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술은 동맥의 벽이 혈전, 플라크 등으로 막히거나 좁아져서
혈액이 심장으로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는 심장 질환자들에게 시행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거의 없는 수술로 가장 불필요한 수술 중의 하나다.
1997년 미국 국립보건원은 미국에서도 아주 커다란 수술에 포함되고 수술비도 6,000만 원이
넘는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 중 90%가 아무런 증상 호전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증상 호전이 있었던 10% 중에서도 10년 이내에 심장 마비나 뇌졸증, 암으로
생명을 잃는다고 한다.
다시 말해 우회술은 심장 질환을 치료하지도, 예방하지도, 수명을 연장시키지도 못한다.
초기에는 통증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으나 이것은 사실 치료가 아니고
신경 조직을 절단했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지 못할 뿐이다.
신경을 절단해 통증을 느끼지 못하면 오히려 응급 상황이 닥쳐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더욱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더구나 우회술의 원인인 관상동맥 질환은 당뇨병 치료제, 고혈압 치료제,
콜레스테롤 저하제 등의 약물과 가공식품의 부작용으로
심장으로 이어지는 관상동맥의 탄력이 줄어들어 혈관의 압력이 오르는 질병이다.
그리고 수술 전에 시행하는 혈관조영술 역시 판독에 오류가 많다.
하버드 대학에서 시행한 연구에 의하면, 혈관조영술을 근거로 관상동맥성형술을 받은 171명을
조사한 결과 50% 정도가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환자였다고 한다.
그리고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혈관조영술을 받은 환자들 중에
고작 4%만이 혈관조영술이 필요했던 환자라고 한다.
1993년, 관상동맥성형술을 시술받다가 사망한 3명을 부검한 결과
세 환자 모두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였다고 한다.
무지라기보다는 탐욕의 결과였다.
우회술을 시술할 때는 심장을 떼어내 특수 의료 기기인 펌프에 연결시켜 기계에서 보내는
산소를 온몸에 전달해주는 동안, 다리 등에서 떼어낸
건강한 동맥을 심장에 다시 이어 새 동맥을 만든다.
그러나 이 수술을 시행하는 도중 심장의 생명을 유지시키기 위해 출혈억제제 등 독성이 강한
합성 화학 약물을 투여한 결과 시술 후에 25%는 심장이 수축돼 고통을 겪고, 6%는 뇌졸증으로
사망하고, 또 79%는 인지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며 대부분의 환자는 우울증을 경험한다.
동일한 관상동맥질환자를 비교한 연구에 의하면 수술을 받은 사람의 사망률이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6배난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통계가 없어 알 수 없지만 미국에서는 매일 3,000명이 관상동맥성형술을 받는다.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이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우회술 외에
관상동맥풍선술이 있다.
이 수술은 작은 풍선을 막힌 동맥 속으로 찔러 넣은 후 풍선에 바람을 주입해 팽창시켜서
죽상경화증을 일으키는 지방질을 관상동맥 벽으로 밀어붙이는 방법이다.
이 수술은 우회술에 비해 저렴하고 쉽다는 이유로
우회술을 대체할 것이라는 희망 속에 열풍이 일기도 했다.
이런 희망으로 심장발작에서 회복 중인 환자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 시술하기도 했다.
그러나 초기의 '성공률은 90%이고, 부작용은 10%도 되지 않는다.'는
주루 의사들의 보고는 거짓이었음이 후에 밝혀진다.
풍선술을 시술받은 환자들이 뇌졸증, 심장마비, 신장병 등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환자들에 대한 장기적인 생존율과 부작용에 대한 연구는 하지 않은 것이다.
1992년, 하버드 메디컬 센터에서 수행한 연구에 의하면 성형술을 받은 환자들은 계속해서
재수술을 받은 경우에도 5년 생존율이 13%에 불과했다.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682명의 환자를 2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심장 마비가 일어난 후 응급 처치를 하고 심장 수술을 한 그룹과 수술을 하지 않은 그룹을
비교한 결과, 두 그룹 사이에서 생존율에는 아무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성형술을 받은 후 6개월 이내에 관상동맥이 다시 막히는 부작용이 나타났고,
또한 그 부작용의 비율은 80%에 달했다.
이 수술을 받은 16명 중 한 명은 수술 도중 갑작스러운 혈관폐색을 일으키며 죽음으로 이어진다.
반면 심장 관련 수술을 할 때 과도한 출혈을 방지하는 데 사용하는
바이엘사 트라시롤(성분명:아프로티닌)은 신장을 크게 파괴시켜 많은
환자에게 신부전증을 일으켜 투석을 해야만 하는 고통을 유발했다.
게다가 심장마비, 뇌졸증 등을 일으켜 사망으로 이어지는 원인임이 밝혀져
수백 건의 피해 소송이 제기되며 2008년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사용이 중지됐다.
캐나다의 연구진에 의하면 심장우회술 등을 맏은 3,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트라시롤을 투여받은 환자들에게서 50% 이상 사망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미국 의학 협회 저널>의 조사에 의하면 관상동맥우회술과 성형술을 받은 환자의 83%가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환자였지만 돈 때문에 수술이 진행됐다고 한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심장 혈과 수술의 대부분은 필요하지 않은 과잉 수술이었다고 한다.
심장 수술을 받은 171명의 환자를 검토한 연구에 의하면
절반 이상이 필요하지 않은 수술이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겪는 심박세동은 각 심방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으로
심장 질환의 시작이라고 하면서 각종 검사와 약을 처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다고 모두 심박세동은 아니라는 것이 심장 전문의들의 얘기다.
심장은 우리 몸 안에 있는 장기 중 가장 튼튼하고 탄력성이 강한 기관이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누구나 종종 심박세동을 겪을 수 있고, 오히려 정상적인 것이다.
이때 주류 의사들의 처방에 의해 공포심을 갖고 처방약을 복용하면 스트레스와
약물 부작용으로 심장은 탄력성을 잃게 되고 결국 진짜 심장 질환을 겪을 수 있다.
과학적인 연구에 의하면 인체는 자생 능력이 있기 때문에 중요 혈관이 막힌 경우에도
그대로 두면 심장이 자기에게 산소를 제대러 공급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3-6개월 내에 스스로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의사가 환자에게 너무 깊숙히 개입하면 오히려 환자 스스로 해결해내는 자생 능력과
면역 체계를 파괴해 오히려 환자의 건강을 더 망가뜨려놓게 된다.
현대의학이 할 수 있는 분야는 사고 등 응급 상황과 미생물의 감염에 대한 대처뿐이다.
만성 질환에 대해서도, 정신적 질환에 대해서도 현대의학은 아무런 대처를 할 수 없다.
우회술이나 성형술은 근본적인 치유가 아닌 증상을 없애주는 대증요법에 불과하다.
아픈 것은 잘라내고, 막힌 곳은 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