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납고 무기질바닥재 시공 전 바탕정리, 면처리 작업! 전기업체에서 신축줄눈을 청소하고 접지선을 설치하며 고강도 폴리머몰탈로 채운다. 접지선은 전기업체에서 설치하는데 접지선을 신축줄눈에 넣기만 해서는 안되며 움직이지 않게 고정핀 등을 이용해서 견고하게 설치해야 될 것이다. 공항 특성상 비행기의 이착륙시 적지 않은 진동이 발생한다. 굵은 접지선이 어떤 이유로든 움직이면 단면 복구한 고강도 폴리머몰탈이 들뜨거나 크랙을 유발시킬 수가 있다. 고강도 폴리머몰탈을 채워 넣고 돌아서면 렌탈이 밟고 지나가 재 보수해야 되니 작업이 여간 어렵고 더디다. 슬라이딩도어의 통행로 또한 깨지고 들뜬 부분은 남김없이 제거하고 고강도 폴리머몰탈로 단면 복구한다. 비행기가 들락날락하는데 웬만큼 단면보수로 생각하고 작업에 임한다면 얼마안가 여지없이 깨지거나 들뜸이 발생할 소지가 많다. 비행기 수리 중 흘러내려 바닥에 스며든 기름찌거기나 시간이 흘러 콘크리트의 표면강도가 떨어진 표면은 빠짐없이 갈고 파취 해야만 마감재를 시공해도 안심이 될 것이다. 어쨌거나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현장에서의 작업은 정신적으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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