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후반에 최강의팀으로 군림했던 해태타이거즈에 맞서 90년대 다른팀 구단의 저항은 거셌다.
하지만 역시 해태타이거즈의 기세는 여전히 대단했고 91,93,96,97 총4번의 한국시리즈를 제패했다.
그리고 92년도에 롯데가 90,94는 LG가 95는 OB가 98은 현대가 99는 한화가 패권을 차지했다.
그에반해 전통의 강호 삼성은 85년도 통합우승이후로 90년대에는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못했었다.
80년대 프로야구 최고의 스타였던 최동원,장효조,이만수,김성래,김성한,한대화등등의 선수들도 어느덧 나이가들어 은퇴를하고말았다.
그들의 빈자리는 이종범,양준혁,박재홍,이상훈,구대성,임창용,이승엽등등의 새로운 스타들이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90년대중반에는 해태,롯데,LG,OB의 순위각축전이 치열 프로야구의 흥행을 다시 쓰기도했었다.
특히 그당시 해태와LG의 잠실경기의 열기는 정말 장난이 아니였다.
이처럼 90년대 한국프로야구는 야구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자 취미이자 이야깃거리였다.
각팀을 응원한 팬들에게는 영원히 잊지못할 감동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안겨준 90년대라 할수있겠다.
그러면 이참에 우리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물해준 90년대 통틀어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은 누구인지 한번 선정해보겠다.
90~99년도에 뛰었던 선수로 한정합니다.
포스,꾸준함,팀공헌도,기타등등을 종합 고려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지극히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재미로 쓴 글이니 양해바랍니다.
투수는 우완1명 좌완1명 마무리투수 1명 그리고 전천후투수1명 총 4명을 선정했습니다.
1.포수(김동수)
* 연도 별 성적
년도 |
팀 |
타율 |
경기수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도루실패 |
4사구 |
삼진 |
병살타 |
희생타 |
장타율 | |
1990 |
LG |
0.290 |
110 |
352 |
102 |
20 |
1 |
13 |
62 |
46 |
15 |
10 |
55 |
40 |
6 |
9 |
0.463 |
1991 |
LG |
0.196 |
90 |
255 |
50 |
8 |
3 |
5 |
24 |
29 |
5 |
6 |
34 |
38 |
4 |
5 |
0.310 |
1992 |
LG |
0.257 |
121 |
381 |
98 |
15 |
4 |
20 |
69 |
47 |
3 |
2 |
50 |
45 |
10 |
2 |
0.475 |
1993 |
LG |
0.274 |
115 |
372 |
102 |
16 |
3 |
16 |
56 |
47 |
7 |
0 |
47 |
40 |
11 |
8 |
0.462 |
1994 |
LG |
0.288 |
95 |
316 |
91 |
20 |
3 |
6 |
42 |
45 |
4 |
4 |
48 |
39 |
6 |
5 |
0.427 |
1995 |
LG |
0.260 |
108 |
334 |
87 |
15 |
2 |
10 |
35 |
40 |
4 |
0 |
44 |
45 |
8 |
15 |
0.407 |
1996 |
LG |
0.245 |
108 |
330 |
81 |
11 |
0 |
12 |
50 |
43 |
0 |
4 |
43 |
36 |
9 |
12 |
0.388 |
1997 |
LG |
0.236 |
121 |
394 |
93 |
26 |
0 |
17 |
66 |
54 |
2 |
2 |
63 |
70 |
6 |
15 |
0.431 |
1998 |
LG |
0.284 |
118 |
408 |
116 |
28 |
2 |
20 |
66 |
67 |
2 |
3 |
53 |
71 |
8 |
10 |
0.510 |
1999 |
LG |
0.287 |
104 |
334 |
96 |
22 |
1 |
16 |
65 |
55 |
1 |
3 |
49 |
46 |
7 |
6 |
0.503 | |
포수골든글러브 90,93,94,95,97,99 총6번 차지
90년도 신인왕 차지
80년대에 이만수,장채근 00년대에 박경완,진갑용같은 명포수들이 있었다면 그 가운데인 90년대에는 김동수라는 명포수가있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40을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뛰고있다는것이다.
여하튼 90년대만 놓고보자면 김동수라는 포수의 활약은 엄청났다.
90년도 LG에 신인으로 들어와 단박에 주전포수 자리를 차지 3할에 가까운타율과 13개의홈런 거기다가 15개의 도루까지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었고 포수에게 가장중요한 투수리드,수비,송구등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90년 LG가 MBC포함 창단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데 김동수의 활약은 실로 대단한것이였다.
91년에 2년차징크스를 겪었지만 그후부터는 꾸준히 포수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또 한번 94년도 LG우승에 큰 보탬이되었다.
그리고 김동수하면 생각나는것은 바로 뜬금포 한방이다.
꼭 중요한 순간에 타자로 나와 기대안했던 홈런포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90년대 중반 LG신바람야구의 중심에는 유지현,김재현,서용빈이 있었지만 팀전력을 받치고있었던 기둥은 어찌보면 포수
김동수였을거라는 생각이든다.
90년대 이후 FA로 삼성 그다음 sk,현대 지금은 히어로즈에서 뛰고있지만 난 아직까지도 LG에서 뛰었던 김동수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아있다.
김동수를 보고있으면 우리는 어쩌면 레전드를 옆에 두고도 모르고 있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2.1루수(장종훈)
* 연도 별 성적
년도 |
팀 |
타율 |
경기수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도루실패 |
4사구 |
삼진 |
병살타 |
희생타 |
장타율 |
1990 |
빙그레 |
0.290 |
120 |
411 |
119 |
15 |
3 |
28 |
91 |
73 |
8 |
7 |
80 |
84 |
3 |
5 |
0.545 |
1991 |
빙그레 |
0.345 |
126 |
464 |
160 |
24 |
4 |
35 |
114 |
104 |
21 |
11 |
91 |
88 |
12 |
3 |
0.640 |
1992 |
빙그레 |
0.299 |
125 |
431 |
129 |
28 |
2 |
41 |
119 |
106 |
13 |
5 |
119 |
99 |
5 |
6 |
0.659 |
1993 |
빙그레 |
0.295 |
97 |
339 |
100 |
21 |
0 |
17 |
58 |
58 |
12 |
2 |
67 |
68 |
4 |
6 |
0.507 |
1994 |
한화 |
0.267 |
79 |
243 |
65 |
11 |
3 |
10 |
34 |
33 |
5 |
1 |
38 |
60 |
1 |
2 |
0.461 |
1995 |
한화 |
0.326 |
126 |
420 |
137 |
25 |
4 |
22 |
78 |
77 |
8 |
9 |
74 |
63 |
10 |
4 |
0.562 |
1996 |
한화 |
0.266 |
90 |
289 |
77 |
18 |
0 |
15 |
57 |
50 |
8 |
4 |
48 |
63 |
2 |
3 |
0.484 |
1997 |
한화 |
0.293 |
121 |
427 |
125 |
27 |
1 |
22 |
76 |
74 |
15 |
8 |
67 |
76 |
9 |
5 |
0.515 |
1998 |
한화 |
0.275 |
118 |
437 |
120 |
17 |
1 |
17 |
66 |
60 |
3 |
5 |
48 |
69 |
13 |
4 |
0.435 |
1999 |
한화 |
0.284 |
126 |
465 |
132 |
31 |
2 |
27 |
86 |
80 |
4 |
4 |
62 |
93 |
11 |
4 |
0.533 |
92,95년 1루수 골든글러브
91,92년 2년연속 MVP차지
처음에는 유격수로도 뛰었고 나중에는 지명타자로도 뛴적이 있지만 주로 1루수로 출장을했기에 90년대 최고의 1루수로 선정했다.
사실 이승엽하고 갈등을했지만 91,92년도에 보여준 포스가 결코 90년대 후반에 보여주었던 이승엽의 포스에 뒤지지않다고
생각했고 93년도부터는 어느정도 기세가 꺽이기는했지만 그래도 계속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다고 판단 장종훈을 선택했다.
특히 91~92년도의 장종훈은 정말 엄청났다. 2년연속 30홈런이상을 기록했고 그중 92년도의 41홈런은 그당시 홈런타자의
홈런갯수가 20~30개였다는점을 감안한다면 그 파급력은 이승엽의 50홈런과 맞먹는다고 생각한다.
또 타점득점 부문에서도 최초로 2년연속 100-100이상을 기록했는데 정말 그당시에는 상상하기 힘든 엄청난 기록이였다.
어찌보면 당연히 91~92 2년연속 MVP를 받을수밖에 없는 리그를 초토화한 활약이였다.
하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91년도에는 해태에게 92년도에는 롯데에게 한국시리즈우승을 내주는 눈물을 흘리기도했다.
그러던 90년대의 마지막 장종훈은 드디어 진정으로 웃을수있었다.
비록 90년대 초반처럼 엄청난 기록을 세운것은 아니지만 데이비스 로마이어와 함께 막강 클린업트리오를 구축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빙그레-한화팬들에게 최초로 한국시리즈우승의 감동을 선사하였다.
99년도는 한화팬들과 장종훈에게는 잊지못할 감동과 추억을 남긴 최고의 시즌이였다.
왜 아직까지도 한화팬들에게 최고의 타자는 장종훈인지는 그가 남긴 통산기록만으로 말할수없다.
연습생출신으로 그가 흘린 땀과 피나는 노력 그것을 알기에 한화팬들은 평생 장종훈이라는 위대한선수를 잊을수없기때문이다.
3.2루수(박정태)
* 연도 별 성적
년도 |
팀 |
타율 |
경기수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도루실패 |
4사구 |
삼진 |
병살타 |
희생타 |
장타율 | |
1991 |
롯데 |
0.285 |
122 |
463 |
132 |
29 |
6 |
14 |
74 |
69 |
3 |
5 |
48 |
36 |
17 |
17 |
0.464 |
1992 |
롯데 |
0.335 |
124 |
445 |
149 |
43 |
3 |
14 |
79 |
91 |
7 |
7 |
74 |
42 |
12 |
10 |
0.539 |
1993 |
롯데 |
0.359 |
31 |
103 |
37 |
8 |
1 |
1 |
18 |
10 |
1 |
1 |
19 |
9 |
4 |
1 |
0.485 |
1995 |
롯데 |
0.337 |
50 |
178 |
60 |
16 |
1 |
2 |
34 |
21 |
2 |
0 |
22 |
21 |
2 |
1 |
0.472 |
1996 |
롯데 |
0.309 |
94 |
366 |
113 |
25 |
1 |
5 |
61 |
49 |
2 |
0 |
35 |
39 |
11 |
4 |
0.423 |
1997 |
롯데 |
0.229 |
102 |
341 |
78 |
10 |
2 |
3 |
40 |
33 |
2 |
3 |
33 |
33 |
15 |
10 |
0.296 |
1998 |
롯데 |
0.318 |
113 |
406 |
129 |
24 |
2 |
13 |
79 |
56 |
1 |
3 |
56 |
47 |
5 |
11 |
0.483 |
1999 |
롯데 |
0.329 |
127 |
456 |
150 |
17 |
3 |
11 |
83 |
83 |
0 |
3 |
69 |
60 |
17 |
15 |
0.452 | |
91,92,96,98,99년도 2루수골든글러브
부산야구의 혼
이정훈과 함께 악바리하면 생각나는 타자 바로 작은탱크 박정태다.
91년도에 롯데에 입단 화끈한 공격력과 몸을 아끼지않는 수비로 롯데팬들을 매혹시켰다.
비록 아쉽게도 조규제에 가려 신인왕은 차지못했지만 신인으로 2루수 골든글러브를 차지할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92년도에는 보통 신인들이 겪는 2년차징크스를 완전 무시하고 3할3푼대의 고타율을 기록 타율2위와 최다안타 2위를 차지했다.
롯데가 창단 2번째 한국시리즈를 제패하는데 한시즌동안 큰 역할을 했다고 할수있다.
하지만 그 잘나가던 박정태가 93년도에 경기중 발목뼈가 부서지는 큰 부상을 당했고 그 타격으로 94년도는 한경기도 나오지못했고
2년이 지난 95년도에 복귀할수있었다. 이 2년동안 박정태는 남들이 알수없는 고통의 시간을 겪었고 오로지 야구를 하겠다는 의지로
그 고통의 나날을 참고 견딜수있었다. 95년도에 돌아온 박정태는 거짓말처럼 예전의 실력을 그대로 보여주었고 그 다음해인 96년도
에 또 한번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97년도에는 잠시 주춤했지만 98,99 2년연속 골든글러브를 차지 90년대만 총 5번의 골든글러브
를 차지 최고의 2루수라는 찬사를들었다. 2루수라는 수비의 부담이 큰 포지션에서 이정도의 타격을 보여주었다는것은 실로 놀라운것이 아닐수없다. 하지만 박정태의 타격성적보다 더 기억에 남는건 그 당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따라해본 타격자세와
경기중 그가 보여주었던 근성과 투지였다. 174cm의 작은키였지만 내가 여태껏 본 롯데야구선수중에서 이보다 더 큰 거인은 본적이 없다. 명언중에 이런말도 있다 "무조건 뛰어야한다 그정도 근성도 없으면 롯데 유니폼을 벗어야한다"
이런말이 있죠
4.3루수(홍현우)
* 연도 별 성적 |
|
|
년도 |
팀 |
타율 |
경기수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도루실패 |
4사구 |
삼진 |
병살타 |
희생타 |
장타율 | |
1990 |
해태 |
0.169 |
51 |
77 |
13 |
3 |
0 |
1 |
5 |
4 |
0 |
1 |
8 |
10 |
1 |
1 |
0.247 |
1991 |
해태 |
0.292 |
91 |
226 |
66 |
17 |
2 |
8 |
29 |
36 |
3 |
1 |
28 |
29 |
4 |
7 |
0.491 |
1992 |
해태 |
0.333 |
126 |
420 |
140 |
25 |
3 |
17 |
97 |
87 |
6 |
7 |
89 |
82 |
8 |
11 |
0.529 |
1993 |
해태 |
0.262 |
123 |
446 |
117 |
21 |
1 |
13 |
61 |
56 |
10 |
4 |
68 |
70 |
12 |
13 |
0.401 |
1994 |
해태 |
0.272 |
126 |
463 |
126 |
20 |
2 |
16 |
72 |
70 |
14 |
7 |
54 |
63 |
6 |
7 |
0.428 |
1995 |
해태 |
0.305 |
125 |
465 |
142 |
24 |
1 |
16 |
65 |
63 |
34 |
5 |
62 |
65 |
1 |
4 |
0.465 |
1996 |
해태 |
0.332 |
126 |
443 |
147 |
30 |
4 |
17 |
67 |
83 |
18 |
9 |
101 |
64 |
8 |
5 |
0.533 |
1997 |
해태 |
0.271 |
126 |
436 |
118 |
29 |
0 |
22 |
79 |
73 |
20 |
9 |
93 |
80 |
19 |
5 |
0.489 |
1998 |
해태 |
0.269 |
126 |
442 |
119 |
24 |
1 |
15 |
62 |
80 |
13 |
9 |
82 |
74 |
9 |
9 |
0.430 |
1999 |
해태 |
0.300 |
129 |
487 |
146 |
26 |
0 |
34 |
111 |
99 |
31 |
6 |
67 |
104 |
10 |
7 |
0.563 | |
95~97 3루수골든글러브
정말 안타깝고 안타까운 선수
90년대에 보여준 활약 그대로 00년대에 보여주었다면 한대화,김한수,김동주와 함께 역대 최고의 3루수 자리를 다투었을텐데
아쉽게도 그렇게 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90년대만 놓고본다면 90년대 중반이후로 노쇠한 한대화 그리고 90년후반부터 활약한 김한수,김동주보다는 90년도에
해태에 입단 2년차부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던 홍현우가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90년대 초반에는 팀선배 한대화에 밀려 2루수를 본적도있지만 한대화가 LG로 간 이후부터는 주로 3루수를 맡았고 한대화의
빈자리를 충분히 메워주었다. 특히 99년에는 3할에 111타점 그리고 30-30클럽을 달성하며 호타준족의 진면목을 보여주기도했다.
비록 수비에서는 김한수에게 해결사본능에서는 한대화에게 괴물스러운 타격에서는 김동주에게 밀리는감이 있지만 준수한타격과
수비 그리고 내야수로는 빠른발 공수주를 골고루 갖춘 특급 3루수였다.
이처럼 개인기록도 개인기록이지만 80년대 최강팀이였던 해태타이거즈의 명성을 90년대에도 유지할수있었던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김성한의 은퇴 한대화 이순철의 이적 선동열과 이종범의 일본진출등 수많은 악재속에서도 팀을 지켰던
홍현우의 팀공헌도가 있었기때문이다.
FA먹튀라는 오명도 들었지만 해태팬들에게 홍현우는 누구보다도 더 해태에서 없어서는 안될 90년대 최고의 선수였었다.
5.유격수(이종범)
* 연도 별 성적
년도 |
팀 |
타율 |
경기수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도루실패 |
4사구 |
삼진 |
병살타 |
희생타 |
장타율 | |
1993 |
해태 |
0.280 |
126 |
475 |
133 |
16 |
4 |
16 |
53 |
85 |
73 |
19 |
38 |
35 |
11 |
12 |
0.432 |
1994 |
해태 |
0.393 |
124 |
499 |
196 |
27 |
5 |
19 |
77 |
113 |
84 |
15 |
57 |
31 |
2 |
5 |
0.581 |
1995 |
해태 |
0.326 |
63 |
239 |
78 |
10 |
2 |
16 |
35 |
51 |
32 |
3 |
30 |
20 |
5 |
3 |
0.586 |
1996 |
해태 |
0.332 |
113 |
449 |
149 |
28 |
1 |
25 |
76 |
94 |
57 |
12 |
74 |
39 |
4 |
2 |
0.566 |
1997 |
해태 |
0.324 |
125 |
484 |
157 |
28 |
3 |
30 |
74 |
112 |
64 |
15 |
90 |
49 |
9 |
3 |
0.581 | |
93,94,96,97 유격수골든글러브
94 MVP
무슨 말이 필요가 있을까?
98년도에 주니치에 입단 90년도에는 93~97년 5년동안만 뛰었지만 이 5년만으로도 90년대 최고의 유격수였다는 사실에
타당한 근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95년도에 방위로 홈경기만 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16홈런 32도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역시 출장한 경기수가 적었고 OB의
우승을 이끌었던 김민호에게 밀려 골든글러브를 차지하지못했다.
하지만 93,94,96,97시즌은 최고의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을정도로 5년동안 엄청난 활약을했다.
이종범의 기록중 가장 위대한것은 또 말하면 입이 아프지만 역대한시즌최다안타인 196안타와 한시즌최다도루인 84개도루를
말할수있겠다. 경기수가 늘어난 90년대후반에도 최다안타는 깨지지않고있고 올시즌은 김현수에게 희망을 걸었지만 사실상
힘들어졌다. 그리고 84도루는 김현수의 타격실력을 갖고있는 이대형이라면 도전해볼만한 불멸의 기록이다.
또 백인천이후 4할에 가장 근접한 94년도의 0.393과 97년도의 30-60클럽도 엄청난 대기록이다.
90년대후반부터 00년대초반까지 몬스터였던 이승엽과 함께 가장 뜨거운 5년을 보냈던 타자라고 나는 생각한다.
80년대후반이 선동렬의 팀이였다면 90년대 중반의 해태는 이종범의 팀이였다는 사실에 부정할수있는 사람은 별로없을것이다.
그 어떤 4번타자보다 더 위력적이였고 그 어떤 선수보다 빨랐고 그 어떤 선수보다 화려했고 그 어떤 선수보다 인기가많았던
그 선수는 그 누구보다도 더 천재라는 닉네임이 어울렸던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다.
6.외야수1(전준호)
* 연도 별 성적
년도 |
팀 |
타율 |
경기수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도루실패 |
4사구 |
삼진 |
병살타 |
희생타 |
장타율 | |
1991 |
롯데 |
0.263 |
122 |
372 |
98 |
13 |
6 |
2 |
48 |
66 |
18 |
12 |
60 |
38 |
1 |
17 |
0.347 |
1992 |
롯데 |
0.300 |
120 |
466 |
140 |
17 |
9 |
5 |
49 |
90 |
33 |
6 |
58 |
49 |
4 |
13 |
0.408 |
1993 |
롯데 |
0.282 |
120 |
393 |
111 |
3 |
7 |
1 |
31 |
63 |
75 |
25 |
52 |
31 |
2 |
20 |
0.333 |
1994 |
롯데 |
0.288 |
79 |
281 |
81 |
5 |
3 |
2 |
25 |
47 |
25 |
11 |
33 |
32 |
1 |
6 |
0.349 |
1995 |
롯데 |
0.308 |
124 |
458 |
141 |
13 |
12 |
1 |
42 |
93 |
69 |
25 |
68 |
54 |
5 |
14 |
0.395 |
1996 |
롯데 |
0.272 |
103 |
324 |
88 |
12 |
9 |
2 |
22 |
49 |
23 |
9 |
38 |
37 |
4 |
15 |
0.383 |
1997 |
현대 |
0.247 |
110 |
369 |
91 |
14 |
7 |
2 |
18 |
48 |
23 |
12 |
46 |
54 |
5 |
10 |
0.339 |
1998 |
현대 |
0.321 |
126 |
446 |
143 |
16 |
7 |
5 |
43 |
78 |
35 |
17 |
59 |
58 |
2 |
13 |
0.422 |
1999 |
현대 |
0.291 |
129 |
470 |
137 |
7 |
2 |
4 |
43 |
80 |
38 |
12 |
71 |
72 |
1 |
21 |
0.340 | |
93,95,98 골든글러브
꾸준함의 대명사를 얘기할때 이 선수를 빼고 논할수 없다.
91년도에 입단 지금까지 현역에 몸담고있는 레전드 전준호선수다.
1번타자가 무엇인지라는 교과서가 있다면 교본은 전준호이다.
안타를 치거나 볼넷을 얻고나가는 출루율과 주자로 나가서는 빠른발로 상대팀 투수를 흔들어주고 여차하면 도루까지 하는
1번타자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외야수비도 어깨가 그리 강한편은 아니였지만 빠른발로 건실한 수비능력을 보여주었다.
공수주 3박자를 갖춘 외야수였고 최고의 1번타자였었다.
97년도에 현대로 이적을했는데 이적첫해에 주춤했지만 98년도부터는 다시 예전의 전준호다운 활약을 보여주며 현대우승의
밑거름이 되기도했다. 92년도 롯데팬들에게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남겨준 전준호는 지금도 롯데팬들에게는 최고의 1번타자였고
현대,히어로즈팬들에게 전준호는 레전드다.
진정한 강자는 어찌보면 전준호처럼 오랫동안 잘한선수일지 모른다.
7.외야수2(박재홍)
* 연도 별 성적
년도 |
팀 |
타율 |
경기수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도루실패 |
4사구 |
삼진 |
병살타 |
희생타 |
장타율 | |
1996 |
현대 |
0.295 |
126 |
481 |
142 |
29 |
4 |
30 |
108 |
75 |
36 |
17 |
60 |
107 |
7 |
6 |
0.559 |
1997 |
현대 |
0.326 |
96 |
331 |
108 |
16 |
0 |
27 |
69 |
77 |
22 |
14 |
70 |
59 |
5 |
2 |
0.619 |
1998 |
현대 |
0.266 |
119 |
428 |
114 |
25 |
2 |
30 |
84 |
86 |
43 |
19 |
75 |
83 |
13 |
4 |
0.544 |
1999 |
현대 |
0.295 |
129 |
482 |
142 |
27 |
1 |
24 |
98 |
83 |
17 |
13 |
85 |
85 |
10 |
5 |
0.504 | |
96~98 골든글러브
96 신인왕
96년도 나는 한명의 신인타자에게서 전율과 공포를 느꼈다.
쳤다하면 홈런 나갔다하면 도루 마치 쿠바선수들을 보는듯한 이질감
그는 바로 현대왕조의 시작을 함께한 리틀쿠바 박재홍이다.
96년도 후반에 페이스가 떨어져서 그렇지 40-40클럽을 도전해볼만한 괴물스러움을 보여주었다.
비록 구대성에게 밀려 신인왕만 차지했지만 류현진 이전에 MVP-신인왕을 동시 달성할뻔한 가장 유력한 선수였었다.
96년도에는 30-30 97년도에는 20-20 98년도에는 다시한번 30-30을 달성했다.
이때당시 정민태정명원김수경위재영최원호의 막강 투수들이 선발진을 이끌었다면 타선에서는 박재홍이 있었다.
조금 우스꽝스러운 타격폼일지 모르지만 그의 손목에서 나오는 탁월한 힘은 절대로 방심할수 없는 최고의 무기였다.
한국프로야구 호타준족은 여러명있었다. 하지만 그중에 최고를 뽑으라면 나는 박재홍을 선택하겠다.
8.외야수3(양준혁)
* 연도 별 성적
년도 |
팀 |
타율 |
경기수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도루실패 |
4사구 |
삼진 |
병살타 |
희생타 |
장타율 | |
1993 |
삼성 |
0.341 |
106 |
381 |
130 |
27 |
1 |
23 |
90 |
82 |
4 |
9 |
69 |
40 |
7 |
6 |
0.598 |
1994 |
삼성 |
0.300 |
123 |
427 |
128 |
21 |
1 |
19 |
87 |
62 |
15 |
4 |
63 |
42 |
7 |
6 |
0.487 |
1995 |
삼성 |
0.313 |
125 |
438 |
137 |
34 |
1 |
20 |
84 |
81 |
8 |
2 |
83 |
50 |
7 |
6 |
0.532 |
1996 |
삼성 |
0.346 |
126 |
436 |
151 |
33 |
2 |
28 |
87 |
89 |
23 |
18 |
88 |
76 |
4 |
5 |
0.624 |
1997 |
삼성 |
0.328 |
126 |
442 |
145 |
32 |
5 |
30 |
98 |
94 |
25 |
17 |
110 |
75 |
7 |
8 |
0.627 |
1998 |
삼성 |
0.342 |
126 |
456 |
156 |
30 |
1 |
27 |
89 |
80 |
15 |
14 |
92 |
69 |
14 |
3 |
0.590 |
1999 |
해태 |
0.323 |
131 |
496 |
160 |
23 |
1 |
32 |
105 |
96 |
21 |
12 |
87 |
68 |
14 |
5 |
0.567 | |
96~97 외야수골든글러브
93 신인왕
사실 90년대의 양준혁은 주로 지명타자,우익수를 왔다갔다했다.
외야수의 한자리에 양준혁을 넣는다는것은 어찌보면 좀 그럴수도있지만 그래도 외야수로 나온경우가 많았고 그리고 96~97
외야수 골든글러브였다는 점 마지막으로 그의 타격성적이 대단했다는점 때문에 양준혁을 선정했다.
93년도 삼성에 입단 신인으로 0.341의 타율과 23개의 홈런 90타점이라는 신입답지않은 성적으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그러고나서 90년대 내내 3할이상을 기록했고 94년도 19홈런을 제외한다면 20홈런 이상을 항상 기록했다.
타점도 80타점 이상을 기록했었다. 93,96,98 타격왕 96,98 최다안타왕 93,98 출루왕도 먹었다.
외야수비는 어설프긴하기는 하지만 크게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들었고 주루플레이에서도 생각보다 빠른발을 보여주며
96.97,99 20-20클럽을 달성하기도했었다. 그의 말대로 단한번도 MVP를 받은적이 없을정도로 2인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 누구보다도 더 좋은활약을 꾸준하게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00년대에서 노련함을 보여주었다면 90년대에는 괴물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양준혁은 삼성팬들에게는 가장 큰 축복이자 선물이다.
9.지명타자(김기태)
* 연도 별 성적
년도 |
팀 |
타율 |
경기수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도루실패 |
4사구 |
삼진 |
병살타 |
희생타 |
장타율 | |
1991 |
쌍방울 |
0.262 |
124 |
427 |
112 |
15 |
0 |
27 |
92 |
65 |
7 |
4 |
76 |
93 |
9 |
5 |
0.487 |
1992 |
쌍방울 |
0.302 |
123 |
398 |
120 |
28 |
3 |
31 |
96 |
86 |
5 |
7 |
122 |
84 |
11 |
5 |
0.621 |
1993 |
쌍방울 |
0.240 |
96 |
317 |
76 |
17 |
2 |
9 |
43 |
36 |
11 |
5 |
74 |
57 |
7 |
4 |
0.391 |
1994 |
쌍방울 |
0.316 |
108 |
376 |
119 |
20 |
4 |
25 |
79 |
70 |
9 |
10 |
76 |
70 |
10 |
2 |
0.590 |
1995 |
쌍방울 |
0.321 |
116 |
402 |
129 |
34 |
3 |
12 |
72 |
48 |
12 |
10 |
73 |
44 |
8 |
7 |
0.510 |
1996 |
쌍방울 |
0.297 |
91 |
310 |
92 |
17 |
3 |
12 |
53 |
47 |
3 |
6 |
54 |
48 |
9 |
2 |
0.487 |
1997 |
쌍방울 |
0.344 |
111 |
390 |
134 |
30 |
3 |
26 |
79 |
95 |
10 |
7 |
86 |
54 |
11 |
2 |
0.636 |
1998 |
쌍방울 |
0.309 |
126 |
434 |
134 |
28 |
4 |
31 |
90 |
84 |
10 |
5 |
104 |
79 |
11 |
3 |
0.606 |
1999 |
삼성 |
0.293 |
130 |
468 |
137 |
33 |
2 |
28 |
88 |
82 |
5 |
4 |
88 |
95 |
9 |
4 |
0.551 | |
92~94 지명타자골든글러브
2인자라는 호칭에 어찌보면 양준혁보다 더 어울리는 유일한 선수
쌍방울의 레전드이자 슈퍼스타였던 좌타자
항상 자기몫은 다 해주는 팀의 기둥 바로 김기태이다.
팀 사정에따라 1루수 지명타자를 옮겨다녔지만 그래도 지명타자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기때문에 선정했다.
특히 92~94 3년연속 지명타자골든글러브는 그의 타격능력을 알수있는 지표이다.
3할을 넘나드는 타율 20~30개의 홈런 80~90타점까지 그는 지명타자로써 100%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사실 90년대에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어 사람들에게 각인되어있는 대표적인 타자는 장종훈,이종범,양준혁,이승엽,박재홍등이 있다.
하지만 김기태 또한 이들에게 뒤지지않은 활약을 했다고 생각한다.
약팀이라는 이미지를 갖고있던 쌍방울에서 그 어떤 투수도 무시못할 타자가 있었으니 그는 이승엽 이전 좌타자최초의 홈런왕이자
정교함과 파워를 두루갖춘 90년대 최고타자 김기태이다.
10.우완선발(정민철)
* 연도 별 성적
년도 |
팀 |
평균자책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드 |
완투 |
완봉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
1992 |
빙그레 |
2.48 |
33 |
14 |
4 |
7 |
0 |
10 |
3 |
195 2/3 |
141 |
15 |
71 |
145 |
61 |
54 |
1993 |
빙그레 |
2.24 |
18 |
13 |
3 |
1 |
0 |
10 |
1 |
148 1/3 |
117 |
10 |
46 |
110 |
40 |
37 |
1994 |
한화 |
2.15 |
28 |
14 |
10 |
0 |
0 |
9 |
4 |
218 |
156 |
6 |
63 |
196 |
59 |
52 |
1995 |
한화 |
3.21 |
22 |
13 |
7 |
0 |
0 |
8 |
2 |
162 2/3 |
152 |
12 |
50 |
127 |
65 |
58 |
1996 |
한화 |
3.03 |
32 |
13 |
12 |
1 |
0 |
9 |
4 |
219 2/3 |
173 |
16 |
57 |
203 |
81 |
74 |
1997 |
한화 |
2.46 |
31 |
14 |
11 |
0 |
0 |
10 |
4 |
208 2/3 |
172 |
11 |
49 |
160 |
69 |
57 |
1998 |
한화 |
3.16 |
23 |
10 |
7 |
0 |
0 |
1 |
0 |
148 1/3 |
133 |
12 |
37 |
97 |
55 |
52 |
1999 |
한화 |
3.75 |
32 |
18 |
8 |
1 |
0 |
2 |
1 |
201 2/3 |
179 |
22 |
69 |
151 |
92 |
84 | |
80년대 선동열 최동원 김시진이 프로야구 우완선발의 대명사였고 90년대에 들어 선동열은 마무리로 최동원 김시진은 은퇴로인해
세대교체의 물결이 거셌다. 염종석,이대진,정민태,정명원,조계현등의 훌륭한 우완투수들이 대거 등장했고 각각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수많은 우완선발중에 나는 이 남자를 90년대 최고의 우완선발투수로 선정했다.
그남자는 92년도에 빙그레에 입단 훨친한 키와 수려한 얼굴과 몸매로 뭇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했고 성적도 그에 비례해 매번
200이닝 가까운 투구와 두자릿수 승수 그리고 여러번 2점대의 방어율까지 찍어주었고 92,93,97 10번의 완투를 기록할정도로
완투능력도 뛰어났다. 그는 신인초 제2의 선동열이라는 평가를 받을정도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다.
150을 넘나드는 강속구만으로도 타자를 압도했는데 예전 기사에서 박경완포수가 직접 공을 받아본 투수들중에 가장 최고의 직구는 정민철이라고 했을정도로 공의 위력은 대단했었다.
하지만 그의 구위만큼의 승수는 얻지못했고 또 투수골든글러브도 한번도 차지하지못했었다.
92년에는 롯데를 우승으로 이끈 슈퍼루키 염종석에 의해 신인왕을 차지못했고 93,94는 선동렬,정명원에 의해 97년도는 이대진
99년도는 정민태에 의해 골든글러브를 차지못했다. 단 한번도 최고의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90년대를 통합해서보면 정민철처럼
꾸준하게 선발등판 그리고 낮은 방어율 거기다가 완투능력까지 보여준 투수는 별로 없다고 본다.
하지만 그래도 난 아쉽다. 정민철이 가지고있는 능력이라면 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수도 있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퍼펙트게임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던 선수 정민철 그는 이제 전설이되었다.
11.좌완선발(송진우)
* 연도 별 성적
년도 |
팀 |
평균자책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드 |
완투 |
완봉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
1989 |
빙그레 |
2.81 |
35 |
9 |
10 |
9 |
0 |
5 |
2 |
156 2/3 |
116 |
7 |
93 |
97 |
57 |
49 |
1990 |
빙그레 |
1.82 |
50 |
11 |
7 |
27 |
0 |
0 |
0 |
128 1/3 |
80 |
2 |
54 |
102 |
29 |
26 |
1991 |
빙그레 |
2.78 |
36 |
11 |
10 |
11 |
0 |
11 |
1 |
184 1/3 |
142 |
13 |
72 |
126 |
67 |
57 |
1992 |
빙그레 |
3.25 |
48 |
19 |
8 |
17 |
0 |
4 |
1 |
191 1/3 |
157 |
17 |
101 |
130 |
79 |
69 |
1993 |
빙그레 |
3.72 |
25 |
7 |
7 |
8 |
0 |
0 |
0 |
72 2/3 |
64 |
8 |
35 |
53 |
40 |
30 |
1994 |
한화 |
3.92 |
33 |
9 |
10 |
10 |
0 |
3 |
0 |
133 |
119 |
10 |
64 |
90 |
76 |
58 |
1995 |
한화 |
3.20 |
26 |
13 |
8 |
0 |
0 |
7 |
1 |
183 |
165 |
11 |
79 |
121 |
78 |
65 |
1996 |
한화 |
3.25 |
31 |
15 |
9 |
0 |
0 |
5 |
0 |
213 |
185 |
18 |
94 |
160 |
80 |
77 |
1997 |
한화 |
4.60 |
27 |
6 |
12 |
0 |
0 |
5 |
1 |
146 2/3 |
156 |
17 |
61 |
73 |
85 |
75 |
1998 |
한화 |
4.79 |
24 |
6 |
10 |
0 |
0 |
1 |
0 |
114 2/3 |
125 |
19 |
46 |
72 |
66 |
61 |
1999 |
한화 |
4.00 |
35 |
15 |
5 |
6 |
0 |
8 |
2 |
186 2/3 |
180 |
24 |
64 |
132 |
99 |
83 | |
역대 최고의 투수는? 선동열
하지만 다르게 생각한다면 송진우
그의 통산기록만으로도 선동열이 보여주었던 포스와 기록에 상대할수 있는 유일한 투수라고 생각한다.
89년도에 빙그레에입단 선발,중간,마무리 개념이 지금처럼 확립이 안된 시절에 처음에는 주로 구원으로 등판을 많이했고
나중에서야 선발투수로만 나올수있었다. 마무리로써도 좋은활약을 보여주었고 97,98이 아쉽지만 나머지 연도에는 선발투수로써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민철처럼 90년대에는 단한번도 투수골든글러브를 차지하지못했지만 누구보다도 더 자기관리에
힘을썼고 누구보다도 더 타자들과의 수싸움에 강했다. 순간 임팩트만 보자면 구대성,이상훈에게 밀리는것이 사실이지만
90년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리고 좋은활약 또 99년도 한화의 우승에 주역이었다는점
등등 이런이유로 송진우를를 뽑지않을수가 없었다.
한시즌 두시즌 잘한 투수는 많았었다.
하지만 송진우처럼 꾸준하게 오랫동안 잘한 투수는 그리 많지않다.
송진우는 빙그레-한화의 레전드를 뛰어넘어 한국야구 최고의 레전드다.
12.마무리(선동열)
* 연도 별 성적
년도 |
팀 |
평균자책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드 |
완투 |
완봉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1990 |
해태 |
1.13 |
35 |
22 |
6 |
4 |
0 |
8 |
6 |
190 1/3 |
121 |
1 |
58 |
189 |
35 |
24 |
1991 |
해태 |
1.55 |
35 |
19 |
4 |
6 |
0 |
12 |
3 |
203 |
135 |
8 |
33 |
210 |
42 |
35 |
1992 |
해태 |
0.28 |
11 |
2 |
0 |
8 |
0 |
1 |
1 |
32 2/3 |
20 |
0 |
12 |
42 |
1 |
1 |
1993 |
해태 |
0.78 |
49 |
10 |
3 |
31 |
0 |
0 |
0 |
126 1/3 |
48 |
2 |
26 |
164 |
11 |
11 |
1994 |
해태 |
2.73 |
27 |
6 |
4 |
12 |
0 |
3 |
0 |
102 1/3 |
81 |
5 |
29 |
94 |
31 |
31 |
1995 |
해태 |
0.49 |
48 |
5 |
3 |
33 |
0 |
0 |
0 |
109 1/3 |
49 |
1 |
17 |
140 |
9 |
6 |
90,91,93 투수골든글러브
90 MVP
선발로써도 엄청난 활약을했었는데 92년도 부터는 마무리로 전환 선발에서 보여준 포스만큼 엄청난 기록을 보여주었다.
특히 93년도에는 126이닝을 투구 구원투수로 규정이닝을 채웠고 역대최저방어율인 0.78이라는 무시무시한 대기록도 세웠다.
0.78이라는 방어율은 아마도 백인천의 4할 장명부의 30승만큼 깨지기 힘들 불멸의 기록으로 남을것으로 보인다.
94년도는 선동열의 명성만큼 활약을 못했지만 95년도에 다시 구원왕을 차지했다. 그리고 규정이닝은 못채웠지만 0.49라는
믿을수없는 방어율을 기록하기도했다. 다음해에 주니치로 떠났지만 93~95만으로도 90년대 최고의 마무리투수는 선동열이라는
것을 확신하는 위대한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기아에 이때당시의 선동열이 있다면? 그건 바로 천하무적야구팀이다.
빨간유니폼만 봐도 두려웠던 시절 팀이 지고있는 상황에서 상대방 불펜에 한 선수가 몸을 풀고있으면 그것만으로도 공포의
대상이였던 그 선수는 한국이 낳은 최고의 투수 선동열이다.
13.전천후투수(김용수)
* 연도 별 성적
년도 |
팀 |
평균자책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드 |
완투 |
완봉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1990 |
LG |
2.04 |
33 |
12 |
5 |
5 |
0 |
2 |
0 |
149 2/3 |
122 |
4 |
41 |
119 |
40 |
34 |
1991 |
LG |
2.79 |
41 |
12 |
11 |
10 |
0 |
8 |
1 |
190 |
172 |
5 |
70 |
129 |
71 |
59 |
1992 |
LG |
5.16 |
14 |
5 |
4 |
0 |
0 |
1 |
0 |
61 |
62 |
5 |
20 |
27 |
37 |
35 |
1993 |
LG |
1.55 |
50 |
6 |
2 |
26 |
0 |
0 |
0 |
75 2/3 |
53 |
3 |
22 |
60 |
16 |
13 |
1994 |
LG |
2.56 |
42 |
5 |
5 |
30 |
0 |
0 |
0 |
63 1/3 |
46 |
1 |
11 |
44 |
24 |
18 |
1995 |
LG |
1.43 |
48 |
4 |
2 |
30 |
0 |
0 |
0 |
69 |
59 |
1 |
11 |
44 |
12 |
11 |
1996 |
LG |
2.82 |
48 |
16 |
7 |
9 |
0 |
2 |
1 |
130 2/3 |
123 |
6 |
39 |
92 |
55 |
41 |
1997 |
LG |
3.70 |
28 |
12 |
8 |
0 |
0 |
2 |
0 |
177 2/3 |
163 |
16 |
51 |
121 |
82 |
73 |
1998 |
LG |
3.45 |
32 |
18 |
6 |
2 |
0 |
1 |
0 |
175 |
176 |
11 |
52 |
116 |
74 |
67 |
1999 |
LG |
2.88 |
46 |
3 |
9 |
26 |
0 |
0 |
0 |
68 2/3 |
70 |
5 |
16 |
48 |
23 |
22 |
송진우선수와 함께 위대한 통산기록을 남긴 투수
LG팬들에게 영원히 잊지못할 선물을 해준 최고의 선수
선발이면 선발 마무리면 마무리 팀이 원하면 무엇이든지 받아들였고 성적또한 화려하고 꾸준했던 레전드오브레전드
그는 바로 백넘버 41 김용수다.
90,94 LG 우승의 주역이였고 신바람야구의 버팀목이였고 후배들이 본받을만한 최고의 선배였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나이가 들어서도 145이상의 강속구를 던질정도였다.
90년대에는 92년도를 제외하고는 실로 알찬 활약을 꾸준하게 보여주었다.
어찌보면 지금 LG팬들에게 진정으로 원하는 선수는 강력한 포스를 보여준 이상훈도 캐넌히터 김재현도 꾀돌이 유지현도아닌
소나무처럼 항상 그 자리를 지켜주는 김용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LG1군투수 코치로 활략하고 있죠
카페 게시글
* 일반 야구사진
90년대 최고 선수들
서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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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8 20:0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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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신기하넹 ㅋ
마지막 사람 조인성이랑 심수창 싸울때 말린사람이다 ㅋㅋ
잘못된네..... 3루수 이민호(단장님)인데....ㅈㅅ
채만이형 안녕하세요 ㅋ
ㅋㄷ 단장님 자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