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월)~31일(금),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에서는 무의탁환자 야간간병지원사업 ‘희망을 나누는 손’의 상반기 현장점검 및 현장간담회가 시행되었다.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수행하는 ‘희망을 나누는 손’사업은 4월부터 올해 8개 지역, 17개 병원에 간병사를 파견하여 저소득 무의탁환자를 대상으로 간병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현장점검에는 이 중 5개 지역(서울,인천,안양,전주,부산), 9개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병원현장을 확인하고 간병사와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 사태 이후 외부인의 병동 출입이 제한되어 병동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는 없었던 이전과 달리 협약병원의 협조를 받아 실제 간병서비스가 이루어지는 병동을 직접 방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특히 올해 시범적으로 주간에 간병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부산지역의 협약병원 2곳에는 우체국공익재단의 담당자도 함께 방문하여 병원관계자와 간병사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사회공헌팀은 남은 사업기간 동안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반영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현장점검을 진행하지 않은 구리,대전,포항 등의 5개 지역, 8개 병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