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 열 치료는
초음파를 보며 고주파 열치료 바늘을 종양 내에 정확히 삽입한 후 고주파 영역에서
전류를 통하게 되면 바늘 끝에서 섭씨100도 정도의 마찰열이 발생하는데
이 열로 종양을 죽이는 최신 치료법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간암을 비롯한 폐암, 신장암, 두 경부암, 전립선암, 유방암등 각종 암과
양성종양으로는 간이나 신장의 물 혹, 뼈의 종양 등의 치료에 이용됩니다.
전립선 비대증, 디스크등 종양이 아닌곳에도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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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 영상의학과의 백정환 선생님은 세계 최초로 이 치료법을 갑상선 종양에 적용하여
수술 없이 흉터 없이 갑상선 종양을 치료하는 길을 열었습니다.
이제는 수술 않고 흉터 없이 갑상선 혹을 치료하는 고주파 열 치료술이 개발 되었습니다.
↘고주파 열 치료 장치 |
열 치료기는 아래의 3가지로 이루어 지는데 사진에서 보듯 치료하는 바늘은 볼펜심 보다도 얇아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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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열 치료술은 수술과 비교하여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1) 갑상선 혹을 수술 않고, 흉터 없이 치료 합니다.
2) 수술과는 달리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수술후 목소리 변화가 올 수 있는데 고주파 열치료후에는 목소리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수술후 올수 있는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고주파 열치료 후에는 전혀 오지 않습니다. 수술은 종양과 함께 정상 갑상선을 같이 제거하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올수 있지만 고주파열치료는 종양만 저거하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이상이 오지 않습니다.
3) 하루 입원으로 충분합니다.(수술은 5-7일 입원)
4) 국소 마취로 치료 합니다. 수술과는 달리 전신 마취가 필요 없어 몸에 부담이 없습니다.
5) 대부분 1회 시술로 치료가 종료됩니다.
6) 수술에 비해 덜 아프고 회복이 빠릅니다.
고주파 치료술의 단점
1) 고주파 열로 종양을 태워 죽이지만 갑상선에 종양을 남겨 놓고 나오므로 종양이 줄어드는데 일정 시간이 소요됩니다.
2)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원에서 그 동안 치료한 환자들중 5%정도에서 재발을 보입니다. 재발한 경우 다시 고주파열치료로 치료를 합니다.
3) 암에는 치료를 자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암인 경우는 수술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수술이 불가능 하거나 연세가 많으신 환자분은 고주파열치료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다른 장기의 암에는 고주파 열 치료가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 고주파 열 치료술은 아리랑 TV, i-TV, 한강케이블 TV 등과 공중파 뉴스 시간에 소개 되었습니다.
그러면 어떤 혹이 고주파 열 치료에 효과가 있는가?
고주파 열 치료의 효과는 혹의 내부 상태가 아주 중요한데
내부가 물 혹이면 5cm 정도의 크기도 쉽게 치료가 되며
내부가 딱딱한 형태이면 3cm 까지는 치료가 잘 됩니다.
3cm 보다 큰 혹이라면 여러 번에 나누어서 치료합니다.
갑상선 종양을 고주파열치료하는 이유는?
악성 종양은 수술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양성 혹도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으면 수술을 합니다.
1) 혹이 3cm 이상으로 커진 경우 암으로의 변화 가능성이 있어 수술합니다.
2) 혹 안에 갑자기 피가 나며 커진 경우는 잠을 잘 못자서 목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처럼 아픕니다.
3) 미용 상의 이유 -- 혹이 커지면 목이 툭 튀어나와 보입니다.
4) 약으로 치료해도 혹이 계속 커지는 경우
5) 혹에 의해 목에 압박 증세나 통증을 느낄 때
6) 혹에 대한 심리적인 두려움
7) 혹이 커지면 결국 수술할 것이므로 미리 수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주파 열 치료의 권장 기준
1) 갑상선 종양이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
2) 작았던 혹이 1.5cm 이상으로 커지는 경우
↘고주파 열 치료의 갑상선 혹 제거 증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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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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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열 치료술 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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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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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열 치료술 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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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례 1) 22세 여자 환자로 목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6개월간 약물 치료 하였으나 효과가없어 고주파 열치료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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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술전 2.4Cm 크기의 종양이 있고 종양 때문에 목이 많이 튀어나옴 (화살표) |
2.고주파 열 치료 5개월후 7mm정도로 종양이 줄어있고 계속 줄어들고 있음. 목이 튀어나온것이 완전히 사라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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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고주파 열치료 10개월 후 3mm 정도로 줄어든 상태 |
4.고주파 열치료 18개월 후 초음파검사 상 흔적을 볼 수 없슴. 완치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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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례 2) 28세 남자 환자로 4.6cm 크기의 혹. 고주파 치료 7개월 후 8mm 로 줄어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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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술전 4.6cm 크기의 갑상선 종양(화살표) |
2.고주파 열 치료 7개월후 7 mm로 작아져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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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례3) 방송인으로 우연히 발견된 8mm크기의 좌측 갑상선 종양으로 종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미리 고주파 열치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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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술전 좌측 갑상선에 8mm 크기의 종양이 있음. (화살표) |
2.고주파 열 치료 1개월후 종양이 크기가 3mm 정도로 작아져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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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고주파 열 치료 2개월후 종양이 크기가 2mm 정도로 작아져 있음. 아주 잘 치료된 상태 |
4.고주파 열치료 5개월 후 초음파검사 상 흔적을 볼 수 없슴. 완치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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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례 4) 여자 32세 환자로 암에 대한 공포로 고주파 열치료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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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술전 1.4cm 크기의 물혹 내부에 단단한 혹이 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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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술후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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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술 후 7개월 |
5mm 로 줄어있음. |
초음파 검사 상 흔적을 볼 수 없음.완치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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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례 5) 53세 남자 환자로 왼쪽 목의 혹 때문에 내원 고주파 열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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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술전 1.7cm x 2.3cm x 2.9cm 크기의 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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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술후 1개월 1.2cm x 1.2cm x 1.7cm 로 줄어 있고 계속 줄어 들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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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검사 여러 번 필요한가?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논문으로 Radiology라는 저널의 2003년 3월호에 실린 논문을 요약 했습니다. Radiology는 진단 방사선과의 가장 권위 있는 저널중의 하나입니다.
1. 이 병원에서 세침 흡입 검사한 것 중에 5% 가 제대로 조직이 안나와 모두 총(gun) 조직검사를 시행 하였습니다.
2. 5% 에 해당하는 총 조직검사는 209 케이스였고 5mm 이상 크기의 혹만 검사를 시행 했습니다.
3. 이중에서 10개가 다시 조직이 부족해 진단이 잘 안 되었습니다.
4. 진단이 된 것 중에서 83예를 수술 했습니다. 그 중에 총 조직검사에서 암이라고 밝혀진 4예는 모두 암이었습니다. 암이 아니라고 한 79예 중 7예가 암으로 나왔습니다.
본원과 비교하면(본원은 정확한 통계는 아직 없지만) 현재까지 7년간 2000여 케이스의 갑상선 조직 검사가 시행되었고 제 느낌으로는 10-15% 정도의 불확실한 조직 채취가 되었는데 본원은 5mm 이하의 작은 혹도 조직검사를 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5mm 이하의 작은 혹도 종종 암으로 나오기 때문에 검사가 어렵고 잘 조직이 안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모든 혹을 조직검사 합니다.)
총 조직 검사 : 갑상선 종양 진단의 최고의 무기
첫번째 사진은 총 조직검사에 쓰는 총이고 두번째 사진은 세침 흡입 조직검사에 쓰는 바늘입니다. 둘 다 거의 아프지 않고 충터도 전혀 남지 않습니다.
보통 시행하는 조직 검사는 세침 흡인 조직검사입니다.
세침 흡입 조직검사는 얇은 바늘을 혹 안에 넣고 주사기로 빨아내는 방식으로
나오는 세포의 양이 적어서 진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침 흡인 조직검사로 불 확실한 결과가 나올 때는 총 조직검사가 권유됩니다.
총 조직검사는 조직을 덩어리로 떼어내기 때문에 조직의 양이 많아 진단이 보다 정확합니다.
수술을 필요로 하는 혹이라면 총 조직검사로 좀 더 정확히 검사하고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원에서는 총조직검사와 세침 조직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여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총 조직검사는 숙련되지 못한 의사가 시행할 경우에 피가 많이 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숙련된 의사에게 총 조직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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