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서울 동물원 11기, 12기 패트롤(이후 '패트롤')은 카라(KARA)동물 권리 교육을 받았다.
카라(KARA)란?
카라(KARA)는 Korea Animal Rights Advocates의 약자로동물의 권리를 지키는 비영리 단체이다. 교육 단체로도 많이 활동하며, 동물과 인간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거나 큰 상처를 받은 고양이들을 보호하는 공간과 킁킁 도서관, 약 150~200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는 동물 중심의 생활 공간인 더봄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 카라 소개
- 동물 퀴즈
- 갇혀있는 동물들의 정형행동(의미 없는 똑같은 행동의 반복)과 해결 방법
- 전시되는 동물들, 동물 쇼의 심각성
- 관람객의 잘못된 관람 태도와 동물원에서의 동물 존중
등을 배우고 이를 통해 동물 복지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동물 복지의 종류에는
- 동물행동풍부화(동물원 등의 공간에서 야생 환경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 동물을 원래의 야생 환경이나 생츄어리(Sanctuary, 야생에 적응하지 못하는 동물들을 보호하는 야생 환경과 비슷한 공간)으로 방생하는 것(ex: 코끼리, 제돌이)
등이 있다.
교육을 모두 받은 후 패트롤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동물과 동물 복지와 다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7기 패트롤 기자 강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