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 구안와사, 관절염, 두통, 신경통, 요통, 종기가 오랫동안 낫지 않을 때, 복통, 임파선염을 다스리는 투구꽃 ■
#투구꽃
● 꽃말은 " 밤의 열림 "
● 영명은 " Monk's hood "
꽃이 로마병정의 투구를 닮기도 했고 영명처럼 수도사의 두건을 닮기도 했다.
전체 부위(특히 뿌리)에 독성이 강하며 "초오"라는 약초로도 잘 알려져 있다.
9월에 피는 청자색 꽃이 아름다워 정원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그늘지고 시원하며 습한 곳을 좋아한다.
봄에 나오는 잎이 나물처럼 생겨 주의해야 한다.
가을에 씨앗을 뿌리거나 봄에 덩이줄기나 자구를 떼어 번식한다.
미나리아재비과, 경기 강원의 고산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각시투구꽃, 세뿔투구꽃, 선투구꽃, 진범류 등 다양한 형제들이 있다. 식물의 독, 생존을 위한 전략이다. 나의 독은 뭘까?
혹시 말로 누군가 상처주진 않았을까 성찰해본다. (송정섭)
투구꽃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의 모양이 로마병정의 투구를 닮았다.
( 학명 ) : Aconitum jaluense
( 계 ) : 식물
( 문 ) : 속씨식물
( 강 ) : 쌍떡잎식물
( 목 ) : 미나리아재비목
( 분포지역 ) : 한국(속리산 이북), 중국 동북부, 러시아
( 서식장소/자생지 ) : 깊은 산골짜기
( 크기높이 ) : 약 1m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뿌리는 새발처럼 생기고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으로 3∼5개로 갈라진다.
각 갈래조각은 다시 갈라지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작아져서 전체가 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꽃은 9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총상 또는 겹총상꽃차례[複總狀花序]에 달리며 작은꽃줄기에 털이 난다.
꽃받침조각은 꽃잎처럼 생기고 털이 나며 뒤쪽의 꽃잎이 고깔처럼 전체를 위에서 덮는다.
수술은 많고 수술대는 밑부분이 넓어지며 씨방은 3∼4개로서 털이 난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3개가 붙어 있고 타원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유독식물로서 뿌리에 강한 독이 있는데, 초오(草烏)라고 하며 약재로 쓴다.
한국의 속리산 이북, 중국 동북부, 러시아에 분포한다.
오두는 초오두, 바꽃, 토부자, 백부자, 측부자, 부자, 투구꽃, 초오, 가는줄돌쩌귀, 가는돌쩌귀, 선투구꽃, 흰그늘돌쩌귀, 그늘돌쩌귀, 이삭바꽃, 세잎돌쩌귀, 노랑투구꽃, 진돌쩌귀, 세뿔투구꽃, 개싹눈 바꽃, 싹눈 바꽃, 참줄바꽃, 각시투구꽃, 흰한라돌쩌귀, 한라돌쩌귀, 노랑돌쩌귀, 선덩굴바꽃, 지리바꽃, 키다리바꽃, 놋젓가락나물 등의 뿌리를 말한다.
● 효능 :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 구안와사, 진통, 진정, 항염, 국부 마비, 복통, 역절풍, 관절염, 요통, 하지마비동통으로 굴신을 할 수 없을 때와 몸이 차고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을 치료, 손발이 찬데, 진경, 풍증, 냉기로 인한 관절염, 신경통, 두통, 위와 배가 차고 아픈 증세, 임파선염, 관절류마티스, 풍한습비로 인한 관절염, 종기가 오래되어 낫지 않을 때 ...
● 주의사항 :
옛날 임금님이 사약을 내리던 맹독성의 약초로서 허약한 사람과 열증으로 아픈데 쓰지 않는다.
간기능 저하 증상 및 고혈압이 있는 사람과 임신부는 사용을 금한다. 오두를 소량복용하면 심장 운동약화반응, 다량 복용하면 흥분작용을 일으킨다.
● 배합금기 :
끼무릇, 하늘타리씨, 패모, 가위톱, 백급 등과 같이 쓰지 않는다.
● 해독제 :
중독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손발이 저리고 가드라들며 토하는 증세가 나타난다.
1.이때 감초 20그램과 검은콩 20그램을 달여먹는다.
2. 감초가 없을시는 흑설탕을 진하게 달여서 먹는다.
3. 북어국을 진하게 달여서 먹는다.
4. 잔대(딱주)뿌리를 달여서 먹는다.
5. 청미래덩굴(망개.토복령.명감나무)뿌리를 달여서 먹는다.
6. 돼지족발을 진하게 달여서 먹는다.
● 법제 :
오두 1킬로그램에 검은콩 100그램, 감초 100그램 5시간 이상 충분히 끓여 마비감이 없도록 한다. 돼지족발과 함께 넣어서 끓여서 식혀서 먹는다. 돼지기름에 오두를 튀겨서 먹는다.
● 오두를 날로 먹을때 : 오두를 산에서 채취해서 생것을 먹을 때는 아주 조금 성냥 머리 크기만큼 먹다가 점차 양을 조금씩 늘려 나간다.
반드시 해독제를 준비하고 시작한다.
양을 초과하면 사망할 수 있다. 처음먹는 사람은 0.1그램부터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면역력이 생기면 초오를 날로 세뿌리까지 먹어도 견디는 사람이 있다. 일반인은 사망할 수 있다.
#출처:김종원.양평
#편집:이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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