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대 명산, 임도 (정선, 가리왕山) 갑니다.====
일시 : 2016, 10, 23 ( 일요일)
집결지 / 출발 : 정선 가리왕산 휴양림 입구( 추후 공지)
코스 : 휴양림 ~ 늪평 3 ~청옥산 ~ 벽파령 ~ 마항치 ~ 회동리 ~ 휴양림
* 황금 추레라 운행합니다. 만
人은 탈 수 없습니다. ( 라면과 식수 보급용....)
아침식당 : 정선군 ( 읍 ) 비봉로 59 " 여기가 좋겠네 "
033 ) 562, 2423
점심식당 : 마항치에서 주먹밥과 김밥으로 대신합니다.
( 필히, 배낭 짊어 지고 오셔야 점심 수령받습니다. )
==================== 참가비 ============================
* 참가비는 25,000원 / 1n이며,
아침 식사전에, 각 팀이 금액을 각출하여 진행자 측에게 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남는 모든 錢으론 신명나진 않겠지만 뒷풀이 합니다.)
==================== 참가자 필독 사항 ===================
** 개인 준비물: 간식,장비, 식수(튜브,수리공구,의약품등),안전보호구...
- 공동 지급 간식은 소량이기에 개인이 충분한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 차량 회귀시 차량 인솔자의 인도하에 이동하여 주시기 바라며,
소액의 차량 유지비 각출 받겠습니다.
** 참가자와 기상상황에 따라 종료시간이 고무줄 빵 이기에
** 종료시각에 맞추어 코스를 변경 할 수도 있습니다
1) 저희 한울타리 자전거 여행은 비영리 단체이기에,
라이딩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하여 공동으로 준비하는 사항이 아니므로,
참가자들께서는.......
개인의 안전은 개인이 지키고 책임져야 하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절대, 진행자를 앞서는 일이 없도록 협조 바랍니다.
* 가리왕산은 거미줄같은 임도 입니다.
행여 뒤에 처지다 일행 못만나 교차로에서 섣부른 생각 행동으로 딴을 하여 다른 동네로 가시지 마시고
꼭 팀 잔차질을 하셔야 합니다.
** 차량이 많은 도로 라이딩 구간에서는, 선두의 라이더를 지명하여 2인 또는 1인 선형 라이딩을
원칙으로 할 것이며,
** 도로 횡단시에는 선두에서 하차후 교통통제를 하고 후미로 역활을 인계할 것 입니다.
** 방향 전환시 안전이 확인된 상태에서 선두의 수신호로 진행합니다.
참가자는 사전에 수신호에 대한 숙독을 하시고 랠리에 임해 주십시요.
** 도로나 임도 내리가짐에선 상황판단을 하여 감속 운행하시고,
차량이 빈번한 도로구간에서, 교행하다 일어나는 사고에 대한 유발자는 피해보상의 의무가 있기에
각별한 주위를 요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우리의 산하를 즐기는 꾼들의 정신은,
각 지역의 라이더들과의 교류가 공동 관심사이기에,
서로의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부탁 드립니다.
** 끼리끼리의 팀 라이딩은 절대 삼가하여 주시고
** mtb대회로 혼동하여 무리한 행동으로 선두 추월하지 마시구요..
** 모든 도로에선 차량 번잡하니 팀 라이딩을 꼭 하여야 합니다.
2) 지원차량이 없을 경우를 대비하여 개인용품을 효율적으로 지참하도록 하십시요.
3) 종료시, 다음 구간에 대한 의견은 서로 교환하여 실행토록 하겠습니다.
4) 라이딩 중 전국 100대 명산과 임도 길에 대한 설명은 있겠으나 참가자는 사전에 라이딩 개념도를 숙지 바랍니다.
5) 랠리의 정신과 이념을 널리 보급하시어 아름다운 우리 금수강산을
사랑하는 토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6) 참가자는 댓글란에 일주일전 까지 올려 주십시요.
7) 참석한다,하시고... 나중에는 못 간다 하지 마시고 ( 식당 예약 / 진행 관계로...)
확실히 심사숙고 하시어 참가여부 부탁 드립니다.
( 참고로, 참가의사 없다 불쑥 나타나는 돌출행동도 없었으면 진짜~~~~~ 좋컸습니다.
모든 준비사항에 걸림돌이 되니깨유~~! )
그리고, 이번 구간은 눈(目)을 즐겁게 하여 주는 코스입니다.만
임도의 제왕이기에 징한 오리가짐부터 시작입니다.
하지만, 오리가짐 끝나면 낙타등도 없이 끝날때까지 지겨울 정도로 실크로드 입니다.
山水 가 뛰어난 곳 이니
아름다운 정경 담아 가실 마음의 봉지 하나 준비 하여야 겠습니다.
......도로는 한곳도 없습니다.
8) 모든 문의 사항은 " 한울타리 자전거 여행 " 에 올려 주십시요.
======================== 연락하기 =======================
한울타리 자전거 여행 : http://cafe.daum.net/jc9739
진행자 1 : 무한질주 : 010 - 6668.3104
진행자 2 : 주사마 : 010 - 6688, 2623
진행자 3 : 와룡선생 : 010 - 4713, 7733
진행자 4 : 군산끌바 : 011 - 671, 3072
임도의 제왕 가리왕山....
2004년 추석 명절때 5名이 황 이장님, 갈마구는 최소 요원으로 출입하기 힘든 민통선 기회있어 155마일 들어들 가시기에
이빨공 코스따라 끌바, 여수 칭구, 양빵, 독수리 내외 다녀 왔지요.
그때, 독수리가 올린 글을 짜집기하여 짧은 글로 가리왕산 소개하여 봅니다.
* 근래 여러곳의 투어 및 번개 라이딩을 보고서도 선뜻 풀 바르지 못하고 지낸것이 참으로.....
* 때 마침, 주목님이 입장키 어려운 민통선 출입 허가받아 공지 올렸기에 일뜽으로 뽄드칠....
* 근데, 황 이장님, 전국 프리 라이더 주축인 끌바네 식구들이 가리왕산에 올라 온다, 하니
" 그쟈, 안 그냐..? " 하시면서
잘 모시란 하달받고 댓글 풀 뜯어내고 씨벌너무시키 2병받았습니다.
* 단임골바킹 - 단임 - 숙암 - 7km빡씬 업힐에 단풍들기 시작합니다.흐리목 3 - 마항치 - 벽파령
조동리 갈까 망설이다 시간상 벽탄으로 가다
청옥산 바라보며 삑싸리, 빠꾸, 다시 전진하다 또 삑싸리, 다시 빠꾸하다 보니 날 어두워집니다.
이 길을 280한다 라고 몇번을 올라 다녔는데 환장 하겠습니다.
뭐에 홀렸는지 라이트 하나에 5명 질질질 끌고 휴양림을 내려 옵니다.
슈퍼에서 기진맥진 삐루로 다독거리는데 1톤 봉고 화물차 보이기에
앵두 나긋나긋 아양으로 차 얻어 타고 정선으로 오는데...
적재함에 탄 남자들 밤중이라 그렇지만 4명의 체면이 영 아닙니다.
* 밤 9시 넘어 정선읍에 도착.
숙암에서 접선한 철인대장 양대장이 갖고 온 480.000 가격의 송이버섯 2kg,
출발할 때 나눠지고 다니면서 산 속에서 생으로 맥주안주 삼아 먹은 나머지 내어 놓으니 진수성찬.....
흐~미 그 맛을 잊을수가...
* 다음날...
로드로 비행기 재, 멧둔재 넘어 평창에서 막국수와 수육,
다수리를 지나 계장터널, 모현정사, 그리고 280 3구간인 24km 사자산 임도 정복,
오전에 로드에서 많은 시간 뺐겨 방림에서 어둠을 맞이 합니다.
4구간을 정복키 위하여 대화에서 투숙...
간단한 구급품 준비하고
저녁 역시 단백질 보충을 위하여 고기와 맥주.....
* 추석 차롓상 용품 준비하는데 약국에 놓고 온 장갑, 축석이라 문 열지않아 코팅장갑 준비하고..
( 좋은건데 속 쓰림...)
모릿재에서 요강 비우고 경치 좋은 곳에 돌 주워 차례상 만들고
단체로, 떠 오르는 태양 바라보며 조상님께 절 올리고.....
제사 음식 나누어 먹으며 먼산 바라보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 그리고, 가리왕산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돌려 주고.....
다시, 원점인 숙암으로 내려 와 백숙 2마리에 능이버섯 넣고 삶은 후
남아있는 씹할쓰리갈 과 맥주 소주로 목을 축이며 뭐라 함시롱 건배를 합니다.
황 이장님과 갈마구야!
대원들 배 따스고 등 따쓰게 했씀,....
나 잘한거지유?
* 양고철(양빵)
하루 잔거타고 거시기 밑에 계란 두개가 생겼기에 뉴~질랜드 지들 집 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계란 2개를 억지 터트려 호떡으로 만든 다음 안티프라민 하나로 끝까지 함께 했씀.
선배님들 가리왕산 간다, 란 소식에 급 귀국하여 설악산 등반 후 송이버섯 2키로를 들고
합류했던 미친 라이더.
영양을 철저히 분석하여 섭취하는 미식가 겸 철인들의 우상....
* 두발 ( 삐따기)
집은 여수며, 질 좋은 디카로 천방지축 여기저기 다니면서 셧터 누르기 바빠, 모렐들인 우리도 함께 바쁘고..
우리가 먹는것은 거의 거부하는 것도 특이함,
소리는 돼지 멱 따는 소리지만 끌바 성님의 한 소리면 뚝!
* 끌바 ( 군산 끄~을바 )
한울타리 주인이며, 자칭 널널이의 신조를 지닌 끄을바의 달인,
5명중에 진짜 대장임에도 언덕은 용서가 안됌,
잔차에 올라타면 열 받는 라이더, 스템잡고 끄시는 모습과, 안장을 밀고 끄는 모습 예술이라 표현함.
( 삐따기 님 표현함...)
* 앵두
홍일점으로 전 구간 깔끔?하게 마무리,
놀라운 업힐과 따운힐로 형님들 맥을 흔들다 라이딩 중 까불다 엄청난 속도 조절 실패에
자갈길 따운에서 벌러덩 함,
타행히 큰 타박상 아니지만 온몸이 뭐라고 표현못함,,,,
이제, 어디 내어 놓아도 잔차 걱정은 없겠습니다.
* 독수리 ( 투어 대장)
형님들이 그렇게 불러 줌,
대장 시켜놓고 졸라게 대장 말 안 들음,
서열이 낮아 설설 기지만 정작 삑싸리 고생시켜 진짜 미안함.
그래도 임무완수 하였기에 우리 모두 짝짝짝!
교훈 :
* 가리왕산 은 성지다.
* 까불지말고 겸허하게 페달질하자.
* 술 먹고 잔차질하면 넘 숨차고 힘든다.
* 자빠지면 기스난다.
* 대낮 라이딩이라 하여도 작은 라이트는 필쑤다.
* 여자는 독 하다( 잔차 타는 것만...)
2004년 9월 29일 새벽 4시에...
이상, 독수리의 가리왕산 투어기 입니다, 만
옛날 소시적 이야기네요.....
차차 좋은 글 있으면 올리기로 하고.....
맨 아래 사진은 중봉 과 하봉사이로 동계 올림필 활강장 코스구요, 뒷산이 예전 여름사냥때 올랐던 단임골 입니다.
공사땜에 출입을 통제하고 있기에 청옥산 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이곳 지나가야 겠지요?
...백석폭포 아시죠?
한강 3차할때 가리왕산 오르기전 잠시 륜존 남겼던 그곳,
활강장 끝자락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