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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 5,6구간을 마치고... 오늘이 벌써 낙남정맥 제6구간에 접어드는구나 생각하니 신백두 2구간을 포함하면 8구간째 다, 맥이 많이 훼손되었지만 그래도 내가 태어난곳으로 지금살고 있는곳 으로 진행하니 한결 마음이 포근하고 부담이 가지 않는다.
특뱔한것은 없지만 남해고속도로와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국도가 옆을 지나가고 시멘트 철골 구조물 농장 으로 지나 가지만 큰부담 없는게 장점이다.
봄에지나가면 개나리 벛꽃 복사꽃 매화 등등 야생화를 볼수 있을것이고 가을에 지나가면 단감,배, 밤, 감 등등 과을 을 많이 보고 지나갈것이다.
그로인해 농장주인이 곡갱이를 들고 등산객만 보면 쳐 죽일듯이 지키고 서 있다고 하지만 우리들은 지금 그러한 오해를 소지가 없는 계절에 통과 하기 때문에 좀 마음이 편하다.
이번 낙남정맥을 하면서 한가지를 느끼게 한다. 처음에 회장님께서 대간할때 하신말씀 山은 물을 건널수 없고 물은 山을 넘을수 없다.
그것은바로 자연의 법칙이요 진리였다... 그러나 진양호가 건설 되면서 물넘이 넘게로 만들어 가화강쪽으로 인공적으로 산맥 을 자르고 철근톤크리트로 옹벽을치고 물이 넘어 가화강으로 흘러 들어거게 만들어 놓았다 .
부덕불 다리를 건너야만 했던 인간의 무지함을 새삼 절감케 하는 구간 이였다. 그 다리이름은 유수교로 기억한다 흐를유, 물수 다리교인가? 한글로 표기되어 있다. 수자원 공사나 산림청에 계시는 고위직에 계시는분 中에 山을 아는 분이 계셨드라면 수로를 터널 방식이나 복개후 구조물설치하고 구위에 흙으로 채우고 나무 를 심는어떠한 방식대로 훼손을 적게 하는등 좋은 방법으로 했어야 할것인데...
김동규 대장님의 한마다처럼 이지구에서 사라져야 할 떠나야할 동물은 인간이라고 했던가?...어느 학자누구?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도 脈을이어 고향으로 향하는 내자신은 즐겁다. 양조장 전주와 맛있는게 없을까 하고 고민 중이다...
중간에 오다가 맛있는 청국장이며 찌게 감사히 잘먹고 왔습니다. 누구땜에가 아니고 강과장님 덕분에...안주는 없어도 이창 사징님만 있으면 되... ㅎㅎㅎ 배만 봐도 웃음이 빙그래 나오니까 다음은 돌짱고개에서 봅시다 같이 동행하신 정맥팀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山行 을 마치고 생탁 한두병 들이키고 나니 이렇게 표정이 밝다 오! 酒님 酒님은 역시 거룩하시다!!... 버스안에서 한컷 차내에서 취기로 시끄러웠다면 죄송 합니다. 골프하고 자식은 마음대로 안된다고 하드니만 酒님이들어가도 마음대로 안되네요...ㅎㅎㅎ
물론 양이 안차시는분도 계시지만 즐겁게 만납시다. 감사 합니다. 이천십년 이월칠일 찍고 구일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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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우면 채워질 곳 한잔 술로 달래보지만 오뇌에 찌든 세월 산천에 거름되게 놔두시고 가시는 정맥길 정이나 주세요 장거리로 정맥할려고 계획하나 발걸음이
비워지지안네요 구간별 답사길로 대신합니다 6구간 수고하셨습니다
김형 감사 합니다.
형님덕분에 산행이 더욱더 잼나 집니다 감솨여 고향지나는 길 이벤트 기대 만땅 구정 잘보내시구 뵈여
설 잘보내시고 산에서 봅시다. 그때는 배 뽈록하게 한잔 합시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