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년 현주인 조병수의 고조부 조현규씨가 지었다. 6대째 이어가며 살고 있다.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전형적 주거 형태인 트인 'ㅁ'字 구조다. 대문을 끼고 있는 사랑채와 안채 사이 빈 공간이 안마당이다. 사랑채가 남쪽에 배치되어 별도의 담장이나 경계없이 외부인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다.
한옥문화체험, 게스트 하우스로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된 지 오래다. 130년 고택의 가치도 높지만 3·1운동 당시 혈성단을 조직하고 계획한 섬지역 항일 투쟁 역사의 장소성이 높이 평가된다.
위 링크 클릭해서 좋아요💛 부탁요~ ----------------------------------------- 한옥은 조상들의 지혜가 곳곳에 담겨있는 소중한 문화재이죠. 많이 소실되고 없어져서 안타까운데 조병수 가옥은 앞으로 쭉 보전되어 그대로 후손들도 볼 수 있게 되길 바라봅니다. 그림만으로도 고즈넉한 한옥의 느낌과 초봄의 따뜻함이 물씬 나네요.
첫댓글 넘 이쁜 풍경이네요~~~
너무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