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청웅면 폐광굴 현장과 유해매장지]
전북 임실군 청웅면 남산리 인근에 살고 있었던 주민들이 1951년 1월 말 경 마을사람들의 피난처였던 폐광굴에서 경찰에 의해 수백 명이 집단학살당한 사건의 실상과 현장의 모습 그리고 학살당한 주민들을 집단으로 매장하였던 지역 등을 알려주는 것으로, 우리 사회가 아직도 컴컴한 땅속에서 갇혀 해원하지 못하고 수십 년 이상 구천을 떠도는 영령들을 방치하고 있는 현실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유해발굴과 발굴한 유해를 편안한 곳에 안치할 수 있는 추모공원 조성은 그 어떤 이유나 변명으로 회피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우리 모두가 나서서 해결하여야 할 책임이자 의무입니다.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