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15일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
장소: Nha Tho Lon 대 성당
시간: 오전10시 (***$ 9시정도에 오셔야 앉아서 미사를 드릴수 있습니다. )
언어: 베트남어 미사
그린 합창단의 멋진 미사곡을 들으실 수가 있을것입니다.
*** 카톨릭 상식 ---> 의무적 대축일 이란? ***
"의무적 축일"(義務的 祝日,라틴어 festum fori (de praecepto)
가톨릭 교회에서 사제(司祭) 뿐만 아니라 평신도까지도 미사에 참여하고 쉬면서 심한 육체노동을 삼가야 하는 특별히 중요한 축일들을 말한다. 이런 축일을 정하는 것은 나라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연중 모든 이랴요일은 어디에서난 의무적인 축일이다. 한국 가톨릭 교회의 의무적 축일은 예수 성탄(聖誕) 대축일 (12월 25일)과 성모 승천(昇天) 대축일 (8월 15일)만이 공휴일이거나 공휴일과 겹치는 관계로 남아 있을 뿐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대폭 감소되었다. 옛 교회법에 의한 의무적인 축일은 주의 외에 성탄, 천주의 모친 마리아 대축일, 공헌, 승천, 성체, 성모승천, 성모의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 요셉, 베드로, 바오로 모든 성 인의 날 등이 그것이다. (→) 교회축일
"파공"(罷工,rest from servile work)
의무적인 축일에 육체적 노동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교회는 육체적 노동이 의무적인 축일을 거룩하게 지내는 데 방해를 주기 때문에 신자들에게 파공을 명한다. 신자들은 의무적인 축일 즉, 연중 모든 주일과 각국에서 정한 몇몇 축일에 파공을 지켜 공장이나 농에서 일을 한다든지 등의 육체적인 노동을 하지 하지 않는다. 파공에는 대파공(大罷工)과 소파공(小罷工)이 있다. 한국의 경우 사대축일(四大祝日)인 예수성탄 대축일, 예수부활 대축일, 성신강림 대축일, 성모승천 대축일 등에는 특별히 크게 지키는 대파공을, 그밖의 연중 모든 주일에는 소파공을 지킨다. 파공을 지킬 수 없는 경우들을 위해서 파공관면이 있다. (->)파공관면
"파공관면"(罷工寬免)
파공 지키는 것을 면제받는 것을 말한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파공(罷工)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나 이로 인하여 생계유지에 큰 지장이 올 때 교회는 주교나 사제를 통해 신자들에게 파공을 면제시켜 주는 것이다. 파공 관면에는 오전부터 일할 수 있는 `온종일’파공관면과 오후부터 일할 수 있는 `반일’파공관면 즉 반파공관면이 있다. 전자는 원칙적으로 극빈자에게만 주어지며 후자는 특별한 이유만 있으면 주어질 수 있다. 그러나 사대축일, 즉 예수성탄과 예수부활, 성신강림, 성모승천 등의 대축일에는 파공관면이 주어지지 않는다. 한국에선느 초창기 때 신자들이 일반적으로 가난하였고 파공으로 인해 신자임이 드러날 위험도 있고 해서 특별한 이유없이도 파공관면이 주어졌다. 오늘날은 이러한 위험이 없으나 그때 시작된 관면풍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신자들이 특별히 관면을 요청하지 않아도 관면이 주어지는 셈이다. (→)파공, 관면
(가톨릭대사전에서 검색한 결과)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