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감사예배 순서
개식사 ········································································인도자
(이제부터 2024년 설날 가족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신앙고백 ········ 다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가 ·······························220장·······························다같이
1.사랑하는 주님앞에 형제자매 한자리에 크신은헤 생각하며즐거운찬송부르네
내주예수 본을받아 모든사람 내몸같이 환난근심 위로하고 진심으로사랑하세
2.사랑하는 주님앞에 온갖충성 다바쳐서 괴로우나 즐거우나주님만 힘써섬기네
우리주님 거룩한손 제자들의 발을씻어 날섬기는 종의도를 몸소행해 보이셨네
3.사랑하는 주님예수 같은주로 섬기나니 한피받아 한몸이룬 형제여 친구들이여
한몸같이 친밀하고 마음으로 하나되어 우리주님 크신뜻을 지성으로 준행하세
기도 ····································································가족 중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코로나로 힘들었던 한해였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들을 지켜주시고 큰 복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설날에 가족들이 모여 에벤에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2024년 우리 가족이 감사하며 복음을 위하여 살기 원합니다.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시고 섬기는 본을 보이고, 사랑이 없고 삭막한 세상에서 주님의 사람을 행하며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새 힘과 능력을 내려 주옵소서.
하나님께 예배드림이 먼저임을 알고 예배에 최선을 다하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셔서 주님의 자녀로 살게 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 고린도후서 5:17-19 ························다같이
(히 11: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히 11: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히 11: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히 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아멘.
설 교 ····················· 하늘의 본향 ····························맡은이
성경에는 나그네라고 하는 표현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에서 한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인생은 이 땅에 왔다가 다 돌아가는 나그네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나그네로서 어떠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귀한 삶을 사는 것인가를 깨닫고 올바른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세상은 때로는 좋은 것도 있지만 힘들고 어려울 때가 참 많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 보면 나그네라는 것이 희망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나그네는 일이 잘된다고 해서 교만할 것도 없습니다. 어렵다고 해서 낙심할 것도 없습니다. 왜냐면 그러한 세월들이 다 지나가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나그네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우울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나그네라고 할 때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돌아갈 본향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히11:16절에 “저희가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육신의 고향이 있지만 영원한 고향은 아닙니다. 육신의 고향은 하루 이틀 있다가 다시 와야 됩니다. 그곳은 끝나는 종착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 고향은 안가도 되고 가더라도 다시 와야 될 곳이지만 하늘의 고향은 때가 되면 반드시 가야하고 갔다가 다시 돌아오지 않는 영원한 종착역이 됩니다. 성경은 이 고향을 천국이라고도 하고 하나님의 나라 때로는 새 하늘과 새 땅이라고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둘째, 어느 날인가는 돌아가야 할 시간이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각각 돌아갈 것이고 역사적인 시간이 끝나면 주님이 재림하셔서 우리를 다 고향으로 데리고 들어가실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이 땅에서 잠깐 살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복되게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인데 성경은 우리에게 나그네로 있는 날 동안에 우리의 발걸음을 주의하고 점도 없이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가치관과는 좀 달라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땅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고 소유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돌아가서 그분 앞에 서게 될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살아가야 하기에 무엇을 얼마나 많이 소유하는 개념보다는 주님 앞에 설 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설 수 있는 인생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설날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육신의 고향만을 보지 마시고 하늘의 고향을 바라보면서 그곳에 대한 소망과 믿음을 가지고 남은 한평생을 살아가되 그 앞에 설 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칭찬받을 수 있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설교 후 기도 ··································································· 설교자
하나님 아버지 2023년에는 경제를 비롯하여 모든 면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이기도록 지켜주셨음을 감사합니다.
2024년 올해도 하나님이 저희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저희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라 리가 돌아가야할 본향, 천국이 있음을 알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삶을 살다가 주님 앞에 설 때 부끄럽지 않도록 준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지금 하는 일마다 축복하셔서 잘되고 올해 해야할 일들은 더욱 잘되게 하옵소서.
우리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가정 형편에 따라 계속하여 가정과 가족들을 위한 기도를 합니다.
주기도문 ·········································································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폐 회 ······이제 설날 예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진행자
* 식사 전이나 식사 후에 부모님께 세배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