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초본 시놉시스가 너무도 아깝습니다
끝나고 나서 그런 생각해봐야 뭘 하겠나 하지만 그래도 너무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
어떨땐 연정의 교통사고씬도 그냥 그대로 나왔었으면 했었습니다
예전엔 그 둘의 관계를 오해하고 나가다가 차에 부딪혀 연정이 교통사고가 난다는 그 장면을 저도 결사반대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게 반대할 게 아니였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영화로 만들었었으면 하느 아쉬움이 듭니다
시놉시스에는 연욱 특히 필승의 감정묘사가 시놉임에도 불구하고 세밀하게 나와 있습니다
공중파의 아쉬움이 다시한번 쓰라립니다
영화로 만들어졌었다면 이러쿵 저러쿵 말들도 없었을 겁니다
어차피 거보다 더한 처형과 제부가 사랑에 빠지는 정사도 벌써 5년전에 나왔으니까요
조재현님 왠만하면 영화쪽으로 하세요
드라마란 장르 참 좋지만 시청률에 시청자들에 의해 너무도 휘둘려져서 좋은 작품 망가지기 일쑤입니다
첫댓글 휴우...또 한숨이 푹푹 나오네요...정말... 생각할수록 가슴이 아프고 속이 쓰리네요...에혀... 또 가슴 속 상처가 아파오려네...하루에 몇번씩은 아려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