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푸히말라야 (9/26~10.11일) 15,16일차 카트만두~서울까지 귀국하다 2017년 10월10일~10월11일 15,16일차 카트만두(1350)-인천공항 07:00 아침식사 11:00 체크아웃 11:50 왕궁 및 박물관 13:50 점심식사 15:40 보드나트사원 17:10 저녁식사 20:02 탑승 06:20 인천공항도착 07:20 인천공항출발 이번일정의 네팔 카트만두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카트만두 최고급 호텔레벨정도 되는건지 시설도 좋고 자리도 편해서 편안한밤을 보냈읍니다. 오늘 아침은 모닝콜도 없고 11시에 체크아웃하면 되기 때문에 무척이나 여유롭습니다. 그래도 습관은 못버린다고 새벽에 잠이 깹니다. 뒤척이다가 결국은 일찍 일어 납니다. 한 8시까지 누워 있으려 했건만 ~~ 7시에 호텔 부페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입이 껄끄러워서 별로 맛이 없읍니다. 히말라야 산행의 휴유증이 오나 봅니다. 팀원들도 전부 그시간에 나와서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카고백을 비행기에 실을수 있도록 베낭물건과 카고백 정리를 합니다.(배터리 및 기내반입금지품등) 숙소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다 답답해서 로비로 일찍 나옵니다. ▼ 왕궁거리 불탑의 상부 멋진 불상 ▼ 로비에 나오니 아침부터 한잔씩 하고 안먹는분은 커피한잔씩하고 있읍니다. 전 입술도 터지고 코피도 아직 멈추지 않고 머리도 어지러워서 구경만 합니다. 11시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왕궁거리로 관람을 옵니다. 평택팀은 지원할 학교로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러 갑니다. 참 좋은일 많이하는 평택팀입니다. ▼ 왕궁거리로 가는길인데 지진의 여파로 기울어진 전봇대가 아직도 그대로 서있읍니다. ▼ 옛영광을 머금고 있는 왕궁가는길의 건물들 ▼ 멋진 조각품이 입구를 지키는 건물도 있고 ▼ 멋진 불탑 ▼ 왕궁거리가 멋지게 펼쳐지는데 아직도 복구작업이 한장입니다. ▼ 옛영화는 간곳없고 ▼ 왕궁의 정문인데 사용을 안하고 다른곳으로 출입을 합니다. 네팔의 왕은 3명이 있었다고 하는데 결국 3개국이었단 말이겠지요 그중의 한곳 왕궁이라고 합니다. ▼ 왕궁내부 ▼ 왕궁의 정원 ~ 한쪽에선 아직도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 마당 한가운데 있는 불상 ▼ 당겨서 찍어 봅니다' ▼ 왼쪽 ▼ 오른쪽 ▼ 지진나기전의 왕궁거리 모습이 사진으로 남아 있읍니다. 왕궁을 나와서 보는 ▼ 등뒤의 코브라조각이 특이한 복원중인 불탑의 최상층 불상 ▼ 거리의 모습 왕궁옆의 박물관으로 들어갑니다. ▼ 각종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읍니다. ▼ 멋진 조각품도 보이고 ▼ 각종 유물들을 감상하고 밖으로 나옵니다. ▼ 왕궁거리를 배경으로 ▼ 복원중인 유적들 ▼ 차가 못들어 와서 점심식사하는곳까지 걸어가고 있읍니다. ▼ 점심식사를 하기위해서 까페로 들어 갑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평택팀이 먼저와서 식사를 하면서 한잔하고 있읍니다. ▼ 누구야 누가 변명을 한거야 제대로 말못해!!! 지 ▼ 평택팀쪽에서도 한장 ▼ 반주를 하면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네팔식 스테이크라던가 식사후 이동을 합니다. ▼ 일행중 누가 늦게 약속장소에 와서 출발이 늦어 졌는지는 다 아는사실입니다. 일정이 여유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돌아갑니다. 특히 교통체증이 한몫을 단단히 합니다. ▼ 저녁식사는 첫날먹었던 그집으로 갑니다, ▼ 식사전 소맥으로 가볍게 한잔씩 합니다 카트만두에 오니 맥주값은 무척이나 가격이 내렸읍니다. 저짝 쿰푸히말라야지역 롯지서 먹던값의 절반정도가 됩니다. ▼ 삼겹살 굽고 ▼ 저쪽 테이블도 삼겹살 굽는데 이중에 홀로 떨어져 네팔국수 먹으며 술병 가져간사람 누군지 아는분은 다 알겠지요 ▼ 맥주 ▼ 제일비싼 소주 ~ 20달러면 우리돈으로 24000원정도 됩니다. ▼ 다먹고 나갔는데도 끝까지 버티던 두분 ~ 남은거 깔끔하게 배속으로 정리합니다. ▼ 음식점 경비 서던분과 기념촬영을 합니다. 군인은 아닌데 옷만 군복으로 입은거라고 합니다. 교통체증때문에 차가 무척이나 늦게 도착을 합니다. ▼ 먼지나는 길가에서 마스크쓰고 기다립니다. ▼ 점심식사때 찾아온 주방장 길립라이가 가져온 네팔여행사 선물 커피,홍차.그리고 액자에 넣을 풍경사진두장,큰종이로 만든 쿰푸히말라야트레킹증명등... 교통체증 때문에 무척 바빠집니다. 18시40분넘어 공항에 도착하여 출국수속을 합니다. 카고백부치고 출국심사하고 나서니 거의 탑승시간이 됩니다. 화장실 다녀오다 한국에서 안나푸르나 다녀온분들을 만나서 잠깐 말을 나누고 헤어집니다. 원래 공항에서 K.G.S가 강조한 손크림살려고 했는데 결국 못샀읍니다. 분명히 살수 있다고 했는데.. K.G.S는 가슴이 콕 찔릴려나 ㅋㅋㅋ 간신히 애들줄 과자몇개사고 급하게 탑승구로 향합니다. ▼ 대한항공에 탑승을 합니다. ▼ 한국말로 안내를 받으니 새롭습니다. ▼ 기내식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인천공항에 도착을 합니다. ▼ 창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읍니다. 예정시간 05시55분보다 늦은 06시20분에 도착을 했읍니다. ▼ 출국장으로 향하는 사람들 ▼ K.G.S 마나님,아들까지 일가족 전부가 마중나왔읍니다. 뭐 잘한거 있다구 ㅋㅋㅋ 그래도 부러운건 부러운겁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 멀어서 버스시간 다돼서 또는 출근시간 급해서 먼저간 분도 계시고 남은사람들 모여서 아쉬운 작별을 합니다. ▼ 공항버스타기전 인증을 합니다. 길고 긴 16일간의 쿰푸 히말라야 산행을 마쳤읍니다. 꿈속에서나 꿈꾸던 내생의 최고 높이 5550미터를 올랐읍니다. 그간의 고통과 힘들었던것은 이제 추억속으로 잠겨 듭니다. 산행기를 쓰는 이순간 역시 힘들었던건 잊어가고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만이 남아 갑니다. 즐거웠던 기억으로 머리속을 다채우게 되면 또다시 그쪽으로 고개가 돌아갈지 모릅니다. 같이한 팀원들 고생하셨고 같이해서 즐겁고 행복했읍니다. 언제 어느장소에서 느닷없이 만날지 알수는 없지만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겠읍니다. 이글을 읽어주신모든분께 기억을 되살려서 ?지만 틀린부분이 있으면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분들 늘 행복하고 즐겁고 앞날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겠읍니다. |
출처: 두루 원문보기 글쓴이: 두루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아름다운 히말라야! 계속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16일간의 대장정을 세세하게 올려주신 두루님 감사합니다.
16일간의 히말라야 여정을 무사히 마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멋진 곳을 다녀와서인지 더 한층 젋어보이십니다. ㅎ
덕분에 즐감할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두루님 오랜만에 뵙네요.
머리가 많이 하해지셨네요
ㅋㅋㅋ
건강하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