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유럽 여행 6일 – 짤츠캄머굿[오스트리아], 블레드[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슬로베니아]
□ 6일차 : 2017. 7. 30(일) : 짤츠캄머굿[오스트리아] + 블레드[슬로베니아] + 포스토이나[슬로베니아]
■ 숙소 : EPICENTER
■ 식사 : 조식-호텔식, 중식-현지식, 석식-호텔식
■ 호텔 조식후 슬로베니아 블레드 이동(약 3시간 30분) + 슬로베니아 블레드호수 + 블레드성/전망대 + 플레트나 보트 탑승/블레드섬(선택)
■ 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 이동(약 1시간 30분)
.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의 주요 인종인 슬라브인이 정착한 시기는 6세기. 7세기에 최초의 슬라브인 국가인 카란타공화국 세워짐
◦9세기 프랑크족 지배 받으면서 기독교 믿기 시작. 1335년부터 600년간 오스트리아의 길고 긴 지배 시작
◦일교차 : 7월 평균기온 21℃, 한국보다 여름엔 시원, 겨울엔 덜 추움
◦통화 : 유로사용, 보조통화는 센트
◦환전 : 시내환전 유리. ATM기 이용
◦물 : 수돗물 마실 수 있으나 생수(미네랄워터) 사서 마시는 것이 좋음
◦시차 : 한국보다 8시간 느림(서머타임 기간<3월 마지막 일요일~10월 마지막 일요일>은 한국보다 7시간 느림)
◦전기 : 표준전압 230V, 주파수 50Hz, 플러그모양이 한국과 동일하지만 한국 제품들은 220V, 60Hz 이므로 전압과 헤르츠에 민감한 제품은 고장 일으킬 가능. 주의
◦공중화장실 : 대부분 유료, 호텔/가게/음식점/박물관 이용한 곳 화장실 이용하기. 화장실 표시는 WC
◦팁 : 호텔/레스토랑 등 계산서에 포함된 경우 제외하고, 이용금액의 5~10% 정도
호텔 짐을 들어준 포터나 침구 정돈해준 룸메이드에게 2센트 정도
◦치안 : 안전한 편이나 불법체류자나 노동자들에 의해 날치기, 소매치기 빈번해 소지품 관리 주의. 사소한 서비스에도 감사 인사를 꼭 나누며, 호텔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거나 내리는 사람들끼리 인사를 하는 문화
◦물가 : 한국보다 저렴한 편
◦음식 :
◦쇼핑 :
1. 슬로베니아 블레드
◦블레드 관광 + 성 내부 관람 + 블레드성 전망대 + 플레트나보트 탑승/블레드섬(선택)
1)블레드 호수 / 블레드 섬
◦‘알프스의 진주’라 불리는 블레드 호수는 인근의 보힌(Bohinj)호수와 포스토니아 동굴과 더불어 슬로베니아의 최고의 관광지, 휴양지
◦옛 유고연방의 하나인 슬로베니아의 북서쪽. 오스트리아 국경으로부터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자그마한 호수마을
◦유럽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우듯 동화같은 마을과 천년고성 블레드성과 알프스의 만년설이 녹아 만들어진 맑고 투명한 호수‥그리고 호수안의 섬이 중세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함
◦호수 둘레는 총 7 km로 꼬마 관광열차가 운행되기도 하지만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
◦호수 주변은 온통 푸르름이 가득한 채 한적한 분위기지만 발바닥 모양의 TOURIST INFORMATION CENTER가 있는 Cesta svobode 거리 만큼은 각종 레스토랑과 쇼핑센터, 은행, 호텔들이 밀집되어있어 항상 관광객들로 붐빔
◦환경보존을 위해 이 블레드 호수에는 무동력 배 만이 다닐 수 있음. 그래서인지 호수 위에는 항상 카누를 타는 젊은이들과 관광객들을 태우고 호수 위 교회가 있는 작은 섬을 왕복하는 PLETNA(베니스의 곤돌라처럼 뱃사공이 노를 저어서 움직이는 배)만이 간간히 보일 뿐
◦섬에는 플러타나라 불리는 슬로베니아 전통 나룻배로 들어가는데 운영권을 대물림
◦오스트리아-헝가리 왕족들이 왜 이곳에 그들만의 빌라를 지었는지 그 이유를 짐작하고도 남을 만큼 아름다운 곳
◦구(舊) 유고슬라비아 지도자였던 티토(Josip Broz Tito, 1892~1980년)의 여름별장도 이 호수 주변
◦블레드 호수 가운데에 있는 블레드섬(Bled Island)은 커플 여행지로 유명하다. 슬로베니아 사람들 사이에서도 연인이 생기면 한 번은 꼭 찾는 데이트 코스
◦블레드섬에 내리자마자 우릴 기다리고 있던 관문은 99개의 돌계단. 결혼할 때, 신랑이 신부를 안고 이 계단을 다 올라야 하는 전통
◦종탑은 90계간을 올라가는데 7월(09:00~19:00)에만 문을 염
◦블레드 섬에서 가장 큰 건물은 15세기에 건설된 성모 마리아 교회로, 길이가 52m에 달하는 탑과 계단 99개
◦블레드섬 성모승천교회(The Church of the Mother of God)는 9~10세기경 슬라브Slav 신화 속 지바 여신의 신전이 있던 곳으로 전해짐. 종교 전쟁으로 인해 신전이 파괴되고 몇 차례의 부침을 겪다가 17세기에 이르러 지금의 바로크 스타일 교회 완성
◦모두 다 합치면 그 역사가 천년이 넘는 교회로 교회 안에 있는 종을 세 번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
◦호수의 최대 길이는 2,120m이며 최대 깊이는 30.6m이다. 호수 주변은 맑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산 주변이나 성을 포함
*요시프 티토
-구 유고슬라비아 시절 초대 대통령이자 종신 대통령
-독재자였지만 나라를 안정적으로 통치해 국민들의 존경을 많이 받은 정치인
-수정 공산주의 노선을 택해 경제를 발전시켰고 국민들에게 종교의 자유도 허락
2)블레드 성
◦슬로베니아 유일 국립공원인 트리글라브 국립공원내 위치
◦블레드 호숫가의 130m 높이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세워진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의 하나로 방어 목적으로 지은 성
◦성 지하의 대장간 아직도 직접 만들어 운영중인데 지금은 관광객들을 위한 소품과 장식품들을 만들어 팜(촛대를 2개사면 5유로를 깍아준단다. 주기도 함)
◦블래드성은 슬로베니에서 가장 오래된 성으로 유고슬라브의 여름별장으로 쓰였고 1004년 독일왕 헨리2세가 아델베론브릭스 주교에게 성이 자리한 영토의 관리를 맡겼고, 양도한다는 문서를 주는 그림
◦성위에서 내려다보는 율리안 알프스와 카라반케산맥에 둘러 싸인 고렌스카 지방의 전경이 참으로 평화롭고 아름다우며 호수 가운데 작은 섬의 풍경도 아름다움
◦당시 지금의 성터에는 벽으로 둘러싸인 로마네스크 탑만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1011년 비로소 성의 형태가 완성되었다. 이후 중세시대에 이르러 몇몇 탑들이 추가로 지어졌고, 1511년 지진으로 소실된 이후 다시 복원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춤
◦성안에는 인쇄소와 꿀벌제품을 파는 가게, 커피숍, 와인가게/기념품점이 있고 블레드지역의 역사에 관해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 있으며 각국 언어로 설명해 놓은 소개서가 있음
◦블레드성에 위치한 와인 셀러. 슬로베니아 전통에 의하면 중요한 날, 중요한 사람이 와인 병을 칼로 가르며 축제를 시작
◦블레드 성이 예전 왕가의 별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고는 하지만 무척이나 소박하고 자그마한 요새 같은 분위기
◦성 입구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블레드 호수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레스토랑이 있으며 성의 내부는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
◦성 아래층에 있는 인쇄소는 15세기 구텐베르크 활자 인쇄 방식을 재현하는 인쇄소.
◦원하는 문장을 말하면 당시 의상을 차려 입은 주인장이 옛날 방식 그대로 금속 활자기를 이용해 문구를 새겨주며, 이미 새겨놓은 책갈피나 엽서 등도 가게 한 쪽에 비치
◦호텔로 사용되고 있는 '빌라 블레드 (Vila Bled)'는 구 유고연방의 티토 대통령 시절 세계 각국의 국빈을 영접하였던 곳. 호수의 연안까지 내려오는 빌라 블레드의 계단은 국가 원수들의 공식적인 기념 촬영을 했던 곳으로 유명
◦블레드성
주소: Grajska Cesta, 4260 Bled, Slovenia
운영시간: 11~3월 8:00~18:00, 4월~6월14일 8:00~20:00, 6월15일~9월15일 8:00~21:00, 9월16일~10월 8:00~20:00 , 전화: +386 4 5729 782
◦세계 각국의 유명인사들이 묶었던 GRAND HOTEL TOPLICE
◦블레드 성을 돌아 아름다운 호수를 둘러 본 후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블레드에서 북서쪽으로 약 4 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Vintgar 협곡을 다녀 와도 좋음
3)블레드의 상징, 크림케이크(cream cake)
◦2015년 60주년을 맞은 블레드의 자랑
◦크레므슈니타는 오스트리아에서 파생된 크림케이크로 슬로베니아에서는 1953년 파크호텔이 파티시에인 이슈트반 루카체비치가 처음 만들었음
◦크림케이크는 휘핑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을 이용해 만드는 디저트케이크
◦이 디저트케이크를 오스트리아에서는 크레메쉬니테, 크로아티아에서는 크레므슈니타, 세르비아에서는 크렘피타라고 부름
◦당시 오리지널 레시피로 만드는 크레므슈타는 사바호텔/리조트에서 만들고 있음
(블레드 호수 주변에도 사바호텔/리조트에서 만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