심한말 해서 그러니?
농담이야..."
"아..아니에여..그렁거아니에여.."
그가 내게 다가와 내 얼굴을 들었다...
"솔직히 말해봐....너도 나 조아했지...?"
"누..누가 선배님같은 사람을 조아해여??? 0///0"
"모?-_-+++"
난 다시 쫄았다...
"학..학교는 왜 안나왓어여?"
"어..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
그랬구나.....땡땡이가 아니구나...
슬펐겠다....
"근데 하나도 안슬퍼.....나한텐 아주 엄하게 대하셨던 분이라.."
".....-_-;;;;"
"나..걱정 한거야?어?"
그가 그에게서 몸을 돌린 나의 어깰 잡으며 물었다..
거의 끌어 안았다고 볼수 잇쥐..
"아..아니에여!-////-"
"근데...너 지금 교실 들어가 봐야..하지 안어?
왠 땡땡이야? 너같은 범생이가..?"
서씨가 손목 시계를 보며 물었다..
"누..누가 범생이에여?..참...나...왠 참견이람..."
"어유~~귀여워!!!"
그가 내코를 잡아 땡겼다..
쉬파..장난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졸라 아프다...
"모..모하는 짓이에여!!!"
"말해봐..."
"예?"
"니 소원이 모냐구....그래도 그 거머리 떼어내진 못해도..(백제희를 말하는듯함..)
어느정도 충격은 줬으니...들어줘야지..근데..하나만.."
내..소원?
내..소원은..돈(돈이 젤루 첨으로 생각난다..)....무릎..그리고...잘생긴 남자 소개시켜 주는거엿는데..-_-;;
허거뤼~~한개만 하라니..치사하게..
에잇~~훠이~~훠이~~그렁거 다 필요 업어!!!
"당신!"
"그래..모?"
그가 다시 물었다...
너라니까...바보야....-_-;;;
못 알아 들었군...-_-;;;
역쉬 국어 공부 딸리는게 훤히 티가 난다...
난 그를 가리키며 물었다..
"당신..."
"....나?"
난 고개를 끄덕였다...
"당신은 이제부텀 내 종으로 삼겟어!!!"
"야..너..."
"내 종이니까 내 맘대로 해도 되져?"
"...모..모할려구...?"
"내..남자칭구로...만들려구..."
"하...하..장난하냐? 나 싫다고 할땐 언제고.."
"나..싫어 졌나여?"
"어.."
한치의...생각도 안하고 대답하는 저 뻔뻔함..
실망이야..내가 저런넘을 조아하다니..
난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그래여..구ㅡ럼..."
"(다급히)하..하연아!!!"
예상대로 그가 날 붙잡았다...
그리고 끌어 안았다..
이..이건 예상 못한건데..-///-
"너 정말..나빴어..이제서야..내 맘을 이해해주고.."
나도 그를 끌어 안았다..
오오~~미남자에게 끌어안기니 기분 짱 조군...
크오오오오~~
향수 냄새까지 죽이는군...
학생 주제에 향수를...(다한다...쟤만 안하고 다니는 거다..문맹소녀..이하연!)
"근데..백제희선배가 당신의 첫사랑인 이유를 말씀해 주시져.."
"0///0..시..시러~!"
"말 하기 싫음 관두든가..."
난 고개를 묻고 우는척 했다..
묻고 생각했다..
나도 연기로나 나가볼까..(넌 얼굴이 따려서 안된다 얘야..)
"아..알앗어...사실은..첫사랑인 사람하고는 이루어지지 못한단
소리를..들어서....그래서..억지로...내가 날 세뇌 시킨거야.."
"모라고여? -_-;;;"
"원래 첫사랑은 너야.."
"..."
역쉬 싸이코다....
혹 미친넘이 아닐까?-_-;;
괜지 하귀자고 했나?
쫌 후회가 되고 있다...
"자~~이제 가자!!!!"
"어..어딜가여?"
"어 니 교실..."
"교실엘 왜가? 지금 시간이면 선생두 잇을텐데..."
"어..나 이제부텀 이사장이라 겐찬아.."
"예?"
"울 할아버지가 이학교 이사장이었거덩,,,"
모라고라?
그렇게까지 부자였단 말인가?
나..아무래도 남자 하나는 잘 잡은거 같아..
후회 한거 다시 후회해..
"할아버지 돌아거셔서 이제 후계자가 나야.."
"아니..이렇게 젊은 이사장도 잇어여?"
"있나보지..."
"금 학교 운영을 어떻게 해여?"
"이름만 나야..울 아버지...내가 미쳤냐?
이나이에 할아버지같이 이사장 하고 있게..."
"....-_-;;"
그가 날 이끌고 교실로 갔다...
교실엔 선생이 업었다..
선생마저 땡땡이란 말인가?
학교가 망해가는군..
지하에서 통곡하겠네 이사장..
불쌍허~~이~~
아이들은 나와 혜준이 같이 들어온걸보고 술렁 거렸다.
혜준이 교실 교탁을 발로차 쓰러 트리자 모두 조용해 졌다.,
역쉬 이 사람들한텐 폭력만이 존재한단 말인가?
서씨가 인상을 잡으며 말했다..
"니네..우리 하연이 따시키면 죽는다...."
여자덜은 멋있다고 난리엿지만 내눈엔 똥폼으로박에 보이질 안았다.
요즘 아덜이 그딴말로 쫄을까?
햇지만...쫄았다..
엄청 쫄았다..
남자아덜 무섭다고 지랄이었고 여자아덜 안그러겠다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
서씨가 사랑스러웠다..
내가 감격할때 갑자기 교실문이 열렷다.
쾅~~!!!
그리고 들어온..신문부..
"안녕하십니까?
혜은의 자랑 신문부 어쩌구 입니다.!
서혜준이 정말루 이하연과 사귄다는데..정말이에여?"
서씨가 갑자기 싱긋 웃으며 마이크를 뺏았다..
"나 서혜준과 이하연은 오늘부로 결혼 햇어여!!!!!
추카해주엽!!!"
이..이게 몬 소리야?????
"혜준아!!안되~~"
아미파짱...그외 여러 똘마니덜....
왜 안오나 했다...
서혜준이 아미파를 야리며 말했다.
여전히 마이크 잡고 있다...-_-;;;
마이크를 너무 사랑하나봐....
"너..그리고 아미파...오늘부로 해체해..."
"서혜준 모라는거야? 아미파가 업다면 백장미도 업어!"
"니가 지금 갈구냐? 쉬파 해체 하라면 하는거지..
몬 잔말이 그렇게 만아?백장미가 아미파랑 똑같아?"
"혜..혜준.."
"앞으로 내 이름 함부로 부르지마.."
니..니가 신이냐?-_-;;;
보다보다 너무 유치 만빵이라 못봐주겠군...
"앞으로 날 부루고 싶을땐 하연이한테 허락 맞고 불러.."
"흑.."
아미파는 눈물을 뿌리며 교실을 뛰쳐 나갔다...
"오빠..유치해..."
"그럼 모 어때..우린 결혼햇는데..."
모라고????
"내가 사귀자고 햇지 언제 결혼 하쟀어?"
"오옷~~그럼 하연양이 혜준군에게 사귀자고 먼저 말했단 거네여?"
아쒸~~신문부는 좀 꺼져주게나..
그렇게..우린....아니..난...
남자에게 잡혔다..
우리집?
난리났다..
부잣집 사위얻었다고...
내가 다 돈을 밝히는 이유가..이 집안에서 부텀 시작된...
그리고 난...17살에 결혼 했다...
혜은의 이사장 서혜준과 함께...
비록 이름뿐이지만..언젠간 이 학교가 내 손에 들어올 날을 꿈꾸며...
이만 아넝...
-WRITTEN BY whitepoem-
카페 게시글
연재글~~♡
내가 널 사랑하니?[6]마지막회
난나
추천 0
조회 9
01.03.08 00:01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