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도리코호는 도쿄를 향해 나아갑니다. 저는 종착역 도쿄역에서 내리지 않고 일부러 요코하마역에서 하차합니다.
요코하마역에서 하차하는 이유는 요코하마 야경을 보기위해서입니다.
개인적으로 용과같이라는 게임을 1편부터 최신작 8편까지 모두 클리어할정도로 좋아하는데요,
최신작 7,8편의 주요 배경이되는 요코하마에 한번쯤 와보고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퇴근시간이라 너무나도 혼잡한 요코하마역 내부
요코하마역에서 내기시선을 탑승하여 사쿠라기초역에서 하차합니다.
사쿠라기초역부터 걸어다닐 생각이였는데 근처에 요코하마 에어 캐빈이라는게 보여서 한번 탑승해보기로 합니다.
걸어가도 되기는 하지만 캐빈을 타는게 요코하마의 야경 구경하기에는 좋네요~
요코하마 야경에서 빼놓을수 없는 대관람차가 보이네요.
대관람차를 탈 수 있는 곳까지 가봤습니다.
용과같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검색해보니 야마시타공원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와보니 게임과 너무 똑같에서 놀랐네요.
게임에서 등장했던 곳을 다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늦어서 마지막으로 차이나 타운만 가보기로 합니다.
역시나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여행객들이 많네요.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들이 유혹했지만 구경만 하고 요코하마
구경을 마무리 합니다.
이제 저녁을 먹으러 긴자로 이동합니다.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대로된 우설을 먹어보자 해서 네기시라는 우설 전문점을 찾아서 먹어보기로 합니다.
네기시는 도쿄 시내에 여러 지점이 있던데 도쿄역에서 가장 가까운 긴자점으로 방문했습니다.
늦은 7시반쯤 방문했는데 대기가 5명 정도 있었습니다.
기본 메뉴. 전 두꺼운 타입의 시로탄 아츠키리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오픈 키친이라 굽는 모습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네요.
주문한 우설 구이가 나왔습니다. 생맥주와 함께 먹으니 정말 환상이네요.
도쿄역에서 한정거장인 유락쵸역입니다. 야마노테선을 이용해서 도쿄역으로 이동해서
내일 일정을 위해 마이하마역으로 이동합니다. 내일 새벽부터 이동해야 하기때문에 마이하마역에서
셔틀버스로 호텔로 이동해서 바로 취침을 취합니다.
이렇게 3일 동안 도쿄와이드패스 이용을 마무리했습니다. 도쿄 근교 여행에 이만한 패스가 없는 것 같네요.
패스 이용은 끝났지만 아직 도쿄에서의 일정이 이틀 남았습니다.
다음편은 도쿄디즈니씨 여행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