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래기 예능 보우자는 함께 온 강완숙복녀의 자손인 강모씨이다.
준우(석무)인 최무수리의 아드님의 4남 6녀 중 최창현복자, 최창흡성인, 최인철복자, 박호랑은 수색국교뒷산에 묘가 있다
김홍도등이다. 요절한 박호랑이 돌아가자 수색에서 자신의 어머니의 묘소가 있는 파주 영장리에 가서 생을 마감한다.
준우의 시신을 친척들에게 보여줘가며, 문경을 지나 강진군 만덕산까지 시신을 무속인 순창설씨와 함께 온다. 설소금이다.
무속인 순창설씨는 김진후나 이존창으로도 불린 기생 윤소온의 아들인 맹인 김진후(장성집성인의 아버지)가 자신의 집안 사람인 하멜 벨테브레이의 자손으로 성주이씨 장희빈의 자손과 살던 설소금과 함께 오게 된다.
설소금은 공연겸 굿을 하는데 시신을 씻겨가며 굿을 한 것이다.
당시 정약용선생과 강완숙복녀가 사시던 곳으로 올 때까지 박준우(석무)의 시신을 썩지 않았다고 한다.
박준우가 증 통정대부 지중추부사로 증직받고 강완숙복녀는 증 정부인 진주강씨 강윤원의 따님으로 묘비에 새겨지게 된다.
박준우(석무)가 홍인한과 성주이씨 김진후인지, 아니면 해남윤씨이나 박씨로 온 박성윤과 세 쌍둥이다.
박준우와 함께 오면서 무속인은 자기 식대로 장송곡을 부르고 최창흡성인은 자기식대로 장송곡을 부르게 된다. 마지막 부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아무리 좌상 부처님이라 해도 천궁이 없으면 어디로 갈쏜가. 천궁이여 천궁이여 대활령을 설설이 내리소서 .>
하면서 아버지인 박준우의 장례를 마감하게 된다.
최창흡성인의 자손인 무송 박선생이 그뒤를 이어 예술인으로 살아가게 되는데,
그때에 함께 온 진주강씨가 진도로 가서 살게 되고, 국악인 김*녀는 강성녀이며, 다시래기 예능보유자 강씨도 그 때에 함ㄲㅔ 간 강씨들이다. 김성임성녀는 강씨로 나의 친정어머니 강여사의 친정조상들이며, 정국영선생의 여동생과 누나가 나의 이모들인 강금란이다.
나의 이모가 전해준 박병천선생의 조상인 최창흡성인의 천국관에 대한 이야기 중. 솔방울이 하늘에 닿으면 천궁이 열리고 천궁이 열리면 상제님이 바구니에 마음에 드는 자녀인(솔방울)에 담는다며 웃으셨다.
피리를 잘 분 맹인이 김성임의 남편인 맹인 김진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