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영종도에 있는 백운산에 다녀왔습니다.
정상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커피한잔 마시면서
재미있게 대화도 나누고 비박장소도 둘러 보았네요^^
산에서 내려와서 바쁜남자님과 비밀장소에서 장작불 지피다가
경찰한테 쫒겨나고ㅋㅋ 다른 장소에서 닭도 궈 먹고 재미있게 한낮 보냈습니다.
사진만 몇장 올립니다.^^
부쉬크레프트.. 재미있습니다.ㅋㅋ
바쁜남자님이 열심히 굽고 있습니다. ^^
저 닭의 이름은 켄터키입니다..
저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살려 달라고 애원을 하더군요..
뭐~~ 무시하고 그냥 궈 버렸습니다.
백운산 산행 초입에 우물이 있네요..
산 중턱에 절이 하나 있습니다.
사찰에 있는 우물에서 물도 받아가고..
카메라 타이머 해 놓고 찍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았네요.
산 중턱에서 바라본 영종도
비박장소 1 ^^
예전 영종도는 야생이였는데.. 지금은 섬 전체가 아파트 공사중이네요.
오솔길.. 정상에서 조금 옆에 있는 봉우리
정상에 도착에 커피 준비..
물 끓이고 있는데.. 자전거 매고 한분이 올라오시네요.
그리고 계속해서 많은 등산객들이..
이 분과 한참 얘기하고 놀았습니다. 2030산악회 회원이신데..
만성피로님 아신다고 하데요.. 우리 카페에 등업신청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저도 하산 준비..
600mm 컵에 장비는 간단하게 정리..
내려오면서 산 아래 사진 한방 더..
...
비박장소 2 ^^
바쁜남자님과 약속 장소로 이동 준비..
비밀장소입니다.
도끼와 칼로 나무 다듬다가 출동한 경찰에게 쫒겨 났습니다. ㅋ
두번째 장소에서 본격적으로 점심 준비..
나무가지 잘라서 생 닭 굽기 시작..
힘드네요.. 성격 급해서 다 태웠습니다.
칼집도 내면서 궈 야지요..
ㅋㅋ 다 타 버렸습니다.
그래도 바쁜남자님은 맛 있게 잘 먹습니다^^ ㅋㅋ
첫댓글 ㅋ ㅋ ㅋ 잘생긴 꼬꼬 불상타는 느낌이 팍팍...젊음이 있기에 가능 한건가 기발한 발상입니다.날씨도 좋고요.
ㅋㅋ 꼬꼬를 나무에 묶고나서 가만히 보고 있는데.. 사람같아 보이기도 하고 참.. 마음이 그랬습니다.. 꼬꼬가 그러더군요.. 저를 굽지말고 튀겨달라고.. 눈물을 흘리면서..그랬지만 장작으로 궈 버리고 맛있게 먹어 주었습니다. ㅋ 왕피천 트레킹 비박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사진 잘봤습니다~^^ 출근만 아니였으면 더 이야기 하고 내려 왔을 텐데..하산하셔서 잼난 시간 보내셨군요!! 타긴했지만 꼬꼬가 맛나 보입니다~^^
에어님.. 반가웠습니다. 언제 한번 영종도에서 술한잔 해야죠.. 시간날때 ㅁ임에 한번 와 주세요.. 맛있게 닭 궈 드릴께요. ㅎ흐~
켄터키치킨 맛있겠네요...바쁜남자님 멋쟁이..ㅎㅎㅎ
어렸을때 연탄불에 참새 궈 먹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맛있어요^^
ㅋㅋ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즐기다 오셨네요. 부쉬크래프트 스탈로 생닭을 굽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겉은 타고 속은 안익고 배는 고프고 ㅠㅠ 일단 한번 삶은 다음에 구어 보세요 ㅎㅎ
딱~~ 맞는 말씀이세요.. 배는 고프고 잘 익지는 않고.. 그렇다고 진정한 부쉬그레프트를 위해 삶을수는 없습니다. ㅋㅋ
진정한부시그레프트를 즐기려면 회충약필수인것같습니다..^^
보기좋습니다..^^ 경찰이 왜 올라왔는지..ㅋㅋ
청원경찰.. 근처에 레이다 기지 있고..공항공사 땅 이라고 하더라고요. "죄송합니다. 바로 치우겠습니다.' 하고 철수 했지요. 폰타 치기전에 올 것이지.ㅋ
ㅎㅎ 재미나게 잘 노시네요.. 반합 활용을 검토 해 봐야겠고, 불꽃이 있을때는 뭐든지 끄실립니다. 불꽃이 잦아든 뒤 숯 상태 (원 적외선) 일때 굽는 것이..
저는 가지고 있는 장비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직은 부쉬크레프트 하지 않아서 반합을 구매할지 결정이 되지 않습니다. 고기 다 먹고 철수 할때쯤 되어서야 장작이 숯이 되더군요^^
저칼 코글란 아닌가요. 반갑습니다. 너무 태우신거 ...
오피넬 올리버 크레식8 입니다.^^ 그냥 과도예요.ㅋ - 많이 태웠지만.. 그래도 맜있었습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영종 비밀장소는 예전에 오프로딩하던 장소 입구처럼 보이네요..신불산..^^*..도끼 좋아보입니다..Wetterlings 제품 인가요?
아~ 신불산 맞습니다. ㅋ 도끼는 삼일로 씨에라에서 3년 전쯤 구입한건데.. 마데인 스웨덴?? 메이커는 잘 생각이 나질 않지마 비슷한 것 같아요..
음식도 연구해야하고 준비할께 많네요.ㅎㅎ
다음 캠핑을 준비해소 꽁치를 몇마리 냉동실에 얼려 놓았습니다. ㅋㅋ
와우 멋진데욤 닭이 닭이 ㅠㅠ
좀 더 멋스럽게 굽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쁜남자님 썬글라스 제거랑 똑같은듯 ~~시커먼 꼬기 드셔서 속두 시커먼스 ??
ㅋㅋ 닭 장난하시는건지 ...닭요리하시는건지 팔짱끼고 구워서 뉘여진 닭이랑 햇볕에 궈진 바쁜남자님이랑 묘한 앙상블입니다 암튼 즐겁게들 노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