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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역학동 원문보기 글쓴이: 동양학과
1. 동양학과 소개
◆ 이제 원광대지털대학교에 “동양학과”가 신설됨으로써 원광대는 명실 공히 학부과정(학사)/대학원과정(석사/박사)을 모두 갖추게 되어 술수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 지금까지 원광대는 <동양학대학원>을 통해 석사학위자들이 다수의 배출되었고, 일반대학원 <동양문화학과>를 통해서도 박사학위자들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 이제 원광디지털대학교의 학부과정의 탄생으로 술수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 것입니다.
2. 학과개요
◇ “동양학과”에서는 동아시아 기층문화에 잠재된 命理, 風水, 氣功養生 등 술수학을 전문적으로 교육합니다.
◇ 술수학은 동아시아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일반인들에게 큰 주목을 받아왔고, 최근 들어 서구사회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지금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학계에서는 이 분야가 동양역사, 사상, 문화 등을 이해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중요 학문분야로 인식되면서 활발한 학술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이에 따라 향후 수십 년간 술수학은 급속도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광대에서는 “동양학과”를 설립하여 변화하는 동양학의 흐름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 따라서 “동양학과”에서는 원불교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과학적 사고와 도학정신을 겸비하고, 변화하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한 동양술수문화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일차적인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3. 교육목표
● “동양학과”는 대중문화 속에 확산되어 있는 술수 관련 비전문가들을 제도권으로 수용하여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문가로 육성하며, 술수학의 학술적 기반 구축 및 학술연구를 활성화함으로써 기존의 儒․佛․道 사상 및 역사, 문학 등과의 학문적 연계를 모색합니다.
● 이를 바탕으로 원광디지털대학의 비전인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신개념의 전문지도자 양성”을 위해 술수학에 관한 한국문화의 세계화, 전통문화의 과학화, 전문지식의 실용화를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4. 술수문화의 사회적 동향 및 학계 동향
○ 사회적 저변 확대
술수는 동아시아 기층문화 속에 폭넓게 확산되어 있는 학문 영역으로 대중의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한국의 경우에만 그 시장규모가 2~3조 규모로 알려져 있고, (오프라인 및 온라인 포함)
대학에는 원광대, 공주대, 대전대, 경기대, 동방대, 서라벌대 등 10여개 대학에서 학과설립 및 강좌 개설되어 있으며,
각 대학의 사회교육원에서도 관련 과목이 개설·운영될 정도로 사회적 관심이 매우 높은 분야 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2009년 06월, 국내 술수 관련 카페 수는 617여개, 그 회원 수만하더라도 4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구 분 |
카페수 (회원수 20명 기준) |
가입 회원수 (20명 이상 기준) |
비고 |
命理 |
237 |
160,5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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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水 |
239 |
96,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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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功 |
90 |
107,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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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壬 |
19 |
9,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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紫微斗數 |
32 |
8,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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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617 |
382,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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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호회 활동을 즐기는 사람은 젊은 층이 대부분이므로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을 포함하면 그 수가 이 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됨.
○ 해외 학계의 관심 증대
중국 과학사 연구의 주축을 담당하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니담(Needham) 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던 하병욱(何丙郁)은 太乙, 奇門遁甲, 六壬의 ‘三式’에 대한 논저를 발표한 바 있고,
중국 사상사에서는 일본의 미우라 쿠니오(三浦國雄)가 風水를 중심으로 술수에 대한 연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만의 저명한 사상사 연구자인 國立淸華大學의 장영당(張永堂)은 방대한 술수 관련 자료를 정리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외에도 중국 민속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보여준 澤田庶穗, 음양오행과 일본문화의 관계를 주로 연구하는 吉野裕子, 중국 천문학의 강효원(江曉原)과 황일농(黃一農), 中國醫學史의 이건민(李建民), 出土文獻에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문헌학자 이령(李零) 등 해당 분야의 대가나 선진 연구자들이 일련의 업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사와 사상사를 아우르며 술수연구를 진행 중인 東京大學 가와하라 히데키(川原秀城), 京都大學 武田時昌의 작업도 주목되며, 나아가 巫術이나 道敎의 法術 영역에서도 술수와 관련된 중요한 연구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로 볼 때 술수학은 향후 사회적으로나 학문적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학과 전망 및 학과 특징
▶ 우리나라의 술수학은 폭발적인 대중적 확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술적인 연구가 아직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고, 전문연구인력 또한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 있습니다. 향후 이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사회적․학문적 수요가 급증할 것이 예상되므로 학과의 미래 전망은 매우 밝다하겠습니다.
▶ 현재 국내 대학에서도 술수학에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점차 학과가 신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 원광대에서는 4년제 학부과정(원광대디지털대학교)과 대학원 석·박사과정을 통해 학문적 훈련이 가능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향후 본교 대학 출신자들이 술수전문가로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6. 동양학과 교과과정
▷ 동양학과에서는 술수학과 관련된 대부분의 과목을 교과과목으로 편성하고 있기 때문에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분 |
교과명 |
비고 | |
교양과목 |
초급한문/중급한문/초급중국어/중급중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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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기초 과목 |
동양사상사/음양오행설/동양천문학/역법의 원리/주역철학사/상수역학/한의학개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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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심화과정 |
명리관련 과목 |
명리학개론/당송명리학/명대명리학/청대명리학/현대명리학/명리실관방법론/명리실관연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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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관련 과목 |
풍수학개론/풍수향법/양택풍수론/음택풍수론/음택풍수답사/양택풍수답사/부동산풍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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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관련 과목 |
내단사상연구/도교양생술연구/도인법연구/생활기공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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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술수류 과목 |
육임연구/육임실습/기문연구/성명학연구/오운육기연구/자미전서연구/태을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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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목은 이론중심의 교육과 실제 활용능력 배양을 중심으로 편성함.
◈ 명리학 등의 술수류 : 이 분야는 동아시아문화의 고전적 상담심리학적 전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동양학과에서는 명리학의 고전적 이론 정립은 물론, 서구 심리학과 우리 문화적 전통과의 접목을 통해 현대 상담심리학적 모델을 개발·발전시키는데 주력합니다.
◈ 풍수 분야 : 풍수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전통적인 환경·생태적 모델입니다. 풍수연구를 통해 현대의 환경 및 생태계 파괴 등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억제하고, 환경친화적인 건축 및 도시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 기공양생분야 : 오늘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복지·건강에 동양의 수련문화를 접목시키고, 기공수련이론 등을 체계화하여 현대에 적합한 수련이론 및 방법을 개발·보급합니다.
7. 졸업 후 진로
◉ 졸업 후 석․박사과정 진학
◉ 술수학 학술 전문요원으로 활동(연구생, 교수)
◉ 경영자문 컨설팅, 심리상담
◉ 기업체 인사담당 관리직의 활용
◉ 부동산 컨설팅, 건축․도시설계 자문
◉ 사회교육원, 평생교육원, 문화센터, 기업체 등의 강사
◉ 기공수련원 운영
더 자세한 사항은 원광디지털대학교 홈페이지(http://www.wdu.ac.kr/)나 원광디지털대학교 입학상담 홈페이지(http://enter.wdu.ac.kr/main.jsp)를 참조하세요. 또는 국번 없이 1588-2854를 이용하시면 입학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