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ancer.gov/newscenter/pressreleases/2011/SanfordBurhamCancerCellInvasionStudy?utm_source=feedburner&utm_medium=feed&utm_campaign=Feed%3A+ncinewsreleases+%28NCI+News+Releases%29&utm_content=Google+Reader 이런 기사를 보았습니다.
링크된 내용 http://www.sanfordburnham.org/news_and_events/news_archive/2011/july_25_2011.aspx 을 보았더니만, 임상 수준 연구는 아니라도 파클리탁셀이 암세포 전이를 촉진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와 있으니, 동생이 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으로 치료받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불안하기 이를 데가 없습니다.
마침 오늘 동생이 서울대병원 종양내과에 가는 날이라 의사한테 파클리탁셀 관련 뉴스에 대해서 물어보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으려나 했더니만 의사가 무시해버려서 불안한 상태가 그대로네요. 갑갑한 마음에 무슨 정보라도 얻을 수 없을까 까페에 글 올려 봅니다
항암제는 기본적으로 세포독성 물질이라서 순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죠. 저는 엊그제 뇌전이에 대해서 찾아보다 보니까 항암화학치료가 BBB를 약화시켜서 뇌전이를 유발한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더 가관인 것은, 일단 약해진 BBB를 통해서 뇌로 암세포가 들어가서 자리잡으면 그곳은 암세포의 안식처가 된다는... (면역세포들이 BBB를 통과할 수 없기 때문) 것입니다.