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학계·보안·금융·정책 분야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보호자문단을 위촉하고 사용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은 “사용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인터넷 환경 정착을 위해 정보보호자문단을 위촉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정적인 정보보호 서비스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금융거래에 대한 보안을 강화해 사용자들이 사이트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라며” 다음은 “안정적인 정보보호 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 수립 및 운영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단은 △서승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교수 △성재모 금융보안연구원 보안기술팀 팀장 △신수정 인포섹 전무,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 겸임교수 △이재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IT기반보호단장 △이형규 한양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교수 등이다.
이준호 다음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자문단의 발족은 고객정보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꾸준히 인식해 온 다음이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용자 신뢰도 향상 및 올바른 정보보호 문화를 창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와 국제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을 취득했으며, 키로거(Key logger)와 해커들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안심 로그인’ 서비스, 재난 상황에서도 각종 주요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재해 복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