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음도 앞 소수리봉에서 쉬고 있는 저어새들(53개체) 2010. 10월
▲ 매화마름이 활짝 핀 민통선 논습지에서 물고기 사냥을 하고 있는 저어새(2010 민통선생물다양성축제-매화마름 꽃 피던 날 행사 중에)
강화도습지연대(WLGI)는 한국물새네트워크와 함께 전국저어새동시조사를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동시 조사로 강화도 번식지에서 시기별 저어새의 이동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1차(8.28~29) 조사에서 전국 568마리이며 강화도 남단이 138개체로 가장 서식 밀도가 높고, 2차(9.11~12)조사에서는 760마리로 지금까지 조사에서 가장 개체수가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강화도 남단은 130개체로 1차 조사와 비슷한 수치가 나왔으며, 3차(10.9~10) 조사에서는 562개체로 강화도 남단 165개체, 예성강하구 35개체, 볼음도 53개체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개체수 결과가 나왔다.
WLGI에서는 '이번 3차 조사까지 진행되면서 강화도 남단의 저어새 군집 개체가 가장 높은 것은 그만큼 남단의 갯벌의 보존상태가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며, 특이한 것은 지난 3년 전부터 북단에 역섬 개체들과 유도의 번식 개체들이 송해면과 양사면, 하점면 이용률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또한 한강, 임진강, 예성강이 만나는 예성강 하류엔 사주가 형성 되었는데, 이 곳은 저어새들의 번식이 끝나는 이소기부터 60개체이상의 역섬개체군들이 항상 이용을 하기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WLGI에서는 2006년부터 강화도 민통선(CCZ-민간인통제구역)을 꾸준히 모니터링 해왔다. 멸종위기 1,2급 동식물(저어새, 흑두루미, 뜸부기, 큰고니, 매화마름 등 각종 물새류)을 포함해 제주도에서도 보기 힘든 수서곤충류인 남방물땡땡이가 민통선 논습지에서 서식(국립환경과학원 조사. 2010. 5월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생물다양성이 높은 청정지역으로 확인 되었다.
WLGI는 '강화군은 미래에 다가올 전세계 원천생물자원 확보 전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지자체 스스로가 지속가능한 대책을 마련하여 현재 414억을 들여 강화도 북단에 추진하는 생태평화마을의 조성 계획을 치밀한 지역 자원(생태, 문화, 사회) 조사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통해 다가올 통일 시대의 허브 지자체로서의 역활 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