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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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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산행일기│ 스크랩 가덕도 연대봉 산행기...
아떼우스 추천 0 조회 76 07.09.10 19:4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2007년 9월 9일 동부산 산악회 번개산행을 나선다...

하국장 내외, 서대장 부자, 이분조님 그리고 나와 꽃님이 등 7명을 태운 미니버스는 선착장이 있는 신항만 으로 달린다. 천고마비 의 계절 가을의 길목에 와 있는듯한 오늘 꽃님이 와는 두번째 산행을 가며  올 가을 산행에는...!! 사랑과 낭만이 서려있는 단풍숲길을 같이할 짝꿍이 있어 외롭지 않으리란 생각을 해본다...

 

 

 

오늘 산행지는 가덕도 연대봉이다...(459M)

2006년 9월 20일 기장 산사랑 산악회를 따라 왔다가 하루종일 가시덤불 산속을 헤메다가 결국 연대봉은 오르지도 못하고 돌아온적이 있어 감회가 새롭다. 한때는 많은 낚시꾼들이 북적거리며 다양한 어종의 손맛을 볼수있든 곳이며 가을철이면 특히 숭어 와 전어가 많이 잡히며 이곳의 숭어와 전어는 맛또한 일품이며 비교적 자연을 그대로 잘 보존하고 있든 이곳도 신항만 개발의 물결에 밀려가고 그나마 연대봉을 비롯 매봉, 암봉 등 4~5개의 봉우리가 바다와 산의 조화로움을 잘 간직 하고 있어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은 가히 환상적이라 할수있다...

산행코스 : 선창-연대봉-선창

 

 

 

 

09시 20분 용원에 있는 중소기업청에 도착한다...

선착장을 잘못 찾아와 산행코스를 바꾸기로 하고 09시 55분 선창항에 도착하여 곧바로 마을길 따라 산행이 시작된다. 마을에서 들리는 뽕짝 리듬의 음악소리는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서대장이 사주는 아이스크림 입에물고 시골길 걷노라니 집집마다 잘가꾸어진 정원에는 온갖 가을 꽃들로 향기를 품어내고 알알이 영글은 대추나무 와 감나무 유자나무 에는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려있어 고향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본다... 

 

 

 

 

 

 

 

 

 

 

 

 

 

10시 40분 곧게 뻗어있는 측백나무 숲아래 휴식을 취한다...

달고 시원한 배를 깍아먹고 10시 55분 충혼탑이 있는 능선에 올라 기념한컷 한후 2.6Km 지점 삼거리를 지나 가시덤불 풀숲길을 헤쳐나와 임도로 나오니 가덕도 서쪽해안 인듯 나무숲 사이로 정겨운 어촌마을이 드러난다. 11시 25분 어음포곡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산행길 내내 울어대든 매미울음 과 풀벌레 울음도 가파른길 힘내라며 독려하듯 더세게 울어댄다...

 

 

 

 

 

 

 

 

11시 55분 전망좋은 바위에서 한컷 담아본다...

가덕도 동편인듯 저멀리 부산의 섬과 해안선 그리고 오륙도가 가물가물 거리며 덤으로 맛보는 풍경이다. 마지막 오르막인듯 숨소리는 거칠어지고 비오듯 쏟아지는 땀방울을 닦아가며 가파른길 올라가니 드디어 봉수대가 보이며 정상에 올라선다... (12시 10분)

 

 

 

 

 

 

 

 

 

고생한 보답으로 사방이 탁트인 조망이 기다리고 있다...

코앞에 천길절벽을 이루며 아슬아슬 하게 솟아오른 암봉과 쪽빛바다 가운데 점점이 떠있는 크고작은 섬들 그사이로 헤집고 다니는 고깃배의 물이량은 순간 잠잠하든 푸른바다 수면을 번쩍이는 은빛조명 과 출렁이는 무도장을 만들어 놓고 춤판을 벌이드니 이내 섬에 부딪히며 하얀거품 되어 부서진다. 반복되는 자연의 조화로움 에 넋을 잃어 그져 멍하니 바라볼 뿐이다...

 

연대봉 에서...

 

그대와

함께하는

연대봉 산행길

물위를 걷는듯

황홀 하구나

솟아오른 암봉은 

하늘길 인듯하고

펼쳐지는 조망은

지난밤 꿈길같아라

산아래 쪽빛바다

연락선 가르며

하~얀 물이량이

춤판을 벌리니  

부서지는 파도타며 

그대와 한판

춤이나 출까하네...

 

2007년 9월 9일 가덕도 연대봉에서...

 

 

 

 

 

 

 

  

바닷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어촌풍경은 시선을 놓치않는다...

암봉정상 은 출입을 통제하여 감상으로 만족하고 10여분 하산하여 조망좋은 능선 나무숲에 자리잡아 노상잔치를 연다. 이분조 님의 계란으로 구운 여러가지 전과 적당한 간에 잘익은 깻잎 하국장의 김치 납세미 조림 서대장의 너구리탕 등등 설악산팀의 찬조로 떡가래와 호박떡 ㅎㅎㅎ 이만하면 잔치집 아니겠는가...

 

 

 

 

13시 10분 하산길로 접어든다...

가파른 하산길을 지나 까마귀의 배웅을 받으며 대나무 벤취가 운치있는 곳에서 과일을 깍아먹으며 휴식을 취한후 매미도 잡고 찌르르기와 개구리도 잡으며 꽃님이와 같이한 행복한 산행이였고 재원이도 마치 나드리 소풍 온듯한 산행길에 마구 달리고 응석부리며 가다보니 어느새 마을길로 접어들고 또다시 아이스크림 입에물고 15시 05분 선창항에 도착 오늘 산행을 종료하고 성산에 있는 장룡 민물장어로 보신을 한후 미니버스에 오른다. 모두들 보신 하셨으니 오늘밤 불타는 밤이 되시길...

 

 

 

 

 

 

 

 

* 번개산행 참여하신 회원님들 수고 하셨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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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9.11 08:26

    첫댓글 ㅎㅎ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 가덕도 에서 가을을 듬뿍가져왔습니다..^*^

  • 07.09.11 10:10

    익어가는 벼와 과일을보니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며 멋진 자작시을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7.09.15 17:07

    skeh cogmldml gidrldp cnlgkssk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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