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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남한강 물길 따라 이어지는 MTB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산골어부
문학비 내역 |
비 고 | |||||
비 명 |
게제작품 |
소재지 |
구 분 |
건립 년월일 |
건립주관 | |
박재륜시비(1) |
강 촌 |
가금하가흥회관 |
시비 |
1997.3.2 |
가흥의용소방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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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시비 |
목계장터 |
목계나루 남한강변 |
시비 |
2002 .5 |
충주 민예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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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노래비 |
좋아졌네 |
산척면사무소 |
노래비 |
1979.5.13 |
산척면노래비위 |
|
이진호시비 |
언제쯤 |
산척향정천등재입구 |
시비 |
2002.4.5 |
이진호시비위 |
|
정은택한시비 |
삼탄강 |
명서체육공원 |
한시비 |
2004.6.20 |
장은택시비위 |
|
권오순노래비 |
구슬비 |
충주댐물레방아공원 |
동요비 |
1997.05.10 |
충북숲속아동문학회 |
|
권태응노래비 |
감자꽃 |
탄금대도립공원 |
동요비 |
1968.5.5 |
노래비건립위 |
|
탄금대사연노래비 |
탄금대사연 |
“ |
가요비 |
2005.6.29 |
3704로타리클럽 |
|
비목노래비 |
비 목 |
주덕읍사무소 |
가곡비 |
2001.11.24 |
비목노래비건립위 |
|
이상화시비 |
석인상 |
두덕삼청능촌 |
시비 |
1984.11 |
경희문인협회 |
|
이오덕시비 |
새와 산 |
신니면광월리고든박골 |
시비 |
2003.8.27 |
이오덕추모회 |
|
권정생시비 |
밭한뙈기 |
“ |
시비 |
2006.6 |
“ |
|
4. 충주문학비 순례
(1) 서번 박재륜선생 시비(1)
□소재지 ; 충북 충주시 가금면 가흥리 상가흥회관
□비의 규격
구분 |
높이(㎝) |
길이(㎝) |
폭(㎝) |
본 비 |
93.5 |
122.5 |
48.5 |
용 석 |
85.5 |
95 |
65 |
기단석(콩크리트) |
9 |
111 |
73 |
□ 시비의 내용
서번 박재륜선생 시비
강촌
해설피라 엄매 찾는 송아지 소리
서럽다고 들녘으로 떠서 다니고
江村의 저녁 때는 쓸쓸하기에
물결도 바위마다 울며 갑니다
(江村 詩全文)
후면
설립취지
한국문단사에 빛나는 업적을 이루어온 서번 박재륜 시인은 충북 충주시 가금면 기흥리에서 1910년에 출생하셨다. 서번 선생은 오랫동안 교직에도 몸담으시면서 고향의 정서를 노래한 많은 詩가 있으며 1930년 朝鮮之光에 시작품을 발표한 이래 『매마른 言語』『田舍通信』『人生의 겨울 지나면서』『흰수염 갈대풀』『교원의 꽃밭』『川上에 서서』 등의 대표작품이 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회원, ---충주지부장, 내륙문학회장, 충주문학, 중원문학고문을 역임하셨다.
서번 백재륜시인의 문학-- 업적을 기리고, 고향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주신 큰 뜻을 담아 후학들이 이 비를 세우다.
충주시 가금면 가흥 의용소방대원일동
문학박사 서동형
1997.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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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경림 시인 시비
□ 소재지 :충북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목계나루 가로공원내
□우물가 시비
-비의 규격
구분 |
높이(㎝) |
길이(㎝) |
폭(㎝) |
본 비 |
75.5 |
122 |
30.5 |
□ 목계나룻터 시비
본비
구분 |
높이(㎝) |
길이(㎝) |
폭(㎝) |
본 비 |
180 |
120 |
61 |
용 석 |
42 |
268 |
174 |
□시비의 내용
신경림 시인 시비 전면
목계장터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
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
청룡 흑룡 흩어져 비 개인 나루
잡초나 일깨우는 잔바람이 되라네
뱃길이라 서울 사흘 목계나루에
아흐레 나흘 찾아 박가분 파는
가을볕도 서러운 방물장수 되라네
산은 날더러 들꽃이 되라 하고
강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산서리 맵차거든 풀 속에 얼굴 묻고
물여울 모질거든 바위 뒤에 붙으라네
민물 새우 끓어넘는 토방 툇마루
석삼년에 한 이레쯤 천지로 변해
짐 부리고 앉아 쉬는 떠돌이가 되라네
하늘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고
산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시인 신경림
신경림 시인 시비 후면
신경림
시인 : 1935년 충주출생
시집 : 농무, 새재, 달넘세, 남한강, 가난한 사랑노래, 길, 쓰러진자의 꿈,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등
시비 건립 : 2002. 5
글씨 : 이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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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진호 노래비
□ 소재지 충북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산척면사무소 내
□ 비의 규격
구분 |
높이(㎝) |
길이(㎝) |
폭(㎝) |
갓 |
58 |
77 |
47 |
본 비 |
148 |
54.2 |
24.5 |
기단석(콩크리트) |
33.5 |
79.5 |
68 |
□ 비문 내용
노래비 전면
노래비
좋아졌네
작사 이진호
작곡 전석환
좋아졌네 좋아졌어 몰라보게 좋아졌어
이리보아도 좋아졌고 저리보아도 좋아졌어
우물가에 물을길는 순이 얼굴이 하하
소를모는 목동들의 웃는 얼굴이 하하
마을마다 길가에는 예쁜 꽃들이 하하
랄랄랄랄랄랄랄랄라.
비단같은 우리강산 푸른 나무가 하하
숲속에서 노래하는 예쁜 새들이 하하
애써알찬 넓은들엔 오곡 백과가 하하
랄랄랄랄랄랄랄랄라.
골목골목 아침인사 우리 마을이 하하
골목골목 고운인사 우리 생활이 하하
서로믿고 서로돕는 우리 인심이 하하
랄랄랄랄랄랄랄랄라.
노래비 후면
兒童文學家 天燈 李鎭浩 先生 略歷
37 山尺에서 남
50 山尺國民學校를 나와 忠州師範, 淸州大學을 다님
57 慶南二靈, 伽倻, 咸安敎育廳, 忠北鳳陽, 東明, 石橋를 거쳐 서울 梅原國交에서 일함
63 第11回 敎育功勞特功賞받음
64 韓國어린이 新聞指導協會創立會長 뽑힘
70 『少年』誌 童詩3回 推薦 끝냄
71 『少年中央』50萬원 稿料 童詩 뽑힘
72 『좋아졌네』『山尺面民의 노래』作詞
76 全國國民學校校歌 90餘個校 作詞
79 韓晶東 兒童文學賞 受賞
現在 韓國文人協會員, 韓國兒童文學會理事, 中央兒童文學會常任理事, 大韓 노래부르기 中央會 作詞專門委員
지은책 詩集, 꽃잔치, 생각속에서 等 5卷
童詩集, 해님다님, 타잔 等 5卷
傳記集, 安重根, 퀴리夫人 等 7卷
其他, 訓話資料集, 글짓기공부 等 多數
노래비 좌측면
우리 고장의 발전상을 배경으로 작사된 『좋아졌네』는 우리 고장의 긍지요. 유일한 문화의 유산이다.
노래의 고향인 우리 고장에 노래비를 세워 길이 남기려고 우리는 뜻을 함께 했다.
1979년 5월 13일
坪田 韓東仁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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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등 이진호 시비
□소재지 : 충북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향정 천등제 입구
□비의 규격
구분 |
높이(cm) |
길이(cm) |
폭(cm) |
본 비 |
77.6 |
180 |
8.7 |
기단석 |
20.0 |
200.0 |
158.0 |
□ 비문 내용
천등 이진호 시비전면
언제쯤
천등 이진호
아빠는 하늘
엄마는 땅
하늘 땅 그아이
나는 무얼까
땅에 뿌리를 박고
하늘로 자라는
한 그루 나무
뿌리를 자꾸 벋어 내려도
그 깊이를 모르겠구나
엄마라는 땅
줄기를 자꾸 뽑아 올려도
그 높이를 모르겠구나
아 엄마 아빠가 키우는
이 한 그루 나무는
언제쯤 그 깊이를
알 수 있을까
언제쯤 그 높이를
알 수 있을까
작곡 김정철
천등 이진호 시비후면
새마을 노래 『좋아졌네』군가 『멋진 사나이』작사로 유명한 교육자이자 아동문학가 천등 이진호 교수님이 이번에 명예문학박사 학위 받으심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하여 우리의 뜻을 모아 가없이 깊고 높은 어버이 은혜를 노래한 詩 『언제쯤』을 시비로 세
워 오래 기리고자 한다.
이진호 시비 건립추진위원회
청송문학회회장 차현숙
동시와 동화나라회회장 박성신
국제아동문학작가협회회장 김철수
시비건립추진 사무장 이상호
2002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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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은택 한시비
□소재지 :충북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삼탄체육공원
□규 격
구분 |
높이(cm) |
길이(cm) |
폭(cm) |
본 비 |
87.0 |
330.0 |
370. |
기단석 |
35.0 |
137.0 |
45.0 |
□비문 내용
정은택시비전면 ( 00 - 은 모르는 한자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三灘江 |
삼탄강 | ||
人登山麓下洸灘 淸獨灘聲無人跡 地登山岩壁下谷 淸灘散洈七色虹 |
天登山萬峯00紅 定雲飛鳥寂寞深 人登地登天登界 三灘曲流漢江水 |
인등산 자락에 맑은 여울 소리나니 멁고 탁한 물소리 인적은 간데 없네 지등산 암벽 계곡밑 푸른 여울물 튀어 무지개 빛이라 |
천등산 봉오리 단풍물들면 구름 쉬고 새가 날아 적막함 더해주네 인등산 지등산 천등산 지계에 삼탄여울 흐르니 바로 한강수일세 |
정은택시비후면
淵心 鄭垠澤 詩書00 作家 著書 淵心 詩書00集六卷 鄕土詩 鶴嗚山 月岳山 |
夕00漢江 00澤三峯 東江恨歌 梨花嶺 |
殘00 古000000 0000江 |
시기 2004년 6월 20일 시비건립추진위원장 윤수규 명서체육회장 육천수 임원일동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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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오순 구술비 노래비
□소재지 : 충북 충주시 동량면 화암리 충주댐 물레방아공원내
□규 격
구분 |
높이(cm) |
길이(cm) |
폭(cm) |
본 비 |
- |
110.0 |
165.0 |
기단석(좌) |
215 |
111 |
50.0 |
기단석(우) |
215 |
111 |
50.0 |
□ 비문 내용
권오순 구술비 노래비 본문
권오순 구술비 노래비
송알송알 싸리잎에 은구슬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구슬
대롱대롱 풀잎마다 총총
방긋웃는 꽃잎마다 송송송
고이고이 오색실에 꿰여서
달빛새는 창문가에 두라고
포슬포슬 구슬비는 종일
예쁜구슬 맺치면서 솔솔솔
권오순 구술비 노래비 왼쪽
권오순 시인 약력 및 문단활동
약력
1919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남
1933년 어린이지 입선으로 작품활동 시작
1937년 카톨릭 소년(만주용정발행)지에 구술비발표
1938년 한글 철폐로 작품활동 중단
1948년 단신 월남
1952년 천주교 입교(영세명 마리아)
1979년 제천백운 천주교회내 오두막에서 살기시작
1990년 수원 평화의 모후원으로 들어감
1984년 충북 숲속아동문학회 상임고문
1995년 7월 11일 세상뜨심
수상
1976년 새싹문화상 수상
1988년 제 1회 충북숲속아동문화상 수상
1991년 제 11회 이주홍 아동문화상 수상
1983년 구술비(동요동시집)
1984년 새벽숲 멧새소리(동시선집)
1987년 꽃숲속의 오두막집(수기 및 동시동요)
무지개 꿈밭(동요동시집)
1990년 조각달처럼(글모음)
가을 호수길(동시집)
권오순 구술비 노래비 뒷면
권오순 구술비 노래비는
한국수자원개발공사 충주댐 관리소(소장 조정호)가 노래비터를 내주시고 충북 숲속 아동문학회가 주관하여 충북문인협회(회장 임찬순) 충주신문사(대표이사 이규홍) 월간아동 문예사(주간 박종현) 계간 아동문학 평론사(주간 이재철) 후원으로 전국의 아동문학인을 비롯하여 뜻있는 많은 분들이 정성껏 주신 성금과 서동형 문학박사의 글씨로 석조원 김무환사장과 시인 임세정님이 심혈을 기울여 제막되었습니다.
1997년 5월 10일
충북숲속아동문학회장 이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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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태응 노래비
□소재지 :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 도립공원 내
□규 격
구분 |
높이(cm) |
길이(cm) |
폭(cm) |
본 비 |
302.0 |
59.0 |
47.0 |
기단석 |
22.0 |
80.0 |
86.0 |
간자꽃모형 지름: 115.0
□ 비문 내용
권태응 노래비 전면
노래비
감자꽃
자주 꽃 핀 건
자주 감자
파 보나 마나
자주 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
파 보나 마나
하얀 감자
권태응 노래비 왼쪽뒷면
노래비 충주건립위원회
위원장 이해곤
위 원 김중한 이우영 정범구 김영호
권태성 나상정 임병구 이산학
이병제 김동원 주영덕
조 각 백문기 후 원 새싹회
1968년 제86회 어린이날
이 비의 건립 당시의 동판 글씨판은 어느 이해없는 이의 소행으로 잃어졌던 것을 충수회 및 시내 초 중 고등학교의 재정상 지원에 힘입어 예총충주지부의 주관으로 예전의 모습을 이석(돌) 글씨판으로 바꾸어 되찾게 되었음을 첨가 기록함
1974년 5월
권태응 노래비 오른쪽뒷면
고 권태응 선생의 약력
1918.4.20. 충주시 칠금동 태생
1932.3.25. 충주공립보통학교 졸업
1937.3. 4. 경성제일고등공립보통학교 졸업(현경기고등학교)
1937.4. 1. 일본 조도전대학 유학
1938. 재일 유학생 써클 조직 및 항일투쟁
1939.5. 일본 관헌에 의해 투옥
1940.6. 이병으로 보석중 작시하면서 요양
1951.3.28. 충주시 칠금동에서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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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탄금대사연노래비
□소재지 :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도립공원내
□탄금대사연노래비전면
탄금대 사연
작사 이병환
작곡 백 봉
노래 주현미
탄금정 굽이 돌아 송림이 우거져서
흘러가는 한강수야 산새도 우는가요
신립장군 배수진이 가야금이 울었다고
여기인가요 탄금인가요
열두대 굽이치는 우륵이 풍류읆던
강물도 목매는데 대문산 가는허리
그님은 어디가고 노을진 남한강에
물새만이 슬피우나 님 부르는 탄금아가씨
□탄금대사연노래비 전면 아래
노래비 건립에 즈음하여
삼국의 중심지인 중원땅에 자리한 탄금대(지방 기념물 제4호)는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가 꽃핀 곳이다. 탄금대는 신라 진흥왕때 가야국에서 망명한 악성 우륵 선생이 12줄 가야금을 처음으로 탄주하니 탄금대라 이름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임진왜란 때는 신립 1546-1592) 장군이 배수진을 치고 왜구와 대적하다 중과부적으로 8천여 장병이 장렬히 산화하니 그 용맹과 우국충정이 한국전사에 길이 빛나고 있다. 우리 고장의 애향가 “탄금대 사연”은 1968년 봄 신인가수에 의해 처음 발표됐으며 당시 KBS방송사에 재직 중이던 이 고장 출신 언론인 이병환 작사가와 오아시스 레코드사에 전속으로 활동 중이던 백봉 작곡가에 의해 제작되었다. 이 노래는 백진주(1968)양을 비롯해 하길(1970년) 주현미(1986년) 백승태(1992년) 권윤경(1999년) 최유정(2005년)양 등 6명의 유명가수에 의해 불려졌으며 많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곡으로 자리잡아왔다. 신립장군의 우국충정과 악성 우륵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탄금대 사연”은 마침내 탄생한지 37년만에 탄금공원 산상에 노래비로 우뚝서니 그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이 노래비는 도시비 지원을 받아 2005년 로타리클럽 창립 제100주년을 맞아 국제로타리 3740지구 3지역 로타리클럽회원들의 결의로 세워졌다. 남한강과 달천강이 합류해 들어가는 탄금대는 충주를 사랑하며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정서가 모아진곳 합수머리 강물처럼 영원한 화합과 슬기를 모아 힘찬 삶의 맥박을 이어갈 것이다. 우리 고장 향토가요는 선대 명현 의 애절한 호국 염원을 오선지에 담아 자자손손 영원토록 충의로운 기상을 일깨우며 이 땅의 복된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천추만대에 창성할 지어다...
서기 2005년 6월 29일
국제로타리 3740지구 3지역 로타리클럽 “탄금대 사연” 노래비 건립추진위원장 용곡 안영석
□탄금대사연노래비뒤면좌측
작사가 : 이병환 1936 충주출생 1955 충주고 동국대법과졸업 1967 KBS기자(한국방송공사 재직 1992년) 1994 충주예성신문 초대사장 1970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작사부문) 1997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창립(부회장) 1999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이사 2000 제1회 대한민국향토가요제 추진위원 작품 탄금대 사연, 주소없이 보낸 편지, 달래강 달천강뱃노래, 오!고르비(노래 김경남)등. 수상 1979 “중원고구려비발견”취재보도특별상(KBS) 1982 새마을사업홍보유공언론인상(문공부) 1997 충주시 문화상 수상(언론출판부문) 2004 향토가요 보급홍보유공(충청북도) |
작곡가 : 백봉 1943 제천출생 건국대 문예창작과 1966 유니버설레코드사(전속작곡가) 1968 오아시스레코드사(전속작곡가) 1971 MBC충주문화방송(전속방송인) 1995 한국가요작가협회 회원 1997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창립(부회장) 2002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평의원 2000 제1회 대한민국향토가요제 추진위원장 작품 탄금대사연, 월악산, 단양팔경, 명성황후 금봉이사랑, 금수산, 법문가요 등 수상 1997 충청북도 예총예술상(예총) 2003 자랑스런 충북인상(충청북도) 2003 충주를빛낸얼굴상(충주시) 2004 향토가요 보급홍보유공(충청북도) |
가수 : 주현미 1961 전북김제출생 중앙대학교 약학과졸업 1981 강변가요제 “이바다이겨울위에”로 데뷔 1984 메들리테이프 “쌍쌍파티”발표 1985 데뷔앨범 “비내리는영동교”발표 1986 “탄금대사연”“눈물의부르스”발표 1988 “신사동그사람”짝사랑 발표 1990 “잠깐만”“또만난네요” 1993 “첫사랑”“정으로사는세상” 2000 “러브레타”“정말로좋았네” 등 수상 1988 KBS가요대상수상 MBC가요왕상수상 일간스포츠골든디스크상수상 조각가강순원 글씨서동형 후원김윤동 |
□탄금대사연노래비뒤면우측
한국가요예술작가동지회 회장 반야월 한국가요작가협회 이사장 김병환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회장 신상호 한국대중음악진흥회 회장 서승일 한국배뱅이굿보존회 회장 이은관 한국연예협회 이사장 석 현 한국연협가수분과위원회 위원장 박일서 한국연협창작분과위원회 위원장 김상욱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 유영권 한국향토음악인협회 회장 류호담 부회장 송문헌 오아시스레코드회사 사장 손진석 작곡가 송운선 오민우 하기송 편곡 김병준 가수 금사향 남강수 남백송 명국한 백야성 안정애 탤런트:박용식 |
로타리 창립100주년 합동사업 추진위원회 3지역 대표 전총재 우송 이규학 우경 김영식 전총재 청암 안재경 충주RC 중원RC 예성RC 회장 유신 장관식 회장 묵암 김창진 회장 용곡 안영석 총무 백두 백기호 총무 가람 김희호 총무 수봉 천강필
국원RC 주덕RC 남한강RC 회장 청일 송찬화 회장 여해 안병철 회장 국화 이희영 총무 새한 허윤강 총무 태호 이장철 총무 이쁜 박지선
새충주RC 회장 어사 박문수 총무 우암 이정희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3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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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한명희 비목 노래비
□소재지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 주덕읍사무소 입구
□규 격
구분 |
높이(cm) |
길이(cm) |
폭(cm) |
본 비 |
117.0 |
117.0 |
570. |
기단석 |
57.0 |
180.0 |
75.0 |
산단석 |
120.0 |
216.0 |
78.0 |
□비목노래비 전면
碑木
한명희 詩
서동형 書
초연히 쓸고간 깊은 계곡 양지녁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비목노래비 오른쪽면
작사자 약력
성명 : 한명희(韓明熙)
출생지 : 충북 충주시 주덕읍 창전리377번지
생년월일 : 1939년 3월 1일생
학력
1952. 3. 25 주덕초등학교 졸업(제15회)
1955. 2. 충주사범병설중학교졸업(제4회)
1958. 2. 충주고등학교졸업(제14회)
1964. 2. 서울대 음대졸업(학사)
1968. 2. 서울대 대학원졸업(음악석사)
1994. 2. 성균관대 대학원졸업(철학박사)
주요경력
- 한국중앙아시아문화예술교류회장
- 한국민족음악가협회이사장
- 우즈베커스탄타슈켄트
- 카자흐스탄임마티음악원명예박사
- 국립국악원장
- 서울시립대교수
□비목노래비 뒷면
건립경위
우리 가곡 『비목』은 서기 1964년 한명희(韓明熙) 당시 육군 초급 장교가 비무장지대 백암산 계곡에서 느꼈던 전쟁의 참담한 상흔들을 주옥같은 노랫말로 엮어낸 것입니다.
적막에의 두려움과 전쟁의 비참함 속에서 간절하게 고향을 그리는 가사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을 느끼게 하여 전국적으로 널리 보급된 유명한 가곡입니다.
이렇게 불후명곡의 작사자가 우리 고장에서 태어났고 우리와 함께 뛰어놀며 자라났음은 주덕의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어도 그 의미가 영원히 이어질 수 있도록 뜻있는 인사들과 국제로타리 3740지구 주덕로타리클럽회원들과 충주지역로타리회원들의 힘을 모아 이 비(碑)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에 주덕인 모두는 본 노래비와 함께 자랑스러운 긍지를 마음속 깊이 간직하며 정겹고 살기좋은 우리 고장이 영원토록 이어져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모아 나아갑시다.
2001년 11월 24일
비목 노래비 건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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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이상화시인시비
□소재지: 충주시 주덕읍 삼청리 능촌
□규격
구분 |
높이(cm) |
길이(cm) |
폭(cm) |
기단석 |
107.0 |
|
|
본 비 |
174.0 |
65.0 |
33.0 |
갓 |
134.0 |
66.0 |
58.0 |
□이상화 시인 시비 전면
石人象
들꽃이 출렁이는 하늘을 비옥케 하던 자리에 잇다라 쓰러진 스스로만의 애절한 기다림을 중심하여 이미 乳汁빛 부활로 정좌한 意志... 핏줄기, 핏줄기마다 오직 한가지로 생동하는 푸르름의 表象그대로 새로이 타오르는 太古의 입김, 비로소 광채속에 눈뜨는 地球의 重生, 다시 보채며 참회하는 이 승리로운 우주, 우주를... 돌...
마지막 노을로 바다속에 깊이 대지를 던지면 어스레히 발돋움하는 傷痕언저리로, 물빛 연한 달무리타고 승화하는 叡智와 그들 균렬모르는 얼룩진 年輪을 언제까지고 문질러, 문질러 보라.
속속들이 파혜쳐야 億劫에 이어질 忍苦에 찬 가슴, 가슴으로 우리들 변함없는 핏대며 아우성 위에 地熱로써 혈서쓰는 돌사람, 그 의젓한 還元을 오늘 우리는 어떻게 볼 것인가.
子子히 回歸線에 이끌리어 줄곳 침전하는 意識속에서도 오직 안으로부터의 조용한 音響에 귀 기울이는 그의 한가지 00勢 周圍로 오늘 가장 줄기찬 生命의 後光이 번지면서 온갖 『흐름』이 멎는다.
1959年 2月 『現代文學』에 發表
□이상화 시인 시비 뒷면
詩人 李相和(筆名)는 一九三六년 丙子正월 三일 충북 음성군 금왕면 금석리에서 三堂 李種淵氏의 長男으로 태어났고 本名은 和雨이고 字는 尙和 號는 金石으로 一九八三년 十二월 四일 四十八세로 세상을 떠나다. 李相和詩人은 忠州중 고등학교와 慶熙大學校 및 大學院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교수와 총장 비서실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一九五八년 후반기에 現代文學志에 朴斗鎭詩人의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하여 시집 『늪의 寓話』『여름山』과 遺稿詩集 『石人象』을 가졌다. 그는 순수한 감정을 형상화하고 정당한 호소력이 강하며 주체사상의 밀착과 인간 생명의 약동을 진실한 근원으로부터 찾게 한 詩世界를 가진 韓國 詩壇의 중진 詩人인바 그의 詩 작품은 韓國詩史에 영원히 해와 달처럼 빛날 것이다. 李相和詩人은 南基春여사와 결혼하여 장남 慶相 차남 賢相을 슬하에 두었다. 오늘 李相和詩人이 타계한지 一주년을 맞이하여 제자와 선후베 文人과 宗門 및 同門 경희문인회회원의 정성과 韓國文人協會 外 五個 단체후원으로 충북 중원군 주덕면 삼청리 능말 山기슭에 그의 시비를 세우다.
同門 金海星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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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이오덕 시인 시비
□소재지 :충주시 신니면 광월리 710번지
□규격
구분 |
높이(cm) |
길이(cm) |
폭(cm) |
기단석 |
104.0 |
152.0 |
80.0 |
본 비 |
180.0 |
248.0 |
38.0 |
□이오덕 시인 시비 전면
새 와 산
이오덕
새 한 마리
하늘을 간다
저쪽 산이
어서 오라고
부른다
어머니 품에 안기려고
아기 같이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날아가는구나!
□이오덕 시인 시비 뒷면
1925년 11월 14일 경북 청송군 현서면 구석들(덕계동)에서 나셔서 평생을 참꽃 ․ 살구꽃 ․ 복숭아꽃 피는 산골을 그리워하면서 농사꾼으로 살고 싶어하시다가 2003년 8월 25일 충북 충주시 무너미 마을 고든박골에서 돌아가심
2003년 8월 27일
경북아동문학회
어린이도서연구회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한국글쓰시교육연구회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함께세움
글씨 서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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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정생 시인 시비
□소재지 :충주시 신니면 광월리 710
□규격
구분 |
높이(cm) |
길이(cm) |
폭(cm) |
기단석 |
67.0 |
1320. |
120.0 |
본 비 |
169.0 |
76.0 |
33.0 |
□권정생 시인 시비 전면
밭 한 뙈기
권정생
사람들은 참 아무것도 모른다
밭 한 뙈기
논 한 뙈기
그걸 모두
‘내’ 거라고 말한다
이 세상
온 우주 모든 것이
한 사람의
‘내’ 것은 없다
하느님도
‘내’ 거라고 하지 않으신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모두의 것이다
아기 종달새의 것도 되고
아기 까마귀의 것도 되고
다람쥐의 것도 되고
한 마리 메뚜기의 것도 되고
밭 한 뙈기
돌맹이 하나라도
그건 ‘내’ 것이 아니다
온 세상 모두의 것이다.
□권정생 시인 시비 뒷면
선생님은 1937년 9월 10일 일본 동경에서 태어나 우리나라로 오신 뒤 언제나 가난하고 외로운 이의 편에 서서 겨래의 통일과 평화를 바라는 ‘강아지 똥’ ‘몽실언니’ ‘한티재 하늘’ 같은 작품을 쓰셨으며 지금은 경북 안동시 일직면 조탑동에 살고 계신다.
2003년 8월 27일
어린이도서연구회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한국글쓰시교육연구회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함께세움
글씨 서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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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박재륜 시인 시비
□소재지:충주시 연수동 충주체육관 앞
□규 격
구분 |
높이(cm) |
길이(cm) |
폭(cm) |
기단석 |
235.0 |
140.0 |
65.0 |
본 비 |
174.0 |
193.0 |
115.0 |
□박재륜 시인 시비 전면
南漢江
朴裁崙
그 옛적 고려와 조선조(朝鮮朝)
뱃길이 발달하였다는 이 물줄기에
오늘은 다만 글자와 화상 뭉겨진
조상(彫像)만 남았고
곡식과 소금이 오르내리던 장삿배의
그림자는 그쳤다
지난 한 때는 공산군과 대진하여
총탄과 포화(砲火)가 서로 맞서던 곳
예 있던 집 간 곳 없이
주추만 남은 빈 자리에
지금은 배추꽃이 한창이다
원포(遠浦)에는 돌아오는
돗단배도 있었다면
평사(平沙)에는 기러기 짝지어
내려 앉음도 있었으리
마음에 그려보는 부조(父祖)의 멋
내가 그 멋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듯
강물이 흐른다
내가 오늘은 목매어 하듯
흐르는 강물이 바위를 넘는다
□박재륜 시인 뒷면
朴裁崙 年譜
1910년 11월1일 충북 충원군 가금면 가흥리 210번지 출생
1929년 서울 휘문고등 보통학교 졸업
193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꽁트 「旗輻」당선
1930년 「韓鮮之光」에 「MISS R의 風船球」와「風景點點點」발표로 문단 데뷔
1951-61 충북 중원군 엄정면 新明중고등학교 교장 역임
1951-62 중원군 교육청 교육감 (현 교육장) 역임
1974년 충주시 목행국민하교에서 교장으로 정년퇴임
1982-84 한국예총 충주 지부장 역임
1968년 충청북도 문화상 수상
時文潗
채짝속의 왕자 (시집 1959년)
메마른 언어 (시집 1968년)
田舍通信 (시집 1972년)
인생의 곁을 지나면서 (시문집 1978년)
흰수염 갈대풀 (시선집 1981년)
川上에 서서 (수필집 1982년)
高原의 꽃밭 (시집 1986년)
雪嶺 높은 마루 (시집 1986 년)
서기 1993년 10월 13일
朴裁崙年譜 시비건립추진위원 일동 세움
1993. 10. 13
박재륜 시비건립추진위원회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