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 |
일반회원 |
가족회원 | |||
2009년 |
2008년 |
2009년 |
2008년 |
2009년 |
2008년 |
410명 |
545명 |
290명 |
428명 |
120명 |
117명 |
<2009년 신입회원 가입현황>
계 |
일반회원 |
가족회원 | |||
2009 |
2008년 |
2009년 |
2008년 |
2009년 |
2008년 |
44명 |
19명 |
43명 |
19명 |
1명 |
0명 |
가. ‘신입회원 만남의 날’ 진행
▷ 장소: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회의실
▷ 참석: 신입회원 6명, 운영위원 4명, 집행위원 5명, 활동가 1명, 사무국 2
2009년에 신입회원 총 45명 가입했다. ‘신입회원 만남의 날’은 새로운 만남 속에서 환경연합을 소개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신입회원에 대한 관리는 감사인사와 선물을 통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지만, 기존회원에 대한 관리는 잘 안되고 있다. 올 초에 회원관리 프로그램이 바뀌면서 오랫동안 이름만 있던 회원들의 정리가 이루어져 실질적인 회원수는 감소하였다.
나. 소모임 ‘작은농사학교’ 진행
▷ 운영시기: 3월~12월
▷ 운영장소: 학사평 콩꽃마을
▷ 대상; 친환경 먹을거리와 농사에 관심 있는 20여 가정
새로운 소모임 ‘작은농사학교’가 활발한 진행으로 큰 역할을 한 한해였다. 앞으로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과제라고 할 수 있다.
2) 교육사업
계획-
① 각종 환경관련 행사의 날을 통한 시민 환경교육 및 홍보
② 체험환경교육
③ 동해안 석호 지킴이 교육
④ 에너지전문가 양성교육 및 에너지 교육
가. 새(鳥)로 보는 아름다운 세상
▷
▷ 교육대상: 교육을 원하는 단체 및 관내 학교
▷ 교육내용: 새들을 만나며 함께 사는 세상을 미야기 한다
▷ 교육진행: 총20회
우리지역의 물새와 더불어 습지와 석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나. 풀꽃이랑 나무랑 친구해요
▷ 운영시간: 2시간
▷ 교육장소: 동우대부속유치원
▷ 교육내용: 모든 생명들과 인사하기
▷ 교육진행: 총 3회
청초호생태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별도로 숲교육 진행하는 것이 어려웠다.
다. 에너지 교육
▷ 운영시간: 1시간 30분
▷ 교육장소: 강릉사회복지관
▷ 교육내용: 소중한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아끼자
▷ 교육진행: 총 1회
연령별에 따른 알찬 프로그램과 강사진이 확보되었으나 홍보미흡으로 교육대상 확보가 쉽지 않았다.
3) 조직사업
계획-
① 소모임의 확대 및 강화
② 사무국 인력 보강을 통한 역량 강화
③ 운영위원회 강화 및 활성화 토대 마련
④ 집행위원회 정책능력 강화
흙살리기 ‘작은농사학교’ 가 새로이 생겨났고 , ‘바다가생이’는 소모임 회원이 늘었다. ‘새처럼’은 꾸준히 석호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숲으로’는 청초천모니터링과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대마루, 살리미, 환경책읽기 등의 소모임 활동이 다소 주춤거리고 있어 내년의 활동방안과 회원들의 참여 방안을 찾아봐야 한다.
나. 사무국 인력 보강
3월 24일 환경연합 사무국 이전과 함께 사무국 인력이 보강되었다. 인력보강으로 연대사업과 대외적인 활동이 활발했다. 지역 사안에 대해서 시기적절한 대응을 보였다.
다. 운영위원회 강화 및 활성화 토대 마련
2009년 제 5차 운영위원회(12. 4.)까지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시간 조정으로 지난해보다 횟수와 참여는 늘었지만 점심시간을 이용한 회의로 충분한 논의가 부족했다. 운영의 묘를 살렸으나 운영위원의 보강과 적극적인 참여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라. 집행위원 정책능력 강화
2009년 제18차 집행위원회(11.24.)까지 진행되었다. 물, 자전거, 석호와 습지, 의정 관련하여 집행위원들의 정책능력이 향상된 한 해였다.
4) 재정사업
계획-
① 회원확보를 통한 재정 확보 운동
② ‘후원의 밤’행사를 통한 재정확보
가. 회원확보를 통한 재정 확보 운동
45명의 회원 확보는 재정안정화에 도움을 주었다. 2009년 1월 266건으로 출발한 사무국 수입은 점차 줄어들다가 11월 현재 280건으로 늘었다. 회원 확보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다.
나. 후원의 밤 “Hope & Hof” " 진행
사무실 이전과 사무국 활동가의 충원으로 지출은 지난해보다 많은데 반해 회비로 인한 재정수입은 크게 늘지 않아 사무국운영이 쉽지 않았다. 10월에 개최한 ‘후원의밤’ 행사로 그동안의 부족부분을 메울 수 있어 한 숨 돌린 한 해였다. 집행위원과 운영위원들이 힘을 모았고, 소모임 자원 활동가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행사의 빛을 발했다. 그 동안 소식을 접하지 못한 회원들과의 만남의 시간이기도 하고, 지역단체들의 힘을 느끼는 자리이기도 하였다. 또 환경연합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내년에는 환경연합의 성격을 살릴 수 있는 내용과 모습이 더해진 후원의 밤을 구상 해봐도 좋을 것 같다
5) 각종행사
계획-
세계 습지의 날 (2월 2일)
물의 날(3월 22일)
지구의날(4월 22일)
어린이날(5월 5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
바다의날(5월 31일)
환경의날(6월 5일)
사막화방지의날(6월 17일)
에너지의날(8월 22일)
오존층 보호의 날(9월 16일)
창립기념일(10월 17일)
해가름의 밤(12월 중순)
신년 행사(1월 1일)
가. 4월 22일 지구의 날
‘물의 소중함에 대해’ 정희섭 집행위원이 설악신문에 기고했다. 물의 소중함은 물론이요 우리 지역의 물문제와 보다 실천적인 물관리에 대해 알리고 실천할 필요가 있다.
나. 5월 5일 어린이 날
속초엑스포장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큰잔치마당 참여, 흙전시, 새탐조, 새그리기, 환경골든벨 진행했다. 새롭게 준비된 흙전시와 정희섭 집행위원이 들려주는 흙이야기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 탐조 후 새를 그려보는 체험과 환경골든벨은 참여 가족 모두 즐거워했다.
다. 5월 31일 ‘바다의 날’
소모임‘ 바다가생이’ 회원들이 틈틈이 찍은 해안 사진으로 속초시에서 거리전시회를 열고, “해안가의 무분별한 건축과 구조물 설치 반대”라는 목소리를 냈다.
라. 6월 5일 ‘환경의 날’
자전거 타는 소모임 ‘발바리(가칭)’에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속초시 자전거시설 현황 및 이용실태를 조사, 발표했다.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큰 노력을 한 ‘발바리(가칭)’는 속초 조사결과를 토대로 속초시와 면담을 통해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 앞으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토대가 될 귀한 자료를 남겼다.
마. 10월 17일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창립기념일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하여 “제1회 청초호 철새맞이”를 청초호에서 진행, 자원활동가와 임원진 함께 식사 시간을 가졌다. 청초호살리기로 시작된 환경연합에게 청초호에서 진행한 “제1회 철새맞이”는 작지만 그 시작에 의미가 컸다. 창립기념일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생각해볼 필요 있다.
6) 연구조사
계획-
① 청초호 및 주요 석호 조류 월 1회 모니터링
② 청초천/장천/물치천 오염원 및 주변 생태계 조사-월 1회 모니터링
③ 해안선 변화 조사(바다가생이)
④ 하천 건천화 실태조사
⑤ 물부족 해결방안 연구조사-중수/우수활용방안, 지하수관리 등
▷ 목적: 하천생명체의 소통능력과 수량부족으로 하천의 기능을 상실해가고 있는 청초호의 기초현황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하천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 조사시기: 5월~12월
▷ 조사항목: 수질, 곤충, 식물, 어류, 조류, 동물 등
▷ 조사자: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자원활동가
청초천에 대한 중요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자원활동가들의 노력이 컸다. 보다 정확한 조사활동을 위해 충분한 준비와 홍보를 통한 조사자 확보가 필요하다.
나. 청초호 조류 모니터링
▷ 목적: 모니터링을 통하여 동해안 석호와 도심 속 습지의 중요성을 알린다.
▷ 조사시기: 연중 주 1회
▷ 조사자: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소모임 ‘새처럼’
청초호를 중심으로 여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한 해였다. 축제의 장으로 청초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꾸준히 해온 모니터링 결과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다. 속초 자전거도로 현황 및 이용실태조사
▷ 목적: 자전거 이용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찾고, 점차적으로 자전거 도로를 확보하고, 늘려가도록 속초시에 제안한다.
▷ 조사시기: 4월~6월
▷ 조사내용: 도로현황, 자전거 편의시설, 자전거 이용실태 및 의식조사 등
▷ 조사자: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소속 자전거 실태조사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좋은 조사였다. 조사에 그치지 않고 결과를 토대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속초시에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라.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 목적: 바다생물과 선박의 안전운행을 위협하는 해안쓰레기를 조사하고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 조사시기: 9월
▷ 조사지역: 속초해수욕장, 고성군봉포해변
▷ 조사자: 사무국 2명, 자원봉사자 4명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관광가치를 떨어뜨리는 해안쓰레기를 조사․수거하며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다음에 진행하게 된다면 일반 회원들에게 널리 알려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
마. 해안침식 및 동해안 조사
▷ 목적: 도로건설, 건축 등에 의해 변하고 사라지는 해안을 카메라에 담아 자료를 남긴다.
▷ 조사시기: 연중 월 1회
▷ 조사지역: 속초 영랑동, 속초해수욕장, 남애해수욕장, 설악해수욕장, 거진, 공현진 등
▷ 조사자: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소모임 ‘바다가생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묵묵히 제 구역을 촬영해 나가는 활동가들의 노고가 크다. 올해는 두 차례의 만남을 갖고 해안침식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었다. 앞으로 그동안 찍어온 사진들을 모아 자료화하여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바. 속초시 축제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 목적: 속초시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수집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주민의식을 알아본다.
▷ 조사시기: 6월~7월
▷ 조사대상: 속초시민
▷ 조사자: 올바른 축제문화를 위한 시민연석회의, 지역시민단체
속초시 축제에 대한 현주소 점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진행되고 있는 여러 축제들이 실제로 지역경제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었다.
사. 올바른 축제문화를 위한 속초시민 토론회
▷ 목적: 속초시 축제를 진단하고 발전방향과 대안을 찾는다.
▷ 일시: 7월 7일
▷ 토론자: 장석근(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조성진(속초경제정의실천연합 지역경제위원장), 엄경선(설악진보사회연구소장), 박병훈(척산마을 통장)
토론회를 통하여 장석근 의장은 ‘청초호에서 친환경 축제의 가능성’을 발표했다. 생명의 축제를 강조하며, 그 중에서도 강원국제관광정보센터를 활용한 철새교육관 및 철새축제의 가능성에 대해 역설했다. 토론회에 축제를 기획하고 담당하는 지자체의 참석이 없어 아쉬웠다.
아. 대한민국음악대향연 설문조사
▷ 목적: 대한민국음악대향연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
▷ 조사시기: 8월
▷ 조사대상: 속초시에서 영업하는 상인
▷ 조사자: 올바른축제문화를 위한 연석회의, 지역시민단체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에 대한 설문조사는 대중가수들의 공연으로 인기는 있지만 투입는 대규모 예산에 비해 지역경제나 속초 홍보 등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지역 축제평가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가 되었다.
7) 홍보․출판 사업
계획-
① 소식지 매월 발간
② 사안 발생 시 적극적 거리 홍보
③ 행사나 모임 등에 홍보 리플렛 배포
④ 매년 활동자료 CD로 제작
⑤ 기타 사업에 대한 자료집 제작
2009년 11월까지 통권 157호 발행. 소식지에 그림이야기를 그려주고 있는 조영길 화백의 환경만평이 교과서에 실리게 되었다.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소식지 ‘산,바다,호수’ 156호는 9월과 10월 합본으로 발행되었다. 편집위원이 지난해보다 1명 늘었지만 활동을 못하게 되는 위원도 있어 편집위원 보강과 소식지 내용에 대한 문제가 과제로 남아 있다.
나. “청초호의 새” 포스터 제작
제1회 청초호 철새맞이 준비로 청초호를 찾는 새 가운데 30여 종을 담아 제작했다. 교육이나 행사 등에서 청초호를 알리는 좋은 자료로 활용도가 높다. (사진: 최미숙, 김자영/후원: 속초문화원, 강원기획)
▷ 국립공원케이블카 반대 서명운동
▷ 4대강 살리기 반대 서명운동
환경문제와 지역사안 등 여러 문제들에 대해 발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고, 사무국 인력보강으로 대외활동이 왕성했다.
라. 자료집 제작
2009년 6월 ‘속초시 자전거이용실태 설문조사 및 이용시설 현황조사’ 자료집을 발간했다(47쪽). 자료집은 기초조사 자료와 함께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안이 함께 실려 있다. 앞으로 자전거도로 확보 및 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8) 소모임 활동
계획-
① 숲으로
- 월 2회 모니터링 활동
- 숲체험 프로그램
② 환경책읽기
- 잠정적 활동 유보
③ 살리미
④ 바다가생이
- 회원 간 정기 만남의 날 진행(상·하반기 각 1회)
- 해안선 변화사진 촬영(격월 1회)
- 사진 자료화 및 기존 자료 정리
- 회원 확보로 해안별 구간 세분화 및 활동 확대
⑤ 새처럼
- 월 3회 청초호 조류 모니터링(조도 바위와 소나무 관찰 포함)
- 청초호를 중심으로 철새교육
- 고성군 사회단체 보조금 ‘석호지킴이교육’
- 설악신문 “청초호의 꽃과 나무”
- 새처럼 소식지 발행
⑥ 발바리
- 안전한 자전거도로 확충운동
- 실질적인 자전거 주차시설 확충 운동
- 회원 확대
⑦ 흙살리기(작은 농사학교)
- 주제: 흙을 이해하고 사랑하기
- 활동내용: 작은 텃밭을 중심으로 10여평 관심작목 농사지으며 경험하기
- 활동목표: 건강한 먹거리 생산하기
가. 새처럼
▷ 매주 1회 청초호 조류 및 월 1회 석호 모니터링 실시
▷ 청초호를 중심으로 습지와 철새 교육
▷ 고성군 프로젝트 진행
▷ 설악신문에 ‘청초호의 풀과 나무’연재
▷ ‘새처럼’ 소식지 발행(11월 20호)
나. 숲으로
▷ 청초천 모니터링
▷ 청초호 생태모니터링
▷ 생태교육 및 에너지교육 진행
다. 발바리(가칭)
▷ 속초시 자전거이용실태 조사 및 이용시설 현황조사(5월)
▷ “자전거” 자료집 발행(6월)
▷ 자전거도로 관련 간담회(6.26.속초시, 환경연합, 해오미실천21실천협의회)
라. 바다가생이
▷ 해안침식에 대해 공부(9.17. 강원대삼척캠퍼스 건설방재공학과 김인호교수)
▷ 매월 1회씩 각자 맡은 해안사진 촬영
다. 살리미
▷ 설악나눔마당 참여
라. 흙살리기 ‘작은농사학교’
▷ 학사평콩꽃마을에서 ‘작은농사학교’ 진행.
▷ 친환경 먹을거리와 농사에 관심 있는 20여 가정 참여
9) 연대사업
계획-
① 환경연대
- 바다위원회(환경운동연합)
- 습지위원회
- 환경교육네트워크
- 강원환경연합
- 해오미속초21
- 청정강원21
- 동해안 석호지킴이 네트워크
- 공원관리협의회(설악산국립공원)
② 기타연대
- 참여자치를 위한 속초의정지기단
- 올바른축제문화를 위한 시민연석회의
- 속초시민노동단체연대회의
- 강원시민단체연대회의
가. 바다위원회
올 한해 바다위원회는 지구의 벗과 함께 참치보호, 고래보호에 힘을 모았다.
바다위원회가 거제, 통영, 울산 등 남해안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데 우리의 힘을 쏟기엔 부족한 것이 많았다. 계속 바다위원회와 함께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겠다.
나. 습지위원회
지난 해 람사르 당사국총회 NGO 대회를 잘 치러낸 환경연합의 습지위원회는 전국사무처의 축소와 습지담당자들의 자리이동으로 인력난을 겪었다. 그런 중에도 람사르 총회 결의문(창원선언문)의 이행촉구와 중간점검 질의서를 정부에 보냈고, 람사르 사무국에 우리나라의 습지현황을 지역별로 정리하여 보내는 작업을 했다. 한국습지네트워크에 대한 논의도 계속되고 있다. 본 연합에서는 석호를 습지로 인식시키는 작업을 습지위원회를 통해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다. 강원환경연합
전국적으로 권역별로 묶어 활동하는 것이 어떠냐는 논의가 계속되고, 현재 경기환경연합과 경남환경연합 등은 그 활동면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강원지역은 각 사안이 있어 서로의 힘이 필요할 때 같이 움직이기로 하였으며 분기별 회의를 기본으로 하되, 그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각 연합의 집행위/운영위에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하였다. 2009년 하반기부터 강원환경연합은 원주환경연합에서 사무국을 맡고 있다.
라. 해오미속초21실천협의회
해오미속초21실천협의회와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 그리고 속초고성양양환경연합이 함께 한 ‘겨울철새이동과 관광연계전략’ 워크샵은 우리지역의 청초호와 영랑호가 얼마나 큰 재산인지를 지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환경연합이 얘기하는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시가 얘기하는 관광을 접목시켜 친환경적인 관광자원을 논의하는 뜻있는 자리였다.
소모임 발바리와 해오미가 힘을 모아 ‘자전거 이용실태 및 이용현황 모니터링과 자료집발간’도 올 한해 큰 성과라고 볼 수 있겠다.
설악나눔마당의 경우 살리미회원들의 사정으로 지속적으로 함께 하지는 못하였으나, 운영회의에 참석하여 친환경적인 나눔마당이 될 수 있도록 우리의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마. 석호지킴이네트워크
석초지킴이네트워크는 ‘석호 생태계복원 기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지역의 석호생태계복원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했으며, 공원관리 협의회를 통해서는 국립공원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야기하는 한 해였다. 환경교육네트워크와 청정강원21과의 연대는 아쉬움이 남는다. 차후 정보의 공유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겠다.
바. 속초의정지기단
속초의정지기단은 지난 3년간 속초시, 의회, 시민단체가 논의해왔던 주민참여예산조례를 드디어 이루어냈고, 주민참여위원의 위촉식까지 마치는 큰 작업을 해냈다. 그 동안 주민참여예산제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알리는 일을 여러 차례 했으며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예산제 시행촉구를 요구하였다.
시의회 임시회‧ 정례회의 방청과 의사록 분석 작업을 통해 시의 정책과 불합리한 예산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 시의 예산이 좀 더 바르게 쓰여질 수 있도록 했다.
사. 올바른축제문화를 위한 시민연석회의
시의 크고 작은 축제가 청초호변에서 열리는 것에 문제의식을 갖고 타 단체와 논의의 장을 마련하며 축제시민연석회의가 만들어졌다. 올바른축제문화를 위한 시민연석회의는 4월 14일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이후 대한민국음악대향연 모니터링 실시, 대한민국음악대향연 관람객 및 지역상권 설문조사를 통해 정리 분석했다. 올바른 축제를 위한시민연석회의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시민 토론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이 속초시에 바라는 축제의 모습도 그려볼 수 있었다.
속초시장과의 면담, 각종 보도 자료와 기고, 인터뷰를 통해 속초시 축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아가 속초의 작은 축제들에 대한 의견의 자리도 폭넓게 만들어가고 있다.
아. 속초시민노동연대
속초시민노동연대는 일제고사반대 거리선전전 및 1인 시위 등을 통해 일제고사의 문제점을 알렸으며, 6.10 민주항쟁의 뜻을 이어가는 기념문화제를 개최하였다. 용산참사와 미디어법 날치기통과, 그리고 4대강 죽이기사업, 쌍용자동차사태 등 시국과 관련한 거리선전전과 서명운동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로 ‘민주수호를 위한 속초․고성․양양․인제 1천인 시국선언’을 하였으며 많은 지역민들에게 문제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속초시를 한바퀴 돌아 온 ‘민주수호를 위한 자전거 대행진’ 은 어린이까지 동참하여 큰 감동을 주는 행사였다. ‘친환경무상급식운동’은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강원시민단체연대는 알펜시아 진상규명을 위한 특위를 구성해 강원도의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속초시민노동단체와 강원도민 1만인 시국선언을 진행하였다. ‘환경교육지도사네트워크’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으나 아직은 미진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