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연일시 : 5월 9일(수)~10일(목) 오후 7시 30분
○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 람 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 예매문의 : 엔티켓 1588-2341
○ 관람연령 : 8세 이상
프랑스와 한국의 대표주자들이 만난다.
프랑스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옴(OMMM)과 한국대표합창단인 인천시립합창단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들은 아카펠라 실험실이다.”라고 평가를 받는 아카펠라그룹 옴(OMMM)과 인천시립합창단이 각각의 매력을 발산하며 색다른 조화를 선보이는 것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은 미국합창지휘자연합 50주년 기념연주에서 가장 한국적인 무대로 극찬을 받으며, 세계에 합창 한류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2011년에는 미국의 유명대학합창단 및 지휘자들이 클리닉을 받으러 자비를 털어 차례로 인천을 방문하였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윤학원 예술감독이 KBS청춘합창단에 멘토로 활약하면서부터는 대중적인 인지도가 눈에 띄게 높아져 매 공연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옴(OMMM)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아카펠라그룹이다. 참신한 리듬에 대한 감각과 즉흥연주, 유머를 기반으로 프랑스 음악과 대중음악, 비트박스, 춤 그리고 코미디까지 포함된 연주를 선보인다. 이들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국제 아카펠라 대회에서 1등을 수상했으며,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비트박스 축제에서도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두 팀은 지난 2010년 프랑스 합창박람회에서 만난 후 서로의 음악에 깊은 인상을 받아 지금까지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각자의 음악성을 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카운터테너 정민호를 솔로로 내세워 신진작곡가 조성은의 아름다운 가곡을 선보인다. 이후 전임작곡가 우효원의 대표곡 ‘아! 대한민국!’으로 특유의 한국적이면서 정제된 합창을 들려준다.
옴(OMMM)은 루이 암스트롱의 곡을 멜랑꼴리하게 편곡한 ‘아름다운 세상(What a wonderful World)’, 동양적 스타일의 ‘그루브(Groove)’, 지구의 깊은 떨림을 표현한 ‘Just listen(그냥 들어라)’등 그들의 대표곡을 연주한다.
가장 독창적인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이라면 놓치지 않아야 할 명연주로 5월의 밤이 한층 더 아름다워 질 것이다.
공연 프로그램
* 인천시립합창단 (지휘: 윤학원 예술감독)
신작한국가곡
1. 못 잊어 ........................................................... 조성은 작곡
(곡 중 솔로 : 카운터 테너 정민호)
2. 꽃구름 속에 ....................................................... 조성은 작곡
3. 고 독 ........................................................... 조성은 작곡
(곡 중 솔로 : 카운터 테너 정민호)
4. 별 ................................................................ 조성은 작곡
* Ommm
1. What a wonderful World .............. Bob Thiele - George Davis Weiss
2. Je m'suis fait tout p'tit ....................................... George Brassens
3. Harmonix ............................................................. Ommm
4. They say .............................................................. Ommm
-휴 식-
* Ommm
1. Just listen ............................................................... Ommm
2. Home .................................................................. Ommm
3. Got you soul ............................................................ Ommm
4. Groove ................................................................. Ommm
* 인천시립합창단 (지휘: 윤학원 예술감독)
아! 대한민국! ................................................... 우효원 작곡
(모듬북 : 고석진 / 팀파니 : 서진원)
1.건
2.곤
3.감
4.리
프로필
예술감독 / 윤학원
아시아의 에릭 에리슨
“어느 곳이든 합창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세계 최정상 지휘자’라는 수식어 이전에 지휘자 윤학원은 합창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품은 한 사람의 청년이었다. 윤학원 지휘자가 한국 합창의 전설로 칭송받는 이유는 과거 특정계층의 전유물이었던 합창을 대중화 시키고 국민적인 붐을 일으켜 한국합창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장본인이기 때문일 것이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웰주립대학교 대학원 수료, 미국 쉐퍼드대학 음악대학 명예박사 취득,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1970년 월드비전선명회합창단을 시작으로 대우합창단과 서울레이디스싱어즈, 인천시립합창단을 통해 한국과 세계 합창의 간격을 좁혀왔으며, 더 나아가 지금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한국합창의 위대함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한국의 젊은 작곡가들을 발굴해 새롭고 획기적인 한국적 합창음악을 선보여 외국에 의존하던 합창 콘텐츠를 한국화한 업적도 인정받고 있다.
윤학원 지휘자는 청년처럼 과감히 도전하는 선구자이기도 하다. 2008년 7~8월 IFCM에서 주최하는 World Youth Choir의 지휘자로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초빙되어, 세계 각국에서 선발 된 80여명의 합창단을 지휘했고, 또한 2009년 3월에는 ACDA(미국 합창 지휘자 연합회)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을 통해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연주로 미국과 세계 합창계에 충격을 안겨줬다. 2010년 10월 프랑스 노르망디 세인트로(Saint-Lo-France)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합창 마켓 세계합창박람회에 정식 초청되어 또 다른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그의 음악에는 숨이 멎을 듯 한 긴장감과 한국적 해학이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공존한다. 다양한 감성 코드를 정교한 음악으로 완벽히 소화해 표현해 내는 천부적인 감각을 지녔다 판단해도 무방하다. 또한 완벽한 음악만을 추구하기를 거부하고 관객과 소통하며 비주얼 합창 연주 스타일을 처음 선보인 한국 합창의 대표적인 롤모델이다.
한국합창 총 연합회 이사장, 한국교회음악협회 회장, IFCM 세계합창연합회 이사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영락교회 시온성가대 지휘자,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 예술감독 겸 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서울자양교회 시온성가대 지휘자, 서울 레이디스싱어즈 예술감독, 극동방송 윤학원코랄 상임지휘자겸 음악감독, 한국합창지휘자아카데미 원장, 세계합창올림픽 심사위원, 그리고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시립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의 연주는 경이롭고 소름 돋을 정도로 오싹하다.
- 미국합창지휘자연합(ACDA)의장 Jerry McCoy
인천시립합창단은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도시인 인천광역시의 자랑이며, 한국 합창의 자존심이다. 1981년 창단 후 1995년 재 창단을 거쳐 지금까지 현 윤학원 예술감독에 의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전성기가 따로 없는 기량과 열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합창의 아이콘이 되어왔다.
인천시립합창단 연주에 찾아온 대부분의 관객들은 그들의 뛰어난 연주와 기획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비단, 연주의 완성도를 넘어 같은 인간이기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성과 인생에 대한 고찰,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 등 여러 주제를 합창의 다양한 매개- 극도의 긴장감과 숭고함, 때로는 코믹 등으로-와 뛰어난 음악언어로 한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극도의 긴장감에 유머러스한 반전을 통해 관객들이 연주에 몰입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다이내믹한 공연 구성과 연주력, 단원들의 다양하고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은 합창이라는 예술이 무대에서 줄 수 있는 모든 매력을 인천시립합창단이 모두 지녔다 정의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는 세계에서 먼저 인정했는데, 1997년 벨기에에서 열린 IFCM 창립 15주년 기념 세계 합창제와 오스트리아 Europa Cantat 에서 3000여명의 지휘자들이 세 번이나 기립해 찬사의 박수를 보낸 것으로 시작해 1999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합창 심포지엄 초청연주와 유럽 순회연주, 2002년 부산 합창올림픽의 갈라 콘서트, 2004년 대만 세계합창제 초청연주, 2005년 4월 미국 LA·워싱턴·필라델피아·뉴욕 4개 도시 순회연주, 2006년 일본 NHK방송국 신년음악회 초청공연과 2007년 일본 3대도시 순회연주회, 특히 뉴욕 카네기홀과 일본에서의 연주는 평론가들로부터 청중의 가슴을 적시는 최고의 명연주였다는 호평을 받은 것과 2009년 미국 ACDA 초청 National Convention에서 첫 곡이 끝나자마자 수천 명의 관객이 충격에 휩싸여 기립박수와 열광으로 이들에게 찬사를 보낸 것으로 입증 할 수 있을 것이다.
범접하지 못할 만큼 뛰어난 연주력을 지닌 것만으로 인천시립합창단을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과거 몇 년 동안은 세계적인 현대 합창곡을 한국에 들여와 소개한 개화의 선두였다면, 지금은 전임 작곡가(우효원)를 통해 한국전통 음악을 소스로 하여 파격적이고 모더니컬화한 합창곡을 끊임없이 양산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는 일을 최초로 시작한 글로벌화 1세대가 되었다. 이들의 행보는 한국 합창이 세계적으로 도약한 최초의 도전이자 결과물이다. 또한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주도해 한국과 세계합창의 멘토가 되었다는 것, 그리고 관객과 진솔한 대화를 시도하는 열린 합창단이라는 것이 연주력 하나로만 이들을 평가 할 수 없는 절대 가치가 있다. 인천시립합창단의 도전과 창조정신은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것에 이제는 그리 놀라울 일이 아니다.
Ommm
퐁텐블로에서 온 5인조 아카펠라 그룹 Ommm은 그들의 노래, 스타일의 다양성 그리고 인상적이고 믿기 힘들 정도의 존재감을 통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The 10th International A Cappella Festival
“올해의 제일 큰 놀라움은 역시 Ommm이었다. 그들은 진동을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실험해보고, 그들이 낼 수 있는 모든 울림을 통해 하나의 환경을 만들어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들은 아카펠라 실험실이다.”
-10th “A Capella week” in Hanover (Germany)
Ommm은 Mathis, Manon, Marion, Melody, Sam 그리고 사운드 담당인 Leo로 구성되어 있는 프랑스의 아카펠라 그룹이며 2007년부터 연주를 하여왔다. 그들의 참신하고 열정적인 사운드는 그들의 리듬에 대한 감각, 즉흥적인 연주와 유머 감각의 영향이 크다. 재즈부터 레게 음악, 트립 합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음악적 영감을 얻은 Ommm은 프랑스 음악,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음악, 비트박스, 춤 그리고 코미디까지 포함된 연주를 선보인다.
Ommm은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자칭 “박스”라고 부르는 것을 만들어 내기에 그들의 공연은 매번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이러한 테크닉을 통해 Ommm은 움직임을 통해 조성과 템포의 변화를 표현한다. 이 아이디어는 1970년 개발된 새로운 작곡 언어인 “사운드 페인팅”과 Bobby McFerrin의 Circle Songs에서 많은 부분 영향을 받았다.
Ommm의 앨범 Echo System은 그들이 어떻게 음악적 작업을 하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생태계는 삶을 만들어내는 수많은 독립적인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울림(echo)을 통해 우리의 음악에 삶을 부여한다. 한 사람이 아이디어를 내놓는다면,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것에 반응해 대답을 하고 교감을 한다. 끝에는 이 모든 게 하나의 일관성 있는 패턴을 만들어 내고, 그것이 음악이 되는 것이다”라고 그들은 설명한다.
Ommm은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하여왔으며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국제 아카펠라 대회에서 1등을 수상했고,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비트박스 축제에서도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 때때로 그들은 각층의 통로에 서서 노래하였다. 프랑스에서 Ommm은 2010년 크레스트에서 열린 보칼재즈페스티발에서 2등을 수상하였고, 합창박람회인 폴리폴리아에 초청되어 이후 콜크 국제합창페스티발(아일랜드), 타이페이 국제합창페스티발(대만)등에도 초청된 바 있다. 이제 인천에서도 그들의 독창적인 5중창을 즐길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주요 곡 해설
아름다운 세상
1967년 루이 암스트롱이 처음 연주한 이 역사적으로 유명한 곡은 세계2차대전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가 일깨워주기 위해 작곡되었다. 우리는 약간 다르게 편곡하기로 결정했는데 단조로 바꿔서 좀 어둡게 만들었고 더 멜랑콜리하게 되었다.
나는 모든 것을 소심하게 하게 되었네
조지 브라셍이 작곡한 아름다운 멜로디의 유명한 프랑스 노래는 지난 세대의 프랑스 아버지들의 노래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와일드하고 비사교적인 사람이 여인과 사랑에 빠져 부드러워지고 복종적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모닉스
하모닉스는 사운드에 포함되어있는 숨겨진 음파를 말한다. 이 노래는 형언할 수 없는 인생의 미스터리에 관한 것이고, 근원의 우주적인 떨림 그리고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인류의 장에 관한 것이다.
그들이 말하길
그들은 펑크한 여인이 결혼하게 되자 잘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녀의 펑키한 친구들이 이 새롭고 깨끗하고 정돈된 생활에 대해 그녀에게 뭐라고 말할까?
그냥 들어라
지구는 깊은 떨림을 가지고 있다. 이 떨림이 우리를 통해 흘러넘칠 때 우리를 먼 곳으로 가게 한다.
고향집
당신이 길 위에 있을지라도, 혹은 멀리 여행 중이라도, 고향집엔 누군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네 영혼을 가졌다.
그 폭군이 말한다. "나는 네 영혼을 가졌다."
그루브
동양적 스타일의 즉흥연주곡으로 작곡되었다. 몽환적 음악으로 달콤한 순간을 갖게 해 줄 것이다.
못 잊어
김소월님의 시 <못 잊어>를 가사로 하여 새로운 선율을 붙인 곡이다. 한국 특유의 정서와 그리움이 담겨 있는 시의 내용에 따라 한국적이며 애절한 선율로 작곡하였다. 특별히 이 곡은 카운터 테너와 합창단이 함께 부를 수 있는 곡으로 편곡하여 카운터 테너의 음색이 곡의 선율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맛볼 수 있다.
꽃구름 속에
이미 잘 알려진 이흥렬님의 가곡 <꽃구름 속에>의 가사에 새로운 선율을 만들어 쓴 곡이다. 6/8 박자의 경쾌함을 살려 꽃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모습을 표현하였고 3/4박자로 변박하여 진행하는 부분에서는 가사에 따라 어두운 느낌의 선율로 표현하였다. 선율과 반주를 통해 봄바람이 불어오는 듯, 꽃이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을 표현하려고 하였다.
별
이병기 님의 시 <별>은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 선율에 잘 어울리는 아름답고 순수한 정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시의 분위기에 맞추어 서정적인 선율을 붙여 쓴 곡으로 단순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익숙하면서도 단순한 가곡 한 곡을 듣는 느낌이 들 것이다.
봄이 오면
김동진님의 곡 <봄이 오면>은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불러보았을 것이다. 이 곡은 기존의 가사와 선율을 그대로 쓰기도 하고 전혀 새로운 선율과 리듬, 화성으로 표현하여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곡으로 편곡하였다. 기존의 곡이 한국적인 선율과 리듬을 가지고 있다면 편곡된 곡은 보다 흥겹고 편안한 선율과 리듬으로 진행되어 현대적이며 대중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 대한민국
태극기에 나와 있는 4괘의 의미를 풀어 우리 한민족의 이상과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이미지화시킨 작품이다 2대의 피아노와 팀파니 타악기등과 합창으로 이루어진 이곡은 건 .곤. 감. 리의 4괘를 통해 민족의 무궁한 광명의 정신과 창조와 번영을 노래하는 우효원씨의 대표적인 창작곡이다
* 건 - 하늘, 봄, 정의를 뜻하며 우리의 기상과 창조성을 역동적으로 나타내며
* 곤 - 땅 ,여름, 풍요의 삶의 터전과 함께 고요한 민족의 숨결을 노래한다.
* 감 - 달과 물, 겨울, 즉 생명의 근원을 통한 생명력을 가지며
* 리 - 해와 불, 가을, 광명과 발전의 뜻으로 감, 리의 양괘를 통해 광명의 정신으로 우리나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EGTV아시아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